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한국교회에 묻다(청년학생위원회)
2014년 10월 2일 오후 3시,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 1세미나실의 열기는 뜨거웠다. 90명이 들어가는 강당은 입추의 여지없이 참가자들로 꽉찼고 복도까지 17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했다. 304인을 위한 묵념과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란 찬송을 부르며 시작했다. 감신대 총학생회는 특송을 준비해 줬다. 이어서 유가족 박은희 전도사가 발언했다. 안개가 많이 끼어 가지 않기로 했는데 왜 출발했는지, 밥만 먹고 나오는 줄 알았는데 그냥 출발했는지... 등등 의문이 너무 많다고 하였다. 그리고 교회로부터 많은 비난과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그렇지만 이렇게 유가족을 위로해 주고 함께 해 주는 교회가 있어 고마웠다고 구석구석 고마운 사람들이 참 많았다고 했다.
사건 발생의 전 과정과 현재의 상황, 본인의 심정까지 소상히 말해 주었다. 깊이 공명이 되었다. 모두의 눈시울이 젖어 있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도 관심이 많았다. 이어서 이정배교수는 세월호는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던지는 하나님의 경고라고 했다. 양재성목사는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가야 할지를 정리해 주었다. 양목사는 ‘우리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국민의 심부름꾼이다. 법은 국민을 위해 있는 것이다. 이제 국민주권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정권이 국민을 버렸다면 이제 국민은 권력을 회수하자. 정권에 대한 시민불복종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안하였다. 마치고 학생들은 일일이 유가족과 악수를 나누며 위로해 주었다. 모두들 한국사회가 세월호요, 한국교회가 세월호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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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순서 |
내용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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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3:30 |
동영상 시청 |
세월호 참사에 대한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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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4:10 |
현장의 증언 |
세월호 유가족의 증언 |
예은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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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4:30 |
한국교회의 입장 |
한국교회의 입장 |
이정배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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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4:50 |
한국교회의 대응 |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응 |
양재성 목사 |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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