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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 여섯 번째 풀꽃, 천남성 김기열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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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 여섯 번째 풀꽃, 천남성 김기열 회원님

익명 (미확인) | 금, 2015/05/29- 10:11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9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여든 여섯 번째 풀꽃, 천남성 김기열 회원입니다!

 

천남성을 먹으면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기 때문에 인디언들은‘후회의 풀’이라고 합니다. 천남성의 덩이줄기는 그 모양이 크고 둥근 덩이줄기 주변에 구형의 곁눈이 있고 범의 발바닥처럼 생겼다고 해서‘호장’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후대에 와서는 ‘천남성’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곁눈이 없는 경우도 많거니와 천남성의 약성이 극(極暘)에 가까워 하늘에서 가장 양기(暘氣)가 강한 남쪽별을 빗대어 이름을 부르게 된 까닭입니다.

 

천남성은 조선 시대 사약을 만드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사약의‘사’는 보통 죽을 ‘死’를 쓴다 생각하기 쉬우나 임금이 내리는 약이란 뜻으로 내릴 ‘賜’를 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먹고 죽는 약 외에도 임금이 아끼는 신하에게 보약을 내려도 ‘사약’이었다. 사약은 임금이 내리는 약이라 먹고 죽는 독약의 경우도 신분에 제약이 있었다고 합니다

 

86천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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