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인천성모병원은 2015년 보건의료노조의 우선해결사업장" 7/2 보건의료노조 천주교 인천교구 앞 기자회견

지역

"인천성모병원은 2015년 보건의료노조의 우선해결사업장" 7/2 보건의료노조 천주교 인천교구 앞 기자회견

익명 (미확인) | 목, 2015/07/02- 18:37

DSC_0931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이 '노동탄압 집단괴롭힘'이라고 글이 적힌 얼음을 슬래지해머로 깨는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7월 2일 오전 11시 천주교 인천교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성모병원·인천성모병원의 정상화를 위해 인천교구의 자성과 노력을 촉구했다. 


전날인 7월 1일 보건의료노조는 임시대의원 대회를 통해  인천성모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경희의료원, 고려수요양병원, 부산대병원 등 5곳을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 3대 존중병원 만들기 우산해결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산별노조 차원의 총집중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보건의료노조 인천본부 이준용 본부장은 기자회견 여는 말에서 "국제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계속 문제가 심각해져가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병원이 정상적인 경영범위를 벗어나 돈벌이경영을 위해 가짜환자를 등록하고 심사하고, 청구해오는 의료법위반행위를 해왔다. 그리고 노동조합을 하는 직원을 집단으로 괴롭히는 일들벌여왔다. 이는 일반직장에서도 없는 일이다. 이런 일들이 사회의 존경을 받는 천주교 교단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벌어지고 있다는데 경악한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인천교구의 책임과 자성을 요구한다. 그렇게 해결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빠른 길이다."고 말했다.


DSC_0810 - 복사본.JPG

더 큰 투쟁이 있기 전에 인천교구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 인천본부 이준용 본부장 @보건의료노조


이어서 투쟁발언에 나선 김창곤 민주노총 인천본부 본부장은 "나는 2001년 대우자동차 파업으로 해고 되었다. 파업을 하는 과정에서 천주교 인천교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천주교의 연대정신에 감동을 받아 천주교 신자가 되었고 인천에서 세례를 받았다. 그런 사람이기에 오늘 인천교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제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의 일이 매우 가슴아프다. 병원의 잘못을 노조 지부장에게 덮어 씌운다는 것에 분노하고 있다. 우리 인천에서는 지역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지역대책위를 꾸리고 대대적인 투쟁에 돌입할 것이다. 그러나 더 이상의 투쟁이 일어나기 전에 천주교의 자정노력을 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병원 책임자들을 교구차원에서 처벌하고 징계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DSC_0826 - 복사본.JPG

저는 파업으로 해고된 뒤 카톨릭의 연대정신에 감화되어 인천에서 세례를 받은 사람입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 김창곤 본부장 @보건의료노조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인천성모병원지부 홍명옥 지부장의 호소문이 낭독되었다. 호소문은 부평세림병원지부 이미자 지부장이 대독했다. 홍명옥 지부장은 호소문에서 "천주교인천교구가 ‘성모자애병원’을 인수하여 ‘인천성모병원’으로 이름을 바꾸어 운영해 온지 꼭 1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 시절 우리병원은 자부심 넘치는 병원이었습니다. 훈훈하고 인간적이고 가족 같은 직원들이 위아래 없이 따뜻한 정을 나누었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는 양심적이고 성의 있는, 무엇보다 가톨릭정신이 살아있는 떳떳한 병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천주교인천교구가 병원 경영을 시작한 지난 10년 이 모든 것이 흔들리고 뒤바뀌었습니다."고 설명했다. 


DSC_0838 - 복사본.JPG

부평세림병원지부 이미자 지부장이 홍명옥 지부장의 호소문을 대독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홍 지부장은 "저는 인천성모병원을 사랑하는 간호사로서, 노동조합 지부장으로서, 딸 둘을 키우는 아이엄마로서 상식적이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한 가치를 헤치는 이 부당함에 맞서 투쟁할 것입니다. 무시되고 사라진 노동자의 권리를 되찾고, 하루 8시간 노동과 1시간의 휴식을 지키고, 바쁘고 불가피해서 추가노동을 더 했으면 응당 수당으로 보상받을 수 있고, 아무리 바빠도 밥은 먹고 일 할 수 있고, 모든 여성 직원은 월 1일의 생리휴가를 갈 수 있고, 환자유치를 위해 길거리까지 나가 홍보전단지를 뿌리 일을 중단시키고, 환자에게 적정진료를 소신 있게 할 수 있고, 공정한 인사가 이뤄지고, 노동조합활동이 정당하게 보장되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한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투쟁입니다. 믿음과 신뢰로 환자들이 존중받으며 기쁘게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함입니다.."고 호소했다.


보건의료노조 박민숙 부위원장도 투쟁발언에서 "나는 1997년 김영삼 정부의 노동법, 안기부법 날치기를 저지하기 위한 파업으로 대전성모병원에서 해고되었다. 17년째 해고자 신분으로 투쟁을 하고 있다. 같은 성모병원 노동자로서 이 문제를 바라보는 마음이 매우 참담하다. 인천성모병원지부는 국제성모병원 문제를 고발한 고발자와 아무 관련이 없다. 그런데 인천성모병원측은 홍명옥 지부장에게 모든 것을 덮어씌우는 괴롭힘을 계속 했다. 경찰에서 국제성모병원의 의료법위반 행위가 밝혀진 만큼 인천교구 주교는 노동조합과 면담하여 문제 해결에 나서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DSC_0853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박민숙 부위원장 @보건의료노조


이날 기자회견문은 보건의료노조 한미정 사무처장이 낭독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제성모병원은 ‘환자유치의 날’을 정해 병원 직원들의 친․인척을 동원, 환자를 모은 뒤 허위 진료기록부를 작성하고 자기부담금을 면제해 주는 등 불법적인 환자유치에 열을 올렸다. 이는 인천성모병원에서도 ACE 3000, 4000이라는 이름으로 진행 된 환자유치 프로그램과 유사한 것으로서 병원수익증대를 목표로 한 ‘돈벌이 경영’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데 인천성모병원은 국제성모병원의 진료비 부당청구 사건이 있은 후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인천성모병원노동조합 지부장을 언론제보의 배후로 지목하고 집단괴롭힘을 가하기 시작했다. 인천교구가 병원을 인수한 이래 지난 10년간 크고 작은 일들로 집단괴롭힘, 인권유린, 노동조합 탄압을 온몸으로 받아오던 노동조합 지부장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급기야 출근길에 쓰러지기에 이르렀고 현재는 병가를 낸 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하나 된 산별노조의 힘으로, 정의와 생명의 가치를 옹호하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진정한 가톨릭 정신 구현을 통한 인천교구 산하 두 병원의 정상화를 쟁취하고,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의 가치가 실현되는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DSC_0859 - 복사본.JPG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한미정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인천교구의 노동탄압과 돈벌이경영의 문제는 현채 국회차원에서 논의중이다. 곧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차원의 토론회를 통해 다각도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DSC_0889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이날 기자회견에는 의정부성모병원지부, 서울성모병원지부, 여의도성모병원지부등 카톨릭에서 운영하는 성모병원노조지부 조합원, 인천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인권탄압 슈퍼갑질, 노동탄압 집단괴롭힘, 돈벌이 병원경영등이 쓰여진 얼음을 망치로 깨는 상징의식을 치른뒤 천주교 인천교구 사무처장 신부와 면담했다. 면담에 나선 안규태 베네딕토 사무처장 신부는 "병원을 운영하는 신부들과 교구를 운영하는 신부들은 분야가 달라서 우리는 병원 쪽 일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말했다. 안 사무처장의 "우리는 법대로 문제를 처리할 뿐이다" 라는 말에 유지현 위원장은 "국제성모병원이 의료법 위반으로 경찰에 검거된 법적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물었다. 안 사무처장은 "신문을 보지 않으면 우리도 병원일은 잘 모른다"고 답했다. 이준용 지부장은 "법망에 걸리고 안걸리고의 문제만이 아닌 사랑과 봉사의 카톨릭 정신에 의거하여 교구를 운영해야 할 것이다"고 의견을 전했다. 안 사무처장은 "관련 자료를 확인해보고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늘 기자회견 이후 지속적인 대시민 선전전, 인권콘서트, 국회기자회견과 토론회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는 오늘 오후 5시부터 인천성모병원 앞에서 시민들에게 선전물을 나눠주는 선전전에 돌입하게 된다.


기자회견과 면담을 마친 보건의료노조는 인천교구안에서 세월호 문제해결을 위해 단식 농성을 하고 있는 신부들을 찾아가 격려했다.


DSC_0910 - 복사본.JPG

얼음을 깨는 상직의식 @보건의료노조


DSC_0967 - 복사본.JPG

얼음을 깨는 상직의식 @보건의료노조

DSC_0974 - 복사본.JPG

얼음을 깨는 상직의식 @보건의료노조

DSC_0991 - 복사본.JPG

인천교구 사무처장 신부와 면담을 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DSC_0997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와 천주교 인천교구가 테이블의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이 사이에 놓여진 채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DSC_1011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DSC_1013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DSC_1020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단식중인 신부들을 찾아가 격려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관련자료 링크 http://bogun.nodong.org/xe/index.php?mid=khmwu_5_4&document_srl=339528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기자회견문


‘슈퍼甲질’ 인권유린·직장 내 집단괴롭힘
병가중인 여성 노동자에게 징계 추진
인천성모병원의 정의를 묻습니다


가톨릭 인천교구에서 운영하는 두 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는 소위 ‘슈퍼 갑질’이라 불리우는 독재적 경영, 돈벌이 경영, 노동조합 탄압과 직원들에 대한 인권유린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다는 미명하에 버젓이 자행되고 있어서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국제성모병원은 ‘환자유치의 날’을 정해 병원 직원들의 친․인척을 동원, 환자를 모은 뒤 허위 진료기록부를 작성하고 부당하게 건강보험 급여를 청구하는 등 불법적인 돈벌이 경영형태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인천성모병원에서도 ACE 3000, ACE 4000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환자유치 프로그램과 유사한 것으로서 병원 수익증대를 목표로 한 ‘돈벌이 경영’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결국 국제성모병원의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 17명은 지난 6월 22일에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되었다.

그런데 인천성모병원은 국제성모병원의 진료비 부당청구 사건이 있은 후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인천성모병원의 노동조합 여성 간호사 지부장을 언론 제보의 배후로 지목하고 집단괴롭힘을 가하기 시작했다. 인천교구가 병원을 인수한 이래 지난 10년간 크고 작은 일들로 집단괴롭힘, 인권유린, 노동조합 탄압을 온몸으로 받아오던 노동조합 여성 지부장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급기야 출근길에 쓰러지기에 이르렀고 현재는 병가를 낸 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가해자인 병원관리자가 지부장이 입원해있는 병원에 찾아와 2차 가해를 하고, 지금까지도 수차에 걸쳐 무단결근으로 인한 징계를 운운하며 협박하는 등 비상식적 반인륜적 행태들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해야 마땅한 가톨릭 인천교구에서 운영하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벌어지고있는 소위 ‘슈퍼 갑질’이라 불리우는 독재적 경영, 돈벌이 경영, 노동조합 탄압과 여성 노동자에 대한 인권유린 사건을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다. 
우리는 모든 진상이 남김없이 공개되고, 올바로 해결되는 과정이 우리 한국 사회에서 대학병원의 공공성이 회복되고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 좋은 병원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 확신하면서 우선적으로 이 두 개 병원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다. 우리는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7월 28일에는 국회에서 이 문제의 원인 진단과 해법을 모색하는 대규모 토론회도 준비 중에 있다. 
 따라서 이 2개 대학병원과 관련된 정부 각 부처들은 이번 문제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여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 검찰은 지난 6월 22일 경찰 수사에 의해 무더기로 입건된 국제성모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직원 17명의 진료비 부당청구 사건, 의료법 위반 혐의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고 사법처리하라!

○ 국가인권위원회는 인천성모병원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인천성모병원 지부장을 국제성모병원 사건 관련 언론 제보의 배후로 지목하고 직장내 집단 괴롭힘을 가한 사건에 대한 긴급 구제신청을 조속히 조사하여 즉각 시정 권고 조치하라!

◌ 보건복지부는 국제성모병원 진료비 부당청구 사건에 대해 심평원 실사를 즉각 실시하라!
 
◌ 고용노동부는 인천성모병원에서 지난 10년간 자행된 노조탄압, 인권유린, 부당노동행위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여 관련 책임자를 엄벌하라!

◌ 교육부는 대학병원으로서 공공적 역할을 망각한 채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톨릭 인천교구 산하 국제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 사태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자를 처벌하라!

◌ 여성가족부는 인천성모병원에서 지난 10년간 자행된 여성 노동자, 간호사에 대한 인권유린 사태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여 대학병원이 여성 친화적 사업장,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사업장으로 거듭 날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

◌ 인천성모병원은 병원 중간관리자들에게 3년째 집단괴롭힘을 당해 감당할 수 없는 정신적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3개월째 병가 중에 있는 피해자에 대해 무단결근 운운하면서 이로 인한 징계절차를 밟는 것을 즉각 중단하고 이번 사건에 대해 공개사과, 관련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고 정상적인 노조활동을 보장하라!

◌ 운영 주체인 가톨릭 인천교구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     병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적극 나서서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      벌하면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가톨릭 정신이 살아있는 환자중심의 대학병원으로     거듭 태어나는데 그 역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이상의 요구가 조속한 시일내에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시 이번 정기국회 환경노동위원회(부당노동행위, 노조탄압)와 보건복지위원회(의료기관의 공공성, 부당청구),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대학병원, 인천교구), 여성가족위원회(여성인권 유린, 집단 괴롭힘), 정무위원회(인권위원회 긴급 구제) 국정 감사에서 이 문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더불어 관련 당사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2015년 7월 7일

 국회의원  이인영․남인순․장하나․정진후

화, 2015/07/07- 13:30
1,984
0

 

보건의료노조는 7월 9일 오후 6시 30분 인천성모병원 앞에서 <인천성모병원 노동탄압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7월 1일 보건의료노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 3대 존중병원 만들기 5대 우선해결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 보건의료노조는 2015년 하반기 5대 사업장에 대한 집중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인천성모병원은 가톨릭 인천교구가 운영하는 종합병원이다. 지난 3월 같은 인천교구가 운영하는 국제성모병원의 의료비 부당청구 사건이 일어나 경찰에 병원장을 포함한 직원 17명이 의료법위반으로 검거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그러자 인천성모병원측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인천성모병원노동조합 지부장을 언론제보의 배후로 지목하고 집단괴롭힘을 가하기 시작했다. 인천교구가 인천성모병원을 인수한 이래 지난 10년간 크고 작은 일들로 집단괴롭힘, 인권유린, 노동조합 탄압을 온몸으로 받아오던 인천성모병원지부 홍명옥 지부장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급기야 출근길에 쓰러지기에 이르렀고 현재는 병가를 낸 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사측이 노동조합이 병원앞에서 집회를 여는 것을 막기 위해 병원 앞에 집회신고를 냈다. 사측은 직원들을 대거 동원해 대형엠프로 음악을 트는 등 보건의료노조의 집회를 방해했다. 직원들은 보건의료노조의 집회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사측의 직원 동원집회는 의사와 간호사들로 추정되는 직원들이 동원되었으며 심지어 병원의 신부들도 동원되었다.

 

DSC_1833.JPG

@보건의료노조

DSC_2231_p.jpg

DSC_1899_p.jpg

병원측 신부로 추정되는 로만칼라를 입은 사람의 모습 @보건의료노조

DSC_1891.JPG

사진촬영을 방해하기 위해 직원이 카메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박민숙 부위원장은 여는 말을 통해 “여성 노동자에게 가해지는 폭력을 묵과 할수 없다. 인천성모병원은 단협을 무시하는 징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은 병원장 이름으로 7월 15일 징계위원회에 출석하라는 공문을 내렸다. 우리 보건의료노조는 4만5천 조합원의 힘으로 병원과 전면전을 전개할 것이다. 병원은 홍명옥 지부장에게 사과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 오늘 집회는 작게 시작되지만 투쟁을 계속 확대할 것이다. 국회도 우리와 함께 나서고 있다.”고 투쟁 전개과정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DSC_1882.JPG

보건의료노조 박민숙 부위원장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 이준용 본부장은 투쟁발언을 통해 “인천성모병원과 국제성모병원 투쟁은 병원의 돈벌이 경영과 인권유린에 맞선 투쟁이다. 국민이 낸 소중한 건강보험료를 지키는 투쟁,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이다. 또한 가톨릭의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투쟁이다. 두 병원이 부당청구한 건강보험료가 차라리 근무 끝나고 이렇게 동원된 직원에게라도 돌아간다면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도 든다. 나는 원무과 출신이라서 보험료를 허위로 청구하는 매커니즘을 잘 이해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측은 직원의 단순 실수라고 하지만, 이는 병원업무의 특성을 살펴보면 전혀 불가능한 주장이다.”고 말했다.

 

DSC_1917.JPG

보건의료노조 인부천본부 이준용 본부장 @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 김창곤 본부장도 규탄발언에서 “내 부인이 인천성모병원 직원이었다. 그래서 20년간 인천성모병원을 다녔다. 나는 인천GM 출신이다. GM 노동자들은 아프면 인천성모병원부터 가고, 건강검진도 인천성모병원에서 받아왔다. 나는 지금 조합원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떻게 뻔뻔하게 여기 시민들 앞에서 나와 있을 수 있는가. 최소한 종교기관이 운영하면 자정능력이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인천성모병원투쟁에 우리 민주노총 인천본부가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이다. 오늘 동원된 직원들도 자기 양심과 의지대로 나온 것은 아닐 것이다.”라고 말했다.

 

DSC_1940.JPG

민주노총 인천본부 김준용 본부장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이후 홍명옥 지부장에 대한 사측의 징계위원회가 7월 15일 인천지역을 아우르는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지역대책위를 발족할 것이며. 7월 28일 국회에서 인천성모병원 문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광범위한 집중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다.
 

DSC_1834.JPG

@보건의료노조

DSC_1838.JPG

@보건의료노조

DSC_1839.JPG

@보건의료노조

DSC_1840.JPG

@보건의료노조

DSC_1843.JPG

@보건의료노조

DSC_1845.JPG

@보건의료노조

DSC_1853.JPG

@보건의료노조

DSC_1856.JPG

@보건의료노조

DSC_1861.JPG

@보건의료노조

DSC_1876.JPG

@보건의료노조

DSC_1888.JPG

@보건의료노조

DSC_1893.JPG

@보건의료노조

DSC_1896.JPG

@보건의료노조

DSC_1897.JPG

@보건의료노조

DSC_1898.JPG

@보건의료노조

DSC_1899.JPG

@보건의료노조

DSC_1902.JPG

@보건의료노조

DSC_1921.JPG

@보건의료노조

DSC_1941.JPG

@보건의료노조

DSC_1954.JPG

@보건의료노조

DSC_1961.JPG

@보건의료노조

DSC_1962.JPG

@보건의료노조

DSC_1985.JPG

@보건의료노조

DSC_1993.JPG

@보건의료노조

DSC_2021.JPG

@보건의료노조

DSC_2025.JPG

@보건의료노조

DSC_2027.JPG

@보건의료노조

DSC_2063.JPG

@보건의료노조

DSC_2066.JPG

@보건의료노조

DSC_2067.JPG

@보건의료노조

DSC_2068.JPG

@보건의료노조

DSC_2097.JPG

@보건의료노조

DSC_2110.JPG

@보건의료노조

DSC_2112.JPG

@보건의료노조

DSC_2113.JPG

@보건의료노조

DSC_2154.JPG

@보건의료노조

DSC_2157.JPG

@보건의료노조

DSC_2181.JPG

@보건의료노조

DSC_2187.JPG

@보건의료노조

DSC_2191.JPG

@보건의료노조

DSC_2196.JPG

@보건의료노조

DSC_2198.JPG

@보건의료노조

DSC_2202.JPG

@보건의료노조

DSC_2206.JPG

@보건의료노조

DSC_2207.JPG

@보건의료노조

DSC_2230.JPG

@보건의료노조

DSC_2231.JPG

@보건의료노조

DSC_2244.JPG

@보건의료노조

금, 2015/07/10- 18:00
1,243
0

 

 

돈벌이 경영과 직원괴롭힘으로 보건의료계와 지역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인천성모병원을 둘러싸고 1인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7월 2일부터 천주교 인천교구와 인천성모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인천교구앞에서는 인천성모병원 사태 해결을 위해 경영권을 인수한 교구가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계속 하고 있다. 지난 7월 28일 부터는 인천성모병원 앞에서 인천성모병원지부 홍명옥 지부장이 직접 집단 괴롭힘 가해자 처벌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들어갔다.


보건의료노조는 앞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에는 인천성모병원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매주 일요일에는 인천교구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성모병원을 둘러싼 갈등과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8월 3일 인천성모병원 앞에서는 또 하나의 1인시위가 시작되었다. 인천성모병원앞 새로 개원한 A약국의 소유권이 인천성모병원에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인근 약국 약사들이 1인시위에 나선 것이다. 인천성모병원 인근 약국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A약국의 개원은 의약분업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현행법 위반행위가 된다.(데일리팜 관련기사 링크)


사진출처 @데일리팜

 

b1dUd015r1yh6864bpcf_rivc2e.jpg

@보건의료노조

af2Ud015szvuwjbm33as_p49ywi.jpg

@보건의료노조

918Ud015r178wofysfij_p03g44.jpg

@보건의료노조

 

 

d58Ud0151bf4wxlp6ljzd_wcp2so.jpg

@보건의료노조

69bUd0151h8owmz0hi36r_j1zd5n.jpg

@보건의료노조

4dbUd0151bq4i6uw913b1_aik5au.jpg

@보건의료노조

 

 

 

 

 

 

 

 

화, 2015/08/04- 18:26
1,055
0

DSC_8037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9월 7일 오전 10시 천주교 인천교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주교의 총본산인 바티칸 교황청으로 원정투쟁을 전개, 프란치스코 교황을 직접 만나 무분별한 돈벌이 경영과 노조탄압·인권유린으로 얼룩진 인천성모병원과 인천교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총력투쟁을 전개한다.

지난 4월 국제성모병원 허위환자 진료비 부당청구로부터 시작된 국제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의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사회적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병원 측은 물론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천주교 인천교구, 그리고 교황청을 대신하는 주한 바티칸 대사관은 이 사태에 대해 침묵과 외면 일관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에 바티칸 원정대를 꾸려 9월 7일부터(바티칸 현지시간) 바티칸 현지로 가서 인천성모병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나선 보건의료노조 박민숙 부위원장은 “인천성모병원의 도를 넘은 돈벌이 경영과 인권유린을 규탄하고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1인 시위, 결의대회, 단식투쟁, 인권위 진정, 선전전, 국회 토론회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눈물로 다섯달 째 읍소해오고 있다. 그러나 최기산 주교는 우리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바로 코앞에서 지부장이 단식하는 것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결국 우리는 5인의 바티칸 원정대를 꾸리게 되었다.”고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어 “우리는 지구 반바퀴를 돌아 바티칸으로 갈 것이다. 세월호 유가족의 손을 잡아준 교황을 직접 만나러 간다. 교구를 넘어 국제적으로 이 문제를 알리고 해결할 것이다.”고 밝혔다.

뒤이어 투쟁발언에 나선 민주노총 인천본부 김창곤 본부장 “쉽게 해결될 것 같은 인천성모병원 문제가 여기까지 온 것은 결국 병원측이 우리를 외면한 탓이다. 하나님을 모시는 신부가 무엇이 아쉬워서 국회의원들에게 수백만원씩 정치후원금을 뿌리겠는가. 우리는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인천성모병원사태 해결에 나설 것이다.” 고 경고했다.

발언에 나선 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지부 홍명옥 지부장은 “이 투쟁은 우리가 시작한게 아니라 병원이 벌인 일로 시작한 투쟁이다. 여기까지 올 줄 몰랐지만 병원의 실체가 계속 드러나면서 많은 시민들이 경악하게 되었다. 그러나 병원과 교구는 침묵하고 있다. 그 침묵을 깨기 위해 우리는 바티칸에서 교황청과 직접 대화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고 출국에 앞선 심정을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후 현지 도착 바로 다음날인 9월 8일부터 UNI(국제노조네트워크)-Global Union과 FP CGIL(이탈리아노동총동맹)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지 투쟁일정에 나선다.

보건의료노조는 9월 9일 수요일에는 일반알현(Udienza generale)에 입장하여 바오로4세(Paolo VI) 강당에서 교황 알현을 추진하고 9월 13일 일요일에는 교황이 강복을 하는 동안 베드로 대광장의 10만 성도들 앞에서 국제여론에 호소하는 총력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DSC_8049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DSC_8056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DSC_8060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DSC_8076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DSC_8116 - 복사본.JPG

@보건의료노조

 

 

월, 2015/09/07- 19:17
964
0

보건의료노조 바티칸 원정투쟁단(이하 원정단)이 지구 반 바퀴 8,963km를 이동하는 대장정 끝에 무사히 로마에 도착했다. 원정단은 도착하자마자 그 다음날인 9월 8일부터 원정 투쟁 2일차 일정을 시작했다. 원정단은 첫 번째 일정으로 이탈리아 노동조합을 잇달아 방문해서 우리 노조 유지현 위원장의 친서와 선물을 전달하고 인천성모병원 사태 경과와 우리의 요구를 담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지원과 연대를 호소했다.

“절망적인 상황은 사람을 더욱 강하게 해” FISASCAT, 원정단에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약속

원정단는 첫 번째 일정으로 이탈리아노총 (CISL, Confederazione Italiana Sindacato Lavoratori) 소속으로 보건의료분야를 포함 서비스 산업과 관광산업 38만 노동자를 조직하고 있는 FISASCAT(Federazione Italiana Sindacati Addetti Servizi Commerciali, Affini e del Turismo)를 방문했다. FISASCAT 위원장인 Pierangelo Raineri는 인사말에서 “우리 조직이 가톨릭하고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런 불미스런 소식을 듣게 되어 유감스럽다면서 종교가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그들을 치료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 며 한국 동지들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FISASCAT 핵심 관계자들은 인천성모병원의 집단 괴롭힘, 돈벌이경영, 노동․인권 탄압에 대한 홍명옥 지부장의 설명을 시종 심각한 표정으로 경청하는 등 진지하게 간담회에 임했다. FISASCAT의 사무총장 Giovanni Pirulli는 이탈리아에도 가톨릭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일어났던 비슷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일부 병원은 이런 문제 때문에 정부가 인수해서 공공병원화 돠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FISASCAT는 자기 조직의 장점을 활용하여 교황청 면담 지원, 공동기자회견 조직, 가톨릭이 운영하는 공공병원 방문, 웹 소식지에 인천성모병원 투쟁 소식 게시 등 FISASCAT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빠른 시일 내 한국을 공식 방문 하고 싶다”고 방한 의사를 밝힌 뒤, 보건의료노조와의 교류협력 사업을 비롯해 인천성모병원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연대방안 논의를 제안했다.  

 

인천성모병원 상황을 듣고 홍 지부장을 격려지지하는 피사캐츠 사무총장.jpg

FISASCAT 간담회 @보건의료노조

 


홍명옥 지부장은 간담회 마무리발언을 통해 “병원은 지금까지의 탄압도 부족해서 사측은 징계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 이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나에겐 너무나 중요하고 절박하다”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Giovanni Pirulli사무총장은 다시 한 번 적극적인 지원과 연대의 약속과 함께, “절망적인 상황은 때론 사람을 더욱 강하게 한다”면서, “이번 과정이 우리 모두가 더욱 강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홍명옥 지부장의 손을 꼭 잡고 용기를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FP CGIL 방문, 유럽전체에 인천성모병원의 투쟁소식 알리기로

원정단은 원정투쟁 2일차 두 번째 일정으로 오후에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조합원 550만명으로 규모가 가장 큰 이탈리아노동총동맹(CGIL)의 공공부문노조인 FP CGIL(Funzione Pubblica)를 방문했다. 이곳 역시 보건의료노조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인천성모병원 사태의 경과와 우리 요구를 알리고 지지와 연대를 호소했다. FP CGIL에서는 30년 경력의 간호사 출신인 Rossana Dettori 사무총장과 엔조 베르나르도 국제국장, 그리고 보건의료 관계 간부들이 함께 했다, 간부들은 “우리도 정부의 보건의료관련 예산 삭감과 민영화에 대항하여 투쟁하고 있다”면서 보건의료노조의 슬로건인 ‘돈보다 생명을’이 너무 가슴에 와 닿는다면서 신자유주의 반대와 ‘의료민영화 반대투쟁’에 다 같이 싸우자고 제안했다.

 

cgil-fp 사무총장 -간호사 30년 경력 출신 - 과 반가운 악수.jpg FP CGIL 간담회 @보건의료노조


또 다른 핵심 간부는 ‘이탈리아는 종교재단 병원이 로마와 밀라노 집중되어 있다면서 인천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이 운영하는 병원들의 구조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싸울 것인지 함께 이야기 해보면 좋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주호 전략기획단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가톨릭의 잘못된 경영과 범세계적인 신자유주의 의료 민영화 공세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공동대응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FP CGIL측은 우리 제안에 적극 공감하면서 소속 카톨릭 병원 방문 및 여론화를 위해 언론사 인터뷰를 주선하고, 특히 오는 9월10일(목)-11(금) 로마에서 열리는 유럽의 공공부문 노조 대표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세미나에 원정단을 공식 초청하여 개막식 때 특별발표 시간을 통해 범 유럽차원의 연대운동으로 확대시켜나갈 것임을 밝혔다.
 
FP CGIL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교황이 노동자들의 문제에 관여하지 않는다면 직접 교황청 담당자에게 항의 서한을 보내고 그밖에 교황청이 이 문제 해결에 나서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양국 보건의료노조가 함께 연대하자는 의지를 밝혔다. 

9월 9일(수) 바티칸 원정투쟁 3일차, 교황청 앞 일반알현 행사 현수막 시위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직접 호소!

원정투쟁 3일차, 원정단은 바티칸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 된 Udienza generale(교황 일반알현)에 참가하여 전 세계에서 모인 수만 명의 관광객들과 미디어가 주목하는 가운데 교황에게 직접 인천성모병원의 현실을 알리고 가톨릭 인천교구의 자성을 촉구하며 교황청의 한국 현지 조사단 파견을 호소하는 대형 현수막 시위를 가졌다.

원정단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용차량을 이용해 광장에 모인 시민, 신자들을 접견하는 길목에서 미리 준비된 대형 현수막을 펼치고 교황에게 직접 인천성모병원 사태 해결을 위한 조사단 파견을 호소했다. 교황은 군중사이를 지나가던 도중 펼쳐진 현수막에 눈길을 집중하면서 관심을 보였고, 계속된 시위에 많은 관광객과 세계 각국에서 온 천주교 신자들이 현수막 내용에 집중적인 질문을 쏟아 내었다.

 

홍지부장 교황청 일반 알현 현장에서 교황을 향해1인 시위네 나서다  (2).JPG

바티칸 광장 교황 일반알현 @보건의료노조

 


한편, 원정단은 원정 2, 3일차 초반 일정과 투쟁을 성과적으로 평가하면서 이후 계속 로마에 머물면서 바티칸 교황청 주요 인사 면담과 함께, 인천성모병원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 체계 구축작업과 더불어 가톨릭에서의 올바른 사회봉사활동과 병원 운영을 호소하는 국제 여론화 작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9월 10일(목) CGIL(이탈리아 노동총동맹)이 주관하고  유럽 265 개 노동조합, 8백만 공공 서비스 노동자를 대표하고 있는 EPSU(European Federation of Public Service Unions), 영국, 스웨덴,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 공공부문 노조들이 대거 참석하는 세미나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가톨릭이 운영하는 인천성모병원의 문제점을 알리고 교황청이 나서서 해결하도록 국제연대를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이탈리아 내 가톨릭병원 방문 및 간담회, 9월 13일(일)에는 교황이 성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 서서 광장에 모여든 많은 신자들과 안젤루스(Angelus Domini 삼종기도) 를 하고 나서 강복을 하는 동안 베드로 대광장의 10만 관광객과 기자들을 대상으로 국제여론에 호소하는 총력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그리고 9월 14일(월) FISASCAT와의 공동 기자회견, 9월 16일(수) 2차 Udienza generale(교황 일반알현) 시위 등 인천성모병원 사태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면서 투쟁의 수위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JPG

FP CGIL 간담회 @보건의료노조

CGIL -FP 사무총장과 함께.jpg

FP CGIL 간담회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투쟁 기념품 특히 뺏지에 큰 관심을 보이는 CGIL 간부들.JPG

FP CGIL 간담회 @보건의료노조
홍지부장 교황청 일반 알현 현장에서 교황을 향해1인 시위네 나서다  (6).JPG

FP CGIL 간담회 @보건의료노조

fisascat 위원장 사무총장과 함께.jpg

FISASCAT 간담회 @보건의료노조

바티칸 일반 알현장면.JPG

바티칸 광장 교황 일반알현 @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 바티칸원정투쟁단 4명이 교황청 앞 시위를 마치고.JPG

바티칸 광장 교황 일반알현 @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 바티칸원정투쟁단 교황앞 시위 4.JPG

바티칸 광장 교황 일반알현 @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 바티칸원정투쟁단 교황앞 시위2.JPG

바티칸 광장 교황 일반알현 @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 바티칸원정투쟁단 교황앞 시위3.JPG

바티칸 광장 교황 일반알현 @보건의료노조

홍지부장 교황청 일반 알현 현장에서 교황을 향해1인 시위네 나서다  (1).JPG

바티칸 광장 교황 일반알현 @보건의료노조

홍지부장 교황청 일반 알현 현장에서 교황을 향해1인 시위네 나서다  (3).JPG

바티칸 광장 교황 일반알현 @보건의료노조

목, 2015/09/10- 09:04
91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