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원 정상화! 올바른 의학원장 선임! 비상재난대응기관 역할 부여!’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올바른 발전방안 마련 촉구 기자회견 개최

‘의학원 정상화! 올바른 의학원장 선임! 비상재난대응기관 역할 부여!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올바른 발전방안 마련’ 촉구 기자회견이 보건의료노조와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 공동주최로 오늘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렸다.

보건의료노조 최권종 수석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안전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원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원자력의학원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국원자력의학원의 공공적 발전과 관련한 연구 등을 통해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위상을 정립하고, 그 공공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방사능 재해로부터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사능 재난 환자를 책임지는 국내 유일의 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시설과 인력에 대한 예산 지원, 전담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 필요 ▲국내 유일의 방사선의학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국가 방사선 진료사업, 방사선의학연구사업, 방사선 이용 암치료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 연구비, 치료사업비 등 확대 ▲한국원자력의학원 위상과 정체성에 걸맞는 제대로 된 의학원장 선임 등의 3가지 방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9/7 한국원자력의학원 올바른 발전방안 마련 촉구 국회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