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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월 항쟁을 기억하는 서울KYC 회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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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월 항쟁을 기억하는 서울KYC 회원의 날

익명 (미확인) | 금, 2015/07/03- 16:59

87년 6월 항쟁을 기억하기 위해 지난 6월13일 [이한열 기념관]과
박종철고문치사사건의 현장인[남영동 대공분실]을 다녀왔습니다.
[남영동 대공분실]안내는 평화길라잡이의 새로운 활동 장소로 이날 첫 시범안내가 있었던 역사적인 날입니다.

1980년 광주민주항쟁을 총칼로 진압한 전두환은 간접선거에 의해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87년은 전두환 이후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해 1월 고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어
독재타도, 호헌철폐 그리고 대통령직선제를 외치는 시위가 전국에서 들불처럼 일어납니다.

그해 6월 대학생이한열은 경찰이 쏜 SY-44 직격 최루탄을 뒷머리에 맞고 쓰러집니다.
이때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은 "내일 시청가야 하는데..."였다고 합니다.
만화동아리에서 활동을 했고, "혁이"라고도 불리었던 젊은 대학생은 그렇게 최루탄에 맞아 쓰러진후 27일간
중환자실에서 투병을 하다가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으로 시작된 87년 민주화 열기는 이한열 최루탄 피격 및 치사 사건을 정점으로
대통령 직선제와 국민투표로 지금의 헌법으로 개정이 됩니다.

87년 6월 항쟁을 기억하며,첫번째 장소로 신촌에 있는 이한열 기념관을 방문하였습니다.

계단을 오르자 모자이크 속 청년은 민주주의라는 나무를 가꾸고
그 건너편에 그가 좋아했던 "시"가그 청년 가슴에 맺힙니다.
그리고 입구에 붙어있는 많은 사람들의 애도의 글들...그중에 가장 눈에 띄는 글귀가 있었습니다.

[장하다 미운오리새끼, 이럴수가 있느냐 이한열  네모습이 보고싶구나. 엄마가] 어머니께서 남기신 글귀인데...
네모습이 보고싶구나..저 문장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았습니다.



이경란 관장님의 안내로 2층 전시실로 들어섰습니다. 2013년에도 서울KYC민주올레를 통해 방문했었는데,
그때와 다른 전시물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6월9일 부터 9월25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의 전시물을 잠시 교체하여, [운동화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기획전시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이 운동화는 87년 당시 이한열이 쓰러지면서 떨어뜨린 '운동화'를
최대한 당시의 상태에 가깝게 복원하여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 복원된 운동화는 3층 전시장에 보존처리된 의복, 가방등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고,
2층 전시장에는 복원과정과 과정에서의 어려움들을 이경란 관장님을 통해 알수 있었습니다.



이한열이 남긴 한 짝의 운동화는 오른발입니다.  
전시회에는 이한열이 남긴 오른발에 자신의 왼발 운동화를 나란히 놓은 코너가 마련되어 이었습니다.
이한열의 어머니, 동아리 선배, 쓰러지는 이한열을 부축했던 친구, 그리고 현재 이한열장학금을 받는 학생 등
각자의 왼발에는 자신의 소감이 적혀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6월이 왔다. 운명처럼 마주칠 그 날, 나는 무슨 생각을 할까? 친구, 미안하다.
나는 올해에는 더 밝고, 더 즐거운 얘기를 우리의 청년들과 해보려 한다." -경제학과 동기 우석훈



이한열 기념관을 나오면서
지금 우리는, 87년 아스팔트위의 청년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숨으로 일궈낸 그 민주주의가 지난 8년간 꼼짝도 못하고 있는 현실이 무겁게만 느껴졌습니다.
 
오전 이한열 기념관을 나와 간단한 점심을 먹고 다시 남영동대공분실로 이동하였습니다.

남영동대공분실은 1976년 치안본부 대공분실로 만들어졌습니다.
1985년 김근태의원의 고문사건으로 세계언론에 실체가 알려지게 되었고,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및 은폐사건으로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곳입니다.
1991년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경찰청 보안분실로 변경된 후
2005년 경찰청 인권보호센터로, 지금의 모습으로 갖추게 되었습니다.

본 건물은 건축가 김수근에 의해 설계된 건축물입니다.
건축주가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를 정확히 파악한 영리한 건축가의 영민한 작품(?)입니다.
외관은 멋진 일반 건물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외부로 들어가면 건물의 용도가 무엇인지 잘 알려줍니다.
지금은 하얀 대문으로 바뀌었지만, 얼마전까지 두꺼운 철제 대문으로 소리만으로도 공포감을 주는 대문
몇층으로 가는지 알수없는 원형계단, 빛만 들어오도록 하여 조사자의 자살을 막는 좁은창문 등등
이 건물이 어떤 용도로 사용될 것인지를 설계자는 충분히 이해하고 설계한 것임을 곳곳에서 알수 있었습니다.



오늘 남영동 대공분실은 서울KYC에게는 특별한 날이기도 합니다. .
그동안 평화길라잡이 선생님들이 준비한 [남영동 대공분실 시민안내]를 인권과 민주주의의 관점으로
시민들에게 (물론 우리 회원분들이시만요) 소개하는 날이기때문입니다.
이날의 안내는 안은정 선생님이 해주셨습니다.



원형계단을 따라 5층 조사실로 가보았습니다.
5층 조사실 509 호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있었던 장소이고. 이곳은 현재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당시의 고문치사 사건후 은폐과정을 소개하였고,
같은층 515호에서는 김근태의원의 고문과정을 통해
고문은 고문피해자를 파괴하여 반대세력에게 국가에 저항하지 말라는 분명한 메세지를 학습하는 도구이기도
했습니다. 이는 고문피해자 뿐만 아니라 그가 속한 공동체까지 힘들게 만들며,
고문피해자가 고문에서 벗어난다 하더라도 그때 가졌던 트라우마로 여전히 일상생활을 하는것이
어렵게 된다는 것을 해설을 통해 알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놀라운 사실은 최근까지 이 공간이 조사장소로 사용이 되었고,
작가 조정래 선생도 이곳에서 조사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5층에서 4층으로 내려오면 [박종철 기념전시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아픔에 걱정을 했고, 정의롭게 살려고 노력한 대학생 박종철의 평범한 일상과
고문치사와 은폐조작 그리고 이사실이 세상밖으로 나오게 된 과정을 이곳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군사정권시대에는 월북자, 납북어부, 재일교포 등 사회적 약사들이 고문으로 간첩이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시 공무원간첩조작사건처럼 탈북자가 이용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고문피해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가나 치유대책, 고문방지법,
고문피해자구제지원법안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인재근 의원이 발의한 '고문방지와 고문피해자 보상 구제법안'은 국회에 계류중인 상태입니다.
헌법12조 2항에는 [모든 국민은 고문을 받지 아니하며, 형사상 자기에게 불리한 진술을 강요당하지 아니한다]라고
나옵니다. 이 법은 박정희 정권에 재정되었던 부분이라고 하는데, 참 아이러니한 현실입니다.
  
자유로운 사람들이 자신의 판단과 책임으로 사회를 운영하는것이 민주주의라고 합니다.
고문은 사람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인간성을 파괴하여 공동체를 위험 빠뜨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헌법 10조에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이렇게 훌륭한 헌법을 가진 우수한(?)  대한민국입니다.
이 헌법에 나온대로 우리의 기본권이 누군가에 의해 침해되지 않도록 민주주의를 잘 만들어 가는것이
살아있는 우리가 해야할 몫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7년 6월 항쟁을 기억하며 서울KYC 회원들과 함께 했던 [이한열 기념관]과 [남영동 대공분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될 평화길라잡이의 [남영동 대공분실]시민안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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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8/01/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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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 (199) 오마이뉴스 조정훈 기자와 인터뷰했다. 성주투쟁에서 관군의 역할은 무엇이었는가? 어떤 도움이 되었는가? 지금 군의원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성주촛불은 투쟁과정에서 어떤 기록을 세웠을까? 카카오톡 최초로 단체 카톡방 최대참여인원 1318명을 확인했다. 한국 최초이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백악관 청원 10만 서명을 이루었다. 세계 최초로 동일시간과 장소에서 908명이 삭발투쟁을 했다. 4,000여명이 참여하여 2.7km 인간 띠잇기를 했다. 2017년 달력을 제작했다. 연속 200일째 촛불투쟁을 했다. 촛불 200일 기념시집 “성주가 평화다”를 발간했다. 평화나비광장에 겨울을 나기 위하여 평화난로를 설치했다. 최장 199일째 촛불집회를 매일 하고 있다. 기록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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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8/01/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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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회차 성주촛불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이원으로 중계되었습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촛불 507회차 with CameraFi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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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8/01/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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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의 지지층 이탈 조짐이 뚜렸해지고 있습니다. 실업률,경제 성장률,주가 등 경제 지표들은 좋아졌고 이를 감세정책,규제완화 등 공화당의 기존 의제덕이라고 주장해왔지만 근래 여론조사결과 전통 공화당 지지층은 그에 동조하는지 모르지만 트럼프 당선 핵심 지지층인 백인블루칼라계급의 트럼프에 대한 비호감도가 7%이상 증가하고 있고 공화당 원내대표는 트럼프에게 11월 중간선거에서 전패의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할 정도입니다. 이때문에 보호 무역 등 자국 우선주의를 강화하는 정책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24일에 발동된 세탁기,태양광 부품에 대한 세이프가드가 그 증거입니다. 공화당 핵심이고 트럼프 측근인 뉴트 깅리치 전하원의장은 여기에 대해서 최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 전략은 한마디로 대외적으로 북핵을 전쟁 없이 잘 관리하면서, 경제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성과를 보여준다는 것”이라며 “(외교나 통상에서) 보복하거나 마찰을 일으키기보다 윈윈하는 관계를 원한다”고 강조했는데 실제 이민정책,파리기후협약,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에서 태도변화가 있었고 올초 북한에 대한 태도 변화까지 있었습니다. 모두 선거 패배를 신경쓰는 트럼프의 정책변화입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기존에 추구하던 기축통화로서 달러를 공급하던 석유-달러 교환정책을 미국 국내의 세일가스-석유생산과 그에 따른 중동산 석유 수입량 감소로 반포기하는 기조의 영향이기도 합니다. 달리 말해 현재는 달러와 위안화 등의 통화전쟁의 와중이고 여기에 암호화폐의 영향까지 미치는 상황입니다. 결국 트럼프는 달러 패권 유지보다는 공화당지지층에 나아가 백인블루칼라계급이라는 핵심지지층에 집중하기 위해 경제적인면에서는 미국 국내가 우선하는 보호무역과 달러회수를 우선하는 정책을 펼겁니다. 실제 어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회의 TPP에서 트럼프는 TPP 복귀 검토를 이야기했지만 므누신 재무장관은 달러약세가 좋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공개적인 이야기로 세계가 흔들리는 모습을 미국 언론이 보도하자 하루만에 다시 뒤집었지만 지금까지 추세나 선거를 고려하면 재무장관말에 트럼프 정권의 진심이 묻어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트럼프 측근인 깅리치 말대로 북핵을 전쟁 없이 잘 관리하는 것 이것이 올해 트럼프의 대 한반도 정책방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남북대화모드의 결과에 숟가락을 얻는걸로 선거에 대비한 국내정치용 외교적 업적으로 삼겠지요. 작년에 예측한대로 우선 북한의 평창참가는 되었고 다음은 6자회담 참가이고 회담이 이어지는 중 있게될 사드 반폐기고철만드는 방법 가운데 가능성이 높은 방식중 하나는 한국군의 사드인수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그 이후 한일군사동맹이 성립하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사드 효용성 문제가 나올테고 이후는 결국 고물되리라 생각합니다. 올해는 평창 올림픽 즐기시고 조금 지켜보시면 6자회담까지는 보실수 있으리라 생각하니 한발자국씩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시며 대한민국과 아시아평화를 짊어진 우리 성주, 성주 사회의 우리 자신 체질도 바뀌는 한해가 되리라는 희망을 또한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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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8/01/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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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 등 사드 반대 단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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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18/01/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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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 (200) 설날, 차례를 지냈다. 17:00 200일 기념 촛불문화제로 길놀이, 고사, 줄다리기를 했다. 원불교에서 호떡을 구웠고, 배숙희가 갱시기를 끓였다. 시집과 판화 연하장과 달력을 나누었다. 19:00 촛불집회에서 합동 세배를 했다. 이석문(수륜면) 학생의 기타연주, 별고을 바람소리의 색소폰 연주, 평사단의 율동, 예그린의 노래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함께 강강술래를 했다. 다들 얼굴이 상기되고 아주 즐거워했다. 한티재 출판사의 변홍철, 오은지, 김수상 시인, 김천의 박희주, 김종경, 박경범, 서울의 이택구 부부가 참여했다. 언론 인터뷰에서 “반소매 티셔츠 입고 부채 들고 촛불을 들었던 주민들이 이제는 개인용 난로와 담요를 들고 와서 촛불집회를 할 만큼 많은 시간이 흘렀다. 성주 주민들은 끝까지 평화를 위해 싸울 테니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했다. 사드배치 철회 성주촛불투쟁 200일 기념 시집 “성주가 평화다”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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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18/01/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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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동남청년단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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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8/01/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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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정범 #릴레이GV 영화 ‘공동정범’의 몰입감은 단연 최고라고 할수있습니다. 불편하지만 외면했던 가슴아픈 이야기를 숨김없이 들춰냅니다. 충격적인 내용과 대면해보세요. “이 놀라운 다큐멘터리를 극장에서 직접 경험하길 바랍니다” (손희정 문화평론가) 다큐이기에 가능한 서스펜스 <공동정범> 개봉 2주차 관객과의 대화 일정입니다. 감독님과 스페셜 게스트가 여러분을 만나러 극장으로 갑니다. ▼ 예매하러 가기 ▼ ☞ CGV http://bit.ly/CGV_Remnants ☞ 롯데시네마 http://bit.ly/LOTTE_Remnants ☞ 메가박스 http://bit.ly/MEGA_Remnants ☞ 예스24 http://bit.ly/YES24_Remnants ☞ 맥스무비 http://bit.ly/MAX_Remnants 의심의 여지가 없는 마스터피스 <#공동정범> 절찬 상영 중! #두개의문 #그이후의이야기 #심리스릴러 #올해의다큐 #충격다큐 #관객과의대화 #두번보는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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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8/01/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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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인근 성주, 김천 주민들이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가 정부에 요청한 ‘사드 보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사드가 임시배치라고 했다. 아직 완전 배치도 아니고 언제 철수할지도 모르는 사업을 두고 보상 성격의 요청을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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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8/01/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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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201) K2 군공항 이전 후보지에서 성주는 제외될 것이다. 고령군에서 반대하고 있고, 소음 피해를 알게 되면 달성군도 나설 것이다. 사드철회 투쟁을 성주, 김천, 원불교가 함께 하듯이, 이 싸움도 고령과 달성이 함께하게 될 것이다. 성주만의 싸움이 아니다.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과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가 궁지에 몰려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다. 곧 분열할 것이고 서서히 소멸되어 갈 것이다. 늘 따뜻한 차를 준비해서 나누어주는 성주성당 평화위원회에 감사 인사를 했다. 가수 지민주가 노래했다. 서숙희(용암면)가 노래했다. 자로가 여쭈었다. “선생님께서 삼군을 거느리신다면 누구와 함께 하시겠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으려 하고 맨몸으로 강물을 건너려다 죽어도 후회하지 않을 사람이라면 나는 그런 사람과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함께할 자는 반드시 일에 임해서는 두려워할 줄 알고 계획을 잘 세워 성공하는 그런 사람이다.” <논어, 술이편> 모든 싸움에는 지도자가 있다. 지도자에게 필요한 덕목은 용맹이 아니라 용기이다. 성주의 평화 투쟁에서 적송자 김충환 위원장은 싸움에 고비가 있을 때마다 군민들에게 용기와 낙관으로 싸움을 밀고 나가게 해주었다. 그는 뛰어난 전략가다. 성주가 빛나는 까닭은 좋은 지도자들과 군민이 합심해서 평화의 항쟁을 낙관으로 밀고 나가기 때문이다. 평화광장에서 만난 분들은 얼굴빛이 다르다. 환하다. 싸움의 미래도 그러할 것이다.<김수상 시인의 페이스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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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8/01/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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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 문재인정부시대 국민주권과 촛불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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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8/01/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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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8/01/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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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 (202) 영화인 남태우가 발언했고, 정한길(가천면) 가족이 노래했다. 김천의 이명재 목사가 시집 “성주가 평화다”의 서평을 썼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면담하러 갈 때 함께 했던 분이다. 시를 넘어 피울음의 언어들로 여기에 실린 글들은 시(詩)를 넘어 있습니다. 차라리 ‘피울음’이라고 하는 것이 더 나을 듯합니다. 엘리엇(T. S. Eliot)은 시를 ‘오류를 자초하는 것’이라고 정의했지요. 그렇지만 보통 시를 정의할 때 ‘감정을 순화시켜 운율적 언어로 압축 표현한 것’ 쯤으로 말합니다. <성주가 평화다>는 시를 다르게 봐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위기에 몰린 민초들의 절박한 삶, 강대국에 유린당하는 조국의 현실, 이데올로기의 희생양을 강요하는 정부, 중앙이 아닌 지방으로서 겪는 서러움, 절박한 삶을 언어로 연결해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금 성주와 김천은 박근혜 정권과 미국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배치하려는 사드 반대 투쟁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성주 200일, 김천 160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말할 것 없겠거니와 한반도 전체에 무익(無益)하다고 확신하면서 긴 투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성주가 평화다>에 실린 시들은 두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군요. 첫째는 사드 배치 반대를 노래한다는 것, 둘째는 모두 성주 촛불집회 현장에서 낭송된 시라는 것. 그런데 이것보다 더 큰 특징이 있습니다. 성주 사랑이 곧 한반도 사랑이라고 노래한 격시(激詩)라는 것. 문학은 사랑의 산물, 시는 그것의 압축적 표현 문학은 사랑의 산물이어야 합니다. 증오의 표현이어서는 안 됩니다. 시는 그것을 아름다운 언어로 압축해 표현한 것이라고 하잖아요. 자유롭게 마음을, 유쾌하게 감성을. 허나 여기 실린 시들은 결코 그러하지 않습니다. 무겁습니다. 왜일까요? 사드란 무기가 우리 삶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시를 쓰는 사람입니다. 이곳에 이름을 올린 시인들의 면면은 전국으로 널리 알려진 문학인들은 아닙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명예를 위해 거들먹거리거나 사회적 지위를 탐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거나 치열한 경쟁에서 혼자 살아남겠다는 속물들과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더불어 살아야겠다는 것, 그러자면 작은 것도 나누며 살자는 것, 약자들은 손을 맞잡을 때 힘이 된다는 것. 사실 이것들은 예외 없이 문학에 적합한 소재들 아닙니까. 시의 좋은 주제들입니다. 이 시집은 이와 같은 시의 모음집입니다. 따라서 이 책 시인들은 그 누구보다도 ‘위대함’에 근접해 있는 사람들일 거예요. 창조적 에네르기는 어디에서 오는 건가 정의와 진리를 추구하는 운동은 창조적 에네르기를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4만5천 성주 군민에게서 이런 기발한 안(案)들이 나올 수 있었을까요. 큼직한 것만 열거하면 이런 것들입니다. 백악관 위더피플 10만 서명운동, 새누리당 장례식, 광복절 815삭발식, 인간 띠 잇기, 1,151명 새누리당 탈당식, 미국 대사관 항의서한 전달 등. 이 시집에서 유일한 집단 창작품(성주 글쓰기 모임 ‘다정’)인 ‘이곳은 평화를 창조하는 드라마 세트장이다’는 성주 사드 투쟁 전부를 담고 있습니다. 200일간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까요. 등장인물뿐 아니라 맡은 역할까지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으니까요. 극우단체 서북청년단의 대항마 동남청년단은 그 자체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더군요. 성주 군민과 김천 시민 나아가 많은 국민들이 이렇게 절절하게 반대하고 있는데, 탄핵당한 박근혜 정권은 막무가내입니다. 국민 마음은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과 손잡고 사드를 일정에 맞춰 배치하겠다는 겁니다. 투쟁이 언제까지 이어져야 할지. 사드 반대 투쟁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 모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체계적 투쟁에 박수를 투쟁기록실에서 제공한 사진 40여 장을 시집 앞부분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비록 흑백으로 인쇄한 사진이지만, 200일 간 이어 온 성주 투쟁의 빛과 그림자를 읽을 수 있습니다. 한시적 투쟁 조직에서 이만큼 꼼꼼하게 일 처리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수고한 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촛불집회 현장에서 낭송한 시, 그 시를 시집 <성주가 평화다>에 올린 이름을 적기(摘記) 하면서 그들의 노고를 기리고 싶군요. 고희림, 권순진, 김수상, 김용락, 김윤현, 김태수, 노태맹, 박일환, 박희춘, 배창환, 변홍철, 신경섭, 이기숙, 이재승, 이창윤, 정동수, 조선남, 천보용, 최진 시인. 이들의 목소리는 괴물 사드를 물리치는 선(先)소리입니다. 성주 투쟁을 처음부터 이끌어 온 공동위원장 김충환은 ‘시집을 펴내며’라는 서문 끝에 ‘다시, 시(詩)가 모였다. 평화나비가 떼를 지어 날아간다. 다시, 세상 속으로.’라고 적고 있습니다. 세상 속으로 날아오는 평화나비와 함께 우리는 평화의 춤을 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사드 배치 반대는 곧 세계 평화 운동입니다.<서평, 시를 넘어 선 피울음의 언어 ‘성주가 평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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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 (204) 소성리에 갔다. 할머니들께 세배했다. 6주체 회의에 참석했다. 생각이 달랐고 전략이 달랐다. 대중운동에 대한 관점도 달랐다. 논쟁이 계속됐다. 평통사의 한 분이 관념론자라고 규정했고, 김천시민대책위의 한 분이 평화주의자라고 규정했다. 사람을 단정적으로 규정하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다. 오랜 동안 치열하게 운동을 한 경험, 그것은 잘못된 습관과 집착이 될 수도 있다. 14:00 소성리 수요집회 및 평화행진을 했다. 17:30 제11차 투쟁위원회 회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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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8/02/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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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 (203) 두통이 아주 심하여 약을 사먹었다.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북선거대책위원회 참여 여부를 협의하고자 울진군의회 정일순 전 의장이 다녀갔다. 사드배치 철회 성주투쟁위원회 공동위원장이라는 직책 때문에 나설 수 없는 입장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다. 조선동, 김정복 부부와 그의 처제가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다. 평사단이 촛불집회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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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8/01/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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