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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4일 회원 무료교육-저어새 생태 교육

2015년 5월 24일 회원 무료교육-저어새 생태 교육

익명 (미확인) | 월, 2015/06/08- 12:00

“우리 회원을 위한 저어새생태프로그램”

환경공단에서 강부장님이 PPT로 이론을 남동유수지에선

현장탐조를 하였습니다.

많지 않은 인원이었지만, 인천환경운동연합 회원들에게

저어새에 대한 것을 알려주고

남동 저어새 섬에 있는 저어새를 관찰하는 것으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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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의 마지막 강의가 끝났습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자꾸만 아쉽고 마냥 섭섭한 기분이 듭니다.

마지막강의는 “쓰레기 줄이기 운동과 소비의 연계” 라는 제목으로 알맹상점 양래교 대표님께서 강의를 맡아주셨는데요.

알맹상점. 자원순환과 환경분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던 분들은 왠만해선 다들 알고 계실듯합니다!

저희도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알맹상점 대표님께서 강의에 제격이라고 생각했고 무척이나 모시고 싶었답니다!

이리하여 껍데기는 가라! 알맹이만 오라! 알맹이만 사자 알맹상점 양래교 대표님이 피날레 강의를 해주실수있으셨답니다. ㅎㅎ

오늘 역시 우리나라의 플라스틱의 제도적 문제, 무차별적으로 환경적 대책없이 생산되는 불필요한 공산품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의 리필스테이션&제로웨이스트 샵 알맹상점의 탄생 이야기로 이어졌는데요. 이제 9개월차(!)에 접어든 알맹상점은 지역사회, 마을네트워크의 협업으로도 유명합니다. 망원시장에서 비닐봉지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고 쓰지 않는 장바구니를 기부받으며 자원의 선순환 세력을 키워나갔습니다.

양래교 대표님께선 일반 시민분들은 결코 환경에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재활용 실태, 방법과 더 나은 선택안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것 뿐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하셨는데요… 활동가들도 크게 공감하면서 고개를 세게 끄덕였습니다.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하면서 벌크 제품을 판매하는데에 어려움이 없는지 수익구조는 어떻게 창출해 내시는지등등 여러 질문을 받으셨고 양래교대표님도 열정적으로 답변해주셨습니다.

“저희(알맹상점 공동대표 3인, 활동가님들)는 망할거라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도 수익에 집중하지 않고 최소한의 마진과 비영리적인목표를 가지고 알맹상점을 시작했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나 제로웨이스트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이 끊임없이 방문을 해주시고 있기에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겸손한 면모까지 보여주셔서 현장에 있던 패널분들, 활동가들은 힘찬 박수를 보냈습니다.

오늘 현장에선 건물내 다른 행사 현장의 주파수가 겹치면서 음향 연결이 다른 때보다 불안정했습니다.

강의중 갑작스러운 조정시간도 기다려주시고 피드백주시며 헤아려주신 참여자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주셔서 동시에 감사한 마음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추가로 마지막 미션은 “용기내서 용기내!”인데요!

코로나19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배달용기, 포장용기 쓰레기 문제 모두들 들어보셨을텐데요…
그래서! 일회용품 없이 장보기(야채, 고기, 수산물등 사용되는 포장 비닐등 쓰레기 포함), 다회용기를 직접 가져가서 음식을 포장해오는 미션을 마련해보았습니다!

예시 사진을 참고하셔서 아래의 링크로 업로드해주세요! ^^
http://naver.me/GbEUwrgq

대전환경운동연합은 3월 21일(일)까지 참여자 여러분들의 4가지 미션 인증사진을 접수받고  있습니다!

또 미션에 한번이라도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대전환경운동연합 교육실에서 3월 22일(월)~3월 26일(금)동안 진행될 활동전시회에서 ★친환경 선물세트를 드리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지금까지 강의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의를 다시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조만간 대전환경운동연합 유튜브채널에 3강과 4강을 업로드해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3^

금, 2021/03/1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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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나루에서 바라본 연미산

▲  곰나루에서 바라본 연미산
순간 울음이 날 뻔했다. 다시 만난 모래 때문이다. 11년 전 4대강 사업 이전 공주의 모래톱이 희미하게나마 복원된 모습에 울컥한 것이다. 평소 감정적이지 않지만 지난 10년간의 일들이 떠올라 그런 듯하다.

2일 태풍이 오기 전 금강을 찾았다. 기록적인 강우 후 금강의 모습이 궁금했지만 시간을 내지 못하다 태풍이 한반도 영향을 주기 직전에야 찾았다.

찾아간 공주보 상류는 그야말로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었다. 4대강 사업 이후에는 항상 우기를 지나면 짙은 녹조로 고생했던 공주보였다.

금강이 금강을 돌려줬다

 수문 개방 이후 풀이 자란 공주보

▲  수문 개방 이후 풀이 자란 공주보

 사람의 키 높이 정도의 모래가 쌓인 곳이 많다
▲  사람의 키 높이 정도의 모래가 쌓인 곳이 많다
공주보가 개방된 이후 대규모 펄이 있던 곳에는 풀이 자라났다. 과거 금빛 모래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일부구간의 제초작업도 진행했지만 사람의 힘으로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풀이 자라면서 모래가 자리잡지 못 할까 걱정했던 탓이다. ‘금강요정’ 김종술 기자와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꾸린 ‘제초원정대’로는 매우 소규모 지역의 모래만 유지할 수 있었다.

수문을 닫아 펄이 쌓이지 않았다면 식물이 빠르게 자리잡지 못했을 것이다. 일부 자리를 잡은 풀은 우기에 다시 사라졌을 테지만, 12년~18년까지 쌓였던 펄은 풀이 자리잡기 너무 좋은 환경이었다. 때문에 제초를 통해서라도 모래로 유지하고 싶었다.

제초작업을 하면서 사업을 진행한 원흉들을 향해 욕도 적잖이 했다. 모래를 걸어 강변까지 내려와 물놀이를 하고 낚시를 하던 모습은 이제 만날 수 없을 줄 알았기 때문이다. 금빛 모래를 걸으며 강변을 산책했던 느낌을 후세대에게도 남겨주고 싶었다. 역부족인 현장 상황이었지만 작은 모래톱이라도 유지할 수 있어 위안을 삼기도 했다.
 풀이 사라지고 모래가 쌓인 금강의 모습

▲  풀이 사라지고 모래가 쌓인 금강의 모습

 공사 전 곰나루 모래톱 모습

▲  공사 전 곰나루 모래톱 모습
그런데 자연의 힘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54일 강우로 대전과 충남·북 지역에 인재와 수해가 있었다. 이런 수해와는 별개로 금강은 다시 자연으로 복원되는 힘을 주었다. 인간이 진행한 제초로 해결하지 못했던 상황을 일시에 해결해 준 것이다. 개인적으론 기후위기가 다시 자연을 복원하기 위한 아우성처럼 느끼게 되는 부분이기도 했다.

중학교 과학시간에 배우던 퇴적, 운반, 침식 작용이 이번 강우로 매우 대규모로 이루어 진 것이다. 이런 작용이 강에는 다시 모래를 공급해주었다. 일부 구간은 사람의 키만끔 쌓인 곳도 있었다.  그동안 쌓였던 펄도 씻겨내주었다. 이렇게 생겨진 모래를 이제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 4대강 사업이 없었던, 10여 년 전 걸었던 그 모래를 다시 걸었다.
 보 건설 전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2009년)

▲  보 건설 전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2009년)
아직 과거의 모습은 아니다. 과거에 비해 약 1/3일 정도의 넓이의 모래가 쌓였을 뿐이다. 하지만 이렇게 쌓인 모래로 다시 강은 강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이 이제 강변으로 찾아와 걸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수문개방 이후 2년간 펄에 풀이 대규모로 서식하면서 사람들이 강물까지 접근조차 할 수 없었다. 다시 걸을 수 있는 금강을 찾아 볼 것을 제안해본다.

이렇게 생겨진 모래톱에서는 너무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야생동물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고라니, 족제비, 수달, 너구리, 삵의 발자국을 찾았다. 발자국은 모두 강을 향하고 있었다. 고리니 똥과 재첩 등도 확인했다.

새들도 이제 강변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야행성인 포유류들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흔적만으로도 생물들이 더 편안한 삶이 되었겠구나 생각할 수 있었다. 10여년 전 4대강 사업이 시행되기 전에 걸었던 그 모래톱을 완벽하게 느끼지는 못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모래가 반짝이는 금강이 되기를

 다시 생긴 모래톱에 고라니 똥

▲  다시 생긴 모래톱에 고라니 똥

 수달 발자국

  수달 발자국

 

 공주보 고정보 구간에 쌓인 모래

▲  공주보 고정보 구간에 쌓인 모래
대규모 모래가 쌓인 공주 상류에서는 새로운 사실도 확인 할 수 있었다. 4대강 사업으로 홍수가 예방됐다는 사실은 현장에서도 거짓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공주보 상류에 쌓인 모래의 형태로 확인 가능했다. 공주보 수문 사이에 만들어진 고정보(고정시멘트 구조물) 상류에 모래가 쌓여 있었다.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구조물이었던 것이다. 수위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물이다. 홍수예방을 위해서라면 보는 철거하는 것이 옳다. 4대강 사업의 핵심인 보는 물의 흐름을 저해하는 시설인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10년만에 다시 걷는 강변을 다시 떠나 오면서 내년에는 모래축제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놀랐다. 강변에 쌓인 모래를 가지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통해 강 모래의 중요성을 알려보는 행사 말이다. 풀 대신 모래가 유지되는 금강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토, 2020/09/0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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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에서 하나요?

  • 일 시: 12월14일(토) 19시-22시
  • 장 소: 서울극장 10관
  • 참가비:무료/감동후불제
  • 문 의:시민참여팀 홍성희 02-735-7088

잘살게 해주겠다는 새빨간 거짓말

환경 재앙의 신호탄 4대강 사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우리가 모르는 진실을 함께하고 4대강을 살리는 시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금, 2019/11/22-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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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2021년 제12회 온난화식목일의 식재는 서울환경연합 내부 활동가들로만 진행되며 시민참여는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 추첨은 4월 7일 (수)에 진행되며 당첨되신 분들은 서울환경연합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그리고 개별안내 드리겠습니다.

  • 온라인 캠페인 참여방법
  • #2540-1000으로 지구를 응원하는 메세지를 보내주세요. 문자 한건당 3천원이 후원되며, 후원금은 숲조성 기금에 사용됩니다.
  • 서울환경연합의 정기후원과 일시후원 참여도 가능합니다. 후원하기

금, 2021/03/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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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이스트 백로 모니터링은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청소년 친구 두 명과 같이 진행했습니다~!

구수고개는 일반 등산로가 아니라 올라가기에는 조금 험한 편이여서 힘들어하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아이들이 좋아해주었어요 : )

아마도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백로 서식지라서 그랬을까요 ?

 

지금 백로들은 산란기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관찰을 할 수 없었고 숲이 너무 우거져 위험했기 때문에 아쉽게도 모니터링단은 5월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무리를 해야했어요.

하지만 백로의 산란기가 끝나고 가을이 다가오면 다시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한번 더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글은 같이 백로 모티터링을 진행했던 청소년 친구인 이찬하 친구와 송태우 친구의 후기 글입니다!

다음 모니터링단 모집할때 참고해서 봐도 너무 좋을거같습니다. ??


< 백로 모니터링을 다녀와서 >

이찬하

햇빛이 쨍쨍하고 더운 날 태우와 함께 카이스트에 있는 언덕으로 올라갔다. 올라갈 길이 없는 꽤 가파른 언덕을 올라갔다. 환경운동연합 선생님 두 분과 함께 걸어 올라가면서 둥지가 몇 개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나의 생각과 달리 둥지가 엄청 많아서 신기했다. 준비물이 우산이라서 들고 언덕을 오르긴 했지만, 왜 해가 쨍쨍한 날 우산을 가져오라고 했는지 의문이 들때쯤 똥이 비처럼 후두둑 떨어졌다. 흰색가루가 많은 곳이 새들의 화장실로 이용되는 곳이라나.. 다음엔 미리 새들의 화장실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새똥냄새는 비릿했다.

 

숲을 더 걸어 들어가니 왜가리의 알 껍질을 발견할 수 있었다. 참새 같은 작은 새가 보여서 참새라고 했더니, 호반새라고 알려주셨다. 무엇보다 아파트 이름으로만 알았던 파랑새를 직접 보았는데 정말 귀여웠다.

 

우리의 관찰 목적인 백로, 백로를 찾던 중 황로를 발견했다. 황로는 이번 달에 처음 보는 것 이라고 해서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황로는 백로와 비슷하나 부리 쪽의 색깔이 황색이여서 구분이 가능했다. 무엇보다도 거대한 새들은 나뭇가지처럼 말랐고 덩치가 커서 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잘 날아서 신기했다.

 

또 둥지에 있는 백로 새끼는 망원경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 5킬로그램이 넘는 망원경을 좁을 길로 옮겨와서 새끼를 관찰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흰색 병아리같이 털이 엉성하고 목도 짧은, 전혀 백로같이 않아 보이는 아기새였다.

 

백로의 목이 S자인 이유는 물고기를 더 잘 잡기 위해서라고 했다. 물고기를 먹어서 그런지 비린내가 나는 것 같았다. 왜가리는 관찰하지 못했다. 2주전까지는 관찰이 가능했다고 했지만, 둥지가 2,3개 정도만 관찰되었다고 한다. 어떻게 둥지를 보고 새를 짐작하는지 물어보니, 왜가리는 대형새라서 몸집이 크니 그에 맞게 큰 둥지에 산다고 했다. 백로, 황로 같은 중형새들은 중간사이즈의 둥지라서 둥지 크기만으로 새를 추측할 수 있다고 했다. 작은사이즈의 새들은 둥지 또한 작았다. 아쉽지만 왜가리는 보지 못하고 내려오는 길에 독수리 비슷하게 생긴 새가 있어서 새박사님께 물어보니 황조롱이라고 알려주셨다.

 

망원경으로 새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고, 새들의 특징과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재미난 시간이었다. 우리가 관찰하지 전 주엔 비가 와서 취소되고, 다음주엔 숲이 너무 우거져서 관측이 어렵다고 해서, 우리만 행운처럼 멋진 새들을 보게 되어서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

 

행운의 새인 파랑새를 실물로 보게 되어서 엄청 신기했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왜가리도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함께 언덕을 오르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 백로 모니터링을 다녀와서 >

송태우

나는 오늘 친구 찬하와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운영하는 백로 모니터링단에 참여하였다. 카이스트 구수고개에서 서식하는 백로의 개체수를 조사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것인데, 야생동물을 관찰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없고 2명밖에 참여하지 못하는데 내 친구 찬하와 운 좋게 참여하게 되었다. 카이스트에 도착하니 조류박사님과 캠페인 350 선생님이 계셨다. 평소에 갑천변에 있는 백로를 많이 보았기 때문에 백로는 하천에 서식하는 줄 알았는데 조류박사님께서는 하천에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 하천에 것이고 실제로는 산에 있는 나무위에서 산다는 것을 알려 주셨다.

그리고 백로는 크게 6종이 있는데 중백로, 황로, 왜가리, 중대백로, 쇠백로, 해오라기가 있다고 하셨다. 우리는 고기에 올라가는 동안 땅에 떨어져 있는 왜가리 알이랑 똥들을 볼 수 있었다. 고개에 올라가 보니 정말로 많은 왜가리들이 나무위에 서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박사님께서 가져오신 망원경을 통해 백로들을 더욱 가까이 볼 수 있었다. 특히, 우리는 운 좋게도 최근에 보기 발견하기 힘들었던 황로를 많이 볼 수 있었다. 망원경으로 관찰해 보니 다리가 얇고 목이 S자로 구부러져 있었다. 박사님께서는 해오라기 빼고는 모두 목이 S자로 되어 있으며, S자로 되어 있는 이유는 천에서 물고기를 편하게 잡아먹기 위해서라고 하셨다.

 

백로의 개체수를 세어 보았을 때, 약 514쌍으로 점점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셨다. 하지만 아쉽게도 왜가리 둥지는 2~3쌍에 불과한 것으로 보이고, 왜가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씀을 듣고 조금 슬펐다.

 

그리고 어떻게 6종의 둥지를 구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았더니, 종마다 크기가 틀리고 집을 짓는 특성이 제각각 달라서 구분할 수 있다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백로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다시 산에서 내려왔다. 그동안 내가 잘 모르던 백로를 직접 관찰하고 여러 종과 각각의 세부적인 특징을 배워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왜가리도 찾아내어 백로의 6종이 모두 잘 살고 있음을 확인해 보고 싶다.

금, 2020/05/29-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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