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강성 귀족노조 때문에 기업이 해외로 빠져나갔다?

지역

강성 귀족노조 때문에 기업이 해외로 빠져나갔다?

익명 (미확인) | 금, 2017/04/14- 16:12
header_election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13일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대선후보 합동토론회에서 ‘강성 노조’ 때문에 일자리가 해외로 빠져나간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성 노조 즉, 민주노총과 전교조를 개혁해야 소득 3만 불 시대로 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 대한민국 경제가 저성장이고 또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이 나라 3%도 안 되는 강성 노조들의 기득권 때문입니다. 그것 때문에 대기업들이나 우리 기업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아까 제시한 우리 통계수치에도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강성노조 기득권 타파를 해야 합니다.

13일 대선후보 합동토론회

그러면서 홍 후보는 한 가지 통계 자료를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자료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013년, 3월에 낸 ‘우리나라 투자 추이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다. 홍 후보는 이 자료에 “강성 노조 때문에 기업이 해외로 빠져나간다고 나와 있다”고 했다.

<뉴스타파>는 대한상공회의소 누리집에서 이 보고서를 살펴봤다. 이 보고서는, 해외 투자 증가율이 국내 투자 증가율에 4배에 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93년부터 2002년까지 국내 투자는 4.8% 증가했으나 2003년부터 2012년까지는 4.0%밖에 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반대로 해외 투자는 같은 기간 10.7%에서 17.2%로 4배 증가했다. 홍 후보가 토론회에서 대형 모니터에 띄운 통계수치와 같다.

2017041402_01

이 보고서는 “해외 투자 증가 원인이 생산비용 절감과 상품시장 글로벌화 전략 등 다양한 원인에 기인하지만, 기업 규제, 기업가 정신 약화 등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노동시장 경직성’과 ‘대국민 반기업 정서’도 원인 중의 하나로 꼽았다.

그러나 홍 후보의 지적처럼 강성 귀족노조 때문에 기업이 해외로 나갔다는 내용은 보고서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노동시장 경직성’은 강성 노조와는 별개의 문제다. 이 보고서 역시 2011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한국의 경직적인 노동법제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화를 심화시켜 비정규직 증대, 생산성 저하, 인적 자본 형성을 저해한다’고 인용했을 뿐이다.

대한상의 보고서는 국내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으로 ▲규제 완화 ▲역차별 해소 ▲U턴 기업 지원 ▲기업가정신 고취 등 4가지를 꼽고 있다. 구체적 세부 사안으로 보면, 투자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에 대한 진입 규제를 완화하는 등 기업 규제 수준을 대폭 낮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외국인 투자자에 비해 한국인 국내 투자가 역차별받고 있다며 국내 기업에 대한 혜택 제공을 강조했다.

강성 노조 문제를 해결해야 국내 투자가 활성화된다는 식의 대책은 포함돼 있지 않다.

홍 후보는 국내보다 해외에 투자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는 대한상의 보고서의 수치를 인용하면서 “강성 귀족노조 때문에 기업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자신의 주장을 보고서의 결론인 것처럼 가져다 붙인 것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해 12월에 낸 ‘2015년 해외직접투자 경영분석’을 봐도 홍 후보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2015년 말 현재 투자액 100만 달러 이상 법인 6천 개를 대상으로 현지 투자목적을 설문조사한 결과 ‘현지시장 진출’이 목적이라는 법인 수가 46.4%로 가장 많았고 수출촉진 23.3%, 저임금 활용이 13.6% 순이었다. 노조에 대한 언급은 아예 설문에 들어있지 않았다.


취재: 강민수

시민들의 의견

지난 13일 진행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김을동 후보는 서울 송파구 병에 출마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남인순 후보에게 5.2% 뒤져 3선에 실패했다. 김 후보는 ‘삼둥이 할머니’ ‘김좌진 장군의 손녀’ 등의 이름으로...
목, 2016/04/14- 08:22
63
0
김을동 새누리당 후보(서울 송파구 병)는 14일 20대 총선 선거 개표 결과 50,212표로, 56,771표를 얻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뒤쳐져 3선에 실패했다. 김을동 후보는 아들 송일국의 적극적인 지원엔 힘입어 유세활동을...
목, 2016/04/14- 07:32
11
0
24년 동안 야권에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서울 강남 을에서 더민주 전현희 후보가 현역의원인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를 꺾는 이변을 낳았습니다. 강남벨트의 한 축인 송파구에서도 송파 병에 출마한 더민주 남인순 후보가 새누리당...
목, 2016/04/14- 07:05
16
0
김을동 새누리당 후보(서울 송파구 병)는 14일 20대 총선 선거 개표 결과 50,212표로, 56,771표를 얻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뒤쳐져 3선에 실패했다. 김을동 후보는 아들 송일국의 적극적인 지원엔 힘입어 유세활동을...
목, 2016/04/14- 06:25
60
0
4·13 총선 서울 송파병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을동 후보의 아들인 '삼둥이' 아빠 탤런트 송일국 씨가 1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씨는 김 의원의 유세 현장에 나타나 마이크를...
목, 2016/04/14- 10:58
12
0
특히 서울은 지역구 여성 출마자 13명 중 12명이 금배지를 달아 여성 정치인의 파워를 과시했다. 추미애 당선인... 이밖에 나경원(동작구을), 이은재(강남구병), 박인숙(송파구갑), 박순자(경기 안산단원을), 김정재(경북...
목, 2016/04/14- 10:41
14
0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문자메시지까지 돌리며 적극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던 배우 송일국의 어머니인 새누리당 서울 송파구병 김을동 후보는 39.7%(5만212표)의 득표율로, 44.9%(5만6771표)의 득표율을 기록한...
목, 2016/04/14- 10:36
155
0
지난 13일 진행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서울 송파구 병에 출마한 김을동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남인순 후보에게 5.2% 뒤져 3선에 실패했다. 김을동 후보는 이번 총선에선 승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했었다. 인지도가...
목, 2016/04/14- 10:25
89
0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14일 0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병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송파 엄마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email protected]
목, 2016/04/14- 09:33
9
0
서울 송파구병에서는 김을동 최고위원이 39.7% 득표로 더민주 남인순 당선인(44.9%)에게 뒤졌다. 서울 마포구갑에서도 더민주 노웅래 당선인이 51.9%의 득표율로 대법관 출신의 새누리당 지명직인 최고위원인 안대희 후보(33.2%)를...
목, 2016/04/14- 09:00
20
0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표한 제20대 총선 49개 서울지역 당선자는 더불어 민주당... 이은재 ▲송파구갑 새누리당 박인숙 ▲송파구을 더불어민주당 최명길 ▲송파구병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목, 2016/04/14- 14:11
45
0
서울 서초갑을 포함해 6개 지역구에서 여성 의원을 배출하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혜훈 당선자는 5만4,116표(57%)를 얻으며 이정근 더민주 후보를 꺾었다. 나경원(동작구을), 이은재(강남구병), 박인숙(송파구갑), 박순자...
목, 2016/04/14- 11:41
6
0
바람이 서울동남권을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하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대한민국,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 송파에서 시작할 것”이라는 의지를 천명했다. 한편 송파구병 개표결과...
목, 2016/04/14- 17:36
14
0
서울 강남 벨트(강남·서초·송파구)는 전통적인 여당 텃밭으로 꼽힌다. 하지만 4·13총선에서는 8곳 중 5곳만을 석권했다. 특히 24년 동안 야권에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강남을에서는 현역의원인 김종훈 후보가 전현희 더민주...
목, 2016/04/14- 17:35
15
0
텃밭인 서울 강남 을에서 당선된 더불어 민주당 전현희 당선자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구 을의 최명길 후보, 또 송파구 병에는 남인순 후보가 더민주의 깃발을 꽂았는데요. 그러면 지금까지...
목, 2016/04/14- 19:59
1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