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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김성훈칼럼_GMO 좀비와 제초제 강시(僵屍)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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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김성훈칼럼_GMO 좀비와 제초제 강시(僵屍)들의 향연

익명 (미확인) | 월, 2017/04/03- 09:14

김성훈

김성훈 (중앙대 명예교수,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대표)

일찍이 농부시인 웬델 베리(Wendel Berry)는 노래하였다. “사람들은 건강(안전)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식품산업이 만든 음식을 사 먹으면서, 음식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의료산업의 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의 맥거번 상원의원 조사 보고서는 미국인의 질병 대부분 먹는 음식에서 기인한다(Food-originated diseases).”고 했다. 다른 한편, 서양 의술의 원조 히포크라테스는 세상의 질병 중에 음식으로 치유할 수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라고 갈파하였다.

동서고금에 걸쳐 인생살이에 실물적으로 필수적인 3대 요소를 우리나라에서는 의식주(衣食住)라 일컫고,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식주의(食住衣)라 한다. 일찌기 세종대왕께서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며,먹는 일은 백성들의 하늘과 같다.”고 했거늘, 유독 한국인들만이 의식주, 즉 입는 옷을 그중 첫째로 친다. 이는 본말이 뒤집힌 생각이다. 풀뿌리 백성(民草)들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배부른 지배계층들의 한가한 말장난일 뿐이다. 백성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풍요롭게 공양되는 것이야말로 시화연풍(時和年豐)이 아니던가.

 

거대한 괴수(怪獸)로 변한 식품산업과 그 좀비들

 

그런데 그 먹거리(음식)에 대기업 자본이 끼어들고 이윤과 이권이 작용하면서 외형적으로는 거대한 식품기업 식품산업으로 발전하였다. 그 와중에 음식의 본질은 훼손되고 각종 화학적 첨가물과 유해색소가 가미되어 먹거리 음식 자체가 독()이 되어가고 있다. 대자연의 일부로써 자라고 키워진 천연 농산물 음식이 변형 변질돼 고혹적인 색상과 달콤한 풍미로 중독성을 유발하는 돈을 벌어들이는 괴물로 등장한 것이다. 성서(욥기)에 나오는 베헤못, 즉 거대한 괴수 대기업자본이 바로 그 변형의 주범이다.

광의의 식품산업에는 종자산업, 비료산업, 농약산업, 농기계산업, 협의의 식품가공산업, 그리고 음식점을 비롯 판매유통업이 포함된다. 요즘 시중에 떠오른 허황한 레토릭의 하나가 이른바 농업은 미래 성장산업이다.”라는 말이다. 그렇게 말하는 정치지도자들이 이명박근혜 정부가 들어서 자주 나타나고 있는데 원래 이 말은 투자(‘먹튀 재테크)의 귀재라 일컬어진 조지 소로스가 미국에서 살펴 본 광의의 식품산업 전망을 가리켜 한 말이다. 우리나라만 하여도 순수한 농축산 생산액은 연간 15조원 안팎인데 반하여 광의의 식품산업 가치는 100조원대에 육박하니 대기업 자본의 입장에서 그렇게 말하여 과언이 아니다.

그들의 이익단체가 식품산업협회와 작물보호제(생명을 해치는 독성농약을 그럴듯하게 예쁘게 화장을 해서 부르는 말) 산업협회이다. 이들은 제일 먼저 씨앗(종자와 종묘) 산업을 장악하는데 눈독을 들인다. 씨앗(종자)을 지배해야 농업과 식품산업을 장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왕초는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두고 한국의 수도 서울의 광화문에도 지사를 둔 초대형 기업 몬산토사이다. 범지구적으로 세계의 GMO 종자, 제초제 살충제 농약, 식품색소와 첨가제, 가공산업을 실질적으로 좌지우지하고 있다. 신젠타, 바이엘, 다우, 듀퐁 등은 그 동조기업들이다. 이들은 식품산업협외와 농약협회를 앞세워 식약처, 농림부, 환경부, 농진청 등 중앙부서와 여야를 막론 국회의원들과 정치인들, 청부과학자 관료와 교수, 지식 매춘부 같은 관련학계, 광고수입()에 생존을 의지하는 언론사들과 기레기들, 일부 어용 관용 농민 시민단체들에 달콤한 유혹의 손을 뻗쳐 GMO(유전자조작) 장학생 좀비로 둔갑시킨다. 영혼이 없는 산송장이라 일컬어지는 강시(僵屍)들이 바로 이들이다.

일신의 영화와 부귀 밖에 모르는 영혼도 양심도 없는 관료, 학자, 언론인 심지어 성직자들도 이들의 좀비 강시가 되어 백성들의 피를 빨아댄다. 스스로 따뜻한 피를 생성해 내지 못하는 좀비들의 숙명이다.그리고 언필칭 농약(작물보호제)은 과학이다! GMO와 제초제는 안전하다! 이러한 과학을 부정하거나 반대하는 자는 종북좌빨 세력임이 분명하다!”라고 제창한다. 한국판 정경관언(政經官言)의 합창이다.애닮고 불쌍할 손, 이들의 희생양이 된 농민생산자와 소비자 백성(민초)들 뿐이다.

 

동료가 죽어가도 끄덕 않는 몬산토 장학생들!

 

몬산토사의 GMO 종자 및 제품들 그리고 그 필수 동반자인 라운드업(Round-up) 제초제의 종주국인 미국은 현재 연방정부 환경보호청(EPA) 건강효과분석국(HED) 한 여성 독물학 전문가 메리온 코프리(Marion Copley) 30세에 암으로 죽어가며 행한 마지막 읍소에 전율하고 있다. 그녀는 제초제의 주성분인 글리포세이트에 의해 암에 걸려 죽음을 앞두고 지난 34일 자기 부서 상사이며 동료인 제스 로우랜드(Jess Rowland)’에게 글리포세이트가 암을 유발한다는 환경청의 연구결과를 숨기지 말고 밝히라고 피맺힌 충고의 서한을 띄운다. 그리고 마침내 이 세상을 등졌다. 그 자신 어떻게 제초제의 주성분 글리포세이트에 의해 면역력을 빼앗기고 림프종 종양에 걸리게 되었으며, 어떻게 말기암으로까지 발전했는가를 과학적으로 서술하면서 제발 몬산토사의 사실 은폐를 위한 매수행위에 환경청 간부들이 영혼과 양심을 팔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 한 구절을 의역하여 소개하면, “제스, 당신과 나는 수차례 글리포세이트의 발암성에 관해 토론하였습니다. 당신은 종종 비윤리적인 지식과 논리 그리고 네브라스카 대학으로부터 받은 오래된 석사학위 지식으로 억지 주장을 우기고 버티었습니다. 제발 당신 인생에 단 한번만이라도 과학지식을 업자(몬산토사)의 이익을 위해 숨기거나 오용하는 정치적 게임에 말려들지 말아 주세요. 뇌물등 월급 이외의 가외수입에 홀리지 말고, 합리적인 사고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당신의 출신대학이 그 업체로부터 막대한 연구비를 수여받았다고 해서 그리고 당신의 동료 안나와 같은 GMO 장학생의 꼬임에 넘어가 그녀를 평가위원회에 넣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방해케 해서는 아니됩니다. 제발 내가 무덤에 가기전까지는 우리 청의 객관적인 연구결과와 내가 어떻게 글리포세이트 유래의 암에 걸렸는지를 조용히 덮고 가진 않겠습니다. 그것은 내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죽음의 호소에 대해 환경청은 아직 아무런 반성이 없다.

그의 사후, 얼마나 더 많은 농민생산자들과 소비자 국민들이 죽어 나가야 정경관언의 유착이 끊기고 진실과 양심이 제자리에 돌아올지 미국인들은 한탄에 머물지 않고 마침내 움직이기 시작했다. 맨먼저 북미 유기농소비자협회(OCA)를 비롯 시민단체들이 들고 일어났다. 환경청 등 정부기관들과 몬산토사등 유전자조작 및 제초제 회사들과의 유착관계를 파헤치자는 주장이 전미대륙에 울려 퍼지고 있다. 특히 의회는 몬산토사의 환경보호청과의 담합행위에 대해 공식적으로 조사를 즉시 개시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특히 농무성과 환경청 그리고 식약청 관리들이 몬산토사와의 회전문 인사교류로 모두 한 통속이 된 배경을 통렬히 밝혀내고 있다. 몬산토사의 독점적 제초제 라운드업 글리포세이트의 암유발성과 독성, 그것이 함유된 미국의 GMO 식품들, GMO와 제초제 성분의 완전표시제(소비자의 알 권리) 시행을 왜 미루고 있는지에 대해 식품의약청의 정경유착관계를 밝히라는 고소고발이 몬산토 본사가 소재한 세인트 루이스에서만도 700건이 넘고 그 물결이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전국으로 번져가고 있다.

 

세계적인 반() GMO/제초제 캠페인의 확산추세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무서운 기세로 번져가던 GMO/제초제 재배 추세가 2015-2017년을 기점으로 일단 주춤하고 있다. 세계 전체의 GMO 재배면적이 미미하나마 줄어 들기 시작했다. 세계 초강대농업국인 브라질이 2018년부터 GMO 재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은근히 GMO를 선호하는 듯이 보였던 중국 역시 GMO 선별정책을 공표하면서 재배억제와 수입 선별정책을 공언하였다. GMO 사료곡물을 포함 세계 제일의 GMO 수입국인 일본 정부 역시 모든 가공식품에 유전자조작(GMO) 표시를 의무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규제강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일본은 콩, 옥수수 등 8개 작물을 사용한 낫또, 두부, 스낵류 과자 들 33개 가공식품에 대해서만 GMO 식품표시를 의무화 했으나 GMO 전식품으로 표시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볼리비아와 필리핀은 EU 식으로 GMO의 재배, 수입, 판매를 법원의 결정으로 중단하게 됐으며 대만은 학교급식에 GMO 사용을 금지조치하였다. 주지하다시피 러시아에서는 GMO의 생산 수입 판매는 테러범, 어린이 유괴범에 준하는 처벌이 법제화되어 아예 거래를 못하게 하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이 지구상에서 식용 GMO를 가장 많이 수입해 먹고 사는 대한민국 정부만이 미국, 캐나다 등 GMO생산 수출국들처럼 식품 성분의 완전의무표시제를 미루고 있다. 그나마 기업이윤 보호 우선정책에 밀려 유명무실하게 운영하고 있다. 최근의 경실련 조사에 의하면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2만여개의 식품 중 GMO 표시를 완전히 하고 있는 식품은 하나도 없다. 농식품부도 농산물 형태로 수입할 때만GMO 3% 이상 함유분에 한해 신고를 받고 제조 가공단계에 넘어가면 보건복지부와 식약처가 꿀먹은 벙어리처럼 눈감아 주고 있다. , GMO가 살기 좋은 우리나라, 몬산토사와 신젠타 그리고 CJ 롯데 등 식품대기업들이 장사하기 제일 편한 GMO 소비국가이다. 그 필수 자매품인 제초제 이야기는 다음에 보듯 더욱 가관이다.

 

데자뷰(旣視感): 대한민국 농촌진흥청과 농업관련 신문사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GMO 식품을 제일 많이 수입해 먹고 사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단위면적당 제일 많은 농약을 사용하고 있다. 바야흐로 우리나라에선 지금 미국에서 일찍이 경험했던 사건들이 재현되고 있다. 데자뷰라 했던가, 언젠가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 기시감(旣視感)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지난 3 GMO 종자를 은밀히 개발연구해 왔고 제초제등 농약의 제조판매를 허가해 주는 농촌진흥청이 생명과 환경생태계 위해성이 가장 심한 몬산토사 라운드업 제초제의 주성분인 글리포세이트와 다이아지논, 말라티온 등 3종의 극독성 농약에 대하여 안전성을 재평가 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해당사가 평가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말라티온만 등록 취소하고 나머지 두 개, 즉 제초제 주성분인 글리포세이트와 다이아지논은 발암성 및 유전독성이 없다고 판정하였다. 안심하고 조심히 사용하라는 친절한 보도를 곁들여 발표하였다.

글리포세이트의 발암성을 세계 만방에 공표한 바 있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환경청, 그리고 세계 모든 나라가 깜짝 놀랄 재평가 결과이다. WHO 2015년 연구발표를 뒤집는 농진청의 위대한 연구실험 조사결과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나라가 몬산토사와 다국적 농약회사들이 활개를 치며 맹독성 농약과 제초제를 안심하고 팔아먹는 GMO 천국(天國)이라는 뜻이다. 대한민국 정부만이 그 악명이 높은 글리포세이트와 다이아지논이 발암성도 유전독성도 없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몬산토사 간부가 대신 작문한 귀신이 대필한 재평가 기사 같다. 우리나라 토양이 요술을 부린 것인가 아니면 농사법이 탁월한 것일까, 농진청 연구관들이 위대한 요술쟁이들인 것인가.

그런데, 또 이 재평가 결과를 농진청 발표대로 곧이곧대로 보도한 신문이 있다. 한 농업신문이 같은 지면에 또 다른 농약의 홍보성 기사와 나란히 이 재평가 결과를 보도한 것이다. 그것을 기사라고 보도하는 기레기 신문이 다름아닌 선진 농업인들의 기관지라서 더욱 어안이 벙벙하다. 미국 환경청 독극물 연구관 메리온의 죽은 영혼이 한국에 와서 이같은 행태를 보았다면 뭐라 말했을까? 동화 속의 피리부는 사나이처럼 우리나라 농업 농민 농촌 국민들을 자진하여 죽음에 몰아가는 정부기관과 농업신문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

대한민국이 뭇 생령들과 환경생태계가 얼마나 더 망가져야 정신 차릴 것인가. 제발 한번 살고 갈 인생살이에 단 한번만이라도 돈(기업광고자본)과 권력 앞에 자유로운 당당한 관료와 언론인이 되어 보지 않겠는가.

(이 글은 전국농민회가 발행하는 한국농정신문’ 43일자 농사직썰란에 게제될 예정입니다. 필자 주)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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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9일(화) 마을부엌 운영자 2, 3차 워크숍은 마을부엌 관련 산학계 전문가와 마을부엌 모범사례 운영자 분을 초청하여 이야기를 들어보는 데 집중했습니다.

더 나아가 5월31일(목) 마을부엌 운영자 4, 5차 워크숍은 다양한 형태로 마을부엌을 운영하는 분들이 각자의 사례를 발표하고, 마을부엌 운영과 관련 관심있는 주제에 맞게 모둠을 정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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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은 소혜순(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조직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의 간단한 소개가 이어진 후 마을부엌 운영자 분들의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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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성공회푸드뱅크의 푸드마켓 사례를 ‘밥 잘먹는 누나’로 소개해주신 최우령 선생님의 발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은 집집마다 찾아가서 안부를 묻는 십시일반협동조합으로, 관악구에서 저소득층 시민들을 위해 식품으로 봉사를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푸드뱅크 기반 마을부엌을 준비하고 계셨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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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아름다운마을밥상에서 ‘밥상지킴이’로 활동하고 계신 고경환 선생님의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밥상운동을 하면서 실제 밥상을 이용하는 분들이 스스로 먹은 것은 스스로 치우고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밥상 모심지기 활동을 통해서 돈을 내고 사먹는 매식의 개념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가짐을 잘 살펴볼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름다운마을밥상은 마을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마을공동체 안에서 꾸려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을공동체 안에서 오랜 관계 기반이 밥상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원천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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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강서아이쿱생활협동조합, 이선영 선생님(이하, 이선생님)의 ‘밥은 먹고 다니니’ 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선생님은 노동자공동체(worker’s collective) 개념을 설명해주시면서 여성들, 비혼인 등 먹거리를 가지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부분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더불어 환경적인 부분에서는 소포장과 같은 쓰레기가 고민이 되는 지점이며, 식당을 하기에는 임대료 문제가 크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반찬을 배달하는 등을 지역 안에서 활동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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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로, 금천한우물아이쿱 김미주 선생님께서 활동하고 계신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금천한우물아이쿱에서는 생협제품 이외에도 텃밭 교육, 영양 개선 교육, 편식 개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해주셨고, 현재로서 공간문제가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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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로 마포구에서 친환경 음식을 만들고 계시는 오색오미 밥상의 남희정 선생님(이하, 남선생님)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남선생님은 마포구의료생협과 함께 밥상을 진행한 경험에서부터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프로그램 등 보건소와 먹거리 프로그램을 연대하여 진행을 하였습니다. 먹거리가 우리의 건강권과 중요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아이들, 청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및 음식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계셨고, 공동체 안의 친구들과 사회적기업으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비전을 갖고 계셨습니다. 먹거리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통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일자리도 창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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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로, 푸드포체인지 노민영 대표의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현재 푸드포체인지는 아이들, 부모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다양한 식생활 교육 활동을 하고 있고, 강사분들이 어린이실, 유치원 등에 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최근에 사무실 성미산마을에 터를 다시 잡고, 요리할 수 있는 공간-공유주방을 마련한 상태여서 앞으로 새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환경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계셨고, 그래서 텃밭교육에서 식생활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게 마련해 놓으셨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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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로, 효도밥상의 김화경 대표(이하, 김 대표)의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2014년도부터 효도밥상은 집에서 모일 때, 고추장 등 장을 함께 만들어보는 활동과 흙교육도 진행하였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복지관에 함께하는 먹거리교육(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을 2014년도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효도밥상 김 대표는 ‘도시-사람=유령도시’, ‘도시+사람=마을’, ‘도시+(사람+사람+…..)=마을공동체’ 라는 정의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공동체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개인과 공동체 사이의 갈등을 조정’ 하는데 있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성동구의 사례의 경우, 건물을 지을 때, 공유공간을 마련하는 정책 등이 있다는 설명도 곁들어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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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로 도봉바른밥상 식생활배움터의 최문숙 선생님의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도봉바른밥상은 도봉구 창동 하나로마트에서 내어 준 공간이어서 대여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단, 공과금 등과 같은 어려운 문제도 있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식생활교육네트워크 참여단체로 한 살림, 행복중심, 아이쿱생협의 식생활교육 강사 과정을 진행하기도 했고, 북부교육청에서 교육을 하였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도봉바른밥상은 식생활교육이 중심으로 체계화된 마을밥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서울시에서 지원받은 보조금으로 사회적 배려자를 대상으로 요리교육을 하였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이유식 & 환자식 과정도 있어 식생활교육이 대상에 따라, 주제에 따라 특화하여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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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로 가배울의 김정희 대표(이하, 김 대표)의 소개로 이어졌습니다. 김 대표는 토종씨앗도서관 등 마련하여 기후변화 속에서 토종종자를 생산하는 농민들은 소비가 없어서 토종씨앗 마련이 잘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김 대표는 토종생산자들이 네트워크를 하고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토종종자와 먹거리, 나아가 마을부엌 활동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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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로, 은평발효마을의 고미경 선생님(이하, 고 선생님)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고 선생님은 은평구 학교급식지원센터 활동, 향린텃밭 활동을 하면서 도시농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셨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급식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학교장독대 활동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덧붙여 해주셨습니다.

추가로, 지역아동센터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고, 먹거리 관련 활동이 담긴 포토북을 갖고 오셔서 워크숍에 참여한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참여자 선생님들의 마을부엌 소개가 담긴 팜플릿, 리플릿 등 안내물을 갖고 오셔서 서로의 마을부엌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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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활동인 참여자 선생님들의 마을부엌 소개가 마무리되고, 종합토론 등 이후 목적 안내를 원광대사회적경제센터 김소연 박사의 이야기로 두 번째 모둠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두 번째 종합토론은 서울에 있는 마을부엌 운영자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며, 하반기에 9월부터는 시범으로 운영해볼 수 있는 마을부엌 4개의 주제와 관련하여 각 참여자들이 관심사를 좁혀가고, 이야기를 나누어 주제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번 종합토론을 통해서 마을부엌 주제는 크게 농촌-생산 기반 마을부엌, 공동조리 기반 마을부엌, 마을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마포지역 기반 마을부엌, 다양한 먹거리 문화가 공존하는 마을부엌 유형으로 논의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각 4가지 유형별 소모둠 활동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현장에 계신 참여자 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시범운영 활동을 세심하게 잘 구축하는 것을 토대로, 앞으로 시민사회 영역 안에서 마을부엌이 공공급식의 대안으로 그 의미를 확장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이웃들과 함께 만들고, 나누는데 그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화, 2018/06/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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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9643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마을부엌 운영자 네트워크 워크숍(이하, 워크숍)이 가톨릭청년회관에서 5월29일(화) 10:30부터 15:30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전체 인사 및 워크숍 목적 나누기’로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김순영 센터장의 인사말로 워크숍이 시작되었습니다.

KakaoTalk_Moim_7pVcSfVVznxfWtCEwdLkNZ4CPbIyl4다음으로 2018 마을부엌 협치사업 소개로 서울시 식생활개선팀 배진선 팀장의 이야기로 이어졌습니다.

KakaoTalk_Moim_7pVcSfVVznxfWtCEwdLkNZ4CPc9MoG워크숍의 오전 첫 번째 발제로 [마을부엌의 개념과 의미, 국내외 마을부엌 사례 소개] 내용으로 원광대 사회적경제센터 김소연 박사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국외 사례 중, 페루와 볼리비아 마을부엌 학술연구에서 페미니즘 관점으로 시작된 마을부엌은 ‘여성의 무급노동 전제로 여성 소진, 국제개발기구의 지원 혜택이 극빈층 사람보다는 특정여성과 가족에게 편중, 국가의 책임 면피, 신자유주의 시스템 전파의 공간으로 전용’으로의 사례 소개가 있었습니다.

또한, 마을부엌(커뮤니티 키친) 활동이 활발한 캐나다 사례의 경우, ‘기존의 푸드뱅크가 주는 이미지로 나쁜질, 제한성, 굶주림의 비정지화, 수혜자들의 낙인감, 고립감을 전환하여 마을부엌 참여과정을 통해 참여자 자존감, 지역사회 연계망 확충을 중시하는 형태로 마을부엌이 운영’되고 있는 사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는 지난 서울시 마을부엌 구술사례 연구로 지역주민 기반 모범적인 마을부엌인 신나는 마을 공동부엌, 고시원 지역 거주민 등을 위해 이웃나눔밥상, 봄꽃밥차를 운영하는 갤러리카페봄봄, 비혼청년, 공동육아, 대안교육 등을 운영하는 밝은누리 공동체 안의 아름다운 마을밥상, 소통이 있어 행복한 주택 1호의 저녁해방모임, 쪽방촌 동자동 사랑방의 식도락, 다문화 교육에서 출발한 이주여성들이 꾸리는 다문화 식당 타파스, 청년들이 함께 먹거리를 매개체로 일상을 소통하는 동네형들, 비건들을 위한 혼밥 네트워킹, 전통시장과 연결하는 루비마로(소셜다이닝 집밥 우수지기)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KakaoTalk_Moim_7pVcSfVVznxfWtCEwdLkNZ4CPcstNg사례 발표 중 지난 서울시 마을부엌 구술사례 연구 인터뷰에 참여한 아름다운 마을밥상 고경환 대표의 농도상생을 기반으로 마을밥상운동 이전에 마을공동체운동을 하는 것을 토대로, 농사를 하늘땅살이로 대체해서 부르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이주여성을 기반으로 다문화밥상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무지개 전명순 대표의 이야기 나눔으로 이어졌고, 일하는 여성으로, 사회에서 주체로 활동하는 마을부엌 운영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단단한 힘이 느껴졌습니다.

KakaoTalk_Moim_7pVcSfVVznxfWrpx6DRPO8PBP3Bvnc워크숍의 오전 두 번째 발제로 [푸드뱅크의 경험에서 바라본 마을부엌] 이라는 내용으로 성공회푸드뱅크 김한승 신부의 발제로 이어졌습니다.

‘푸드뱅크 운동은 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 태동하였고, 1980년대 유럽, 호주로 확산되기 시작’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공회푸드뱅크의 경우, 이레이바지 사업으로 한 사람이 1주일 분(간식, 쌀, 김치), 모니터 제공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마을부엌의 ‘시간은행’에 도입에 대한 부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시간은행의 본 취지는 당당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서 예를 들어, 노노케어의 경우 건강한 노인이 아픈 노인들을 대상으로 약 복용 등 관리를 해줌으로써 건강이 호전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시간은행을 통한 봉사가 적립이 되면 다른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도라고 덧붙여 말씀해주셨습니다.

강연 중간에 의문이 나거나 질문 사항과 관련하여 참여자들의 열띤 질문이 있었고, 이에 워크숍 현장은 마을부엌 운영자들의 열정어린 관심과 질문으로 훈훈한 현장이었습니다.

KakaoTalk_Moim_7pVcSfVVznxfWrpx6DRPO8PBP3hHKW마을부엌 오전 워크숍 후 인근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발제는 [마을부엌의 운영- 모든 마을부엌은 서로 다르다] 라는 주제로 영양과 미래 정해랑 대표의 발제가 이어졌습니다. 미국형 마을부엌은 공동조리, 식생활, 수익추구를 지향하며, 미국에서는 푸드스탬프, 식생활영양플러스개선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을부엌은 6~10명이 적당하며, 마을부엌의 유형 분류보다 오너십, 파트너십, 리더십의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식품의 안전과 먹거리 보장에 대해서 건강, 환경, 경제, 공동체, 가족 등 고려할 수 있는 부분 등에 대해서 말씀해주셨고, 뉴욕 푸드뱅크는 영양소별 골고루 가져갈 수 있는 색깔스티커를 배분한다고 합니다.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푸드뱅크 사례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KakaoTalk_Moim_7pVcSfVVznxfWrpx6DRPO8PBP31tMC오후 마지막 발제는 [신나는 마을 공동부엌 사례 소개]로 신나는 마을 공동부엌 박정희 대표의 소개로 이어졌습니다. 박정희 대표의 ‘반조리를 위한 공유부엌’을 위해 초창기 스시집 개조에서부터 시작된 마을부엌 설립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하셨습니다.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공동부엌의 중요성과 공유도우미에 대한 필요성도 말씀해주셨습니다. 특별한 레시피가 없어도 공동부엌을 통해서 회원들이 자주 조리를 하다 보니 레시피가 없어도 조리를 잘 하게 되었고, 회원들이 행복해하는 분위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KakaoTalk_Moim_7pVcSfVVznxfWtCEwdLkNZ4CPbDkm6이번 제2, 3차 마을부엌 운영자 워크숍은 산학계 전문가, 마을부엌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분들을 모시고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부엌의 의미와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궁금한 점은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오는 5/31(목)에 개최하는 제4, 5차 마을부엌 운영자 워크숍은 마을부엌 사례발표와 더불어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하는 마을부엌] 이라는 주제로 종합 토론과 서울형 마을부엌 모듬별 토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마을부엌 운영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마을부엌 안에서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는 가치가 잘 실현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 2018/05/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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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산만하고 집중을 못하는 것 같아요’ 처음의 우리 아이들이 그랬습니다. 그렇게 보이시나요?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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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냄새와 한방샴푸 냄새가 별로라는 아이들도 곧 자리로 돌아와서 친구들과 함께 실습에 집중하고 참여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느 아이들과 똑같이 순수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더 진지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상 개구진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KakaoTalk_20180515_181723993KakaoTalk_20180515_181724640.

수업참여한 강사님들의 말씀입니다. 이번 세품아 유해물질 교육은 주방시설을 이용하는 교육장소와는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첫 시간에 비해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 이론 수업시 스크린 화면이 크고 장소가 넓으니 교육하기는 더 편리하다는 의견과 여전히 이론교육에 집중하지 않는 아이들이 있으나, 그래도 환경호르몬에 대한 설명을 잘 듣고, 동영상을 잘 보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천연비누, 샴푸 만드는 활동이 생소한 듯 했으나, 전반적으로 잘 따라하고 자신이 만든 결과물을 보고 매우 뿌듯해 하기도 하였고, 실수로 비누모양이 잘 안 나온 아이들은 매우 속상해하는 그야말로 아이들 본연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자신이 만든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족들이 오면 직접 선물하고자 하는 아이들이 있으므로 앞으로의 동아리 활동엔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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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들은 아이들과 함께 만들 천연샴푸와 비누를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도 만만치 않아보였지만, 이처럼 함께하는 소소한 한주 한주 과정이 마무리 될 때 즈음에 아마도 아이들은 더 많은 것을 담고, 품으며 한뼘 더 성장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월, 2018/05/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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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는 5.29(화), 5.31(목) 양일간 서울시 마을부엌 운영자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시 마을부엌 의미와 사례를 소개, 마을부엌 현장의 운영자분들, 산학계 전문가, 서울시 관계자분들이 발제자로 참여하고,

다양한 마을부엌 운영자들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자리여서 마을부엌에 관한 풍성한 이야기와 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일시 : 2018.5.29(화)_ 10:30~15:10

          2018.5.31(목)_13:10~17:10

장소 :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 4층, 모임방 3 (홍대입구역 2번 출구)

*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먹거리정의센터 02-743-4747)

 

가톨릭청년회관 약도

월, 2018/05/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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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하는 모든 것에는 설레임이 있습니다.

살레시오 아이들과의 수업을 준비하는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강사님들도 아이들도 새로 시작하는 만남으로 서로를 맞이하고…그렇게 두근두근 설레이는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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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강 ‘미각, 내안의 잠재력 발견하기’는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식재료의 특성과 맛을 느껴보며, 요리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과 내면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수업입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모습 진지하기도 하지만, 새롭게 도전하는것에 흥미로워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삼삼오오 아이들이 직접 김밥을 말고 자르는 솜씨가 조금 어설프지만 신중하게 재료들을 자르는 모습들이 제법입니다. 그 맛은 어떨까 더욱 궁금해 지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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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품은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한 강사님들이 아이들과 함께했던 짧은 소회를 전합니다.

이론 수업 때는 다소 산만한 아이들이 보였으나, 조리수업에 모두 적극적인 참여도를 보여줬으며 대다수의 아이들이 김밥을 처음 만들어 보는 새로운 경험에 모두 즐거워하고 만족해 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스스로 김밥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해하는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김밥에 들어가는 오이, 당근 등의 채소들을 골라내지 않고 먹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는 내내 즐겁고 보람찬 마음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이루어지는 수업들이 함께하는 동안 아이들의 생활속에서 유익하게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월, 2018/05/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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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경기도 양주시 남면 휴암로에 위치한 나사로 청소년의 집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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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사로 청소년의 집 아이들과의 학습내용은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생활 속의 유해물질과 환경호르몬이 우리 몸이나 환경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반복되는 아침의 일상과 함께 인식하지 못하고 매일같이 사용하는 샴푸나 비누속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와 환경호르몬에 대해 알아보고, 대안을 찾아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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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한 수업내용은 비누나 샴푸에 들어가는 계면활성제의 유해성에 대해 알아보기 / 천연계면활성제에 대해 알아보기 / 계면활성제의 환경호르몬임과 환경호르몬이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 환경호르몬을 줄이는방법 / 샴푸의 진실 동영상 보기입니다.

 

20180509_144735실습을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비누틀이 있지만 어떤 모양을 만들어 볼까 서로 상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해맑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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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로 아이들은 강사님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한 이론수업중에 환경호르몬과 성조숙증, 정자수 감소 등에 대한 이론수업에 관심이 많았고 집중해서 잘 들었으며, 만들기 실습으로 한 천연비누, 샴푸를 직접 만드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수업 회 차가 진행되면서 좀 더 안정되고 정리된 분위기에서 실습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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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글씨를 써 내려가는 친구는 자신이 직접 만든 비누를 그동안 감사했던 선생님께 선물하겠다며 포장하고 정성들여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기억될 아이들입니다.
상상의 후일담으로 비누와 샴푸를 선물로 받으신 선생님? 밀려오는 감동의 물결로 아마도 한동안 손을 못 씻었다죠~ㅋㅋ

월, 2018/05/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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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몬산토 반대 시민행진

 

「2018년 몬산토 반대 시민행진_우리는 모든 GMO를 반대한다

 □ 일시 :  5월 19일 (토), 오후 3시 ~ 5시

 □ 장소 :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 앞 (광화문 5번출구 시청 방향 150m)

 □ 주관 : 2018 몬산토 반대 시민행진 기획단

 □ 프로그램

  • GMO 국민 청원 경과 보고
  • 국내 자생 GMO 조사단 활동 발언
  • LMO 유채 간이 키트 체험행사
  • 대만, 일본, 한국 GMO반대 운동 연대 선언
  • 시민 자유 발언
  • 시민행진(파이낸스센터-청계광장-종로2가-인사동거리)

 ※ 붙임_ 행사 웹자보

 ※ 문의_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02-743-4747)

 

 

  1. 지난 4월 12일(목) GMO완전표시제 시행 촉구 청와대 국민청원이 21만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청원에 대한 정부 답변의 요지는  ‘GMO 완전표시제가 시행된다면 물가 인상, 경제적 능력에 따른 계층 간 위화감 조성 우려가 있고, GMO 제품에 대한 실질적 차별로 통상 마찰의 가능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 많은 사안’ 이라고 형식적인 답변만을 내놓았습니다.

 

  1. 그리고 지난 5월 9일(수)  GMO완전표시제 시민청원단 연대체에 속해 있는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는 청와대 분수대 앞 광장에서 정부의 성의없는 답변을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에 함께하였습니다.

 

  1. 5월 18일(토) 몬산토 시민 행진을 통해 다시 한번 GMO반대의 목소리를 담으려 합니다.

 

4.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5.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 앞에서 환경정의 깃발을 찾아주세요~!

 

서명_김민아(홈페이지&블로그 글 올릴 때)

화, 2018/05/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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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준비한 먹거리정의센터 출범식을 하였습니다.

지난 4월21일 환경정의 먹거리운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먹거리정의센터의 출범식을 하였습니다. 17년 동안 다음지킴이 운동을 함께한 회원들과 활동가, 먹거리정의센터를 준비한 11명의 준비위원, 그리고 환경정의 먹거리정의 운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시민사회 단체 분들까지 많은 분이 모여 힘찬 출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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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는 먹거리정의센터의 튼튼한 뿌리가 되어 준 다음지킴이운동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민의 관점과 일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세대의 환경·건강문제를 제기하는 운동을 함께한 “다음을 지키는 사람들”(다지사)의 토크콘서트로 주제는 “우리는 왜 다음지킴이운동을 하는가?”였습니다.

토크콘서트는 소혜순조직위원장의 진행으로 전 환경정의 활동가였던 우원식국회의원실의 곽현보좌관, 유해물질센터를 준비하고 있는 유정옥준비위원장, 전 다음지킴운동본부의 신권화정국장, 여섯 살 때부터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다음지킴이운동을 함께한 신민재회원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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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이와 함께 방문한 다지사 회원들과의 어색한 만남의 기억, 운동과정에서 경험한 성장, 책출판과 캠페인에서의 다양한 운동사례,  그리고 앞으로 먹거리정의센터에 바라는 운동의 모습까지.. 웃음과 기억을 나누며 먹거리정의운동의 발전을 위한 당부로까지 이어졌습니다.

2부에서는 환경정의 동종인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김순애 회장, SSK먹거리지속가능성연구단장 김흥주 교수,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문성희 부회장께서 먹거리정의센터의 출발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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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김순영 먹거리정의센터장의 센터의 운동 목표와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와 출범선언문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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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함께한 운동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운동의 시작을 축하하고 지지하는 사람이 모인 희망이 가득 찬 금요일밤이였습니다.

앞으로 먹거리정의센터는 경제적 조건과 사회계층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의 양적·질적 먹거리 귄리 보장을 위해, 먹거리로 인해 사회적 약자가 건강불평등에 놓이지 않기 위해, 나아가 건강하고 정의로운 먹거리체계 수립을 위해 먹거리정의운동을 힘차게 펼칠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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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7/04/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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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8140< 나사로 청소년의 집 전경 >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는 올 한해, 청소년보호시설에 입소한 청소년들을 위한 먹거리 교육과 유해물질 교육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월 25일(목), 첫 방문지로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여자청소년들이 있는 나사로 청소년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나사로 청소년의 집은 이곳에 있는 아이들이 치유 글쓰기 등 심리치료, 퇴소 후에도 자립지원할 수 있는 직업훈련 프로그램, 의사소통기술을 통한 사회성증진, 기초학습과 검정고시 등 인지 발달, 특기적성, 음악교육을 위한 정서 계발, 다이어트, 중독예방교육과 같은 건강 관리 교육을 센터에서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IMG_8128< 나사로 청소년의 집 박재숙 센터장(맨왼쪽)과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담당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눔 >

경기도 의정부를 거쳐 양주에서도 한참 들어가야 있는 곳에 위치한 나사로 청소년의 집은 공기가 쾌청하고, 물 맑은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연을 벗삼아 맑고 깨끗한 환경 안에서 위안을 받고,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IMG_8130< 나사로 청소년의 집 사무실에 비치된 게시판 :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모습  >

나사로 청소년의 집, 박재숙 센터장과의 만남에서 이곳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박재숙 센터장이 말씀하시길, 나사로 청소년의 집 아이들은 여자 청소년들이 입소한 곳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피부 관련 화장품, 먹거리와 관련해서 반응이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IMG_8141< 대강당에서 개그맨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 >

나사로 청소년의 집에 간 날은 개그맨이 초청되어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하고 있었고, 아이들은 여느 또래 청소년 여자 아이들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먹거리와 유해물질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좀 더 안정화를 찾기를 바라고, 더불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에 한 발짝 더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 2018/05/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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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8370< 보호시설청소년에 대한 안윤숙 박사의 강의와 환경강사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이하, 먹거리정의센터)는 제천의 로뎀, 양주의 나사로의 집, 영등포의 살레시오 센터, 부천의 세상을 품은 아이들. 총 4개의 보호시설청소년 센터에 먹거리와 유해물질 교육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 보호시설청소년 전문가이신 원광대 안윤숙 박사를 모시고, 보호시설청소년 센터의 특성, 인식, 전문가적인 자세에 대한 사항을 환경강사 분들께 교육해 주셨습니다. 실제 위 4곳 센터에서 교육하게 될 먹거리정의센터 환경강사들은 보호시설 이해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궁금한 부분에 대해 질의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제 센터 교육을 나가기 전, 보다 완벽을 기하기 위하여 환경강사 분들의 열띤 질문이 있었고, 이와 관련 보호시설청소년에 대한 학술적, 실무적 경험이 많으신 안윤숙 박사가 환경강사 분들에게 이해가 잘 될 수 있도록 충분한 답변을 해주셔서 내실을 기하는 사전 교육 워크숍이었습니다.

IMG_9309< 살레시오청소년센터 백준식 수사를 소개하는 모습 >

4월에 개최한 2번 째 워크숍은 현재 살레시오청소년센터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백준식 수사를 모시고, 살레시오청소년센터의 아이들 활동자료, 목적,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살레시오청소년센터(이하, 살레시오 센터)는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소속 환경강사들이 활동할 청소년보호시설센터 4군데 중 1군데에 속한 곳으로써, 10대 남자청소년 아이들이 함께 있는 공간입니다.

IMG_9313< 살레시오청소년센터 백준식 수사와 환경강사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

환경강사 분들이 실제 먹거리와 유해물질 교육을 할 곳이다 보니, 무엇보다 강의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질의를 하는 등 환경강사 분들의 열의가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백준식 수사가 보여준 살레시오 센터 아이들의 활동영상을 통해서 아이들이 직접 도자기 공예, 목공예를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고, 춤을 통해 끼를 발산하는 모습에서 활력 있는 공간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번 2차 워크숍을 통해 아이들을 한뼘 더 이해하는데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수, 2018/05/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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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맛

서울혁신파크 내 맛동에서 진행된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밥상-봄밥상 

 

지난 3월 30일(금) 서울 혁신파크 내 맛동에서 열린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밥상-봄밥상’(이하, 먹거리정의 봄밥상)은 ‘다문화시대, 음식다양성과 밥상민주주의’ 라는 주제로 이주여성 사회적기업인 ‘마을무지개’의 타파스 밥상에서 밥상 나눔과 이야기 나눔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가타파스 활동

다양한 문화의 음식을 준비하는 마을무지개-타파스 밥상에서 준비의 손길들

 

현재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200만 명 규모라고 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정착한 이주여성, 외국인 노동자, 결혼이민자, 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보편적으로 ‘다문화’라고 말합니다.

다문화의 언어적 정의는 ‘한 나라나 사회 안에 여러 민족의 문화적 요소가 섞여 있음’을 의미합니다. (출처: 다음 국어사전)

다문화사회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이주민들에게 일상 안에서 마주하는 먹거리에 있어서 과연 정의롭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주민들 관점에서 생각을 해보면, 식재료에서부터 모국에서 난 로컬푸드를 섭취하기 어렵습니다. 요즘은 대형마트 혹은 수입상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입을 하는데 있어서 푸드마일리지로 환경적인 부분에서 탄소발자국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주민의 먹거리와 관련, 생산-가공-유통-소비 전반적인 체계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부분이 크다고 봅니다. 더불어 이주민의 먹거리문화 뿐만 아니라 생활문화를 잘 알아 나아가고, 이해될 때 비로소 우리 사회에서 이주민들이 온전히 뿌리내릴 수 있습니다.

 

# 2015 환경정의 프로젝트_당신의 냉장고_이주민 편 

 

님김원일 선생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밥상-봄밥상 진행을 맡은 슬로푸드문화원 김원일 사무총장

 

이번 먹거리정의 봄밥상은 슬로푸드문화원 김원일 총장이 사회를 보셨고, 먹거리정의 30인의 봄밥상에 대한 취지와 참석하신 분들의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마을무지개 전명순 대표의 마을도서관 자원 봉사 활동에서 시작하여 현재의 마을무지개에 이르기까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님이정선 선생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밥상봄밥상에 참여한 시민들 한 분, 한 분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실제 먹거리정의 봄밥상에 참여한 30여 명 시민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서로 얼굴을 잘 모르지만 ‘먹거리정의’ 운동에 공감하여 모인 자리이기 때문에 한 분, 한 분 소개가 이어질 때마다 공감하고, 반갑게 맞이할 수 있는 이야기로 소통하는 밥상의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님김순영 센터장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밥상-봄밥상에서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를 소개하는 김순영 센터장의 모습

 

먹거리정의 봄밥상에 오신 분들은 마을식당을 하고 계시는 분, 농사펀드 촉진자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 먹거리 교육 현장에서 강의를 하고 계시는 분,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 관심이 있어 오신 분 등등 ‘먹거리정의’ 라는 공통된 주제에 관심이 높은 시민들이 함께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님전명순 대표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밥상-봄밥상에서 이주여성들과 선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나아가는

마을무지개 & 타파스 밥상 스토리를 말하는 전명순 대표의 모습

 

이후 마을무지개 & 타파스 밥상의 전명순 대표께서 이야기를 풀어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을무지개 & 타파스 밥상은 2006년 다문화도서관에서 시작된 모임이 더 나아가 이주여성들의 자존감 형성과 선주민여성들의 경력단절로 인한 재기 등 선주민과 이주민이 한국사회에서 정착하고, 다양한 문화가 우리 사회에서 공존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마을무지개의 대표적 사업으로는 각 학교에 이주민여성들 모국의 문화를 알려주는 다문화교육 사업을 하였고, 2016년부터 은평상상허브에서 이주여성들이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데서 출발하여, 주변 입주 사업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후 역촌동에 다문화음식점인 타파스를 오픈합니다. 이후 보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문화 음식을 알리기 위해 서울혁신파크 내 맛동에서 가나다밥상을 꾸준히 열고 있고, 케이터링 및 다문화음식점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2017 마을무지개 전명순 대표 인터뷰 편

 

습맛동에서 모

서울혁신파크 내 맛동에서 진행된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밥상-봄밥상 웹자보와

‘다문화시대, 음식다양성과 밥상민주주의’ 라는 주제로 나시고랭, 미니 쌀국수, 오꼬노미, 파파야 샐러드, 팟씨유, 짜조 등

접시 위의 동아시아를 체감할 수 있었던 자리

 

이번 먹거리정의 봄밥상의 주제는 식탁 위의 민주화를 위해 다양한 음식과 문화가 공존해야 먹거리 불평등이 개선될 수 있으며, 먹거리정의 실현을 위해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또한, 가족 혹은 이웃과 함께 어우러져 이야기하며 먹기 힘든 요즘 시대에 이야기 밥상이 있다는 것, 그리고 먹거리정의를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밥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사회적 의미가 큰 밥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마을무지개 활동

타파스 밥상에서 요리 활동을 하고 있는 이주여성의 활동 공유 및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다문화 먹거리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먹거리정의 봄밥상에서 밥상나눔을 해준 타파스 밥상의 활동가가 모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다문화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열정과 힘을 체감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선주민과 이주민여성이 함께 공존하며 활동하는 모습에서 다양성을 인식하고, 보다 더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증물품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밥상-봄밥상에 후원물품을 기증해주신 참여자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들

 

이번 먹거리정의 30인의 봄밥상은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의 약정 기금과 해피빈에서 ‘모든 사람들은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을 권리가 있습니다.’ 라는 모금 프로젝트를 통해서 프로그램 진행비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여자 모습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밥상-봄밥상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모습~

 

앞으로도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밥상은 봄밥상에 이어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별로 진행됩니다.

다음 밥상은 여름에 진행되며, 더욱 특별한 주제로 시민 여러분들께 다가가려고 합니다.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는 그날까지, 먹거리정의 개념을 우리 사회에 확산하기 위해서 이야기가 있는 밥상에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토, 2018/04/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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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MO완전표시제 첫 번째 기자회견

‘GMO완전표시제! 소비자 알권리! 선택할 권리!’ 라는 슬로건으로 청와대 청원을 위한 20만 시민 행동이 지난 3월 12일(월)부터 4월 11일(수)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환경정의도 GMO완전표시제를 촉구하는 시민청원단으로 지난 3월 12일(월) 청와대 분수대 앞 광장에서 진행된 1차 ‘GMO 완전표시제 촉구 청와대 청원 기자회견’에 연대하였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생협, 농민, 환경, 시민단체에서 기자회견에 참여하였고, 모두 한 목소리로 GMO완전표시제를 촉구하였습니다!

연대 내용으로는,

약속1. GMO 사용한 식품에 예외 없는 GMO 표시!

약속2. 공공급식, 학교급식에 GMO식품 사용 금지!

약속3. Non-GMO 표시 불가능한 현행 식약처 고시 개정! 으로

‘GMO 표시강화, 학교급식에서의 GMO 금지는 대통령 공약사항이었습니다. 공약 이행을 촉구합니다.’는 내용으로 20만인 서명운동을 위해 연대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알려 나아갔습니다.

 

[활동] ‘GMO 완전표시제 촉구 기자회견’에 한 목소리로 연대하다

#2. GMO완전표시제 두 번째 기자회견

GMO완전표시제 촉구 국민청원이 10만을 돌파한 시점에서 ‘GMO완전표시제 및 학교급식 퇴출 국민청원 집중캠페인 선포’ 기자회견이 지난 4월 2일(월)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역시도 미세먼지가 심각하여 대기가 안좋았던 상황에서 ‘GMO완전표시제 도입!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는 청와대와 식약처를 비판한다!’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환경정의 역시 기자회견에 참여하여, 연대의 목소리에 작은 힘을 보탰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각 시민단체에서는  20만 청원을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으로 ‘청와대 청원을 위한 20만인 시민 행동’ 전단지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적극 알려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2차 기자회견_GMO완전표시제 도입!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는 청와대와 식약처를 비판한다!(20180402)

미세먼지가 심해서 대기가 뿌옇던 상황에서도 GMO완전표시제를 촉구하기 위해 각 시민단체에서 한 목소리로 연대하는 2차 기자회견 모습

 

#3. GMO완전표시제 22만 청원달성! 기자회견, 이제 청와대는 응답하라!

GMO완전표시제 20만을 돌파하였고(정확한 수치: 216,886명), 22만 청원달성에 이어 이제는 청와대가 응답해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 농민, 환경, 시민단체에서 모여 국민이 이겼고, 이에 국민이 요구하는 것입니다.

청원인이 20만 명을 넘으면 정부와 청와대 관계자가 공식 입장을 내놔야 하기 때문에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의 알 권리는 시민의 기본권이기 때문에 청와대가 응답해야 하는 국면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시민들은 GMO완전표시제에 대해 알권리, 선택할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했기 때문에, 시민의 건강권과 관련해서도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제입니다.

먹는 것, 호흡하는 것, 마시는 것은 우리의 몸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가장 기본적인 생존권이기 때문에 GMO완전표시제가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을 권리를 실현하고,

먹거리부정의 현상을 정의롭게 구현하는데 그 의의가 있는 것입니다.

GMO완전표시제 전면 시행 촉구로 먹거리 정의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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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완전표시제 22만 국민청원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GMO완전표시제 및 GMO 학교급식 퇴출, 청와대는 응답하라!’ 슬로건으로 각 시민단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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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도 ‘GMO 식품에 예외 없이 GMO 표시를 해야 한다! 공공, 학교급식에는 GMO 식품 사용을 금지하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에 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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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생협에서 GMO 사용 식품에는 예외없이 GMO 표시! 피켓 및 GMO 작물 퍼포먼스를 진행한 모습

[기자회견문] 국민이 이긴다. GMO

목, 2018/04/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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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김성훈 (중앙대 명예교수환경정의 명예회장)

 

필자는 최초로 농가 기본소득제도 실시를 제안한 바 있다.(2015년 1월 8일 자 <프레시안>과 <한국농어민신문> 참고) 그 후 충남연구원 박경철 박사가 후속 연구를 외롭고 줄기차게 제기함으로써 이제는 뜻있는 농촌문제 전문가와 지도자들에게 농가 기본소득제는 보편화된 주제가 되었다.(☞ 관련 기사 : 농가에 기본소득을!)

때마침 촛불혁명으로 등장한 문재인 정부가 지난 15일 청년 일자리 주요 정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취업/창업 청년들에게 눈이 번쩍 뜨이는 대규모의 재정지원 대책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취임 10개월이 되도록 이상하리만큼 농업·농촌·농민 문제에 대하여는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명문화하였다. 지금이야말로 정책 아이디어 차원에서 농가 기본소득제 실시를 문재인 정부에 건의할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되어 구고(舊稿)를 다시 꺼내어 정리해 본다.

 

식량과 농업문제에서 국제 미아가 된 우리나라

우리나라 농업·농촌·농민 즉, 3농 문제는 1995년 1월 세계무역기구(WTO) 가입과 그 후 급속히 진행된 50여 개 농업 강대국들과의 초고속 한미 FTA 협상 타결로 거의 전 품목이 개방됨으로써 농산물 가격이 반 토막으로 폭락함에 따라 농업소득이 연달아 위축되고 식량자급률은 60%에서 23%로 곤두박질했다. 농가소득은 25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절반에 불과해졌다. 열악하기 짝이 없는 농촌·교육·의료·복지·문화 수준은 새삼 물어보기조차 민망하다. 지난 정권 내내 ‘이명박근혜’ 대통령들에 의해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이다”, “창조 농업이다” 따위의 헛구호들만 난무하는 사이, 농업인 당사자는 물론 대다수 국민들을 웃겼다. 아니 그림 속 떡 구경만도 못했다. 어느 별에서 온 딴 나라 사람인 그들의 구름 잡는 이야기였을 뿐이다. WTO 농산물 개방과 FTA로 골수까지 골병이 든 3농 부분은 ‘이명박근혜’ 정권 하에선 아예 외딴 섬에 내팽개쳐진 로빈슨 크루소의 신세가 되었다.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농업 강국들 한가운데 고립된 식량농업 식민지 신세가 바로 현재의 우리나라 3농부문의 현주소이다. 식량문제에 관한 한 대한민국은 ‘국제 미아(迷兒)’다.

단지, 먹을거리 문제와 농업 문제는 선거 때만 존재하는 매표용 홍보 사항이 되었을 뿐이다. 보통 때는 3농이 어떻게 되던, 농촌 공동화(空洞化) 현상이 일어나 3농이 소멸하든 말든 별로 관심이 없는 잊혀가는 분야가 되었다. 그래서 지난 정부 이후 계속되는 농업 경시 정책 환경이 ‘이대로(Business As Usual)’ 계속될 경우, 앞으로 10년 안에 우리나라 식량(곡물)자급률은 현 23%에서 15%대로 뚝 떨어져 세계에서 최하위 영구적인 “식량 식민지”로 전락할지 모른다고 경고해도, 최고 통치권자를 포함한 우리나라 여야 정치사회 지도자들은 눈 하나 꿈쩍하지 않았다. 이미 나라의 식량주권은 미국 등 극소수 수출국들에 넘어가고 있는데도 한가하게 공산품 수출시장의 경제영토가 확대됐다고들 좋아한다. 멋도 모른 일반 국민들과 농업인들은 그네들의 황홀한 말 잔치에 어이없어할 뿐이다.

문제는 바야흐로 조국의 산하와 산·내·들 금수강산 곳곳에서 우리 민초 민생들이 시나브로 망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치명적인 미세먼지 및 중화학물질 등으로 숨쉬기조차 어려워진 서울 등 대도시 하늘을 뒤덮은 공기 오염 현상, 마실 물의 오염과 혼탁 현상, 농약 투성이 수입농축산물과 유해색소 유해첨가물 또는 GMO(유전자조작) 식품의 범람 등 인간의 3대 생명요소인 ‘공기-물-음식’의 위험 수준은 날로 망가져 가고 있다.

 

헌법에 반영된 농업의 공익적 가치

이럴 때 문재인 대통령이 드디어 지난 3월 26일 발표한 개정 헌법 조문에 마침내 “농업의 공익적 가치”라는 오래된 미래가 신기루와 같이 공식적으로 등장하였다. 이제 헌법이 인정하는 농업의 다원적인 공익 가치에 근거하여 3농에 관한 지원 정책이 제대로 나래를 펼 수 있게 된 것이다. 일찍이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타결이 임박할 무렵 농림축산업의 절대적 중요성을 강조하는 ‘농업의 다양한 공익기능(Multi-functionality)’을 우리나라도 가입한 선진국 모임인 OECD 회원국 전원의 이름으로 선포하였을 때 외면했던 농업의 공익가치가 다시 살아난 것이다. 농업이 단지 식량과 섬유를 생산해 내는 1차 산업적인 기능만이 아니고, 환경생태계를 보전하며,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며, 식품의 안전성(safety)과 국민 생존권을 보장하는 등 다원적인 공익 기능을 수행하는 기본 산업임을 천명한 것이다. 농업이 국가 형성의 기본 산업, 기간 산업, 기초 산업임을 재확인했던 그 심오한 농정 철학이 드디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문재인 정부에 의해 햇빛을 보게 될는지?

1995년 우루과이 라운드 WTO 협정은 농업의 다원 기능을 ‘비교역적 관심사항(NTC: Non-Trade Concerns)’으로 표현을 바꾸어 세계적으로 공인된 바 있었는데, 이제는 공식적으로 농림업을 국가와 민족 형성의 최소한의 기본요소(National Minimum Requirement)임을 천명할 수 있게 될는지?

 

국가와 국민에게 거저 주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UR 협상 타결을 전후하여 일찍이 농진청 농업과학원의 연구진들에 의해 우리나라 ‘논농업의 다원적 공익기능’을 계측하는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산림청에서도 산림의 다원적 공익기능을 계측 발표하였다. 해가 지날수록 공적 다원기능은 점점 더 높게 평가되고 있다. 대체적으로 교역 상품으로서의 쌀값 보다도 논농업의 다양한 비교역적 관심 사항(다원적 공익가치)의 3~7배의 가치를 은연중 국민 경제에 가져다주고 있음이 밝혀졌다. 산림은 그 공익적 가치가 목재생산액의 13배의 가치를 나타냈다.

쌀의 경우, 교역 상품으로서의 평가액이 10조 원으로 계측되었던 해의 논농사의 다원적인 공익 기능은 논농사의 홍수방지 효과 + 수질 정화 및 지하수 공급 효과 + 산사태 방지 효과 +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 및 산소 배출 효과만을 계량하더라도, 최소 30조 원에서 70조 원으로 계측되었다. 여기에는 계량화하기 어려운 문화와 전통의 보전 가치, 농촌 지역사회 발전 및 경관의 가치, 식량 안전 및 안보 효과 등을 계상하지 않았는데도 그러하다.

같은 논리로, 여타 밭작물과 과수 및 축산업 그리고 농기자재 등 농업 관련 산업의 전방 효과와 농산물 제조가공 유통 무역 등 후방 효과를 평가에 포함하여 계량화한다면, 농업부문이 현 농산물 가액, 약 50조 원의 몇십 배의 보이지 않는 다원적 공익 가치를 추가적으로 우리 국민경제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바꾸어 말해, 쌀 등 우리나라 농축산물의 시장가격이 비싸다고 무조건 수입개방에 의존할 경우 가격경쟁에서 탈락한 액수만큼의 쌀 등 우리 농축산물이 단순히 우리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국민들에게 공짜로 베풀어 주었던 그 수십 배에 달하는 다양한 공익적인 가치가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짐을 뜻한다. 이는 소탐대실(小貪大失)의 어리석음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농가기본소득 보장은 국가와 국민의 의무: 월평균 농가당 50만 원씩을!
그래서 일찍이 EU·미국·캐나다 등 구미 선진국들과 스위스·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중국·러시아·일본 등은 이 같은 농업의 비교역적 다양한 공익가치에 대한 광범위한 국민적 인식을 바탕으로 어떤 방식 어떤 형식으로건 우선적으로 농업생산력 주체인 농업인들의 기본소득과 농민의 권익보장에 정부가 앞장서고 있다. 선진국들은 자국의 선량한 백성들이 농촌 농업에 종사하면서 인간적인 삶을 유지발전 하는데 필수적인 ‘기본소득’이 보장되고, 교육·문화·의료·복지·민권 등에 차별이 없도록 배려하는데 정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농업에 종사한다는 이유 때문에 소득수준과 의료 복지 교육 등에서 불이익을 받도록 방치하는 나라는 그리고 그러한 정부는 존재 의미와 존재 가치를 상실한 정부인 셈이다.

그래서 우리 정부도 DJ 치하 정부기관을 비롯 공공기관과 은행 기업들이 국가 경제가 총체적으로 부도가 난 IMF 환란 속에서도 그리고 서슬 시퍼런 WTO의 감시하에서도 각종 농민지원 조치인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를 비롯해 논(쌀)농업 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이어서 밭농사 직불제도 등을 도입하여 농가와 농업 농촌을 지원하였다. 물론 건당 지원 규모가 당시 국민 경제 상황에서 낮고 한시적일 수밖에 없었으나, IMF 통치 체제를 졸업한 이후의 ‘이명박근혜’ 정부하에서는 오히려 배려 수준이 미약하여 2013년 기준 직불금 지원 수준은 농가 평균 소득의 4.3%에 불과했다. 스위스·스웨덴 등 선진국 정부의 직간접 농가 지원액은 오지에 사는 농민들에게 더 많이 배려한다. 그리하여 EU의 평균 공적 지원액은 농가소득의 40~60%에 달한다. 미국은 40% 언저리로 올라섰다. 캐나다는 아예 최저 농가소득 보장 제도를 실시하였다.

우나라에서 농민들이 최저 생활 수준을 유지하는데 어느 정도의 소득수준이 보장되면 적정할 것인가에 대한 관련 연구 결과는 아직 빈약하다. 박경철 교수는 농민 단위의 기본소득 지원을 주장한다. 필자는 논의의 편의상 도시근로자 가구의 법정 최저임금소득의 50%를 농가에 직접 지불방식으로 지원한다고 가정할 경우, 농가 호당 약 월 50만 원, 연간 600만 원으로 제안한 바 있다. 이 기본소득 수치를 전국 농가 100만호에 일괄 지급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총 6조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

그 재원은 △ 기존의 각종 직불금 예산액(단, 친환경 직불금은 제외)의 합계, △ 줄어들고 있는 농가 수 100만 호에 대비 중앙정부 지방정부 및 농진청 등 농 관련 공공기관과 농축수협과 산림조합 등의 인원을 최소 10% 정도만 상응하여 줄이는 대대적인 중앙 지방조직에 대한 구조개혁(감축) 단행으로 절감한 비용, △ 현 농림수산 예산액중 비농어민 조직과 기업들에 지원되는 각종 비농업적 지원액 삭감, △ 기존의 농림축수산식품 예산과 기금 및 농특세 (UR 사후 대책)예산액 중 일부 불요불급한 항목의 예산 전용, 그리고 △ FTA (농업시장 완전개방)에 따른 국가 및 기업의 이익 또는 수익금의 농업부문 공유제 시행 등을 상정하여 정밀 조정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국가의 기조 기간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이 우리나라 국민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비교역적 다양한 공익 기능과 공익 가치에 대한 합당한 대우를 되돌려 받게 할 수 있을 때 현대판 ‘농자천하지대본’의 세상이 활짝 열릴 것이다. 그래야 우리와 오고 또 올 우리 후손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백년대계가 확고해질 것이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의 용단을 대망한다.

이 글은 전국농민회가 발행하는 <한국농정신문> 4월 2일 자 ‘농사직썰’에 게재됩니다.
목, 2018/04/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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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밥상에 오르는 음식이 수입되는 GMO(유전자 조작 작물)로부터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니다”라고 단연코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GMO 표시 기준에 허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을 권리를 위한 GMO 완전표시제! 청와대 20만 청원 시민행동으로 한발 나아가려 합니다.

이제 마감일이 일주일도 채 안 남았습니다.

먹거리에 대한 알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서명행동 청원에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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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8/04/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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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밥상_봄밥상 신청 – 여기클릭!

 

2018년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밥상(이하, 먹거리정의 30인의 밥상)_봄밥상이 ‘다문화시대: 음식다양성과 밥상 민주주의’ 라는 주제로

이번주 3월 30일(금) 오후 7시 맛동(서울 혁신파크 내)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먹거리정의 30인의 밥상_봄밥상은 결혼이주여성 사회적기업인 ‘마을무지개’에서 밥상 나눔과 이야기 나눔을 진행해 주십니다~!

‘먹거리정의 30인의 밥상’은 시민 여러분의 십시일반으로 차려집니다~

여러분이 함께 ‘먹거리정의 30인의 밥상’ 기금을 후원해주신다면,

이번 봄밥상에서 더 나아가 다음 여름, 가을, 겨울 밥상에서도 지속적으로 음식의 소중한 가치를 퍼뜨리게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을 권리인 먹거리기본권 실현과 더불어

먹거리 불평등과 부정의한 현상을 정의롭게 구현하고자 먹거리정의 운동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입니다!!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밥상’ 후원으로 우리 함께해요~

일, 2018/03/2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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