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靑·여당, 법안·예산 정국에 잔꾀만 부려"

등록 2017-11-13 09:58:05 【서울=뉴시스】임종명 김난영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개혁과제를 위한 입법과 예산안 논의가 본격 진행되는 11월 국회 정국에 대해 "청와대와 여당은 벌써부터 잔꾀만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당파 이념을 넘어 오직 민생, 미래를 위해 최적의 해법을 찾아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세출 관련 주요 법안들을 상임위에서 당당하게 다루는 대신 예산 부수법안으로 지정해 처리하는 입법 잔꾀를 모색하고 있다"며 "보유세 증세 등을 다룰 조세재정특위를 경제부처가 아닌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 산하에 설치하겠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