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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사회는 우울증환자와 낙오자를 만들어낸다.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는 ‘피로사회’라는 책에서 현대사회의 과도한 성과주의, 과잉활동, 과잉자극의 관점에서 ‘피로’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조대현 사장 취임 6개월, 요즘 KBS인들은 피곤하다. 왜 일까? 피로감의 실체를 살펴본다. 조대현 사장이 취임하던 날을 기억한다. 2014년 7월 28일, 취임사가 신선했다. 경영, 보도, 프로그램, 인사, 노사관계 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은 전임 사장과 차별성을 갖기에 충분했다. 어느덧 6개월이 흘렸다. 길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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