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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환경운동연합 세계환경의날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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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환경운동연합 세계환경의날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생각한다’

익명 (미확인) | 목, 2015/06/04- 13:50

환경의날 환경연합 퍼포먼스 사진3

▶ 링크를 클릭하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논평_환경연합 세계환경의날 논평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생각한다'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 (11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전화 02)735-7000 팩스 02)730-1240] 환경운동연합 세계 환경의 날 논평(총 3쪽)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생각한다   환경의날 환경연합 퍼포먼스 사진3
[퍼포먼스] ‘세계 환경의 날’ 환경연합 퍼포먼스 <뒷걸음치는 환경정책, 재앙의 ‘판도라 상자’ 열리나>[일시] 2015년 6월 4일(목) 11시30분 [장소] 광화문 광장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은 1972년 6월 5일 스톡홀름에서, 인류가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개최한 최초의 세계적 환경회의와 회의에서 채택한 유엔 인간환경선언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세계가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전을 다짐하는 날이며, 환경을 위해 수고한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날이다. 한국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정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념식과 유공자 시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서는 환경의 날을 맞아 매년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국제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있는데, 올 해는 주제가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다. 70억의 지구인들이 하나의 지구를 위해 현명한 생산과 소비의 사이클을 만들어, 새로운 경제적 기회와 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 기회로 삼자고 호소하고 있다. 2013년의 주제가 비슷한 ‘녹색경제’였던 것을 감안하면, 지속가능한 경제는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핵심 과제이고 어려운 주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환경운동연합도 제 46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구차원의 주제를 공감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에 함께할 것을 다짐한다. 세계적인 경제 침체와 극단주의의 발호 속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정부와 기업들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문제제기와 대안적인 협력을 하고자 한다. 지구의 수용력과 자원의 효율적 이용, 시민의 건강한 소비 등의 주제에 더 연구하고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국제사회가 논의 중인 포스트-2015 발전 계획(9월)과 신기후체제 출범(12월) 등에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지금 NGO의 역할임을 인식한다. 이에 우리는 정부와 기업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을 밝힌다.   우선 한국 정부의 편향적인 경제성장 정책에는 반대한다. 사회의 안전장치를 무력화 시키는 규제완화, 비효율을 양산하는 개발정책, 위험 요소를 방치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생산과 거리가 멀다. 구체적으로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하지 않는 ‘공장입지 제한의 완화’,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포기한 ‘그린벨트 해제’, 4대강 사업 지역에 섬진강을 더한 ‘5대강 개발 계획’, 국제사회에 약속한 '온실가스 저감 약속의 폐기', 국립공원과 주요 생태 거점들에 대한 ‘케이블카 허용 시도’, 설계수명 다한 노후원전의 연장운행 결정 등은 우리사회를 지속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정부는 개발시대의 성장 담론을 벗어나야 하며, 건강한 성장,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발전을 위해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   다음으로 한국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인식의 개선을 촉구한다. 최근 기업들은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저탄소차협력금제도’를 무력화 시켰고, ‘화학물질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과 유해화학물질관리법’, ‘화학물질관리법’ 등의 시행을 어렵게 하고 있다. 가정용에 비해 턱없이 낮은 산업용 전기요금을 당연시 하고,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혼란과 비효율이 걱정되는 중에도 개발 이익을 위해 끊임없이 입지 규제 완화를 주장하고 있다. 사회의 중요한 부분인 기업들이 사회의 존중을 받지 못하는 것은 불행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희망을 주는 것은 사회적 기업, 공유 경제 등에 대한 실험들이 확산되고 성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들을 주의 깊게 보고 응원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환경운동 역시 책임을 더욱 새겨야 한다. 자본의 질주와 정부의 일탈에 맞서 치열하게 부딪히면서도, 표피적인 문제제기를 넘어 근본을 개혁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 과거의 관행을 벗어나, 지속가능한 경제를 위해 영감을 주는 존재로서 거듭나기 위해 성찰하고 연구해야 한다.   우리는 돈을 먹고 살수 없다. 지구상에 마지막 한 그루의 나무가 베어지고, 최후까지 살아남은 물고기 한 마리가 그물에 걸리는 날이 오지 않더라도, 우리는 지구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다. 환경의 날,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하나뿐인 지구를 함께 생각해야 한다. 지구와 함께, 시민과 함께 하나뿐인 지구를 지켜내야 한다. 2015년 6월 4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권태선 박재묵 장재연 사무총장 염형철   ※ 문의: 맹지연 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010-5571-0617 [email protected]) 이지언 에너지기후팀장(010-9963-9818 [email protected])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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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 섬에 수달이 살았던 기록은 없는 것 같다고 합니다. 한반도에서 어떤 경로든 건너간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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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부산 기장에서 한국범보전기금 대표 이항 교수 강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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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소재로 등장하는 영화 중에 가장 인상적인 영화의 하나이지요. 호랑이가 한반도에 살아있다면 우리의 상상력도 배가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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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을 유혹하는 암표범의 교태 북중국표범 암컷과 수컷이 함께 지내는 동영상이 무인카메라에 의해 촬영되었습니다. 암표범이 수표범을 유혹하는 장면이라고 하네요... 북중국표범은 한국표범을 중국에서 부르는 이름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아무르표범이지요.


North China leopards (Panthera pardus japonensis) a subspecies endemic to China. Video courtesy of Chinese Felid Conservation Alliance.
수, 2017/08/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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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매우 심각한 것은 틀림없습니다. 동식물은 사람처럼 환경을 자신에게 맞추어 바꿀 능력이 없으니까요. 오로지 자신을 환경에 맞추어야 하는데 여기에는 진화적인 시간이 필요하지요. 기후변화가 너무 빨리 진행되고 있기에 적응할 시간이 없는 것이지요.


연일 폭염주위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인명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벌써 전국에서 1200여 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6명이 사망했다. 이번 더위 때문에 피해가 속출하는 건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다.
수, 2017/08/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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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비둘기의 멸종에 관한 이야깁니다. 이것은 환경과 생물다양성의 문제일 뿐 아니라 동물권, 개체를 넘어 종으로서의 생존권 문제가 아닐까요.


1813년 가을 미국 켄터키. 조류 연구자이자 야생동물 세밀화가인 존 제임스 오두본은 하딘스버그의 집을 출발해 루이스빌로 가는 길이었다. 갑자기 사방이 어두컴컴해지기 시작했다. 오두본은 말 등에서 눈을 들어 하늘을 올려다봤다. 북동쪽에서 거뭇거뭇한 점들이 빠른 속도로 몰려오고 있었다. 여행비둘기(passenger pigeon)였다. 새 떼는 수백, 수천, 수만 마리로 불어나더니 금세 하늘을 덮었다. 서쪽 끝에서 동쪽 끝까지 온통 비둘기였다. ‘대기는 말 그대로 비둘기로 가득 찼다. 한낮의 태양은 일식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자취를 감췄...
수, 2017/08/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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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줄기마다 반달가슴곰이 다시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17일 '반달가슴곰과 공존' 워크숍…전문가 70여명 논의 "울타리에 가둬 둘 가능성은 희박"…서식지 확대도 검토 :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새 집으로 이사할 것이냐, 아니면 자신이 버리고 떠난 옛집에 정착하게 될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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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축제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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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복원에 공을 들이고 있는 반달가슴곰의 서식지로 지리산에 이어 김천 수도산도 지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영남일보 취재 결과 김천시와 환경부가 최근 수도산에 반달곰 서식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
일, 2017/08/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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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일본에서 일어난 대지진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많은 일본인... [더보기]
목, 2017/08/3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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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애니멀피플] 2010년대 들어 고래 연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건 잠수함이나 다이빙 기술이 아니다. 오히려 바다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드론’과 살아있는 동물 몸에 부착하는 카메라인 ‘크리터캠'이 고래에 대한 앎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애피 동영상 해설사가 처음 소개하는 동영상은 지구에서 가장 큰 생명체 대왕고래다. 대왕고래는 개체 수가 매우 적은 데다(1만 마리 이하), 관찰 기회도 수면 위로 올라오는 몇 초의 찰나이기 때문에(다른 고래도 그렇지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동물 중 하나다. 그러나 지난 5월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 해양동물연구소가 포착한 드론 영상은 이 거대한 생명체의 신비로움에 더해 새로운 지식을 던져줬다.


[애니멀피플]동물 동영상 해설사 크릴 잡아먹으려면 170톤 거구 멈춰야 다시 출발하려면 에너지 소비 많아져 많이 잡아먹을 수 있을 때만 사냥한다
목, 2017/08/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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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돌핀스는 한국바다에 남은 제주남방큰돌고래들의 마지막 서식처,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 인근에 해양생태배움터 '돌고래 도서관'을 열어 약 100여 마리 남아 있는 멸종위기 돌고래를 보호하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해상풍력단지건설과 제주 해군기지, 신공항과 신항만 등 과도한 개발과 쓰레기 및 온갖 오염으로 인해 바다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 지금, 돌고래를 지키는 일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같이가치에서 응원&공유 부탁드려요.


같이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같이가치 with kakao
목, 2017/08/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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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7/09/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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