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농부, 텃밭과 함께
박진현 한살림제주 조합원이 프레시안에 한살림제주에서 진행하는 텃밭 프로그램 소개했습니다.
박진현 조합원은 제주도로 이사와 4년째 살고 있습니다.
어린 농부의 탄생, 텃밭과 함께 자란다
[박진현의 제주살이] 텃밭을 통해 배우는 것들
2017.04.12 17:12:29 박진현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교육선전국장 /ⓒ프레시안
박진현 한살림제주 조합원이 프레시안에 한살림제주에서 진행하는 텃밭 프로그램 소개했습니다.
박진현 조합원은 제주도로 이사와 4년째 살고 있습니다.
어린 농부의 탄생, 텃밭과 함께 자란다
[박진현의 제주살이] 텃밭을 통해 배우는 것들
2017.04.12 17:12:29 박진현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교육선전국장 /ⓒ프레시안
‘작은 우주인 사람의 몸’에 대한 이해와 함께,
내 몸에 필요한, 내 건강 상태에 맞는 음식은 어떤 것인지
동의학적으로 풀어봅니다.
오랜기간 모임을 해온 자연치유공부모임 회원들과
폭넓은 이야기와 사례를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일시 : 5월 11일 (수) ~ 6월 29일(수) 저녁 7시~9시/ 총 8회 진행 장소 : ‘사ᄅᆞᆷ’협동조합 세미나실 / 제주시 청사로 77번지 동남빌딩 4층 강사진 : 고대승(몸펴기사범), 허윤석 (자연치유모임 회원), 장용선(한림 한수풀의원 원장) 참가비 : 5만원 / 회당 참가비는 1만원 참가인원 : 20명 선착순 마감 문의 : 064)747-5988, 010-8661-8524
<강의계획> 1강(5/11) : 첫 만남/ 나는 내 몸의 의사다(특강) 2강(5/18) : 왜? 몸 펴면 살고 굽으면 죽는가? / 동의학총론 : 자연이란 무엇인가? 음양과 오행

한살림제주 홈페이지
죽음을 이해하고 다시 삶을 바라보기.
우리는 죽음을 무서워하고, 금기시하는 문화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죽음을 준비하지 않고 맞이한다면 자신이 살아온 소중한 시간을 돌아보는 과정 또한 잃게 됩니다.
죽음을 알면 현재에 더 충실하게 살 수 있는데 지금이 얼마나 축복된 순간인지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벽인가, 문인가’라는 강의는 평안한 죽음, 좋은 죽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같이 이해하는 시간입니다.
일시 : 5월 27일(금) 저녁 7시
장소 : 교육협동조합 사람 교육장(제주시 도남동 청사로 77번지, 동남빌딩 4층)
문의 : 064-724-4342, [email protected]
* 강의내용
– 우리는 죽음을 어떻게 준비하고 맞이할 것인가
– 영화, 그림 등으로 보는 죽음에 대한 다양한 인식
– 시행착오를 통한 의술의 발전
– 죽음관의 변화로 보편화된 중환자실
– 근사체험자들이 보여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 죽음은 꽉 막힌 돌담 벽인가, 열린 문으로서 다른 차원으로의 이동인가?
– 우리는 어떻게 살고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 바람직한 죽음 문화의 정착을 위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종사하는 분들,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보세요.
시기 : 7월 1일(금) ~ 7월 31일(일) 내용 : 사회적경제와 한살림제주 역할 찾기/ 사회적경제 학습 인원 : 6명 (선착순) 접수 : 한살림제주 사무국 064)713-5988 담당 : 김자경 이사 (010-4690-4178)

한살림운동의 근간인 먹거리는 단순히 생산과 소비만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함께 합니다.
한살림제주는 제주농업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먹거리의 정치경제적 측면을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강좌기간 : 7월 16일(토)~ 11월 19일(토) 매 강좌별 5시간 모집인원 : 15명 선착순 문의 : 강순원 상무이사 010-3299-5193
| 회차 | 일자 | 강의목차(내용) | 강사 |
| 1 | 7/16 | 제주 신화의 특성과 신화에 나타난 농업 | 김정숙 |
| 2 | 8/13 | 제주 농경문화(시대별 생산양식) | 강순원 |
| 3 | 9/24 | 제주 농경문화(제주 생활사 속 거름) | 고광민 |
| 4 | 10/15 | 제주농업과 밭담 | 강성기 |
| 5 | 11/19 | 제주 먹을거리 풍경의 사회학 | 현혜경 |
한살림 제주에 관심을 가지고 매장 운영을 모니터링해주실 제 1기 매장모니터를 모집합니다.
대상 : 매장을 주로 이용하는 조합원/ 생생한 평가를 해줄 조합원 모집인원 : 30명(지역, 연령별 안배) 신청기간 : 7/30(토)까지 활동내용 - 매장 이용에 따른 물품 사용평가, 매장시설평가, 친절도 등 다방면 모니터링 - 모바일체크리스트와 종이설문지를 이용한 참여를 병행 활동기간 : 9월~ 11월 3개월간 8월말 활동 시작 전 교육을 한 차례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의 : 064-747-5988
한살림제주 홈페이지
[한살림 생산지 탐방]

사진_13기 온라인활동단 송화연 한살림전북 조합원
한살림강원영동 농산물위원회는 감귤 수확기에 맞추어 제주도연합회로 생산지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집사람이 20여 년 넘게 한살림 활동을 하고 있지만 제가 직접 활동을 하기 전까지는 그저 유난스럽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시골로 귀촌하여 소규모 밭농사를 지으며 동해에서 농산물위원회 활동을 시작하면서 다른 눈으로 한살림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농산물위원회 활동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농산물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배우고 까다로운 생산규정에 맞춰 좋은 먹을거리를 생산하고자 애쓰는 생산자분들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자주점검활동이나 산지 탐방, 혹은 일손 돕기 등은 두말할 나위 없이 생산자와 생산지를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특히 제주도연합회로 생산지 탐방이 결정되었을 때는 지역적 특수성 때문에 조금 더 설레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탐방 기간 동안 고맙게도 생드르영농조합에서 숙소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생드르영농조합 어울림터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어둠이 내린 후라 생산지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이튿날 하늘은 흐리고 바람은 거센 가운데서도 생드르영농조합을 둘러싸고 있는 감귤밭들이 드디어 그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주홍빛을 반짝이는 감귤들이 어찌도 그리 주렁주렁 달렸는지 모두의 입에서 감탄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감귤은 또한 생산자공동체 살림을 도맡고 있는 중요한 재원이기도 했습니다. 감귤 수만 톤이 조합으로 집결돼 선별작업을 거쳐 전국으로 출하되고, 과즙음료로 가공되는 생산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감귤이 제주의 보석이라는 말을 실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지막한 돌담 너머 바라본 감귤들은 환상적이었지만 전지가위를 들고 가지사이에서 이리저리 감귤을 따내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잘못해 가지를 부러뜨리거나 과실에 상처를 낼까 조심조심하면서도 각자 맡은 양을 마치고 나니 모두들 참 뿌듯해 했습니다.
4박 5일이라는 시간도 컨베이어벨트에서 돌아가는 감귤 상자 마냥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렸습니다. 흐리고 추운 날씨에도 강원영동에서 제주까지 날아와 고생하신 아홉 분 모두 제주에서 받은 좋은 기운을 거름삼아 좋은 한 해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글 이대식 한살림강원영동 농산물위원

수확기에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한살림 조합원들이 한살림 가격 구조에 대한 이해가 높기는 하지만 일반적 경제흐름을 무시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제주연합회 생산자들 중에는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가족단위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세가 지긋한 어머님들이 선과를 하면 젊은이들이 컨베이어작업대에서 2차 선별을 합니다. 그 뒤 상자를 테이핑하여 감귤을 담고 다시 최종 상자 테이핑을 한 뒤 컨테이너에 실을 수 있게 랩핑을 하는 여러 과정을 거칩니다. 12월 중순까지는 하루에 5kg 상자 2천 개씩 오후 2시까지 마쳐야 물품을 제때 출하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생산지에서 15kg 단위로 출하하여 별도 소분처에서 소포장을 해주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 손이 많이 가고 작업량이 많은 편인데 비용 때문에 사람을 쉽게 쓸 수 없는 점이 어렵습니다.

한살림 생산자면서도 해녀 일을 하기에 강경옥 김성훈 생산자 부부의 밥상에는 그야말로 바다내음이 풍성했습니다. 재료가 풍성한 만큼 양념은 과하지 않고 음식 맛은 정직했습니다. 직접 제주에서 한 상을 차려드리고 싶지만 이렇게 사진과 요리법으로나마 제주의 바다내음을 전해드립니다.

재료
성게알 1큰술, 유정란 4개, 물 2컵, 파 1/8개, 소금 1작은술
방법
❶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다싯물을 만든다.
❷ 유정란 4개를 그릇에 모아 푼다.
❸ 끓는 다싯물에서 다시마와 멸치를 건진 후 유정란을 넣고 휘휘 젓는다.
❹ 소금을 1작은술 넣어 간을 한다.
❺ 유정란이 타지 않도록 약불로 은근하게 익힌다.
❻ 다 익으면 불을 끄고, 송송 썬 파와 성게알을 고명으로 얹는다.
재료
당근 1개, 감자 2개, 현미유 5큰술, 소금 1작은술
방법
❶ 당근과 감자를 0.5cm의 두께로 채썬다.
❷ 팬을 달궈 기름을 두른 뒤 감자와 당근을 넣고 중불에서 뒤적이며 볶는다.
❸ 분량의 소금을 넣고 간을 한다.
❹ 약불로 줄인 뒤, 뚜껑을 덮고 감자와 당근을 잘 익힌다.
재료
딱새우 3~5마리, 된장 3큰술, 물 5컵, 애호박말림 한 줌, 양파 1/2개, 홍고추 1/2개,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방법
❶ 멸치와 다시마, 딱새우를 이용해서 다싯물을 만든다.
❷ 양파는 사방 1.5cm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❸ 된장을 체에 내려 다싯물에 푼다.
❹ 애호박말림 한 줌과 양파, 다진마늘과 고춧가루를 넣고 끓인다.
❺ 어느 정도 끓으면 홍고추를 어슷 썰어 넣어 마무리한다.
재료
소라 10마리, 간장 4큰술, 참기름 1큰술, 볶은참깨 2작은술
방법
❶ 소라를 물에 끓여 익힌 뒤 껍질과 분리해 식힌다.
❷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소라를 5개 정도 꼬치에 꿴다.
❸ 간장 4큰술과 참기름 1큰술, 볶은참깨 2작은술을 넣고 양념을 만든다.
❹ 꼬치에 꿴 소라에 양념을 끼얹어 밑간한다.
❺ 달군 팬에 소라를 올리고, 양념을 끼얹으며 조린다.
❻ 소라를 뒤집어 양쪽 모두 조려 완성한다.
재료
문어 300g, 식초 1큰술
방법
❶ 문어는 냄비에 넣고, 문어가 살짝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끓인다.
❷ ①에 식초를 넣고 불을 줄여 5분 정도 더 끓인 뒤 식힌다.
❸ 한 입 크기로 썬다.
재료
어묵 300g, 파 1/2개, 무 100g, 홍고추 1/2개, 양파 1/2개, 간장 5큰술, 당근 1/4개, 쌀조청 2작은술, 다진마늘 2작은술, 고춧가루 2작은술
방법
❶ 어묵은 한 입 크기로, 무는 사방 1.5~2cm 크기로 깍뚝 썬다.
❷ 양파는 굵은 채로, 당근은 얇은 채로, 파와 홍고추는 어슷어슷 썬다.
❸ 어묵과 무를 냄비에 넣고, 물을 자박하게 넣고 끓인다.
❹ 어묵이 적당히 불면, 당근과 양파, 다진마늘과 고춧가루를 넣고 더 졸인다.
❺ 간장과 쌀조청을 넣고 양념한다.
❻ 재료들에 양념이 배면 파와 홍고추를 넣고 뒤섞는다.

강경옥 생산자
“해녀는 일 년 내내 바당에서 밭에서 일해도 밥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햄수다. 물질할 때는 점심도 못 먹고 물 위에서 소라 살을 한 입 물어 즙만 내 먹엄수다. 밭에 나갈 땐 감자, 당근 볶아서 반찬으로 먹는 정도라 마씸. 오늘은 귀한 손님들 와시난 제사할 때 먹는 좋은 음식 만든거우다. 성게는 한 철 나는거난 미리 손질해서 냉동해서 일 년 내내 썸수다.”
김성훈 생산자
“부산에서 당근 도매일을 하다가 제주 당근이 맛있어서 제주에 내려와 생산자가 되었습니다. 제주 당근은 유난히 달고 아삭아삭한데 애들이 사춘기라 그런지 좋아하지 않아서 당근컵케이크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올해 당근 피해가 커 걱정입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제주당근을 찾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정기대의원총회는 한살림 회원조직들이 대의원들을 모시고 2016년 한 해 동안 펼친 한살림운동과
사업을 돌아보고 올해 중점사업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을 승인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회원생협 | 일시 | 장소 |
| 한살림서울 | 2월 23일(목) 오전 10시 |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 3층 |
| 한살림고양파주 | 2월 21일(화) 오전 10시 |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실 |
| 한살림경기남부 | 2월 22일(수) 오전 10시 30분 | 안양아트센터 |
| 한살림성남용인 | 2월 18일(토) 오전 10시 | 성남시청 3층 한누리관 |
| 한살림경기서남부 | 2월 23일(목) 오전 10시 | 유앤아이센터 |
| 한살림경기동부 | 2월 25일(토) 오전 10시 | 금당리 농장 |
| 한살림원주 | 2월 21일(화) 오전 10시 | 청소년수련관(YMCA) 마음관 희망이음실 |
| 한살림강원영동 | 2월 23일(목) 오전 10시 30분 | 강릉문화원 |
| 한살림춘천 | 2월 22일(수) 오전 10시 |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 |
| 한살림청주 | 2월 15일(수) 오전 10시 30분 |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
| 한살림대전 | 2월 21일(화) 오전 10시 |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센터 |
| 한살림천안아산 | 2월 18일(토) 오전 10시 | 아산 푸른들영농조합 |
| 한살림대구 | 2월 25일(토) 오전 10시 | 수성구립 용학도서관 |
| 한살림충주제천 | 2월 21일(화) 오전 10시 | 제천 기적의 도서관 |
| 한살림부산 | 2월 18일(토) 오전 10시 30분 | 거제활동실 ‘결’ |
| 한살림경남 | 2월 23일(목) 오전 10시 | 창원축구센터 대세미나실 |
| 한살림울산 | 2월 23일(목) 오전 10시 30분 | 가족문화센터 |
| 한살림경북북부 | 2월 18일(토) 오전 10시 |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대회의실 |
| 한살림전북 | 2월 25일(토) 오후 2시 | 전주대 본관 국제한식조리학교 경기전실 |
| 한살림광주 | 2월 23일(목) 오후 2시 | 5.18 교육관 |
| 한살림전남남부 | 2월 22일(수) 오전 10시 30분 | 채동선음악당 |
| 한살림제주 | 2월 18일(토) 오전 11시 | 치과신협 대강당 |
| 한살림연합 | 3월 3일(금) 오후 1시 | 대전청소년위캔센터 |
| 한살림생산자연합회 | 2월 28일(화) 오전 12시 | 대전청소년위캔센터 |
| 모심과살림연구소 | 2월 9일(목) 오후 3시 | 한살림연합 3층 교육장 |
| 햇빛발전협동조합 | 3월 10일(금) 오전 10시 | 한살림연합 3층 교육장 |
※ 자세한 내용은 각 지역생협으로 문의해주세요.
한살림 소식지 571호 중 ‘생산지 탐방’

한살림제주 농산물위원회는 2017년 2월 20일 제주시 외도동에 있는 서제주공동체 만감류 농장을 찾아 강미아, 김필환 생산자를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만감류란 나무에서 완전히 익도록 오래 두었다가 따는 밀감이란 뜻입니다. 바람이 무척 거세고 장대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한라봉, 청견, 천혜향,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기재배 레몬을 볼 수 있어 마음이 들떴습니다.
생산자님의 안내를 받아 하우스시설에 들어서자 새콤한 레몬 향이 풍겨왔습니다. 그리고 수입 레몬의 진한 노란색이 아닌 연한 빛을 띤 국산 레몬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수확 후 바로 선별하여 공급하기 때문에 완전한 노란색을 띠지 않는다고 합니다. 미숙과이기 때문이 아니라 정상 시기에 수확하여 잘 익은 레몬이지만 에틸렌 등 화학물질을 이용한 후숙 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연노란빛을 띤다는 설명이었습니다.
둘러보는 동안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나무가 드문드문 보였습니다. 생산자님께 물어보니 지난해 폭설로 냉해를 입어 레몬나무의 30% 정도가 고사하였다고 합니다. 화학비료를 주는 방식으로는 나무를 심은 지 3년이면 출하가 가능하지만, 유기재배는 7년 정도가 되어야 출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공들여 키운 나무가 추위에 떨다 죽어가는 걸 보고만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만감류는 물을 주면 당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가림을 해야 하고 큰 과실보다는 작은 과실이 더 맛이 좋습니다. 만감류를 둘러보다 만감류의 어머니라 불리는 청견나무 아래에서 오리와 거위, 닭도 만났습니다. 제초제를 쓰지 않아도 되고 유정란도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한겨울 아주 짧게만 만날 수 있는 한살림 레몬, 맛있게 먹을 줄만 알았지 어떻게 자라나는지는 몰랐습니다. 내 입에 들어온 새콤달콤한 맛은 나무들에게는 추위를 견딘 강인함이라는 것을, 생산자분들의 애씀과 고단함이란 것을 알게 된 하루였습니다.
글 홍주리 한살림제주 농산물위원회

농사를 지으며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자연재해에 취약하다는 점이죠. 태풍이나 냉해가 오면 생산비, 노동력이 더 많이 들어갑니다. 생산량은 줄어들고요. 거기다가 가격이 관행농과 차이가 나지 않거나 덜 받는다면 더 하지요. 그래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아요. 소비자의 건강과 더불어 생산자의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까요. 또 한살림 생산자들은 자연재해에 피해를 입게 되면 생산안정기금을 통해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참 고맙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만감류가 생산되고 있네요
만감류는 단맛 말고도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과일은 달면 맛있다고들 하는데, 새콤하게 산미가 돌아야 맛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신맛(스타치), 쓴맛(팔삭) 등 여러 가지 맛을 가진 과일을 많이 재배합니다. 앞으로는 오래전부터 제주에서 재배해 온 뎅유자나 레몬 같은 다양한 맛을 지닌 감귤류 재배에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한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한살림제주)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및 한살림제주 활성화제안 공모를 진행합니다.
조합원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한살림제주를 기반으로 한 창업환경조성을 위해 공모를 진행합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팀은 소정의 상금과 함께 제주도 및 정부창업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멘토링을 받게 됩니다. 멘토링을 통해 더 폭넓은 시야와 창업 가능성을 높이 수 있을 것입니다.
5/20~5/30 창업공모접수 → 6/5 1차서류합격(개별통보) → 6/9 서류합격대상자 2차 PT 심사 → 6/16 최종합격자 발표 → 제주도 및 정부창업지원사업 멘토링 실시
1위 : 상금 100만원
2위 : 상금 30만원
3위 : 상금 20만원
신청 및 접수 : 한살림홈페이지 http://jeju.hansalim.or.kr 공모서식 다운로드
이메일 접수 [email protected]
공모마감 : 2017년 5월 20일 ~ 5월 30일 오후 5시
한살림제주 사업지원팀 한선희 팀장 070-4940-3964
아래 텍스트를 클릭하시면 공모서식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한살림제주 홈페이지
한살림제주 노형매장에 사회적기업 스토어 36.5가 입점해 있습니다. 이 매장을 통해서 다양한 사회적기업과 공정무역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8월 한달동안 사회적기업 ‘제주맘소시지’와 공정무역 제품판매를 하는 ‘(주)바람공장’의 카카오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2017년 8월10일 (주)제주맘소시지- 소시지 만들기 체험
소시지를 직접 만들면서 소시지에 들어가는 재료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조합원님들이 만든 소시지는 집으로 가져 갈 수 있는 체험행사였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소시지를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진행되었는데요, ‘제주맘소시지’에서 출시된 제품 중 다섯가지 품목을 시식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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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주)바람공장의 ‘카카오닙스’ 프로모션이 있었습니다. 최근 카카오닙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신선한 카카오닙스에 제주산 감귤과 백련초 등을 입혀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선보였습니다. 아몬드와 헤이즐럿에 유기농 초콜릿을 입힌 카카오볼도 인기였습니다.
시식행사에 앞서 카카오닙스를 직접 로스팅하는 강의도 있었습니다.
사회적기업 ‘스토어36.5’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한살림제품과 성분이나 재료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정한 소비와 생산을 목표로 한다는 점은 한살림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살림제주 홈페이지

내가 직접 버무려보는 김장체험!
그리고 나눔까지 함께해요!
*김장채소 주문기간 : 2017년 10월 24일(화)~10월 27일(금)
2부 – 점심식사(김장김치, 돼지고기수육, 밥 후 뒷풀이 행사
*김장소는 한살림제주에서 준비해드려요!
한살림제주 홈페이지

한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한살림제주도생산자연합회는 올해 감귤 수확을 지원하고, 더불어 다른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단체간 교류와 여행을 병행하는 2017 제주감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 사 업 명 : 2017년 제주감귤 워킹홀리데이 국민수확단 모집
○ 사업기간 : 2017년 11월 1일 ~ 2018년 1월 중순
○ 모집내용 : 「최소 1주일 이상 ‘감귤 따기작업’ 가능한 30명 내외」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들(단체를 새롭게 구성해도 됨)
○ 참여자 지원 : 항공료(편도), 숙박비·교통비·상해보험료(감귤따기 작업기간), 여행경비 일부
○ 모집기간 : 공고일부터 수시
○ 문 의 : 한살림제주 조합원활동팀 이애정(010-5199-6292)
※ 숙박 : 해당 마을회관, 복지회관, 유통센터 등 활용하고 이용료 지원
※ 감귤따기 작업경비 : 농가와 협의결정
※ 작업현장 이동 : 차량지원
※ 여행프로그램 구성은 한살림제주와 한살림제주도생산자연합회에서 지원
한살림제주 홈페이지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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