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송전탑 타고 흐르는 구슬픈 가락 '밀양아리랑'
[기사 원문보기] 송전탑 타고 흐르는 구슬픈 가락 '밀양 아리랑' 지난해 11월 개봉돼 480만 관객을 모았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사뭇 결이 다른 한 편의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한 편이 관객을 맞는다.'님아...'가 강원도 정선 노부부의 한 평생에 걸친 위대한 사랑을 담았다면, '밀양 아리랑'은 경찰과 한전의 폭력에 맞서 매일 새벽 산을 오르며 맨몸으로 765kV 송전탑을 막아냈던 밀양 할매·할배들의 모습을 기록했다. '밀양 아리랑'(감독 박배일)은 아름다운 고향을 지키려는 노년의 처절한 싸움을 근거리에서 기록함과 동시에 우리 민족 특유의 풍부한 해학을 담아낸 작품이다. 저항하기조차 버거울 만큼 어마어마한 경찰 병력의 저.......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