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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참학 & 평학-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만3천명 학부모선언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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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참학 & 평학-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만3천명 학부모선언 기자회견문

익명 (미확인) | 월, 2015/09/07- 13:58

2015년 9월 7()  13시 세종시 소재 교육부 앞에서 있었던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공동 주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3천명 학부모선언의  기자회견문입니다

 

선언 참여 학부모 명단은 첨부 파일을 참조하십시오.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3천명 학부모선언 기자회견>
  

 

 
❏ 일시 : 2015년 9월 7(오후 1
❏ 장소 세종시 정부청사 앞
❏ 사회 고유경(참교육학부모회 수석부회장)
❏ 주최 :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 기자회견 순서
        1. 모두발언 최은순(참교육학부모회 회장)
        2. 규탄발언 :
   - 고춘식(전국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
   - 박준영(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표),
   - 강혜승(참교육학부모회 서울지부장)
        3. 기자회견문 낭독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3천명 학부모선언 기자회견>
 
정권의 입맛에 맞는 거짓역사가
국가와 아이들을 망친다!!
 
 
 
우리는 지난 2013년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교학사 교과서 파동을 겪으면서 학부모들로서 아이들이 배울 역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함을 깨달았다다행히도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가 거의 없어 한숨 놓았다 싶었는데 정치권과 교육부에서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고 하면서 9월말 고시를 앞두고 있다이에 우리 학부모는 정권의 입맛에 맞는 거짓된 역사를 우리아이들이 배우게 내버려둘 수 없고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기 위해 오늘 학부모13천여 명(6일 5시 기준)을 대표하여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왜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 하는가!
 
황우여 교육부 장관교실에서의 역사는 한가지로아주 권위 있게또 올바른 역사를 균형 있게 가르치는 것은 국가 책임이다라고 했다올바른 역사를 균형 있게 가르치겠다고 하는 의도에는 동의한다그러나 국정화 교과서로 균형 있는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겠다고 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실제로 국정교과서를 사용하는 나라는 몽골베트남북한스리랑카방글라데시 등 몇몇 국가에 불과하다정부가 그토록 따라 하고 싶어 하는 OECD 어느 국가도 국정화된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선진국을 자처하면서 왜 역사를 거꾸로 되돌려 가며국정화를 시도하려는지 그 숨은 뜻이 의심스럽다우리 학부모는 아이들이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다양한 교과서를 통해 역사인식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역사관을 지닌 당당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어 가기를 바란다정권의 입맛에 맞는 교과서로 우리아이들이 역사의 주체로 우뚝 서는 것을 방해하거나 잘못된 역사의식을 가진 일베로 자라게 될 소지를 제공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 학부모들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한다.
 
거짓된 역사를 배우며 진실된 역사를 세울 수 없다!
 
정부와 교육부가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려는 의도는 자명하다대통령을 비롯하여 새누리당의 많은 국회의원들의 가족사가 친일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가 가장 앞장서고 있는데이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조상들의 친일 행각을 덮고군사독재정권에 정당성을 부여하여 그 토대 위에서 자신의 정당성을 인정받으려 하는 것이다.
 
김무성 대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공공연하게 역사에는 공과 과가 있는데 그동안 과만 너무 크게 생각했다이제는 공만을 봐야 한다면서 이제는 부정의 역사가 아닌 긍정의 역사를 봐야 한다고 했다그러나 긍정의 역사는 과를 덮는 데서 나오는 게 아니라 과를 정확히 평가해서 과를 불러온 세력에 대해 단죄하는 데서 나온다독일의 나치들에 대한 처벌이 현재 진행형인 것은 그 좋은 예이다그런데도 김무성 대표는 역사를 도대체 어떻게 배웠기에 이런 막말을 거침없이 해대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이것만 봐도 정부와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가 정녕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정권의 입맛에 맞게 고쳐 독립운동 정신을 훼손하고 선친들의 친일족적을 미화하기 위해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우리 학부모들은 거짓된 역사를 배우는 우리아이들이 진실된 역사를 만들어가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는 것에 절대 반대한다.
 

오늘은 내일의 역사이다우리들은 아이들의 역사이다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고 싶다!

  
E.H.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보면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상호작용의 부단한 과정이며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고 했다이는 역사가 어떤 정권에 의해서 규정되는 개념이 아니라 과거에 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해석 속에서 미래가 희망적으로 진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하다는 것이다지금 현재 우리가 서 있는 곳이 우리 아이들이 배울 내일의 역사의 현장이다우리는 지난 2013년 국정교과서 음모를 심판한 바 있다당시 많은 단체들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학사 고등학교 교과서를 편찬했는데 다행히 각 학교에서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하지 않았다오늘 우리는 다시 한 번 역사의 심판의 기로에 섰다오늘 역사를 자신의 입맛대로 가르치려는 이 정권의 오만함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부모가 되고 말 것이다역사 앞에 당당하고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우리는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우리아이들의 역사의식을 왜곡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한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에 맞서 국정화 집필을 주도하는 학자와 관계자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추궁할 것이다.
 
 
2015년 9월 7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학부모 13천명을 대표하여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13,042의 학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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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공교육 붕괴시키는 교육재정효율화방안 반대

9.18 전국교육대학생 동맹휴업을

뜨거운 연대의 정신으로 지지한다!

 

 

  오늘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은 공교육을 붕괴시키는 정부의 교육재정효율화방안에 반대하여 918 전국교육대학생 동맹휴업에 돌입했다또한 한국교원대학교 총학생회는 초등중등교사 양성과정 학생을 포괄한 학내집회 개최로 투쟁 참여의 폭을 사범계열까지 넓혔다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교대련의 동맹휴업을 뜨거운 연대의 정신으로 지지하는 입장을 발표한다.
 
  박근혜 정부는 지난 9월 8일 2016년 예산안을 발표했다고 교육과 지방교육자치 운영의 파행과 파탄을 예고하는 암울한 편성으로교육주체들의 요구가 철저히 외면되고 정부 스스로 국민 앞에 내어 놓은 약속의 이행 의지조차 실종된 것이었다. (☞ 전교조와 교육재정파탄극복과 교육재정확대 국민운동본부의 2015.9.9. 성명서 참고)
 
 
  교대련이 동맹휴업에서 내건 주요 요구는 OECD 수준의 교육 여건을 위한 교사수급계획을 공개할 것교육의 질을 악화시키는 시간선택제 교사 제도를 중단할 것그리고 돈의 논리에 따른 교육재정효율화방안을 즉각 폐기하라는 것이다이는 전교조의 요구와 정확히 일치한다.학급당 학생수는 교육의 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 지표이다따라서 교육의 질 향상을 진정으로 추구하는 정부라면 학생 수 자연 감소를 핑계로 교사 정원을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울 수 없는 것이다아직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교원법정정원을 제대로 확보하고 교원을 증원하면 교육의 질이 높아질 뿐 아니라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된다정부가 무리하게 확대하려는 시간제 교사제는 꼼수 고용증진책일 뿐 아니라고도의 전문성과 책무성이 요구되는 교직에 적용해서는 안 되는 고용 형태이다교육재정효율화방안은 효율화는커녕 지방교육재정의 심각한 위기를 불러올 것이다시골학교 중심의 지역 공동체 회생을 모색하는 지역들의 고통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지방교육자치 자체를 크게 위축시킬 것이다사회 전 영역을 천박한 경제논리로 재구성하려 드는 박근혜정권은 교육개혁이라는 허구적인 선전을 들이대며 교육을 완전히 망치려 한다.

  이에 맞서 항의 행동을 벌이는 교육대학생들의 오늘의 쾌거는 교육주체들의 하반기 투쟁에 큰 힘을 보탤 것이다전교조학부모단체교육시민사회학교비정규직 등은 9월 19일 박근혜정권의 교육파탄 저지 및 노동자민중 교육권 쟁취 전국교육주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연대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교육재정 확충은 핵심 요구의 하나이다.
 
  우리 역사에서 민주주의의 진전은 학생 청년과 교육자들의 단호한 행동에 크게 힘입어 왔다교육은 진실진리정의를 생명으로 하는 영역이기에 사회 속에 포착된 기만거짓불의가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에게 용납되기란 어렵다. 1954년 6월 10일 전국 학생들의 성금으로1929년 광주학생운동 당시 광주고등보통학교였던 광주 서중학교에 세워진 광주학생운동 기념탑에는 다음 문구가 새겨져 있다.
 
  “우리는 학생이다오직 바른 길만이 우리의 생명이다!”
 
  시대는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지만 희망의 빛 또한 또렷이 밝아오고 있다역사적 낙관의 힘은 올곧음의 혼을 잃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나온다우리의 뜨거운 연대 행동은 박근혜정권이 획책하는 역사의 퇴행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 붙임

1. 전국교육대학생연합 보도자료 공교육 붕괴시키는 교육재정효율화방안 반대, 9.18 전국교육대학생 동맹휴업」 (2015.9.18.) - 파일 첨부

2. 전교조와 교육재정파탄극복과 교육재정확대 국민운동본부의 성명서 고 교육 위기 불러올 정부의 2016년 교육예산안의회에서 바로 잡기 바란다」 (2015.9.9.) - 링크

http://www.eduhope.net/commune/view.php?board=eduhope-4&id=6167&page=1

 

 

2015년 9월 1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금, 2015/09/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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