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 “왜 돈 안 받았냐고? 나이 들었으니 목소리 내야지”
[기사 원문보기] “왜 돈 안 받았냐고? 나이 들었으니 목소리 내야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이계삼 밀양 765kV 송전탑반대대책위 사무국장의 말이다. 지난해 6월 마지막 남은 농성장 4곳이 철거됐고 송전탑이 모두 들어섰다. 찬성과 반대로 쪼개진 마을 공동체는 회복될 기미가 안 보인다. 밀양 주민들은 “10년간 싸웠지만 졌다”라고 말한다. 밀양시 5개면(단장·산외·상동·부북·청도면)에 들어선 765kV 송전탑은 69기다. 높이가 93m에서 높게는 130m에 달한다. 34층 빌딩의 높이가 135m다. 송전선에서는 늘 ‘콩 볶는 소리’가 난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시험송전을 했고 지난달부터 상업운전 중이다. 벌써부터 누구네 집 TV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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