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사이드바

[후기] 김신애 목사 -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사순절 예배 "기억을 걷는 시간"을 마치고.

수, 2015/03/18- 16:07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0]
관련 개인/그룹
지역

 김신애 목사 -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사순절 예배 "기억을 걷는 시간"을 마치고.


성령이 충만한 예배였다.
거의 모든 종단에서 유가족과 함께 위로 기도회를 열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며 기도하고 있지만

감리교 개체교회에서 예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무엇이 그토록 무섭고 낯설었던 것일까.
얼마 전 유가족들이 광화문에서 팽목항까지 도보순례를 했고

승현이 아버님은 팽목항에서부터 안산까지 삼보일배 하는 중이시란다.

언론은 잠잠하다.  예은이 어머니 박은희 전도사님의 차분하고 분명한 메시지가 마음에 닿았다. 


"성만찬에서 예수의 주검을 매번 다시 경험했던 제자들처럼

우리는 세월호의 고통을 계속해서 직면하며 되풀이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 해 주십시오."


1.jpg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