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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강정생명평화대행진 ②] 강정바당 연산호,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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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강정생명평화대행진 ②] 강정바당 연산호,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합니다

익명 (미확인) | 월, 2015/07/20- 11:34

올해로 강정마을 해군기지 싸움이 시작된 지 벌써 9년입니다. 제주의 생명과 평화를 기원하는 '2015 강정생명평화대행진'이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됩니다. 강정해군기지 반대 싸움 3000일을 맞아 8월 1일에는 강정마을에서 문화제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군기지는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지만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의 행진은 계속될 것입니다. 강정마을회, 제주 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와 <오마이뉴스>는 대행진을 앞두고 제주해군기지의 안보적·환경적 문제점, 입지타당성 문제 등 제주해군기지의 끝나지 않은 문제점들을 짚어보는 칼럼을 연속 게재합니다. [편집자말]

 

① "우리 아빠가 왜 빨갱이인가요?" 3000일을 견뎠습니다

② 강정바당 연산호,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합니다

 

 

강정바당 연산호,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합니다

[2015 강정생명평화대행진 ②] 강정마을 지키기 3000일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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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내려다 본 강정 구럼비 해안 ⓒ 조성봉

 

8년 전까지만 해도 강정마을은 그냥 제주섬 남쪽에 자리 잡은 반농반어의 조용한 농촌 마을이었습니다. 제주에 사는 사람들 중에도 강정마을에 대해 아는 이가 많지 않았습니다. 벼농사가 어려운 제주에서 벼농사를 많이 지었다는 사실도, 제주에서 제일 살기 좋아서 '제일강정'이라고 불린 이야기도 사람들은 몰랐습니다. 

 

은어가 올라오는 물 맑은 강정천에 발을 담가본 이 역시 강정천을 식수원으로 하는 서귀포시 주변 마을 사람들 정도였습니다. 정부가 지정한 자연생태 우수마을이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강정 해안이 절대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물론, 강정 앞바다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전 지역이고, 연산호가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인 것을 아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냥 그림 같은 마을이어서 기회되면 나중에 한 번 가봐야지, 하는 정도로 스쳐지나가는 마을이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게 우리 관심의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8년이 지난 지금 사회 문제에 관심갖는 국민이라면 제주도 강정마을을 대부분 다 압니다. 그동안 방송·언론에 가장 많이 노출된 농촌마을이 됐습니다. 심지어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국제 언론들 역시 강정마을을 방문하고 기사화했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사람, 전세계 사람이 강정마을을 찾았습니다. 특히 이 조용한 농촌 마을에 유례 없는 숫자의 경찰병력 까지 투입됐습니다. 정점일 당시 전국의 경찰 병력은 연인원 13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제주해군기지 후보지로 강정마을이 지목되면서 나타난 변화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가장 큰 변화는 강정 주민 삶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하루 아침에 내 땅에서 쫓겨난 분노와 억울함에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합의와 설득도 없이 강제로 추진하는 해군의 행보에 기가 막힐 노릇이었습니다. 이에 따지고 저항하면 바로 빨갱이 소리를 들었고, 심지어 정부여당 대표에게 종북세력으로 매도됐습니다. 마을공동체가 붕괴되고, 너무나 원통한 삶이 이어졌습니다. 

 

해군기지 주변 연산호가 위험합니다

 

▲  강정등대 연산호 군락 공사 전후 비교 사진(위쪽 2008년, 아래 2014년) ⓒ 강정마을회

 

그동안 제주도지사도 여럿 바뀌어 이제 세 번째 원희룡 지사가 들어섰습니다. 원 지사는 강정의 갈등을 해결하고 강정 주민의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마을 내 해군 관사 건설 계획은 주민 의견 대로 반드시 밖으로 이전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그러나 진상규명과 공동체 회복 약속은 그대로 멈춰있습니다. 해군관사 건설도 원 지사의 공언과 전혀 다르게 마을 내에 건설되고 있습니다. 해군기지 공사로 인한 민원도 끊이지 않습니다. 

 

천연기념물 연산호 군락 보호를 전제했지만, 공사 이후 서식 환경은 악화일로입니다. 강정마을회와 환경 단체가 지난해 11월 공동으로 진행한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주변 연산호 군락 서식 실태 조사 결과 서식 환경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사 시작 전과 비교해서는 물론이고 지난 2014년 6월 조사 때보다도 서식 환경은 더욱 나빠졌습니다. 

 

환경 단체 조사에 따르면 연산호 군락의 서식 환경 악화의 가장 큰 원인은 제주해군기지 공사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파악됩니다. 60기에 가까운 대형 케이슨들이 바다 속에 거치되면서 이 지역 조류의 흐름은 급격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풍랑에 파손된 케이슨을 현장에서 그대로 파쇄하면서 발생한 부유 물질과 각종 공정에서 발생한 부유사들이 아무런 저감대책 없이 그대로 외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군은 케이슨이 거치되면서 케이슨이 오탁 방지막 역할을 한다면서 오탁방지막을 철수한 지 이미 오래입니다.  

 

결국 제주해군기지 방파제 공사로 연산호 군락 서식지의 조류 흐름이 느려졌고, 부유사에 의한 수중 탁도가 증가하면서 연산호 군락의 서식 환경이 크게 악화된 것입니다. 연산호는 바위에 붙어사는 고착성 동물입니다. 

연산호는 빠른 조류가 실어오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폴립(입 부분의 촉수)으로 걸러먹기 때문에 조류의 흐름이 느려지거나 탁해지면 생존이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제주해군기지 공사가 이 상태로 지속될 경우 해군기지 주변 해역에서 절멸하는 연산호의 개체 수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지만, 환경영향평가 협의권자이며 매립면허 승인권자인 제주도지사는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강정으로 가는 길이 곧 평화의 길

 

▲  구럼비에서 바라본 범섬 ⓒ 윤용택

 

원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라디오 인터뷰에서 해군과 당시 국토해양부의 성의를 문제 삼았습니다. 강정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약속한 부분은 책임을 진다'는 진정성이 있어야 해법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도지사 취임사에서 "현재 강정마을의 아픔을 내버려둔다면 미래로 나갈 수 없고, 도민통합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랬던 원 지사의 현재 강정현안의 해결노력은 적극적인지, 과연 성의와 진정성이 배어있는지는 의문입니다.

 

강정주민들이 마을을 지키기 위해 싸워온 지 이제 3000일이 되어갑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제주도를 걸어서 일주하는 '강정생명평화대행진'이 열립니다. 주민들의 땅은 강제로 빼앗을 수 있었지만 강정의 평화를 지키려는 주민들의 의지마저 빼앗지는 못했습니다. 이러한 의지를 보여주기라도 하듯 강정주민, 전국의 시민들이 매해 여름 제주에 모입니다. 

 

뜨거운 7월의 더위도, 강렬한 태풍도 강정의 평화를 염원하는 이들의 열의를 막지는 못합니다. 강정으로 가는 길이 곧 평화의 길입니다. 아무도 몰랐던 변방 제주의 작은 농촌마을이 생명과 평화의 마을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 다시 강정을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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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쇼를 해온 돌고래들이 고향 바다로 돌아가는 순간 https://www.facebook.com/sbstvanimal/videos/597284323775341/ [허핑턴포스트코리아] SBS 동물농장이 페이스북으로 서울대공원 돌고래 금등이와 대포의 제주 바다 귀환 과정을 일부 공개했다. 금등이와 대포는 1997년 제주 인근 바다에서 잡혀와 동물원에서 살며 돌고래쇼 공연을 해왔고, 20년만인 지난 5월 마침내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제주로 내려가 적응 훈련을 거쳐 7월 방생됐다. 영상에는 두 돌고래가 사육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후 먼 바다로 떠나는 장면이 담겼다. 이 둘과 함께 살았지만 길이 갈린 돌고래도 있다. 금등이, 대포와 함께 서울대공원에서 9년 동안 공연한 태지다. 돌고래를 학살하는 곳으로 악명 높은 일본 와카야마현 다이지에서 포획된 태지는 다른 돌고래들처럼 마냥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 6월부터 제주 퍼시픽랜드가 위탁사육 중이지만, 퍼시픽랜드가 지금까지 방사된 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을 직접 불법포획해 돌고래쇼에 보내온 업체인 까닭에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져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곳에는 아직 방생하지 않은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도 있다. 지난 17일 마찬가지로 금등이와 대포의 귀환 과정을 방송한 MBC스페셜에 출연한 사육사 역시 태지에 대해 "보내줄 곳도 없으니까 너무 속상하다. 이기적인 사람의 생각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고 뭐가 맞는지 혼란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태지는 5개월의 위탁이 끝난 후 서울대공원으로 돌아가거나, 혹은 서울대공원 측이 인수 비용 등의 문제로 포기할 경우 퍼시픽랜드에 머물게 된다. 기사 원문 http://www.huffingtonpost.kr/2017/08/26/story_n_17841878.html


"뒤도 돌아보지 말고 가지 왜 다시 와.."   20년 만에 그리웠던 고향으로 간 돌고래들,   몸이 기억하는 제주 바다냄새와 온도..   그런데 먼 바다로 갔다가 다시 사육사에게 온 이유가..
월, 2017/08/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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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유랑 서커스단이 돌고래쇼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면서 심각한 동물 학대가 자행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현지 동물보호단체인 자카르타동물구호네트워크(JAAN)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선 현재 92마리의 돌고래가 영리 목적으로 사육되고 있다. 이 돌고래들은 대부분 어부들에게 포획된 야생 돌고래들로 수개월 동안 각종 묘기를 배운 뒤 수도 자카르타와 발리 등지의 유원지와 호텔, 리조트에 팔려 관광상품이 됐다.


인도네시아의 유랑 서커스단이 돌고래쇼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면서 심각한 동물 학대가 자행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현지 동물보호단체인 자카르타동물구호네트워크(JAAN)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선 현재 92마리의 돌고래가 영리 목적으로 사육되고 있습니다. 이 돌고래들은 대부분 어부들에게 포획된 야생 돌고래들로 수개월 동안 각종 묘기를 배운 뒤 수도 자카르타와
월, 2017/08/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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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 서커스단이 돌고래쇼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면서 심각한 동물 학대가 자행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도네시아 유랑 서커스의 돌고래들은 서커스단이 자리를 옮길 때마다 특수 들것에 실린 채 짧게는 10시간에서 20시간씩 차를 타게 된다. 사진은 인도네시아 유랑 서커스단의 돌고래가 불타는 고리를 뛰어넘는 묘기를 부리는 모습.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유랑 서커스단이 돌고래쇼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면서 심각한 동물 학대가 자행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도네시아 유랑 서커스의 돌고래들은 서커스단이 자리를 옮길 때마다 특수 들것에 실린 채 짧게는 10시간에서 20시간씩 차를 타게 된다. 사진은 인도네시아 유랑 서커스단의 돌고래가 불타는 고리를 뛰어넘는 묘기
월, 2017/08/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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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7/08/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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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비닐봉지 금지법안 발효…벌금이나 5년 이하 징역 법원 "환경보호 필요성이 상업적 이익보다 중요" http://news1.kr/articles/?3085656 비닐봉지(Plastic bag) 사용 금지 법안이 28일(현지시간) 케냐에서 발효됐다. 이에 따라 비닐봉지를 판매, 제조, 사용하는 이는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최대 3800달러(약 426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현재 케냐의 대형 슈퍼마켓들은 비닐봉지 대신에 천 가방을 제공하고 있다. 또 비닐봉지를 갖고 케냐에 입국하는 관광객들은 봉지를 공항에 두고 입국해야 한다. 버려진 비닐봉지는 바다로 유입돼 거북이의 목을 조르거나 바다 새를 질식시키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또 돌고래와 고래의 배에 쓰레기와 함께 들어가 동물을 굶겨 죽이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비닐봉지(Plastic bag) 사용 금지 법안이 28일(현지시간) 케냐에서 발효됐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비닐봉지를 판매, 제조, 사용하는 이는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최대 3800달러(약 426만원)...
화, 2017/08/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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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보호단체의 ‘눈물’…남극해 일본 포경선 추적 멈춘다 http://cafe.daum.net/hotpinkdolphins/Qbnb/1819 위험을 무릅쓰고 거친 바다에서 12년간 지속해온 국제 고래보호단체 '시셰퍼드'의 일본 포경선 추적 및 활동 저지 작업이 중단된다. 일본 정부의 재정적 지원과 첨단 군사기술로 무장한 일본 포경선들의 활동에 속수무책임을 인정하고 물러서기로 한 것이다. 폴 왓슨 선장은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이 일본과 연합해 시셰퍼드의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활동가들이 호주에 입국하기 힘들게 비자 발급을 거부한다거나 포경감시선인 스티브어윈호를 조사하거나 선박수색까지 하면서 은밀하게 일본의 포경을 돕는다는 것이다. 일본은 테러방지법 통과 이후 시셰퍼드의 고래보호활동을 테러로 규정하고, 위성을 통해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군사기술을 이용하여 시셰퍼드 선박의 움직임을 추적하기 때문에 일본 포경선에 접근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폴 왓슨 선장은 고래보호활동을 멈추는 것이 절대 아니며, 앞으로 새로운 방법으로 일본의 잔혹한 포경을 저지할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시셰퍼드의 포경 저지 활동으로 일본정부가 남극해에서 발급하는 고래 포획 허가는 1천마리에서 333마리로 줄었다. 시셰퍼드는 12년간 일본 포경 저지활동을 하며 총 6,500마리의 고래가 구조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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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7/08/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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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멕시코 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돌고래인 바키타 돌고래를 멸종 위기로 내몰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들은 28일(현지시간) 30마리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바키타 돌고래 보호를 위해 엔리케 페냐니에토 대통령 정부가 대대적인 캠페인에 돌입했지만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어선들의 불법 어업 활동을 감시하거나 검열하지 않았으며 어획량의 한도를 상향조정함으로써 바키타 돌고래의 멸종에 코나페스카가 일조했다는 것이 환경단체들의 주장이다. 바키타 돌고래는 캘리포니아만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지는데 멕시코 어업생산량의 약 절반 정도가 캘리포니아만에서 나온다.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멕시코 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돌고래인 바키타 돌고래를 멸종 위기로 내몰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들은 28일(현지시간) 30마리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바키타 돌고래 보호를 위해 엔리케 페냐니에토 대통령 정부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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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동물복지과학에서 연구하는 주제다. 포경 논란의 주인공인 고래를 생각해 보자. 배를 타고 접근해 작살을 쏴서 잡는다. 동물행동학 연구 결과를 보면 고래는 보트 소리에 반응해 행동을 바꾼다. 배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사람이 자신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거다. 작살에 맞은 뒤에도 바로 죽지 않는데, 이 때 작살에 달린 끈이 격렬한 공포를 유발한다. 고래는 자신의 움직임을 통제하지 못하고, 그에 따라 잡힐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런 반응을 수집하고 분석해, 고래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대해야 할 근거로 삼는다. 참고로, 현재의 포경 기술 중에는 인도적인 방식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동물복지 교수' 도널드 브룸 영국 케임브리지대 수의대 명예교수. - 윤신영 제공 노과학자의 눈에서는 딜레마와 맞서 싸워온 베테랑의 풍화한 상흔이 읽혔다. 50년 가까이 ‘동물복지’라는 개념을 무기로 대중과 농축산인, 정...
수, 2017/08/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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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새끼 돌고래를 출산한 어미 돌고래가 3일 뒤 갑작스런 죽음으로 물 밑에 가라앉은 새끼를 보고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어미 돌고래는 힘겨운 산통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했다. 그러다 이내 새끼의 꼬리가 어미 밖으로 삐져 나왔고 힘겨운 산고 끝에 아기 돌고래가 탄생했다. 새끼 돌고래는 어미 돌고래와 나란히 붙어 헤엄을 치며 물에 적응해 갔고, 어미 젖을 찾아 물으며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그렇게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줄 알았던 돌고래 가족에게 3일 뒤 뜻밖의 소식이 전해진다. 아기 돌고래가 폐렴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것이다. 어미 돌고래는 수족관 밖을 응시하며 끊임없는 울음을 토해냈다. 돌고래는 자연상태에서도 아기 돌고래의 생존율이 30% 낮은 편이다. 이 아기 돌고래도 자연의 섭리에 굴복하고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어미 돌고래는 수조 바닥에 배를 드러내고 숨진 아기 돌고래를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아기 돌고래는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이를 지켜본 사육사는 "(돌고래 출산을 위해) 죽을 만큼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모자랐던 것 같다"며 눈물을 삼켰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태어난 곳이 수족관이라니 너무 안타깝고 잔인하다"며 "돌고래뿐만 아니라 인간들 욕심에 동물원에 갇히는 동물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입을 모았다.


새끼 돌고래를 출산한 어미 돌고래가 3일 뒤 갑작스런 죽음으로 물 밑에 가라앉은 새끼를 보고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수, 2017/08/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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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중 "단기적·가시적 성과 위주의 정책 결정 등을 위해 환경부 대신 모든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포괄할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들자고 주장했다."는 부분은 " "단기적·가시적 성과 위주의 정책 결정 등을 개선하기 위해..."로 수정해야 합니다.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반달가슴곰 등 멸종위기종들의 종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선 새로운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동물권단체 케어,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녹색연합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멸종위기 반달가슴...
수, 2017/08/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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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포식자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깊습니다. 사람이 대신할 수 없는 일이지요.


옐로스톤의 늑대가 만든 기적적인 감동 이야기 * 포크포크를 구독하면 보다 편하게 받아 볼 수 있습니다 ! ^^ https://www.youtube.com/channel/UC-LM3vu8V1vMBz-CWzydeng?sub_confirmati… * 페이스북으로도 받아 볼 수 있습...
수, 2017/08/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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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가슴곰 복원정책에 대한 토론회가 있습니다.


멸종위기 반달가슴곰 복원정책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8월 30일에 개최된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주최하고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녹색연합, 동물권단체 케어가...
일, 2017/08/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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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동물들에게 필수적인 행동풍부화의 한 방법입니다.

토, 2017/08/26- 07:58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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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 맞은 아무르 표범의 새끼 사진입니다.


(사) 한국범보전기금

토, 2017/08/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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