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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즐거움이 가득~ 2015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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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즐거움이 가득~ 2015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

익명 (미확인) | 목, 2015/08/20- 15:04

생태지평은 제주 학생들과 함께 2012년부터 'DMZ평화생명캠프'를 광동제약, 제주개발공사, 제주교육청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3회째인 캠프는 3박 4일간(8월 7일~10일) 파주, 철원, 인제의 DMZ 일원를 돌았습니다. 준비때부터 메르스 사태로 작년 세월호 참사사건으로 취소된 것처럼 취소해야하는 상황이 오지않을까 걱정을 하며 고민이 많았고, 캠프 직전 DMZ 인근 지뢰폭발사건으로 민통지역 출입 시 군부대 협조가 원할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캠프는 제주에서 김포공항으로 날아온 아이들을 맞으며 시작합니다. 매년 진행되는 캠프지만 참가학생들은 매번 새롭고 풋풋합니다. 


첫날은 일정이 빠듯합니다. 김포공항에서 파주 경기평화센터로 그리고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제3땅굴, 처음보는 두루미가 있는 철원까지.. 사람도, DMZ라는 장소도, 스치며 지나는 풍경도, 모든 것이 첫 만남입니다. 

철원에서 항상 머무는 두루미펜션은 여전하고 저녁식사 후 감상한 '고지전'은 여전히 많은 고민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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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고지전에 나오는 백마고지를 가지는 못했지만 철원평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고지(삽송봉, 여기도 한국전쟁 때 치열한 공방으로 정상부가 폭격으로 몇 미터나 흘러내렸다고 하네요. 그 모양이 아이스크림 녹은 것 같다하여 붙여진 별칭)를 올랐습니다. 

철원 평화전망대에서 궁예성터를 찾아보고 철원 옛시가지인 월정리역과 노동당사를 둘러보며 한국전생 이전의 거리를 상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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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 평화놀이로 내면의 나와 마주하고 셋째날, 대암산 용늪을 만났습니다. 한 해동안 맑은 날이 많지 않아 용늪과 만남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했는데 올해는 하늘이 도와주시는지 오를 때 자욱하던 안개가 용늪을 대면하는 순간 거치며 용늪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은 가장 친구들이 기대하는 래프팅!! 신나게 강물에 몸을 싣어 봅니다!!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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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프팅 후 흥분을 가라앉히고 3일동안 DMZ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계획했던 '우리들의 DMZ 미래 청사진'을 직접 만들어 마지막날 발표했습니다. 땅굴의 활용, 자기부상열차 등등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아이디어들로 남북 간 교류 혹은 통일 후 DMZ 생태계를 보전과 개발의 상생을 고려한 청사진들이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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