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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를 옮기고 싶으세요? 031-469-9031로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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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를 옮기고 싶으세요? 031-469-9031로 전화하세요.

익명 (미확인) | 목, 2015/07/23- 11:36

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지난주에 맹꽁이를 보러 갔다가 수로에 갇힌 맹꽁이와 맹꽁이 올챙이들을 보고 얘네들을 구해야 하는 일을 부여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맹꽁이를 구하러 갔습니다.

포일습지를 사랑하는 숲속마을 사람들과 의왕시 공무원들과 함께 맹꽁이 올챙이를 윗습지에 옮겨주러 갔습니다.

지난주에 잠깐 들러 수로에 나무판자를 기대어 놓았습니다.

혹시나 맹꽁이들이 타고 올라와서 수로를 벗어나지 않을까 해서요.

반신반의했는데 옆에 공사장에 일하시는 분이 지나가다가 맹꽁이가 올라와서 나가는 것을 봤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우리의 의도대로 되었다니 기쁘기 그지없군요.

일주일 사이에 수로의 물이 많이 줄어있었습니다.

맹꽁이 울음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나뭇잎만 수북히 수로를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이리 저리 들쳐보았지만 올챙이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안명균 정책위원장이 뜰채로 몇 번 물을 뜨더니 올챙이가 건져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서로 경쟁하듯이 올챙이를 구출했습니다.

가지고간 작은 어항엔 올챙이 200여 마리가 바글바글 대고 있더군요.

그리고 아래습지에 절반 정도 위습지에 나머지를 옮겨주었습니다.

수로에 갇혀 맹꽁이가 되어도 죽을 팔자였는데 잘한 일이라 생각해요.

다시 비가 오면 맹꽁이 울음소리가 포일습지에 퍼지겠죠.

비 오는 날 포일습지에서 번개 한 번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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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청계천 옆에 새로 만든 습지~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공사현장에 살던 맹꽁이와 두꺼비 대체서식지로 만든 습지가 제 기능을 할 수 있을까?

건설을 반대했던 고속도로 교각 밑에 만들어 흉물스럽기도하고

하여간 올 봄과 여름에 힘찬 두꺼비, 앵꽁이 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올 해는 지역 청소년, 시민들과 우리 지역의 습지들을 찾아다니며 모니터링을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2월 중순경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갖고 기다려주세요~~~~

 

 

 

 

 

월, 2018/01/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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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3월5일이면 경칩이다. 개구리가 깨어나는 시기.

피부로 호흡하는 개구리는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먼저 봄이 왔음을 본능적으로  알아챈다.

지난 1월 평균기온 2.8°C를 기록하면서 기상관측 이후 처음으로 2°C를 넘었다고 하니 우리 동네에 개구리 산란지를 찾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회의 및 행사가 취소되면서 오히려 기회다.

병목안산림욕장에는 산개구리,도롱뇽이 산란을 하였고 청계습지에는 산개구리가,의왕에는 두꺼비가 꽤 많은 양의 산란을 시작하였다.

자료를 찾아보니 지리산국립공원에 사는 북방산개구리가 1월 23일 첫 산란을 했다고 나온다.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빨리 겨울잠을 깨어났다. 이들의 겨울잠을 방해한 건 기후온난화 때문이다. 빨리 깨었다가 갑작스런 한파로 얼어 죽는 일도 적지 않다.  기후위기로 인해 날씨를 예측하기 힘들어졌고 이에 적응하지 못한 개구리들이 위협받고 있다. 그래서 개구리는 기후변화로 멸종할 확률이 가장 높은 생물지표종이기도 하다.

 

도롱뇽 알
산개구리 알

 

도롱뇽 알

 

도롱뇽 알

 

산개구리 알

 

두꺼비

 

 

짝을 찾는 두꺼비
두꺼비 알

토, 2020/02/2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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