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사이드바

5.13 의기제 열리다!

금, 2015/05/29- 16:00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0]
지역

 

 

 

513() 의기제가 열렸다. 이번 의기제를 위해 이대호 의기제 준비단장과 준비단은 많은 노력을 하였다. 준비단은 평범함이란 주제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의기제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의기제를 세밀하게 준비하였다. 한편 서강민동 사무국은 준비단과 접촉하며 의기제 준비를 알리고 지원하였다.

515분 미사에 이어, 6시 제사가 이어졌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는 것으로 제사가 시작되었다. 오세제 서강민동 회장이 제주를 맡고, 김선택(74,경제) 동문이 축문을 낭독하였다. 그리고 학번별(10년 단위)로 나와 술을 올렸다. 특히 이 행사에는 김의기 열사의 두 누님이 함께 오셔서 더 뜻이 깊었다.

630, 청년광장에서 의기제 준비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판이 열렸다. 유족 및 민동회장, 재학생 등의 발언이 이어졌다. 오회장은 짧은 인사에서 올해 서강민동을 조용히 그러나 활력있게 부활시키겠다고 다짐했고, 특히, 이원석 (재학생)은 김의기 열사가 생각했던 평범함이 민주주의가 유린되는 현실에서 우리들이 고민하는 평범함과 어쩌면 다르지 않을 수 있다고 발언하여, 청자들로부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맥박 공연과 김의기 장학회의 장학금 수여식이 이어졌다. 그리고 올해 부활한 탈반이 마구잽이의 반주로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축제기간이었던 점, 세대간 공감에 초점을 두고 기획한 점이 작용한 결과로 재학생 참여가 두드러졌다. 2차 뒷풀이는 옹고집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70학번대의 민동 회원부터 10학번대의 탈반 재학생들, 축하하러온 고대와 이대 탈반이 한데 어우러져 이야기 꽃을 피웠다.

 

토크콘서트는 14() 알바트로스탑 앞에서 열렸다. 김의기 열사 시대의 연사로 진중권 교수와 재학생 대표로 이대호 의기제 준비단장이 연사로 참석하여 대담을 가졌다. 두 연사는 각기 자신들의 시대에 생각했던 평범한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행사에 기대를 넘게 많은 재학생들이 참여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지만 날카로운 질문을 하기도 하였다.

이 외에 54~8일까지 하루에 한 편씩 페이스북, 학교 홈페이지 등에 나갔다. 이 영상은 다섯 명의 동문이 등장하는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평범한 삶의 조건과 자신의 대학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영상은 유투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아래 링크 참고) 그리고 511~13일 동안 일종의 거리극 형식으로 김의기열사, 민주화운동 등 의기제를 연상할 수 있는 복장을 한 다섯명의 학생들이 교내를 활보하고, 이 사람들을 찾아 인증하면 상품을 주는 플래시몹 행사도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교내 분향소 설치 및 사진전이 열리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30일 광주 참배 방문도 있다.

 

 

 

<의기제 영상 링크>

(1:https://www.youtube.com/watch?v=oMT3lzfP9iI , 2: https://www.youtube.com/watch?v=XE6GdgRN4XA , 3: https://www.youtube.com/watch?v=nz-6V5ok9R0 , 4: https://www.youtube.com/watch?v=XzBZFMCspeI )

 

<2015년 의기제 예산안>

지출 예산

 

수입 예산

 

 

 

 

 

 

 

 

분야

항목

금액

비고

 

항목

금액

결산안 비교

본판

무대 (음향, 조명)

1,600,000

100,000

 

작년 이월금

1,010,000

 

 

안주

1,200,000

120,000

 

민주동우회 지원금

3,000,000

 

 

주류

600,000

-136,000

 

준비단 각출 (임시)

-

500,000

 

비품

100,000

86,200

 

총학생회 지원금

1,000,000

 

 

탈반 소품 대여료

200,000

-200,000

 

단과대 학생회 지원금

200,000

-200,000

 

마구제비 회식비

300,000

 

 

티켓 매출 (예상)

1,000,000

635,000

 

소계

4,000,000

 

 

주점 수익

1,000,000

159,900

다큐

섭외비

200,000

-41,500

 

총계

7,210,000

-205,100

 

촬영 편집

1,000,000

 

 

수입 결산

 

7,004,900

 

소계

1,200,000

 

 

 

 

 

대담회

주류

300,000

10,000

 

 

 

 

 

다과

50,000

5,200

 

 

 

 

 

연사 사례

100,000

22,000

 

 

 

 

 

비품 및 기타

 

51,200

 

 

 

 

 

소계

450,000

 

 

 

 

 

홍보

포스터

200,000

86,193

 

 

 

 

 

플랜카드

100,000

-100,000

 

잔금

408,487

 

 

기타

 

25,000

 

 

 

 

 

버스킹 소품

150,000

-150,000

 

 

 

 

 

버스킹 섭외

500,000

-100,000

 

 

 

 

 

소계

950,000

 

 

 

 

 

기타

 

200,000

18,120

 

 

 

 

총계

 

6,800,000

-203,587

 

 

 

 

지출 결산

 

 

6,596,413

 

 

 

 

 

<참석자>

박석률(70), 김선택(74), 임지현(77), 박종부(78), 이종회(78), 김성준(79), 정일수(79), 임상철(80), 김현상(81), 안철환(81), 오세제(81), 윤주원(81), 이정수(81), 이승욱(81), 정용수(81), 조소강(81), 최원경(81), 윤봉구(83), 이주섭(83), 임정태(83), 이창섭(84), 이훈(84), 정기진(85), 김종기(86), 조민재(87), 오세용(90), 정욱(91), 남지연(92), 노일식(93), 최승현(94), 김용희(95), 문미정(96), 의기제 준비단, 탈반, 여지훈(05) 90년대 다수.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