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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인터뷰: 정욱(91/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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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인터뷰: 정욱(91/경영)

익명 (미확인) | 월, 2015/07/27- 10:55

2011년부터 5년째 학생운동을 이어가는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김의기장학회회장 정욱동문을 만나 사는 이야기와 장학회에 대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1. 간단한 자기 소개부터..

91년에 경영학과를 입학해서 경영대학생회에서 오래 활동을 했습니다. 학생운동 시절 결코 귀감이 될 만한 사람도 아니었고, 활동한 기간에 비해서 내공이 깊은 운동권도 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만, 오히려 학생운동 시절에 동지들 힘들게도 하고 아쉬움이 많았던 과오들이 아직도 나름의 활동을 열심히 하려 하고 후배들에게도 뭔가 도움이 되려고 꾸준히 노력하는 동력이 된 것 같네요. 어쩌면 누군가는 제가 학생 운동하던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말할 지도 모르지만, 혼란의 2015년의 한 명의 사회인, 직업인으로서 세상에 기여하는 부분 역시 소홀하지 않으려 현재를 달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어떻게 직업인으로서 세상에 기여하고 있나요?

저는 "생애자산관리"를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보험, 증권 등의 금융상품 세일즈를 넘어서 고객의 삶이 계획한 대로 잘 준비될 수 있도록 재무적 관점에서 돕는 일을 하는 겁니다. 기존 보험세일즈가 사실상 판매와 가입에만 관심을 기울였다면, 생애자산관리는 고객의 생애를 고려하여 돈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과 상품 가입 등의 실행뿐 아니라 수익률 관리 등의 지속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합니다. "관리"라는 측면에서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서비스는 아니지요. 세상에 기여한다는 것을 제 입으로 말하긴 민망합니다만, 제 이익보다 고객의 이익에 집중하는 철저한 기준 때문에, 남들은 비판없이 쉽게 판매하지만 저는 판매하지 않는 상품들, 남들은 꺼리지만 저는 기꺼이 취급하는 금융상품이 많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착한소비운동의 일환인 "사랑의보험", "사랑의장례" 사업을 통해 단체 후원도 많이 합니다. 세일즈와 무관한, 금융의 진실을 알리는 강의로 재능기부도 많이 하구요.

3. 본격적으로 장학회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장학회를 만들게 된 배경과 진행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2011년 상반기에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요구가 높았습니다. 6월11일 청계광장 집회에 90년대 졸업동문들이 깃발까지 만들어서 연대하는 마음으로 집회에 참가한 것이 계기였습니다.(사진은 그날 모습) 그날집회참가자중심으로학부후배들과의지속적인연대방안을논의한끝에장학회를만들자한겁니다. 6월에 바로 준비위원회 조직하고, 힘있는 출발을 위해 발기인 격으로 20명의 동문의 참여로 두 명의 09학번 후배에게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 전달하며 "김의기선배를 기억하는 동문장학모임(준)"이라는 명칭으로 장학사업 시작을 알렸습니다.

장학회 논의 초기부터 민동 회장단에게도 알려 같이 논의하고, 우리보다 1년여 일찍 시작한 정재경장학회와의 협력도 논의하는 등 여러 동문들과 고민을 나누며 11월에 4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의기장학회"로서 정식 발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를 회장으로 뽑아주셨는데 아직 기대만큼 장학회를 만들어 놓지 못해서 회장직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웃음)

4. 장학금 재원 마련과 장학금 수혜 현황은?

기본적으로 회원들의 CMS 회비로 장학금을 마련해오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주로 30대중후반~40대 초반이 중심이었던지라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누군가 큰 돈을 기탁한 것도 없었고.. 이제는 한 학기에 천만원 가까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렇게 십시일반으로 운영되는 것이 설립 계기와 취지와 어울리고, 차라리 잘됐다는 생각도 듭니다. 처음부터 강조했던 것이 돈으로 사회적 책임을 대신한다거나 면책(?)받는 것이어서는 안되고, 우리 세대와 학부 현장의 후배세대의 실천적인 연대의 공간으로 장학회를 만들어가자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학문을 장려한다(장학)는 것이 단지 강의실에서의 공부가 아니라 세상을 배워 역사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갖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공부라 정의했기에 장학금 지급 외에도 더 내용적인 것을 줄 수 있도록 하자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아직은 갈길이 멀지만... 그래서 장학회원 가입할 때 회비의 금액에 대한 규정은 300원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뿐입니다. CMS 이체수수료 이상만 되면 누구라도 함께 하자는 취지입니다. CMS 외에도 장학회를 만든다는 얘기를 듣고 여러분들이 정성을 모아주시기도 했습니다. 당시 미국에 계시던 박상훈 신부님(예수회, 석사84 철학)께서 서강옛집 원고료를 기부해 주시기도 했고, 서강청년동우회와 과모임 등 활동을 중단한 모임들에서 재정 잔고를 기부해주기도 했습니다. 저는 결혼식 축의금 내주신 한 분당 5천원씩을 떼어 기부하기도 했지요.(웃음)

지금까지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을 했고, 의기형의 누님들이 회원으로 함께 하시게 된 2013년부터는 의기제에서 장학금 수여를 해오고 있습니다.

5.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보다 의기형의 이름을 걸고 장학사업을 하고 있는 이상, 보다 많은 민주 동문들의 참여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타의 동문 장학회와는 내용적으로 달라야 하기에 단지 장학금 전달을 넘어서 학부 후배들과의 연대 강화를 통해 학생운동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반대로 졸업한 선배들이 자신의 운동을 찾아가고 더 열심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후배들에게서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들도 늘려갈 계획입니다. 당장 2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장학회 회원들과 김의기장학생들의 참여 속에 송년회를 겸하는 자리로 소박하면서도 알차게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해서 의기형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 김의기장학회가 의기형의 삶과 정신을 계승하는 우리들의 실천의 약속이 되고 세대간 연대의 장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만들어가는데 더욱 성실히 노력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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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민주동우회 회비 안내 

 

                                 

1년회비 10만원/평생회비 100만원/ 후원금

우리은행(오세제/서강민주동우회) 1002-553-610205

농협(오세제) 302-0958-9274-01

감사합니다.^^

학번

동문 명단

73

유재현, 이종수

77

장영란

78

윤종화

81

오세제, 안철환, 박만수, 최원경, 이건호, 변익상, 김경인, 이정수, 김기준, 최영민, 이승용, 최성욱, 조소강, 이승욱, 김학원, 한상선

83

임정태, 박주필, 이현일, 공동길, 정선임

84

김병창

86

김종기

90

오세용

<2015년 7월31일 현재회비 및 후원금을 내주신 동문> 

 

 

 

금, 2015/07/03- 18:06
169
0

7월 수입-지출 내역

 

 수입 (원)

 

 

 지출 (원)

 

 내역

 금액

 비고

 내역

 금액

 비고

 6월이월

 304,712 

 

 인건비

 1,000,000 

 

 오세제

 300,000 

 후원금

 식비

 76,000 

 

 김병창

 100,000 

 연회비

 임대료

 100,000 

 

 오세용

 30,000 

 연회비

 통신비

 49,917 

 문자/전화

 윤종화

 300,000 

 후원금

 회의비

 31,700 

 

 한상선

 100,000 

 연회비

 연대비

 20,000 

 서민동대표자워크숍

 공동길

 100,000 

 연회비

 근조기

 50,000 

 

 정선임

 200,000 

 

 기타

 1,750 

 

 

 

  총액

 1,329,367 

 
 합계

 1,444,712 

  잔액

 115,345 

 


월, 2015/07/06- 11:08
162
0

 

정재경장학회-동문의 추천을 기다립니다.

일년에 딱 두 번 있는 장학회시즌입니다. 2학기 등록금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동문 자녀들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대상은 고등학생, 대학생입니다. 성적이나 학력의 조건은 없으며 추천하고 싶은 동문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현재까지 5년간 장학금을 받은 동문자녀는 약 60명입니다. 가능한 7월 말까지 연락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장학회운영진 정용수(010-5321-9334)/조선래(010-4232-0073)/이창섭(010-3774-8243)

 

서강민동 칠팔 번개모임 

박석준, 박종부, 이영욱, 한석희, 김기중, 남경우, 윤종화, 박상원, 장근주등 동문의 번개모임이 무더운 7월 17일에 있었습니다. 이야기 꽃이 활짝~~ 이라는 즐거운 모습이 서민동 카톡을 훈훈하게 합니다.

                             

 

서강민동 정재경장학회와 미팅

서강민동 운영위원인 이정수, 사무국장 정선임이 정재경 장학회의 정용수, 조선래, 김현정, 이창섭과 만나 2015년 하반기 정재경장학회 사업과 서강민동사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정재경장학회는 2015년 장학사업으로 그동안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서강대 동문들이 함께 도농교류의 하나로 친환경 김장재료를 지방에서 공급받아 함께 김장을 하여 나누어 가져가고 또한 부당해고 등으로 어렵게 투쟁하고 있는 현장에 기부하는 것에 대하여 논의 중이다. 서강민동은 하반기 동문이 함께 모이는 자리를 고민 중이며 정재경장학회, 맥박 30주년콘서트 등 동문들의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것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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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당할 수는 없습니다! 4.16참사 이후가 달라져야 한다면 우리는 저마다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제 우리가 모여 함께 행동하기 위해 4.16가족, 시민, 단체와 ‘416연대’를 결성하였습니다. 긴 싸움이 될지언정 끝까지 잊지 않고 행동하기 위해 굳게 뭉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알아야 할 때, 모여야 할 때 가장 선명하게 기억하고 가장 크게 움직일 수 있는 그래서 가장 많은 회원을 가진 단체를 우리가 보란 듯이 만들어 냅시다! http://goo.gl/forms/1XJijIUJue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정명선(4.16가족협의회운영위원장찬호아빠),박래군(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공동운영원장),정세경(엄마의노란손수건공동대표)드림

 

 

 

월, 2015/07/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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