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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희망살림’ 사무실이 마비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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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희망살림’ 사무실이 마비된 사연

익명 (미확인) | 화, 2014/06/03- 10:13

“아이 넷 키우는 주부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인데 빚때문에 힘들어요. 도와주세요.”지난달 29일 출근해 이메일을 열었다가 깜짝 놀랐다. 밤사이 절절한 사연들이 도착해 쌓여있었다. 전날 저녁 인터넷에 띄운 기사 ‘500만원 빚에 20년동안 쫓겨다닌 어느 삶(<한겨레> 5월29일치 20면)’을 본 독자들이 보낸 것들이었다. 기사엔 20년 된 빚으로 갖은 경험을 한 50대 여성의 사연이 담겼다. 원금 523만원의 상환이 연체되자 이자가 1600만원이 붙었다. 채권추심에 마음을 졸이던 중 돌연 “갚지 않아도 된다”는 편지를 받기까지의 이야기였다. 시민단체 ‘희망살림’이 대부업체에서 그의 채권을 사와 소각한 결과였다.같은 날 희망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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