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통합일정 늦추기 힘들어"…중재안과는 '거리두기'

중재파, 13일까지 조기사퇴 등 수용 여부 확정 주문(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2018-01-10 14:01 송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0일 "원래 계획했던 (바른정당과의) 통합 일정들을 늦추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통합 의지를 재확인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관련한 부분들에 대해서 여러가지 결정할 부분들이 있지 않나. 그런 부분들 이제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당 대표직 조기사퇴' 등이 담긴 중재안의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전(全)당원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 유보·반대파를 설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만 답했다. 중재파는 통합 문제와 관련한 의원총회가 오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