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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강정생명평화대행진⑥] '평화의 섬'을 화약고로 만들겠다는 이상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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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강정생명평화대행진⑥] '평화의 섬'을 화약고로 만들겠다는 이상한 정부

익명 (미확인) | 토, 2015/07/25- 14:12

올해로 강정마을 해군기지 싸움이 시작된 지 벌써 9년입니다. 제주의 생명과 평화를 기원하는 '2015 강정생명평화대행진'이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됩니다. 강정해군기지 반대 싸움 3000일을 맞아 8월 1일에는 강정마을에서 문화제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군기지는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지만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의 행진은 계속될 것입니다. 강정마을회, 제주 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와 <오마이뉴스>는 대행진을 앞두고 제주해군기지의 안보적·환경적 문제점, 입지타당성 문제 등 제주해군기지의 끝나지 않은 문제점들을 짚어보는 칼럼을 연속 게재합니다. [편집자말]
 
① "우리 아빠가 왜 빨갱이인가요?" 3000일을 견뎠습니다 (고권일 강정마을 부회장)
② 강정바당 연산호,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합니다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③ "박 대통령 보고 육지 가야겠다는 생각 없어졌다" (문정현 신부)
④ 평화를 향한 기도에 끝은 없습니다 (김선우 시인, 소설가)
⑤ 오키나와를 '악마의 섬'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토미야마 마사히로 오키나와-한국 민중연대 공동대표)

⑥ '평화의 섬'을 화약고로 만들겠다는 이상한 정부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

 

'평화의 섬'을 화약고로 만들겠다는 이상한 정부

[2015 강정생명평화대행진⑥] 제주를 전쟁이 아닌 평화의 섬으로 만들자

 

이태호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 공동집행위원장, 참여연대 사무처장

 

 

▲  해군이 구럼비 바위 지역의 발파를 시작한 2012년 3월 7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포구에서 한 시민이 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요구하며 깃발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 유성호

 

올해는 제주도를 평화의 섬으로 선포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런데 제주도가 평화의 섬으로 선포된 직후부터 해군기지 건설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부와 해군은 평화의 섬과 해군기지 건설이 양립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동아시아의 바다에서는 9년 전 해군이 기지 건설을 시작하면서 도민과 강정주민들에게 솔직하게 말해주지 않았던 무수히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는 평화의 섬이 아니라 전쟁과 분쟁을 불러오는 화약고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그 시작부터 솔직하지 않았습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를 정당화하기 위해 해군은 이어도 분쟁이 벌어질 경우, 중국보다 먼저 현장에 도달하기 위해 중국과 인접한 제주도에 해군의 전초기지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또한 일본과의 해상갈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제주해군기지가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정부 스스로가 한사코 이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11월 23일 중국이 이어도 포함, 제주도 남방해역까지 포함하는 동중국해 일대에 방공식별구역(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 ADIZ)을 선포한 이후 정부 관계자는 "이어도 문제는 방공식별구역 설정과 무관하며 한중 간 '영토 분쟁'이 있는 것도 아닌 것(관련기사 : "정부, 중국 방공식별구역 일방 선포에 항의")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해 12월 13일 제주도의회에 '이어도의 날 조례안'이 상정되었지만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인 구성지 의원의 요구에 의해 보류되었습니다. 구성지 제주도의원은 "이어도의 날 조례는 동북아지역에 새로운 긴장국면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정부가 미일중과 긴밀하게 협의해 추진한 우리 측 방공식별구역 조정 결과와 외교성과가 반감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정주민과 국민들에 솔직하지 않았던 정부와 해군

 

정부여당이 이렇게 대응할 수밖에 없었던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실,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하기 40여 년 전인 1969년, 일본은 이미 우리 영공인 마라도 상공, 홍도 인근 상공, 그리고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속하는 이어도 수역 상공까지를 포함하는 방공식별구역을 일방적으로 선포하고 국내법에 명시하기까지 했지만 한국정부는 항의는커녕 40년간 존중해왔던 것입니다. 

 

일본의 방공식별구역에 대해 항의하지 않다가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에만 반발하는 것이 군색해지자, 정부는 중국에게 무언가 해명을 해야 했고, 이어도는 영토가 아니라고 구두로 확인해주게 된 것입니다. 이로써 제주해군기지가 이어도를 지키기 위한 기지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정부와 해군이 강정주민들과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않고 있는 것이 또 있습니다. 제주도가 장차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한미일 군사동맹의 복합군사기지로 사용될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해군기지 공사가 착공되고 구럼비 발파가 일어난 2011~2012년은 강정마을 해군기지의 군사적 성격이 보다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2011년부터 미국은 이른바 '아시아 재균형(Rebalancing Asia)' 정책을 천명하고, 2012년 초에 발표된 미국의 신전략지침2020은 중국의 부상에 대해 견제력을 형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힙니다. 그 직후인 2012년 6월 14일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에서는 한미일 3자 협력의 범위를 재난구호에서 해양안보, 항행의 자유, 대량살상무기(WMD) 비확산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2012년 6월 21일 제주 남방 해역에서 '탐색구조훈련'이라는 명목으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 이래 매년 해군훈련을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미국의 핵항공모함과 3개국의 이지스함이 모두 참여합니다. 하지만 정작 구조훈련은 하지 않고 해상검문검색, 통신훈련, 함대전술 훈련 등을 실시합니다. 2012년 미국 국방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미일 연합군사훈련은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와의 상호운용성과 소통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같은 해 6월 28일 이명박 대통령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밀실에서 추진하려다 국민들의 반대여론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한일군사지원협정과 함께 미국이 한국에게 요구해온 한일군사동맹 장치입니다. 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 통상적인 정보교류와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미국은 미사일 방어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장치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는 2014년, 이명박 정부 당시 국민여론의 반대로 중단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국회의 동의가 필요 없는 '한미일 정보공유 약정'이라는 양해각서의 형태로 다시 체결하고 말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한미일 군사정보공유약정 체결 전후 중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THAAD의 한국과 일본 배치 얘기가 흘러나왔습니다. 이 때는 일본의 아베 행정부가 평화헌법을 '재해석'하여 집단적 자위권을 가지고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부활하겠다는 주장을 공공연히 펼치고 있던 때여서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제도화 되고 있는 한미일의 삼각동맹

▲  지난 2012년 생명평화대행진 당시의 모습. 용산참사 유가족들, 쌍용자동차 노조, 강정마을 주민 등이 주최가 되어 지난 2012년 10월 5일 제주도 제주도청에서 시작한 평화 행진인 '2012 생명평화대행진'이 11월 3일 오후 최종목적지인 서울광장에 도착하였다. ⓒ 조재현

 

미국은 일본 아베 정권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본을 중국 견제를 비롯한 세계 패권유지에 함께할 전략적 동맹으로 키우려는 것입니다. 대신 일본은 미군에게 부족한 군비와 전초기지를 제공할 것입니다. 미국은 2015년 4월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과 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아베 정권의 집단적 자위권 추구를 지지하고 나아가 독려하기까지 했습니다. 

 

일본아베 정권은 이에 힘입어 지난 7월 16일 중의원에서 집단적 자위권 추구를 뒷받침하는 안보법제 처리를 강행했습니다. 이들 법률안이 최종 통과되면, 일본은 미국과 함께 일본 주변지역은 물론 세계 모든 지역에서 미군의 전략적 동맹으로서 군사작전을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영유권 갈등 같이 '일본에 영향을 주는 위기 시' 미국과 함께 센카쿠 등지에서 대중국 군사작전을 수행할 수 있고, 나아가 자국국민 보호 등을 핑계로 한반도 유사시 미군과 함께 일본 자위대가 개입할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정부와 군은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추구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대신 스스로 미일 세계동맹의 하위파트너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국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하여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는 해외파병법안은 우방국인 미국이 요청하면 유엔평화유지군이 아닌 다국적군에도 한국군대를 파견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미군, 일본 자위대와 함께 한국군이 전 세계로 진출할 제도적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추세로 볼 때 한미일 삼각동맹은 제도화되고 있습니다. 제주해군기지는 형식상 한국해군기지임에도 불구하고 오키나와, 괌과 더불어 핵 미사일 군비경쟁과 해양군사동맹을 위한 전초기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제주해군기지가 미 해군이 요구한 규격대로 건설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2012년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진 바 있습니다. 미 해군이 요구한 규격이란 미 핵 항공모함 두 척, 그리고 핵 잠수함이 정박할 수 있는 선회장과 수심을 갖춘 정박시설을 의미합니다. 그런데도 해군은 미군은 단지 제주해군기지를 기항지로 이용할 뿐이라고 대수롭지 않은 듯이 얘기합니다. 미 해군이 동맹국에게 요구해온 것, 특히 중국 주변의 동맹국들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항지입니다. 

괌과 오키나와, 제주도와 다른 많은 아시아태평양의 섬들이 군비경쟁에 희생당해왔고 지금도 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아시아 바다의 민감한 지역에 건설되는 전초기지들, 그리고 이 기지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자극적인 핵·미사일 군비경쟁과 군사훈련은 도리어 외교적이고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갈등을 도리어 소모적인 군비경쟁과 더 심각한 갈등으로 악화시킬 뿐입니다.

 

해군과 정부는 해군기지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변하면서 "유비무환(有備無患-미리 준비해 두면 근심될 것이 없다)"이라는 고사를 자주 들먹입니다. 하지만 제주해군기지 건설은 유비무환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도리어 공연한 일을 하여 없던 우환을 불러오는 대표적 사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유비무환'의 논리들이 모여 도리어 더 큰 환란의 악순환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제주를 전쟁이 아닌 평화의 섬으로 만들기 위해 강정주민들과 평화활동가들은 3000일간 평화롭게 싸워왔습니다. 강정해군기지 반대투쟁 3000일을 기념하는 강정생명평화대행진에 함께 해 주십시오. 평화를 위한 3000일간의 간절한 기도에 이제 우리가 응답해야 할 차례입니다. 

 

태평양을 평화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 전쟁기지와 군사훈련에 반대해온 괌과 오키나와와 필리핀과 대만의 평화활동가들도 강정에 모입니다. 분쟁이 아닌 공존을 향한, 죽음이 아닌 생명을 향한, 폭력과 전쟁이 아닌 존엄과 안전과 인간성을 향한 강정생명평화대행진에 함께 해 주십시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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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그 날 (104) ‘뱃노래’ 개사곡을 만들었다. 발언하러 나가서 ‘뱃노래’부터 부르기 시작했다. 갑자기 노래를 부르니 다들 놀란 표정이다. 주민들이 후렴을 따라 불렀다. 앵콜이 나와 ‘각설이타령’을 불렀다. 다들 즐거워했다. 이어 북미간의 필리핀 극비회동, K2 군공항 이전 상황에 대해 발언했다. 뱃노래(개사곡) (후렴)어기야 디여차 어야디야 어기여차 사드는 안 된다(성주가 평화다) 미국과 국방부가 사드배치 한다네. 성주 군민 촛불 들고 사드는 안 된다 성산포대 온다더니 초전으로 가뿟네. 초전 땅도 성주 땅이라 사드는 안 된다 도지사 김관용이 사드수용 하라네. 제정신이 아니구나! 헛소리 말아라. 국회의원 이완영이 우릴 보고 종북 좌파. 니 꼬라지 본께로 밥맛이 없구나! 서울엔 김제동이 성주에는 이재동. 두 재동이 힘 합하니 사드가 못 오네. 김천과 성주가 촛불 들고 싸우고 원불교가 합세하니 사드는 못 온다. 사드야 가거라. 미국으로 가거라. 사드가고 평화오니 성주가 평화다 jtbc에서 대통령 연설문을 최순실이 수정했다는 국정농단의 결정적인 보도를 했다.

화, 2017/10/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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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그 날 (101) 대구 평화대회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평사단도 참여하여 율동을 했다. 성주촛불에서는 전영미 부위원장, 이강태 진행팀장의 사회로 처음 사드부지가 발표됐을 때의 소회, 가장 속상했을 때, 가장 가슴 뭉클했을 때, 서로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터놓고 이야기하는 토크쇼 ‘촛불 톡투유(talk to you)’가 진행됐다. 패널로 이재동 부위원장, 박철주(성주읍) 기획팀장, 노태맹 원장, 김효남(대구), 서미란(금수면)이 참여했다. 사드부지 발표 당시 소회를 묻자 주민들은 ‘여기서 살 수 있을까’, ‘자도 자는 것 같지 않고, 꿈이면 좋겠어. 제발’, ‘우리더러 다 죽으란 것인가’, ‘인구가 적어 최적지라고 말하는 국방부에 분노’한다고 했다. 가장 속상했을 때는 ‘3부지 발표한 날 군수가 1층부터 4층까지 오르락내리락 시켰을 때 너무 짜증났다.’, ‘이재동 회장 끌려갈 때’, ‘군수가 3부지 발표할 때 속이 디비졌는데 사드 막아내고 기분 좋게 갈라고 싸우고 있다’고 했다. 가슴 뭉클했던 순간은 ‘인간 띠 잇기 해서 여러 명이 같이 구호 외칠 때’, ‘처음 인도에서 집회할 때’, ‘10만인 서명 달성했을 때’, ‘길바닥으로 쫓겨났을 때 포기하지 않고 비 오는데도 촛불을 들었을 때’라고 했다. 서미란은 “1기 투쟁위는 뜨거운 여름과 함께 가버렸고, 우리는 남아 촛불 에너지로 가열찬 사드반대 투쟁을 하고 있다. 우리 모두, 2기 투쟁위를 믿고, 우리를 믿고, 하나가 되어 촛불을 계속해서 이어나가자”고 했다. 노태맹 원장은 “가장 감동적인 것은 101일째 여기에 앉아 계시는 여러분들이다. 민주주의는 엉덩이의 힘이다. 끝까지 버티는 우리의 힘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토, 2017/10/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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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촛불 465일

금, 2017/10/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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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의 문재인 물먹이기. "문재인의 외교카드를 없애라!"
화, 2017/10/2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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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 사회학부 워크샵에 참여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사드에 대한 관심이 고마웠고 진지한 질문들 또한 좋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드반대에 참여할 수 있는가를 묻기에 오늘 바로 이런 프로그램이 사드반대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 해줬습니다. 멀리서 보다는 학교 내에서도 얼마든지 사드반대 홍보 등을 통해 함께할 수 있다고 대답해 줬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삶을 충분히 즐기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민주주의를 누리는 것이라고요.

화, 2017/10/2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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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348486925614364&id=10001359… 성주촛불 467회차 라이브 방송입니다.
화, 2017/10/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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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민중음악 선곡집이 CD와 TAPE, 음원의 형태로 발매되었습니다. 이제 음원포털들을 통해서도 평화를 바라는 음악들을 청취 가능합니다. [새 민중음악 선곡집 Vol.1 - 소성리의 노래들]은 성주 소성리에서 오재환, 예람, 이형주, 황경하가 5박 6일간 체류하며 만든 음악들을 담았습니다. 발단은 [미디어로 행동하라]라는 프로젝트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감독님들이 투쟁현장에서 체류하며 짧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는 연대 프로젝트였는데, 올해는 음악가들도 함께 참여해보자는 음악가이자 활동가, 오재환의 제안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음악가의 방식으로 함께 싸우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생각을 했고, 성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현장에서 만들어 보고자 했습니다. 대중음악은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공감하는 주제로 음악을 만들고 즐거움을 줍니다. 그러나 우리는 민중음악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고립된 채 눈물짓고 있는 소성리 주민들의 사연을 음악의 힘을 빌려 알리고 그분들을 위로하고자 했습니다. 그분들에게 자행되고 있는 국가의 폭력을 고발하고자 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우리들이 성주를 방문했던 6월 26일에는 우리들 말고도 다른 방문자들이 더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사드 배치를 촉구한다며 태극기를 든 극우세력이 성주 주민들을 괴롭히러 왔던 것입니다. 음악가들은 소성리 주민들의 모멸감과 괴로움을 함께 느끼면서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소성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고통받고 눈물짓고 있다는 것을 꺼내어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5박 6일 동안 성주 소성리의 이야기를 담은 7곡의 노래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우리는 이 음악들을 담아 음반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참여 음악가들은 이 작업물이 작은 토대가 되어 앞으로도 흐름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리워지고 지워진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 음악과 음반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2집, 3집을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앞으로 많은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매개로 삼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작자 황경하 - CD : http://music.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0064286 TAPE : http://music.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0063828 멜론 : http://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0105051 벅스 : https://music.bugs.co.kr/album/20125481?wl_ref=list_ab_03 네이버뮤직 :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2250228 지니 : http://www.genie.co.kr/detail/albumInfo?axnm=80996251


[새 민중음악 선곡집 Vol.1 - 소성리의 노래들]는 성주 소성리에서 오재환, 예람, 이형주, 황경하가 5박 6일간 체류하며 만든 음악들을 담았습니다. 발단은 [미디어로 행동하라]라는 프로젝트의 제안으로 시작되...
화, 2017/10/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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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그 날 (105) 지리산행복학교 신희지 교무처장이 성주촛불에 왔다. 시인 이원규의 시, “겁나게와 잉 사이”를 낭송하고, 노래 ‘섬마을 선생님’, ‘무너진 사랑탑’ 개사곡, ‘봄날은 간다.’를 불렀다. 구성지다. 전라도 구례 땅에는 비나 눈이 와도 꼭 겁나게와 잉 사이로 온다 가령 섬진강변의 마고실이나 용두리의 뒷집 할머니는 날씨가 조금만 추워도, 겁나게 추와불고마잉! 어쩌다 리어카를 살짝만 밀어줘도, 겁나게 욕봤소잉! 강아지가 짖어도, 고놈의 새끼 겁나게 싸납소잉! 조깐 씨알이 백힐 이야글 허씨요 지난 봄 잠시 다툰 일을 얘기하면서도 성님, 그라고봉께 겁나게 세월이 흘렀구마잉! 궂은 일 좋은 일도 겁나게와 잉 사이 여름 모기 잡는 잠자리 떼가 낮게 날아도 겁나게와 잉 사이로 날고 텔레비전 인간극장을 보다가도 금세 새끼들이 짜아내서 우짜까이잉! 눈물 훔치는 너무나 인간적인 과장의 어법 내 인생의 마지막 문장 허공에라도 비문을 쓴다면 꼭 이렇게 쓰고 싶다 그라제, 겁나게 좋았지라잉! 16:00 박근혜가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해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했다.

수, 2017/10/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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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그 날 (106) 미르재단 사무총장을 지낸 이성한이 말했다. “최순실은 매사 지휘하려 하지만 급이 안 되는 여자이고, 문체부 공무원과 청와대 사람들, 박근혜까지 다들 대단한 줄 알았는데 겪어보니 그게 아니더라. 전혀 존경하지 않는다. 이런데도 새누리당과 박근혜에 미련을 두는 사람들이 있다니 나는 놀라울 따름이다.” 대구경북시민사회단체가 경북도청 공무원 땅 투기 및 도지사 사드배치 망언 규탄 기자회견을 했다. 16:00 투쟁위원회 회의를 했다. 군수 고소건 문제 및 K2 군공항 이전 대책을 논의했다.

목, 2017/10/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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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삼성SDI 부당노동행위, 고소인 노동청 1차 조사 http://samsunggroupunion.org/gnu/bbs/board.php?bo_table=bbs_free&wr_id=… 삼성SDI 노동조합 창립총회를 파탄시킨 삼성SDI 전영현사장을 처벌하라! 문재인대통령의 경고를 비웃고 삼성SDI노동조합 창립총회를 무산시킨 김명진전무와 유재곤인사부장을 철저히 수사 엄중 처벌하라 삼성SDI 노동자 납치 감금 회유협박 인권유린 위치추적 도감청 반노동 범죄집단 처벌하라! 10/25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과 임경옥사무국장은 매주 수요일 삼성본관 정문 앞 삼성재벌규탄집회를 대신하여, 지난 9/11 삼성SDI 천안공장 노동자들의 노동조합 창립총회를 파탄시킨 삼성SDI와 경영관리자들의 9/25 부당노동행위 고소 사건에 대한 노동부의 1차 고소인조사를 받았다. 삼성SDI 노건추 결성! 삼성일반노조에 가입한 삼성SDI노동자들은 2017년 2월 천안공장에 이어 3월에는 울산공장노동자들이 삼성SDI노동조합건설을 위한 추진위원회(노건추)를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삼성SDI노건추에서 노동조합 건설 결의! 2017년 6월경에는 삼성SDI천안공장 노건추 성원들이 주체가 되어 삼성SDI노동조합 건설을 결의하고, 노건추 성원들이 자체적으로 위원장 부위원장 회계감사 사무국장을 내정하고 9/10 삼성일반노조 사무실에서 삼성SDI노동조합 건설을 위한 예비모임과 9/11 삼성본관 정문 앞 창립총회를 결의하였다. 삼성SDI노동조합 창립총회는 이번에도 과거처럼 좌절되었다! 그러나 9/10 예비모임과 9/11 창립총회를 2-3일 앞두고 과거 삼성노동자들이 노동조합 건설을 목전에 두고 좌절한 것처럼, 이번에도 삼성SDI경영자들과 삼성SDI 인사부장 등 관리자들의 지배 개입을 통한 부당노동행위로 인해 삼성SDI노동조합 창립총회는 좌절되었다. 삼성SDI 임원과 인사부장, 부서장들이 삼성재벌의 무노조경영 차원에서 조직적인 지배 개입으로 인한 부당노동행위 결과, 9/11 삼성SDI노동조합 건설이 파탄난 것이다. 삼성SDI 경영자와 인사부장 등 부서장들의 부당노동행위로 인한 9/11 삼성SDI노동조합 창립총회가 무산되었다 판단할 수 있는 관련 증거자료를 노동부에 제출하였다. 세계노총(WFTU) 9/11 삼성SDI 노동조합 창립총회 연대사! 삼성일반노조는 삼성SDI노동조합 창립총회를 준비하면서 상급단체인 세계노총(WFTU)에, 삼성일반노조 조합원인 삼성SDI 천안공장노동자들이 노건추에 이은 삼성SDI노동조합 건설을 위한 창립총회를 9월11일 개최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보고하였다. 세계노총에서는 9/8에 메일을 통해 9/11 삼성SDI노동조합 창립총회를 축하하는 연대사를 보내기도 하였다. 김성환위원장, 백기완선생님 등 전태일노동대학 시민노동단체에 연대 요청! 삼성일반노조와 노건추 성원들은 삼성SDI노동조합 건설계획을 삼성재벌과 삼성SDI 임원과 인사과에서 알지 못하도록 비밀 보안유지를 하면서, 국내에서는 백기완 선선생님과 전태일노동대학 등 시민사회단체에 9/11 삼성SDI노동조합 창립총회 관련 소식과 글이 문자나 SNS로 게시가 되면 참석하여 삼성노동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하였다. 삼성일반노조는 동시에 삼성SDI 노조건설을 위한 창립총회를 준비하면서, 삼성SDI노동조합 창립총회 현수막과 노조원 조끼, 삼성SDI노동조합 깃발을 제작하고 삼성SDI 노동조합 창립총회 관련 회의록 등 관련 서류 준비를 9/8 모두 끝낸 상태였다. 김성환위원장은 노동부 1차 고소인 조사를 마무리하며 증거자료를 제출하였다 삼성SDI부당노동행위 증거 자료는.. 삼성SDI 노건추 공동 카톡방과 핸드폰 텔레그램 문자메세지를 통해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에게 보고한 노건추 성원들의 글과 세계노총(WFTU) 연대사, 삼성SDI 울산공장 전 총무차장 차득준이 제보한 삼성SDI 노동자 사찰문건 등을 제출하였다. 삼성일반노조는 삼성재벌의 전근대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무노조 경영을 위한 노동자탄압과 인권유린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는 정상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9/11 삼성SDI노동자들의 노동조합 건설을 파탄내기 위한 삼성SDI경영자들과 인사부장 등 관리자들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하여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며 노동부 1차 조사를 끝냈다.

목, 2017/10/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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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신부 문정현 온몸으로 깎는 반전평화 새김전 주한 미국 대사관 맞은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인근 2017년 10월...

목, 2017/10/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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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518민주화 운동 당시 미, 특수부대 개입 정황 발견... 미 정부는 진실을 공개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무릎꿇고 사과하라.. #518민주화운동 #광주 #518광주항쟁_미군개입 http://v.media.daum.net/v/20171026145745482?rcmd=rn
금, 2017/10/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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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7/10/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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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민주당 엑스파일] 때는 쌀값이 kg당 2천원이하로 서산에 지고있을 때, 조용한경북도당에서는 은둔하며 유아독존교적이념으로 도당을 운영하던 오가가 천자의 부름으로 중앙에 발탁되어 들어가게된다. 오랜 민주당 경북도당에 권력의 공백이 생긴것이다. 그 틈을 타 경북각지에선 의기있는 당원들이 앞다투어 일어나 경쟁력있는 위원장을 민주적경선을 통해 공신력있게 선출해야한다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반면 이러한 물의를 우려스러운 눈빛으로 지켜보던 자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각각외로운 9인의 지역위원장들이었다. 이들은 마치 종묘를 지키는 비장한마음으로 그 먼 중앙당으로 올라가 최고위를 알현한다. 업드려 경선불가를 피토로하는데, 이유는 상대편이 깔이 안좋아서 경북사직에 누가될까봐였다. 그들의 정성으로 도당위원장에 김홍모씨가 책봉되어 안정적인 세습체제를 유지하게 되었다. 제국의 식민지처럼 지방에대한 중앙당최고위의 권위와 압력은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문제의 불씨는 여전 남아있었으니 대부분의 당원들은 경북의 정치체구성에 당원의사가 배제되면 그에속한 당원들은 경북도당에 속한 재산이냐. 중앙당이 점지해주면 신분제처럼 모셔야하는것이냐. 우리가 당비내고, 표주고, 또 멀더.. 엑스파일.. 하면서 식민적 경북도당의 당원 짓은 개나 줘버려야한다고 말한다. 당원들은 지속적인 시위와 함께 28일 오후 1시에는 경북 안동수산물도매시장에서 당원권리찿기대회를 개최한다고전했다..

금, 2017/10/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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