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개인/그룹
지역
<예배공동체 고함> 32번째 예배가 5월 11일(월) 저녁7시 재능교육 해고노동자와 함께 합니다.
저 거대한 재능자본을 상대로 변변한 거처하나 없이, 길거리에 머물면서 싸운 것이 벌써 8년째입니다.
2706일이란 시간은 수없이 쫒겨나고, 폭행당하고, 형사고발 당하였던 시간이었습니다.
용역깡패에게 조합원들이 성폭력을 당했고, 온갖 수난을 겪어야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5월 4일(월)에도 도저히 참지못할 일이 발생했습니다.
반년넘게 지켜왔던 천막과 집기들을 또 다시 강제로 빼았겼습니다. 법원을 앞세운 사측은 용역깡패들을 동원하여 천막을 갈기갈기 찢고, 집기들을 닥치는대로 땅바닥에 패대기 쳤으며, 변변치 못한 농성장의 살림살이들을 1톤트럭으로 한가득 싣어갔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고, 눈물이 나지만 묵묵히 그 모습을 지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강체침탈로 크게 힘겨워하고 있는 재능교육 해고노동자들과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 월요일(5월11일) 저녁 7시 /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
설교: 황인근 목사(문수산성교회)
특송: 하늘소년 & 엔틸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