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민주교육 수호와 전교조 지키기 전국행동’, 민주주의와 전교조 지키기 100만 서명운동 돌입

[소식] ‘민주교육 수호와 전교조 지키기 전국행동’, 민주주의와 전교조 지키기 100만 서명운동 돌입

전국 80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민주교육 수호와 전교조 지키기 전국행동’은 14일(화) 오전 10시 청계광장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민주주의와 전교조 지키기 100만 서명운동>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변성호 전교조 위원장, 함세웅 민주주의국민행동 상임대표,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박준영 전국대표,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최은순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변성호 전교조 위원장은 여는 말씀을 통해 전교조를 지키는 것은 노동조합 하나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민주주의 후퇴에 맞서는 것이며 수많은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세웅 민주행동 상임대표는 격려사에서 6.10 정신을 지키고 제2의 민주화 운동을 실현하기 위해 민주행동을 창립했다고 소개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고 실현하기 위한 모임의 상임대표로서 전교조 선생님을 응원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함께 전교조를 지켜달라고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의한 정권의 전교조 탄압에 맞서 뜻을 함께 하는 많은 이들과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국민들에게 함께 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민주교육 수호와 전교조 지키기 전국행동’은 각 지역, 부문의 단체들과 민주주의와 참교육 전교조 지키기 100만 선언운동을 힘있게 추진해 나갈 것을 선포하였다. 또한 박근혜 정권에 맞서 민주교육과 참교육을 끝까지 지켜낼 것을 선포하였다.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http://go9.co/DQV 에서 서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