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북한이 인공기 흔들면 막을 방법이 없다”

등록 :2018-01-17 11:14 페이스북 크게 작게 ‘한반도기’ 반대 입장 재차 밝히며 “외국 시각 염두” “북한이 과한 요구 하지 않을까 우려” 바른정당 통합 반대파 의원들의 분당 움직임엔 “도를 넘었다…엄중하게 경고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평창 겨울올림픽 때 남북이 공동 입장하며 한반도기를 드는 것에 “국내 상황 뿐만 아니라 외국의 시각도 꼭 염두에 둬야 한다”며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안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당 최고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과연 지금 전세계 여러 국가들이 우리나라를 그리고 북한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거기에 따라 우리가 어떻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