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서포터즈 발대식] “수돗물이 제일 좋아요”
6월 20일 오후 2시, 환경센터 열린공간에서 ‘아리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모인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수돗물보다 생수와 정수기물을 먹고 있었습니다. 아리수 서포터즈가 되기 위해, 한강물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되기 까지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팔당댐과 잠실대교 아래 잠실수중보 사이의 한강에서 취수해요. 한강 물을 뽑아 올려서 가라앉힐 수 있는 것은 가라앉히고, 걸러낼 수 있는 것은 걸러내고, 약품 처리하면서 깨끗한 물로 바꿔줘요. 서울 인근 정수장에서 그런 일을 해요. 정수장에서 가까울수록 가장 깨끗하겠죠? 그래도 가정의 수도꼭지에 도착하는 수돗물을 검사해보면, 수질이 거의 차이 없어요.”
“수돗물을 만드는 과정은 생수나 정수기 물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적답니다. 수돗물을 마시면, 지구온난화를 막는 데도 기여할 수 있어요. 그만큼 수돗물은 에너지를 가장 적게 들여서 우리 집까지 들어와요. 가격도 싸요. 가격이 비싸다고 좋은 물은 아니랍니다.”
“정수기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까지 걸러서 좋은 물이라고, 할 수 없어요. 그리고, 정수기물은 먹는 사람들은 물 한 컵을 먹기 위해 대부분의 물을 버리죠. 정수기에서 걸러지기까지, 한강에서 수도관을 통해 집에까지 왔는데, 버려진다면 얼마나 낭비겠어요. 덤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까지 버려지다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강을 깨끗하게 지키는 거에요. 사진은 70년대 서울시민들이 강수욕을 즐기던 모습. 이렇게 한강은 강수욕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모래가 펼쳐져 있었죠. 지금은 전국의 강을 서울의 한강처럼 콘크리트로 발라놔서, 이런 모습을 기대하긴 어려워요. ”
“자, 이제 수돗물이 제일 깨끗하고 건강한 물이란 걸 알았으니, 다함께 마셔봐야죠! 열심히 공부했더니 한번에 쭉~”
이제 우린, 아리수서포터즈!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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