일대종사와 천부경 그리고 영화 지슬과 서북청년단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무협 액션이라는 '일대종사'는 여러번 봐도 스토리가 기억나지않는 영화다. 장첸(일선천)의 비속의 격투신, 양조위(엽문)과 장쯔이(궁이)의 결투 장면은 슬픈 느낌과 단호한 느낌이 어우러져 삶의 무정함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영화의 줄거리는 기억나지 않는다. "쿵푸는 오직 두단어로 말할 수 있다. 수평과 수직! 지는 자는 수평이 된다. 최후에 수직으로 서있는 자가 승리한 것이다."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일대종사의 명대사이다. 싸움판에서 이기는 자와 지는 자 말고 뭐가 있겠는가? 압도적인 현실을 상징하는 양조위이다. 그런데 내게는 장쯔이와 양조위가 마지막 만나는 장면이 떠오른다(위 영상). 시간이 흐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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