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준위 "이중당적으로 全大 정상진행 불가…특단 대책 요청"

全大 연기 가능성 대두…국민의당, 금명간 당무위원회 열어 대책 논의할 듯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30일 당비 대납의혹, 이중당적 문제 등으로 정상적 2 ·4 전국당원대표자대회(전당대회) 진행이 어렵다며 당무위원회(의장 안철수 대표)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중로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최고 의사결정 기구가 당비대납 및 이중당적 문제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준위는 우선 전당대회의 정상진행이 어려운 이유로 당비대납 의혹을 꼽았다. 김 위원장은 "27일 대표당원명부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