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초록 환경스터디 소모임_2017.04.23.일
지난 6월 회원주간행사 “단오, 바람이 불어오는 날” 프로그램으로 영화상영을 계획하였습니다.
하지만 메르스로 취소되었고, 뜨거운 여름밤인 8월 13일(목)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 상영회를 다시 준비하였습니다.
오늘 볼 영화는 우리가 먹는 고기들이 어떻게 길러지고 생산되는지 보여주는 영화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잡식가족의 딜레마” 입니다.
회원님들 어서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원님들께 드릴 단오부채~ 손부남 선생님의 작품이 있는 한정판 부채입니다!
6시부터 사전신청하신 회원님들께서 티켓을 나눠드렸습니다.
F 4,5 번 주세요~ 좌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엄마랑 함께 보러왔어요~ 정연숙가족
자리가 꽉~ 꽉~ 찾습니다~
회원님과 인사하고 있는 오경석 처장님
연방희 상임대표님께서 인사해주고 계십니다~
이재은 공동대표님께서도 와주셨어요~
103석의 영화관에 회원님들이 꽉~ 영화가 시작되고도 회원님들이 계속 오셨습니다.
영화 시작 전 작은 이벤트!
선물은 유기농 야채꾸러미 2개, 천연염색 손수건 10개 (연방희 대표님께서 후원해주셨습니다.)
좌석 뽑기 이벤트로 선물을 나눠 드렸습니다^^
영화도 보고, 부채도 받고, 선물도 받는~ 회원님들을 위한 자리!
유기농 야채꾸러미를 받은 김용진 회원님, 축하드려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었지만 아는것과 모르는것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먹는 고기가 이전과는 조금은 달라졌을지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트라우마(Trauma)란 무엇인가?
유자녀 지원팀 박정영
(사) 녹색교통운동은 창립 당시인 1993년부터 시민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교통사고유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습니다.
미취학 및 초,중고생 학자금 지원의 장학사업과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규 장학생 선발을 위해 가정을 방문하다 보면 사고의 수습이나 피해보상 뿐 아니라
사고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마저 제대로 치유되지 못한 상황인 경우가 많은데요,
아마도 대부분의 피해가정이 갑작스런 부모님, 배우자의 사고로
정신적인 충격을 겪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정신적인 충격을 트라우마(정신적외상, ptsd)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트라우마란 무엇이며, 어떠한 증상과 치료법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Trauma (정신적 외상) 이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후 나타나는 심리적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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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난 상처를 치료하듯,
마음에 새겨진 상처에도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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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연구들은 정신적 외상이 전쟁, 재난, 재해 뿐 아니라,
자동차 사고, 강간, 성폭행, 중요한 사람의 죽음, 이별, 창피를 당한 경험, 심한 좌절의 경험,
심각한 질병이나 신체적 장애가 생겼을 때, 심한 불안의 경험,
가족으로부터의 학대 등과 같은 상황에서도 흔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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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직접적으로 정신적 외상 사건에 노출되는것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외상사건을 겪는 것을 자세히 목격하거나,
간접적으로라도 외상 사건에 대한 정보를 반복해서 전해들을 때에도
정신적 외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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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이러한 정신적 외상들은 미리 예측할 수 없고,
미리 대비할 수 없고, 또한 도망가거나 회피할 수도 없다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위협에 대해 꼼짝 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빠져
강한 공포감과 불안을 경험하게 됩니다.
“너무나 무섭고 두려운데 피할 수 없고 대처할 수도 없는 상황의 경험”이
바로 정신적 외상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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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두려움과 무력감을 동시에 경험하게 하는 외상 사건은 대개
신체적인 안녕이나 목숨을 위협하는 비인간적인 폭력성과 연관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한순간에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을 잃게 되는 상실이
트라우마와 연관되어 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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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체는 상처가 생기면 병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진물이 나오고 그러다가
딱지가 생기고 새 피부가 나오는 등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과정이 자동적으로 일어납니다.
그런데 만일 신체의 자연적인 상처 처리과정이 차단된다면 상처는 곪아 치유가 늦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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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뇌도 정신건강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정보처리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단된 몸의 처리와 마찬가지로 강렬한 감정을 일으키는 트라우마를 경험하고
그것이 어려가지 이유로 치유의 과정이 일어나지 않아 신경계에 갇히게 되면
다양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들이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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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남자의 경우는 육체적인 폭력에 더 자주 노출되고,
여자의 경우는 성적인 폭력에 더 많이 노출됩니다.
특히 여성과 아동은 가족과 같은 친밀한 사람으로부터의 폭력이나 학대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정신적 외상으로 고통을 받기 쉬울 수 있습니다.
최근에 정신적 외상에 대한 정의가 확대되어지면서,
정신적 외상으로 고통을 받는 피해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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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rauma (정신적 외상)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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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빅 트라우마(Big T)
전쟁, 재난, 천재지변, 불의의 사고, 강간, 아동기 성폭행 등과 같이
한 개인의 삶에 극적인 영향을 주는, 일상의 경험을 넘어서는 커다란 사건이나 경험을 말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개인이 세상에 대해서 가지고 살아온
기본적인 가치와 관점을 뒤흔들어 놓는 엄청난 충격을 주는 사건입니다.
따라서 많은 경우 악몽, 플래시백, 불안, 공포, 회피, 일상에서의 부적응과 같은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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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스몰 트라우마(Small T)
각 개인의 삶에서 자신감 혹은 자존감을 잃게 만드는 일상에서의 경험, 사건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어린 시절 친구들로부터 반복적으로 놀림을 받은 경험,
너무 급한 나머지 교실에서 오줌을 싼 경험, 발표할 때 실수를 한 경험,
어릴 적 길을 잃어버렸던 경험, 집단폭행을 옆에서 보면서 두려움에 떨던 경험,
왕따 경험 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스몰(small)"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이러한 경험들이 일상생활 도처에 널려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지,
결코 이러한 경험들로 인한 피해자의 고통이 “작다(small)” 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3. Trauma (정신적 외상)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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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과도한 각성상태와 연관된 증상
지나친 경계심, 과도한 놀람반응, 초조함, 집중력장애, 수면장애, 죽음에 대한 공포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 지속되다 보면 신경이 매우 날카로워져
주의 사람들에게 신경질 적이고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게 되며, 때로 심한 분노를 폭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도한 각성상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들이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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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외상 기억의 반복적인 재경험
반복적인 악몽, 일상생활 속에서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괴로운 잔상이나 생각들(flashback)은
피해자에게 고통스러웠던 과거 기억을 반복하여 재경험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자들이 지하철역을 볼때마다
그때 당시의 기억이 떠오르는 것 등이 있겠습니다.
이러한 재경험은 강렬한 정서적 도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생존자나 피해자는 계속해서
공포심, 무력감, 분노감에 반복하여 시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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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외상 사건과 관련한 회피
반복되는 사건의 기억으로 느끼는 고통을 피하고 자신을 보호하려는 시도를 하게 되는데,
이때 저항하기보다 의식의 상태를 변형시키는 방어를 하게 됩니다.
압도적인 위협 앞에서 완전히 얼어붙어 꿈을 꾸듯이 멍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현실감각이 둔해지거나 상실되고 시간감각마저 변형됩니다.
일종의 정신적인 마비상태가 되는데, 이렇게 되면 외상 사던 자체에 대한 기억을 상실하기도 한다.
정신적 외상을 경험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이 회피 증상이 주요 증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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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외상사건에 대한 인지와 감정의 부정적 변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전형적인 특징은 과도한 각성, 재경험과 같은 극단적인 흥분상태와
회피, 기억의 둔감화와 같은 극단적인 마비상태의 증상들이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나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몇 년간 계속되면
오랜 시간 동안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조절할 수 없다는 무기력감이 점점 삶을 지배하게되며
피해자들은 우울증, 알코올 중독, 약물중독, 폭식 등에 빠지기도 하고
심하면 자살 및 사회생활을 단절하기도 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들이 나타나는 시기는 각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외상 사건의 경험 이후 즉시 나타날 수도 있고 수 주, 수 개월,
또는 수 년이 지나고 나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고 난 뒤에 차츰 안정을 찾아가지만,
약 20%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쉽게 안정을 찾지 못하고 다양한 증상들이 1개월 이상 지속 되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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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rauma (정신적 외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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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안정감의 확립
정신적 외상의 피해자들은 먼저 자신이 위험 상황으로부터
현재는 안전하고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들 피해자에게는
안정된 장소, 보호를 해주는 가족, 그리고 믿을 수 있는 치료자와의 관계가 제공되어져야 합니다.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겪는 이해할 수 없는 고통들이 정신적 외상에 대한
뇌의 자동적인 반응에 의해 일어나는 어쩔 수 없는 증상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명상, 요가, 심호흡, 이완요법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정감을 찾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또한 불안, 우울, 불면, 분노폭발 등의 증상이 심할 때에는 약물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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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정신적 외상 기억의 처리
과거에 있었던 정신적 외상 기억의 처리는 정신적 외상의 치료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으로,
최근 이에 대한 치료기법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주로 대화로 하는 상담치료만으로는 치료 효과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대화뿐만이 아니라 감정이나 신체감각 등에도 초점을 맞춘
특수한 형태의 치료기법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치료기법 중에서 EMDR이
외상 기억을 처리하고 통합하는데 가장 치료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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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대인관계의 회복
정신적 외상으로 인해 위축되고 왜곡되었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건강하고 원만하게 회복되어,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를 맺는 것 역시
정신적 외상으로부터 회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가족이나 배우자와의 관계 회복은 정신적 외상 치료에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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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적인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는
섣불리 고통의 현실을 직면하라고 요구하는 원칙론적인 접근보다
먼저 그들의 한숨을 돌리고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의 안정을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트라우마에 직면하는 것은
피해자 대부분을 고통스럽게 하는 불필요한 자극이 되기 쉽습니다.
트라우마 희생자들은 자신들의 정서적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자신들의 부적응적인 행동까지 포용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을 때
비로서 안정감과 연결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해야 말로 치유의 진정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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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일생을 통하여 다양한 애착 관계를 경험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어린 시절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성인이 돼서는 주로 연인,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자식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애착관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인생의 든든한 안식처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러한 애착관계가 갑자기 끊키는 사건,
예를들면 누군가와 이별하거나 사별하는 등의 사건은
한 사람의 존재를 뒤흔들 만큼 커다란 영향을 주는,
일종의 트라우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착의 단절은 신체리듬을 혼란스럽게하고 정서적인 조절 능력에도 어려움을 초래하며
극단의 절망감과 무기력감을 경험하데 합니다,
애착이 다시 회복되지 않고 단절된 상태가 계속 된다면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해
알코올이나 약물중독에 빠지기도 하고 서서히 인격의 황폐화까지 오게됩니다.
애착의 단절은 인간이 견디기 힘든 불안, 우울, 외로움, 고립감
그리고 상실감을 안겨주는 매우 강력한 트라우마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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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롭도 안전한 자연 속에서 두렵고 고통스러웠던
트라우마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재경험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누군가에게 이야기 할 수 있고 이해받는 경험을 한다는 것은
트라우마 치유의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원대학교 백로서식지 간벌 중단하고
머리를 맞대고 상생협력 방안을 찾자
길조라는 백로가 천덕꾸러기가 되었다. 지난해 잠두봉에 이에 올해 서원대학까지 가는 곳마다 천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도 문제가 되어 청주남중관계자,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청주교육대학관계자, 환경단체, 청주시청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하여, 3차례에 걸친 ‘잠두봉 백로집단 서식지 피해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상생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간벌을 단행했다. 그 결과 백로서식지는 청주남중에서 서원대학교로 이동하였다.
위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서식지 간벌은 결국 내 눈앞에서 백로를 내쫒을 뿐 진정한 해결방안이 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소위 ‘폭탄 돌이기’인 셈이다. 서원대학교에서 간벌을 해서 다른 곳으로 백로를 내쫒으면 그 백로는 또 다른 곳으로 이동 할 것이고 거기서 문제가 생기면 또 간벌을 하고 끝도 없이 똑같은 문제가 생길 것이다. 그렇다고 청주시의 모든 나무를 베어 버릴 수 는 없지 않는가?
우리는 백로가 둥지를 틀면서 발생하는 소음, 악취, 털 먼지 날림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런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내 눈앞에서만 보이지 않게 하는 간벌은 정답이 될 수 없다. 우리는 지난번의 경험으로 간벌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이렇게 명확하게 알면서도 일단은 ‘소나기를 피하자’ 라는 생각으로 간벌을 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행정이다.
성숙한 사회로 가는 길은 어렵고 힘든 문제일수록 서로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면서 상생의 방안을 찾는 것이다. 간벌 말고 좀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다른 지자체나 선진국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백로와 진정 상생할 방안은 없는지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청주시는 지금이라도 눈앞의 결과에만 급급하지 말고 긴 호흡을 가지고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 서원대학교 백로 서식지 간벌 계획은 일단 철회하고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행정이 함께하는 협의기구를 만들고 그곳에서 백로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2015년 10월 30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2015 풀꿈환경강좌 6번째 시간입니다.
김성호 감독의 영화이야기- 개를훔치는 완벽한 방법 이란 주제로 김성호 영화감독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초록생활 이야기는 청주ICOOP생협의 임신연 선생님께서 생수 뚜껑 모으기 캠페인에 대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2014년도에 개봉되었던 “개를훔치는완벽한방법”의 김성호 감독.
어떤 영화를 얼마나 상영하는지는 배급사들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결정 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영화환경이 바뀌면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영화감독이 될 수있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스마트폰과 카메라를 하늘로 띄어보내 촬영할 수 도 있고, 여행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17년동안 매일 아침 자신의 모습을 찍은 장면을 연결하여 동영상을 만들고,
카메라를 던지면서 촬영된 장면 등 다양한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임랩스 기능을 이용하여 자연의 신비로움을 촬영한 장면~
“개를 훔치는 방법”의 캐스팅 비화도 들을 수있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개의 몸값이 일 100만원….^^;;
마지막은 인증샷^^
2시간동안 강의해주신 김성호 감독님 감사합니다~
강의도 해주시고 청주충북환경연합에 회원도 되어 주셨습니다.
다음 영화 시사회를 청주에서…..기대하겠습니다^^
전통민속의 자연친화적 가치란 주제로 임재해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의 강의가 진행됩니다.
10월 21일(수)에 뵙겠습니다^^
2015년 10월 29일(목) 2시 롯데마트 상무점 앞, 7시 충장로 광주우체국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찾기 캠페인과 피해자 지역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가 흔히 사용했던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로 질병을 얻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른 피해자들을 알리고 잠재적인 피해자를 찾기 위해 전국순회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 전남, 전북지역에는 확인된 피해자가 총 35명으로 이 중 사망자가 9명, 투병 중 환자가 26명입니다. 하지만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광주, 전남, 전북지역의 잠재적 피해자는 5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추가피해접수가 올해 12월말로 마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잘 알지 못해 많은 분들이 피해신고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찾기 위해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참고자료] 15.10.30(금) 17:17 CBS 매거진 인터뷰 -정은정 간사
1. 어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찾기 캠페인을 벌였지요. 어떤 이유에서 캠페인을 열게 된 건가요?
네. 4년 전 우리를 떠들썩 하게했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기억하시지요? 흔히 건강을 위해 사용했던 가습기의 살균제로 인해 각종 질환이 발생하고, 심한경우 사망에 이르게 되어 수많은 피해자를 만든 사건인데요. 특히 아이와 산모, 노인 등의 노약자의 피해자가 많아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추가신고가 올해 12월 말로 마감되는데요. 아직 신고하지 못한 잠재적 피해자가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전국순회형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 캠페인에서 기자회견과 피해자 모임 등이 진행 되었는데요,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 말씀 해 주시겠습니까?
어제 오후 2시에 롯데마트 상무점 앞에서 1차 기자회견 겸 옥시제품 불매운동 피켓팅을 진행하였고요. 오후 7시에는 충장로 광주우체국 앞에서 2차 기자회견과 사망자추모 및 환자쾌유기원 촛불, 이어서 피해자모임을 진행했습니다.(롯데마트인 이유는 대형마트 PB상품으로 인한 피해가 많고, 특히 롯데마트 PB상품에서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기 때문)
3. 그렇다면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관련해 좀 더 이야기 해보겠습니다.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어떻게 된 일인지 상황 설명 먼저 부탁드립니다.
가습기살균제에는 CMIT, MIT라는 흔히 말하는 농약성분이 들어있었고, 이 치명적인 성분이 가습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퍼지면서 특히 폐기관에 문제를 일으킨 피해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습기 살균제 종류 중에는 헹구는 형식이 아니라 소량을 바로 투입하여 사용하는 제품이 있었는데요. 이 경우 성분이 물과 함께 그대로 이용됨으로써 더욱 치명적인 피해가 생겼습니다. 특성상 가족단위 피해자가 전체의 절반이 넘구요. 호흡곤란, 폐렴, 천식 등의 폐질환에서부터 폐섬유화, 폐암 등 호흡기계 암에 이르기까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많은 피해가 나타났습니다.
4. 이 가습기살균제는 언제부터 판매되다가 언제 금지가 되었나요? 그리고 어떤 이유 때문에 논란이 일어나게 된 건가요?
가습기 살균제 제품은 1994년 처음 출시되어 건강피해가 확인되어 2011년 말 정부에 의해 시장에서 퇴출당하기까지 18년 동안 판매되었고요. 2011년 이유를 알 수 없는 폐질환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들이 사용한 가습기가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5. 현재 광주, 전남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몇 명 정도 됩니까?
현재 광주, 전남의 피해확인자는 총 22명이고요. 이 중 사망자가 7명, 투병 중인 생존환자가 15명입니다.(광주12/사망3,생존9, 전남10/사망4,생존6) 하지만 당시 문제의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했었던 잠재적 피해자는 광주 18만 명, 전남 15만 명으로 총 3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6. 아직 이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가습기 살균제가 우리 인체에 어떤 피해를 주는지도 설명 해주시겠습니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감기나 폐렴, 경미한 호흡곤란 등의 상대적인 경증피해에서부터 폐렴, 천식, 폐섬유화, 폐암 등 중증피해까지 주로 폐건강에 관련한 피해가 나타납니다.
7. 그런데 이 많은 수의 피해자가 생기도록 왜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걸까요?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일반소비자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해당제품이 광고에서 ‘어린이가 사용하는’, ‘안전한’ 이런 문구로 홍보를 했고요, 또 그러한 제품들이 대기업이 생산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신뢰했던 것이지요. 제도적인 문제로는 당시 가습기 살균제가 일반공산품으로 분류되어었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별다른 허가가 필요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또한 실제 피해자가 자신의 피해가 가습기살균제 사용이 원인인 줄 모르고 다른 원인으로 오인하거나 원인불명으로 지나쳤을 확률이 많습니다. 그러한 문제들이 많은 수의 피해자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8.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입었다, 혹은 의심이 된다 싶은 분들은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나요?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소비자들이 모두 건강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사망률이 높고, 경증피해도 많이 나타나고, 또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하기때문에 사용했었거나 피해가 의심되는 분들은 꼭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특히 이번 12월말 추가신고를 마감한다고 했기 때문에 일단 사용하셨던 분들은 모두 피해신고하여 역학검사를 받아봐야 할 것 입니다. 신고는 정부기관인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02-3800-575이나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으로 연락해주시면 됩니다.
9.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조심해서 써야하는 용품이나 주의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습기살균제는 판매중지되었지만, 그 외에도 현재 화학가정용품이 너무나 많습니다. 세정제, 방향제, 접착제, 광택제, 탈취제, 합성세제, 표백제, 섬유유연제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제품들도 과다한 사용은 인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살균제나 살충제 같은 독성 물질을 사용할 때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벌레가 살 수 있는 환경이 사람에게도 좋은 환경이라는 걸 깨닫고, 스스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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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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