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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양양군의 사전 사업진행, 정부TF에서 이미 논의된 것으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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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양양군의 사전 사업진행, 정부TF에서 이미 논의된 것으로 드러나

익명 (미확인) | 목, 2015/09/03- 17:02

설악산 케이블카국립공원위원회 심의도 안된 상태에서 양양군의 사전 사업절차 진행정부 TF에서 이미 논의한 것으로 드러나

양양군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전에 오색케이블카 사업절차를 진행한 것이, 이미 정부부처 합동의 “친환경 케이블카 TF”에서 사전 보고, 논의된 것으로 드러났다.

○ 강원도 양양군은 8월28일 국립공원위원회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심의 전, 이미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의 용역발주와 계약을 진행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업허가여부도 결정되지 않은 2015년 3월에 양양군은 11억여원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5억여원의 환경영향평가 용역 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 체결 직후 약 8억원과 3억5천만원의 선금을 지급하였다. 사업허가가 나지 않으면 고스란히 예산낭비가 되는 상황에서 이런 식의 사전 사업 추진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결국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한 것은, 정부와 양양군 사이에 사전 교감과 사업추진 보장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 그런데, 9월1일 심상정 의원실을 통해서 공개된 정부기관의 “친환경 케이블카 TF”(이하TF) 회의록을 통해 이런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사업 심의기관인 환경부를 비롯해서 국토부, 문광부 등이 참여한 TF는 사업주체인 양양군과 수시로 회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2차, 4차 회의에서는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이후 추진절차를 상세히 보고, 논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안에는 “환경영향평가 및 실시설계”를 시행허가 이전에 진행하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 2014.11.7. 2차 회의 결과 중

※자연환경영향검토 용역(14.6월~15.2월)→국립공원 계획변경 용역(14.7월~15.2월)→공원계획변경신청(15.4월)→환경영향평가 및 실시설계(15.1~8월)→공원사업시행허가(15.10월)→인허가 신청 및 협의(15.11월~16.2월)→착공(16.3월)→공사완료(17.12월)

 

▶ 2015.1.27. 4차 회의 결과 중

※자연환경영향검토 용역(14.6월~15.3월)→국립공원 계획변경 용역(14.7월~15.2월)→공원계획변경신청(15.4월)→환경영향평가 및 실시설계(15.2~9월)→공원사업시행허가(15.10월)→인허가 신청 및 협의(15.11월~16.2월)→착공(16.3월)→공사완료(17.12월) → 시범운행(18.1월) → 운행(18.2.1)

 

○ 이는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이미 추진결정을 기정사실화하고 사업을 진행하였음을 말해 준다. 이것은 법령이 정한 심의기구(국립공원위원회)를 사실상 무력화한 것이다. 사업 심의에 있어서 최소한 중립적이어야할 환경부가 사업주체인 양양군과 사업추진 절차를 사전에 설정했다는 것은, 심의의 공정성을 해치는 것으로 심각한 절차적 하자로 볼 수 있다.

(*이것은 마치 환경영향평가를 협의하는 환경부(환경청)가 사업을 추진하는 업자와 사전논의하는 것에 비교할 수 있다.)

▶양양군의 용역계약 현황

http://gyeyak.yangyang.go.kr/menu_04_info.html?a=2059&type=

http://gyeyak.yangyang.go.kr/menu_04_info.html?a=2049&type=

 

▶관련기사 링크

환경TV “양양군, ‘오색케이블카’ 사업 승인도 안났는데 공사부터?”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html?no=50146

경향신문 “지금도 졸속·날림 환경영향평가, 정부 스스로 무력화 시도”

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507301612411&code=92…

 

▶사업 확정 전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의 지적에 대해서 당시 환경부는 “양양군 케이블카 사업의 경우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검토중에 있는 등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아직 환경영향평가를 논의할 단계는 아님” (7월31일 보도설명자료)이라고 하였음.

 

 

2015년 9월 2일

자연공원케이블카반대범국민대책위원회 한국환경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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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21/06/2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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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은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환경정의’개념의 법제화 이후 과정은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사)환경정의는 6월 30일 오후 1시에 진행될 ‘환경정의 눈으로 평가한 정부 환경정책과 과제’에서 두 가지 문제를 논의하고자 합니다.

  • 환경정의 관점으로 평가한 현 정부 기후·환경·에너지 정책 평가
    환경정의는 각계 전문가들에게 설문으로 정부의 기후·환경·에너지 정책 평가를 부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토론회에서 설문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각계 전문가들의 후속 의견을 통하여 정부 정책 평가를 진행 계획입니다.
  • 현 정부 환경정의 정책 평가 및 개선 방향
    이번 정부에서 환경정의 개념의 법제화 이후 평가를 진행합니다. 환경정의 개념이 현재 어디까지 와 있는지 살펴보고, 이후 후속 과제들을 토론을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당일 토론회는 환경정의 유튜브를 통하여 생중계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토론회포스터2_언론 미정

화, 2021/06/2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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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영회 – 체르노빌1986>

일시 : 6월 29일(화) 18:00~21:00
장소 : 용산CGV 5관

GV프로그램 : 내가 가 본 체르노빌, 그리고 한국 (이헌석 정책위원)

초대석 : 70석 (12세 이상 관람가, 에너지수호천사단 20석 + 일반 50석)
상영료 : 5000원 (에너지정의행동 후원회원 및 에너지수호천사단 무료)

티켓 수령방법 : 신청자 휴대폰 번호로 문자 안내
참가신청 : https://han.gl/체르노빌1986

∙ 본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합니다.
∙ 신청 후 당일 불참 시 타 행사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에너지정의행동 후원하기 : https://goo.gl/76gWwu

후원 : 서울시

출처 : 에너지정의행동 (http://energyjustice.kr/zbxe/668744#0)

목, 2021/06/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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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1/06/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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