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한새봉 음악회(숲, 생명의 소리)
<겨울 밤 0시 5분(황동규)>, <아, 나에게도(백기완)>, <일곱 자식들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부모님께 드리는 사랑비>, 짧은 기간 동안 살아야한다면(작자 미상, 존 포엘 신부 제공)>, <사라진 계절(천양희)>, <아네스의 노래 _영화 ‘시’(감독 이창동. 2010년)에서 주인공 양미자(윤정희 분)의 작시>, <Splendor in the Grass(William Wordsworth)>, <무릎 꿇다(김사인)>, <날들은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박노해)>, <밤을 깎으며(고두현)>
2월 23일(수) 오후 7시 30분, 랜선으로 시읽기 모임 회원들이 만났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기도 했고, 회원들 모임행사도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지난해에도 드문드문 모임을 갖었던지라 코노나만 빨리 종식되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시읽기 모임을 마냥 미룰 수 없어 온라인 ZOOM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반가운 얼굴을 화상이지만 만날 수 있었고, 반가운 시읽기 시간이었습니다.
요즘의 일상에서 각기 마음을 건드렸던 시들을 골라, 회원들과 공유한 시간.
마음을 울린 아름다운 시들 덕분에,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좋은 날도 나쁜 날도 그냥 가지 않는다고
날들은 알게 모르게 무언가를
내게 안겨주고 내게 남겨주고
내 안을 꿰뚫고 지나간다고
박노해, 날들은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에서
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과 한빛핵발전소1,3,4호기 폐쇄를 위한 광주비상회의는 후쿠시마 핵사고 10주년 기억의날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오전11시부터 5.18 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의 종교계, 정당,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후쿠시마 핵사고 10주년 선언문’을 발표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 핵사고로 희생된 모든 생명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공동대표인 혜오스님은 인사말씀에서
“우선 후쿠시마 핵사고 10주년 기억의날에 앞서 현재 군부독재에 맞서 처절한 싸움을 하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자”고 제안하며,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모든 반인륜적, 반자연적 문제들이 욕심과 아집에서 비롯된 문제들이다.
이런 문제들은 특정지역, 특정분야, 특정사람들의 문제가 아닌 공통된 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함께해야 하고, 함께 행동해야 한다.”며
“오늘의 슬로건처럼 오늘의 선언이 실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억하고 실현하자”는 제안으로 인사말을 가름하였습니다.
‘후쿠시마 핵사고 10주년 선언문’ 낭독과 ‘기억하자 후쿠시마, 폐쇄하라 핵발전소’가 적히 대형 현수막앞에 후쿠시마의 참담함을
사람과 핵폐기물통이 얽히고 설킨 모습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혼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자는 메시지를
한송이 수선화로 표현하였으며, ‘후쿠시마 핵사고10주년 기억의날’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앞으로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과 ‘한빛핵발전소 폐쇄를 위한 광주비상회의’는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려 나가며,
폐쇄적이고 비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노후화되고 위험한 핵발전소가 조기에 폐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싸워 나갈 것 예정입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광주전남행동과 광주비상회의 간사단체를 맡고 있습니다.
세계 물의 날(3.22)을 맞이하여 3월 20일(토) ~ 21일(일) 이틀에 걸쳐 시민들과 함께 비대면 하천 대청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하천대청소는 80여팀 약 200여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무심천, 가경천, 미호천, 율량천, 석남천, 대청호 인근 등 청주시 뿐만 아니라
서울, 동탄, 물한계곡 등 전국 곳곳에서 하천대청소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천대청소에 참가한 회원, 시민들은 활동모습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하면서 “하천에 쓰레기가 너무 많았다”, “다음에도 참여해야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주셨습니다.
그리고 4월달에도 회원님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가경천>
김철동님 가족
유영경, 전소민, 정란희, 전소민, 최경천님
나복예 선생님 외 2인
광주환경운동연합 시와문학을사랑하는사람들모임(시사모) 3월 정기 시읽기 모임이 3월 19일(금) 오후7시 30분, ZOOM화상에서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대면 모임이 아직 조심스러워서 당분간 온라인, 랜선을 통해서 만나야 할 것 같습니다.
따스한 봄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날들입니다. 야외에서 모임도 가질 때인데, 그런 모임을 갖지 못한 아쉬움을
시읽기로 달래봅니다.
이날,
길(김소월), 봉오리(이경옥), 희망(신예림), 지금 알고 있던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킴벌리 커버거), 시(배영옥), 봄에게(김남조), 스침에 대하여(송수권)
시를 읽었습니다.
다음 소개되는 시는, 3월 모임에서 낭독했던 시중 하나입니다.
시사모 이경옥 회원이 쓴 시입니다.
함께 시를 나누어 보면 좋겠습니다
봉오리
이경옥
꽃샘바람 맞으며
봉긋이 솟아오른 봄 꽃순
꽃망울 너희들은 좋겠다
깊은 나무 속, 땅 속 뿌리로부터
오래 품어온 꿈
환하게 피어날 수 있으니
내 안에 아프게 서린 멍울은
언제 솟아오를까?
※회원 사진- 지금 여기
▲강원도 영월 동강과 동강할미꽃 ⓒ정해인(광주천지킴이모래톱 회원) 올해 3월 20일 촬영 1990년대 동강댐 건설이 본격화 되었고,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 및 각계에서 반대운동이 일어 결국 김대중 정부시절인 2000년 6월 5일에 백지화되었습니다. 그 이후 2006년 그리고2009년에도 홍수조절지 명분으로 댐 계획이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댐개발로부터 지켜진 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수몰위기에 있던 곳에서는 동강할미꽃이 자태를 뽐냅니다. 잘 보전되어 우리 후대에서도 두고두고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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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지킴이 모래톱 월례 정기답사- 광주천 1구간(교동교~원지교)
광주천모래톱 회원들이 3월 28일(일) 광주천 선교~ 원지교 구간을 답사하였습니다.
오전 9시 원지교에서 집결 우안을 따라, 소태천합류점, 주남천 합류점 그리고 하천을 건너 좌안으로 합류되는 내지천과 내지마을 입구를 지나 교동교 에서 마무리하였습니다.
전날 내린 비로 광주천은 물 가득, 그리고 봄기운이 가득했습니다.
꽃다지, 갓, 자주괘불주머니, 꽃마리, 냉이, 황새냉이, 민들레 등이 개화하였고 머드나무가지에서는 연두빛 싹이 돋아나 무성해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백할미새, 흰뺨검둥오리, 직박구리, 쇠백로 등 새들도 만납니다.
비가 많이 와서 하천이 물이 많기 때문에 원지교쪽 펌핑수, 백화아파트 쪽 영산강 펌핑수는 중단시킨 것 같습니다.
작년 8월 초 큰 홍수로 인한 생채기는 여전히 있습니다. 복구 공사주인 곳도 보이고, 부러진 나무를 정리한 곳도 보입니다.
훼손 시설물이야 복구를 해야 하겠지만, 복구 방법에 있어서는 자연성을 염두해야 할 것입니다. 예컨대, 콘크리트 호안석이 무너진 곳이 많습니다. 징검다리도 휩쓸려 내겨간곳 도 있습니다. 물살 흐름, 충격 등오 흙이 쓸려가고 연쇄적으로 서질곳은 콘크리트로 복구할 것이 아니라 식생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콘크리트 경계부 흙은 유실되고 파이고 구조물이 연달아 무너집니다. 자연식생이이 있는 곳은 훼손이 덜합니다.
광주천이 폭우나 바람에도 적응 할 수 있는 자연성이 회복되도록 해야 합니다. 가능한.
4월 모임은 광주천- 무등산(동적골)로 이어지는 답사를 준비합니다.
모래톱 외 회원이나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입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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