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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의 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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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의 쏘가리

익명 (미확인) | 금, 2017/03/31- 17:15


<쏘가리>


<쏘가리 등지느러미 가시>

 

 

무심천 벌판에서 봄바람을 따라서 봄까치꽃이 영롱한 하늘 파란색의 꽃을 피웠습니다.
연 초록의 작은 별꽃들은 이미 몸을 피기 시작하고 땅에 붙어서 겨울을 나던 달맞이꽃들도 잎을 점점 세워갑니다.
어느새 작은 꽃을 피운 냉이는 향긋한 봄나물을 떠올리게 합니다.

봄이 오면서 무심천은 다시 활기를 찾아갑니다.
무심천 물속에도 겨울을 나기 위한 힘든 시기를 잘 보내고 활동을 점점 시작했습니다.
봄에 만나야 할 물고기를 뽑는다면 누구나 좋아하는 쏘가리가 아닐까 합니다.

쏘가리의 어원은 ‘쏜다.’라는 단어와 물고기를 뜻하는 ‘가리’와 합쳐진 이름입니다.
쏘가리는 50센티 이상 자라기도 하는데 몸은 납작하고 유선형이며 주둥이는 뾰족한 이빨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살이 센 곳에서도 쏘가리가 유영을 하며 먹이를 사냥하곤 하는데 육식어종답게 힘도 좋고 빠릅니다.
등지느러미는 뾰족한 가시가 있는데 이 가시에 찔리면 고통스럽고 아프기 때문에 쏘가리의 어원이 유래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무심천에는 20센티가 넘는 개체가 몇 번 채집되었는데 무심천 중류인 도심지역에서 종종 채집되었습니다.
낚시꾼이라면 가장 탐내는 물고기로 예전에 강원도의 아우라지 강에서 쏘가리와 꺽지만 잡는 어부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다른 물고기에 비해 값이 비싸고 양식이 되지 않아 더 희소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회로 먹을 수 있는 민물고기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쏘가리는 맛이 좋아 물고기 중에 최고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중국에도 쏘가리가 서식하는데 당나라 시인 장지화는 “서새산 앞에는 백로가 나는데, 복숭아꽃 흐르는 물에는 쏘가리가 살찐다.”라는 시를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내수면 수산자원 포획 채취 금지 규정으로 인해 쏘가리가 가장 맛있다는 4월 말부터 5월까지 금어기로 채집을 할 수 없습니다.
어종별로 금어기를 선정한 것은 바로 산란철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산란철에 포획할 경우 개체수가 적어지기 때문에 개체수 보존을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것입니다.

쏘가리의 몸에는 그물 모양의 표범무늬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늬가 아름다워 물고기 중에 가장 모습이 빼어나게 아름답다.라고 전해집니다.
서유구선생의(1764~1845) 『난호어목지』나『전어지』에는 봄에 복숭아꽃이 필 때 부쩍 살이 오르고 돼지고기처럼 맛이 난다고 해서 수돈(水豚)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비늘 문양이 아름다워 금린어(金鱗漁)라고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실제 쏘가리를 닭백숙처럼 끓여서 파는 식당이 있는데 뽀얀 돼지고기 국물처럼 생겼습니다.

황금색을 띠는 쏘가리들이 있는데 바로 천연기념물 190호로 지정된 한강의 황쏘가리입니다.
한강이나 임진강 등에 희귀하게 분포하는데 실제는 쏘가리와 같은 종입니다.
다만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어 오는 백화현상인 알비노를 보이는 개체를 말합니다.
보통 우리가 아는 백사(白蛇)와 비슷한 형질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겠습니다.
우리나라 한강에 싸는 쏘가리 집단에만 나타나는 이 백화현상은 황색, 황색과 흰색의 반 무늬, 흰색 등 다양한 패턴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쏘가리는 한 마디로 물에서는 표범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는 표범이 살았는데 한국산 표범, 아무르표범이라고 불립니다.
표범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사람을 해치는 동물을 포획한다는 명분으로 1,000마리가 넘게 사살되었으며 현재는 산업화 시대를 겪고 우리나라에서 멸절이 되었다고 보입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에 표범이 있는지 조차 살았던 것조차 모르며 살아갑니다.
수 만년을 살아왔을 표범의 흔적은 백 년도 되지 않아 사라져 버렸습니다.
쏘가리 역시 하천생태환경을 건강하게 지키지 못하고 지속적인 포획이 강행되어진다면 그 개체수도 위협받게 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어디에서는 한 종의 종들이 사라져 가고 있을지 모릅니다.
우리가 쉽게 만나던 그 많던 생명들은 이제 박물관에서 박제된 모습으로 만날 날이 올 수도 있습니다.
분명 사라진 생명들도 그 생태계 안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다만 우리와 직접적인 연결이 되지 않아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지 모릅니다.

생태는 모두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얽혀있지만 그 끈이 하나 둘 사라지다 보면 모든 끈이 풀려 버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주위에 다양한 생명들과 함께 하는 하루였고, 앞으로도 그러할 날일 것입니다.
봄바람 맞으며 그 생명들을 느껴보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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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발산교와 죽천교 사이 살구나무 162주를 모두 베었습니다.

하천정비사업 때문입니다. 

 

30년 가까이 자란 나무를 자르고 새로운 나무를 심는다는 이유 때문에  봄이면 살구나무 꽃으로 아름다웠던 가경천의 가로수가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하천 정비사업 꼭 이렇게까지 해야할까요?

환경을 파괴하고, 다시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하천정비사업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인근 거주 주민들이 가경천에 나와서 하소연을 합니다.  어떤 주민은 잠이 안오고 화가 난다고 합니다. 어떤 주민은 저희에게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습니다.

 

이런 방식의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중단 되어야합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님!

이제 이런 방식의 하천정비사업이 진행되지 않도록, 현장에 나와서 직접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이런 무분별한 벌목이 이루어지면 안됩니다.

화, 2020/09/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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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충북NGO페스티벌 ‘코로나 일상&존버’가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충북NGO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되었습니다~^^

매일 11시부터 1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었는데요~

 

청주충북환경연합은 29일(목) 참여를 하였답니다 ^^

매일 진행된 페스티벌 속 ‘비정규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기후위기’라는 큰 주제로 토크를 하였는데요, 아이~참 길게 말하면 무슨 소용이에요 > ㅁ <

영상으로 우리 함께 다시 한번 즐겨보아요!

 

29일(목) 충북NGO페스티벌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7Je-TO459x8&t=201s

 

 

 

금, 2020/10/3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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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청북도는 산업단지 확장, 하천정비사업으로 인한 무분별한 나무훼손, 기후위기 비상선언 후속조치, 대청호 배띄우기 등 여러 환경문제에 당면해 있습니다.
이에 충청북도지사 면담을 통해 여러가지 현안에 대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도지사 면담을 요청하였습니다.
여러번 요청을 하였지만 충청북도에서는 어렵다고 연락이 왔고 결국 경제부지사와의 면담이 지난 11월 10일에 있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 신규 산업단지 조성관련
2. 지방하천정비사업 관련
3. 대청호 도선운항 관련
4. 기후위기 비상선언 후속활동 4가지 현안에 대해 면담하였습니다.

청주충북환경연합에서는 오황균, 신동혁, 전숙자 대표님과 이성우 사무처장이, 충북도에서는 경제부지사와 투자유치과, 자연재난과, 기후대기과 등 담당 과장이  참석하여 면담이 진행되었습니다.
1시간이 넘도록 4가지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면담이 끝난 후 결과를 보내왔습니다.

먼저 청주충북환경연합에서 제안한 현안문제에 대한 제안배경과 제안내용입니다.
그리고 답변결과도 같이 공유합니다.

1. 신규 산업단지 조성관련

<제안배경>

○ 충북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충북도 미세먼지 제1 배출원은 산업체이다. 하지만 산업체의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은 미비하고 충북도내 산업단지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 2019년 기준 충북도에 산업단지는 조성완료 49개, 조성중 30개이다. 충북도는 4% 경제규모 실현을 위해 2022년까지 연간 1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2월에 발표하였다.
○ 청주넥스트폴리스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 증평 초중일반산업단지 등 지역 곳곳에서 추진되는 산업단지로 인해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 특히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기후위기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산업단지의 무분별한 조성은 재고되어야 한다.

<제안내용>

○ 신규 산업단지 조성 재검토
– 조성중, 계획중인 산업단지 재검토
– 강내·국사산업단지, 청주TP 등 현재 논란인 산업단지 조성 잠정 중단

○ 충청북도 산업단지 개발 지원 조례 개정
– 충청북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산업단지개발지원센터 등

○ 충북도의 적정 산업단지 규모 연구
– 충북연구원 연구 진행

<답변결과>

① 신규산업단지 조성 중단
❍ 강내(청주하이테크), 국사, 청주TP 등은 민간개발로 추진하는 산업단지로서 승인권자인 청주시가 우선판단 하여야하며,
❍ 청주지역은 현재 산업용지가 부족한 실정으로 기업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
❍ 향후 신규승인시에는 관계기관 협의, 환경영향평가,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 등을 통해 환경관련 협의의견을 준수하여 친환경·스마트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② 충청북도 산업단지 개발 지원 조례 개정
❍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8개 위원회가 통합된 심의위원회로서 조례상 명단 및 회의록은 비공개 대상임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의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자연재해대책법」의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회
✔「에너지이용합리화법」의 에너지사용계획위원회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의 국가교통위원회
✔「산지관리법」의 산지관리위원회
✔「경관법」의 경관위원회
❍ 환경관련 분야는 금강청 또는 원주청에 협의시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내부에 대기·수질·소음·진동·온실가스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여 결과를 도출함

③ 충북의 적정 산업단지 규모 연구
❍ 우리도는 2017.6월 『충청북도 산업입지 중·장기 기본계획』용역을 연구 의뢰하여 향후 10년간 약 1,020만평의 산업입지가 필요할 것으로 조사되었음

 

2. 지방하천정비사업 관련

<제안배경>

○ 충북도의 막무가내 식 지방하천정비사업으로 지난 9월 청주시 가경천 살구나무 157그루가 베어졌다.
○ 가경천 살구나무는 미세먼지를 저감할 뿐 아니라 제방을 튼튼히 잡아주는 역할을 하였고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 이었으며, 한여름에는 그늘을 만들어 열섬을 완화시키기도 하였다.
○ 충북도는 가경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이 100년 빈도의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고 하지만 도심에 홍수예방은 투수층이 확보되지 않으면 아무리 하천정비를 하더라도 불가능하다. 이미 80년 빈도의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 충북대 앞에 설치된 우수저류시설이 설치 1년 만에 무용지물이 되는 것을 보았다.
○ 따라서 지금 필요한 것은 50, 80, 100년 빈도의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 아니라 도심의 투수층을 확보하여 폭우로 내린 빗물이 하천으로 한 번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제안내용>

○ 나무제거 등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구시대적 지방하천정비사업 중단
– 가경천 지방하천정비사업 중단
– 모든 지방하천정비사업 추진방법 및 설계변경
– 동·식물종 서식지 조사 선행

○ 도심홍수예방을 위한 도심 내 투수층 확대 방안 마련
– 녹지 확보 및 불투수층(도로, 주차장, 건물 등)을 투수층으로 전환

○ 친수성과 자연성을 중심으로 한 하천종합관리 방안 마련
– 하천담당과 재난안전실에서 환경산림국으로 이전
– 하천별 협의회(민·관·산·학 참여) 신설

<답변결과>

①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하천정비사업 지양 관련
❍ 하천정비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시 환경영향평가용역 실시로 환경 분야에 대한 검토는 하고 있으나 미흡
– 향후 환경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검토로 환경보전 방안 마련
·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회, 친수지구 설정 협의회 운영시 환경분야 전문가 추가위촉 검토
· 사업으로 인한 생태지장물(수목 등) 보존 대책 강구
· 자연 훼손 최대한 지양, 불가피한 경우 친환경 구조물 설치
※ 가경천의 경우 홍수단면 부족에 따라 하폭확장이 필요한 사항이나 도심하천 확장의 어려움(저촉지장물 이설 및 보상문제)으로 부득이 하게 수목을 제거함 → 공사완료 후 대체수목 식재 계획 반영됨

② 투수층 확대로 하천정비사업 대체 관련
❍ 도심지 투수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보도블록을 투수블록으로 교체하는 사업 지속 추진중
❍ 지방하천정비사업 외 사업으로 도시침수예방 사업 등 지속 추진
❍ 도시지역의 지반특성상 투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대규모 공원, 녹지조성으로 투수 면적을 증가시키는 방안이나 현실적으로 사업추진 매우 어려운 실정임
※ 도심지의 비싼 지가, 공원·녹지조성으로 기존 주거·상업시설 대체 문제
❍ 또한 장기간 장마, 단시간 집중호우 등 강우 특성을 고려할 때 지방하천정비사업을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음
⇒ 지방하천정비사업 부문
– 설계단계의 환경영향평가용역 수립시 저촉되는 생태지장물 보전방안 강구 및 훼손이 부득이한 경우 친환경 공법 추진
– 하천사업 계획 시 환경분야 전문가 추가 참여 검토
⇒ 기타(하천정비사업 외) 부문
– 투수성 향상사업 및 도시침수예방사업 등 적극 추진

3. 대청호 도선운항 관련

<제안배경>

○ 대청호는 청주, 대전, 세종 등 12개 지자체 450만 명의 시민들의 식수원이자 젖줄이다. 올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대청호의 부유쓰레기 문제가 불거졌고, 매년 여름이면 녹조가 빈번하게 발생해 수질관리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이다.

○ 최근 10월까지도 녹조가 심각하여 주민들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녹조제거 작업을 진행하였다. 따라서 대청호로 피해보는 상류주민들을 위해 대청호에 배 띄우는 것을 고민할 것이 아니라 대청호의 수질도 보전하고 상류주민들이 피해도 보상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제안내용>

○ 대청호 도선 계획 중단

○ 대청호 수질보전 방안 마련

○ 대청호 상류 주민 지원 방안 마련

<답변결과>

❍ 대청호 도선 계획 없음
❍ 중복․다단계식 규제가 과도하여 최소한의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함
– 규제 완화 시 시민이익이 우선시 되도록 추진하겠음.

4. 기후위기 비상선언 후속활동

<제안배경>

○ 최장 기간으로 기록된 2020년 여름장마, 호주의 산불과 시베리아의 폭염, 그리고 코로나19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확인 하였다.

○ 충북도내 11개 기초지자체를 포함 한 전국 226개의 기초지자체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선포했다. 이후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63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했고, 9월에는 국회에서 기후위기 비상 선언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 정부와 지자체는 단순히 기후위기 비상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2050년 배출 제로를 위한 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제안내용>

○ 2050년 배출 제로 계획 수립 및 시행
– 2030년 단기목표(2010년 대비 45%감축), 2050년 넷제로 반영
– 충청북도 재생에너지 자립계획 수립

○ 배출 제로를 위한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성
– 2050년 배출 제로 계획 수립 및 이행 점검
– 2050년 배출 제로 시민실천계획 수립

○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충북도의 정책방향 전환
– 기후에너지실 및 기후에너지부지사 신설
– 탄소영향평가제 시행

<답변결과>

① 2050년 배출 제로 계획 수립 및 시행
❍ 우리 도 온실가스 배출특성을 반영하여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을 ‘21년도에 수립 예정임 ※ 예산(‘21) : 180백만원(국비 90, 도비 90)

② 배출제로를 위한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성
❍ 상기 기본계획에 거버넌스 구성(안) 반영토록 적극 검토 및 현재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內에 설치‧운영(‘14~) 중인 기후에너지위원회와도 거버넌스 발전방향을 모색하겠음

③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충북도의 정책방향 전환
❍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도민 대상 기후변화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음

《기타 건의내용》
❍ 농촌지역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주민계도 및 홍보
❍ 방치폐기물 저감대책 추진 등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각각의 현안에 대하여 기자회견, 집회, 논평 등을 통해 문제제기를 하며
또다른 방안으로 도지사, 시장 면담을 통해서도  문제제기와 해결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수, 2020/11/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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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금) 오전 11시에 SK하이닉스 LNG발전소를 반대하는 두번째 온라인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예정되어있던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반대 오프라인 집회를 미디어Z 유튜브 채널에서 1시간 30분 동안 진행을 했으며

많은 분들께서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했습니다.

 

순서

sk하이닉스 규탄 영상

대표인사

공연1 (바위처럼)

광고

규탄발언

문제제기

현장 인터뷰 (청주시청 시장실)

지역 국회의원 입장 분석

주민발언

퀴즈

공연2 (진짜TV)

반대아우성

폐회

 

▲사회를 맡은 우영욱 LNG발전소반대시민대책위원장, 박종순 청주중북환경운동연합

▲전농 충북도연맹 김도경 의장님께서 대표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축하공연으로 바위처럼 율동을 준비해주셨습니다.

LNG발전소 반대!! 바위처럼 흔들리지 않습니다.

▲노동자시민회의의 홍미희 운영의원께서 LNG발전소 반대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해주고 계십니다.

▲청주시장을 만나러 현장에 나가있는 환경운동연합의 박현아 간사

시장에게 공문을 보냈지만 시장은 자리를 비웠습니다.

▲415총선 당시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sk하이닉스에 대한 입장과 현재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남촌동 주민 김응동 님(전 청주대 이공대 교수)께서 주민발언을 해주셨습니다.

▲진짜TV에서 멋진 노래 공연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에서 SK하이닉스 LNG발전소를 반대하고 규탄하는 영상을 찍어 보내주셨습니다.

마지막은 바위처럼 춤으로 마무리!!

 

청주의 맑은 공기를 위해,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선택!!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반대 3차 집회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월, 2020/09/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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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지역 탈핵연대체들로 구성된 한빛 핵발전소 대응 호남권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오늘(13일) 오전 11시 영광 한빛 핵발전소 앞에서 격납건물의 안전성을 담보하지 못한 한빛 3호기 구조건전성 평가와 이를 용인한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규탄하고, 한빛 3호기 재가동을 반대하며 폐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8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빛 3호기 격납건물 구조건전성 평가가 적절하게 수행되었고, 모든 평가 결과가 격납건물 구조적 건전성을 유지한다고 판단함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이하 한수원)는 3호기 격납건물에서 발견된 124개의 공극 보수를 완료하고 10월 중으로 재가동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수원이 한국전력기술을 통해 수행한 구조건전성 평가는 평가 기준부터 평가 내용과 평가 주체 및 검증 주체에 이르기까지 격납건물의 안전성을 제대로 판단할 수 없는 엉터리·졸속 평가이다.

 

한빛 3호기는 격납건물의 균열을 의미하는 그리스 누유가 다른 핵발전소보다 압도적으로 많이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극보다 더 심각하게 구조건전성을 위협하는 요소인 균열에 대한 평가가 빠져있다. 또한 두께가 1m 20cm인 격납건물의 내부 1m 안의 공극과 균열에 대한 파악 없이 격납건물 전체가 구조건전성을 유지한다고 판단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 결과이다.

 

게다가 한빛 3호기의 설계변경, 시공, 감리 등을 시행했던 당사자인 한국전력기술을 통해 스스로의 결함을 평가하도록 한 것은 평가에 대한 신뢰성을 근본적으로 훼손시키고 있다. 평가에 대한 외부검증기관인 콘크리트학회, 프라마톰사 역시 한수원의 사업을 수행했던 기관으로 검증의 독립성과 신뢰성도 역시 담보할 수 없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이홍락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 공동대표는 발언을 통해 원안위가 핵발전소 안전을 위한 기관이 아니라 핵발전소가 제대로 된 평가 없이 부실을 무릎쓰고도 가동하도록 역할을 하는 기구에 불과하다고 규탄하며 원안위가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핵발전소가 없는 것이 진정한 안전임을 자각하고 핵없는 세상을 위해 모든 이들이 뜻을 모으고 노력하길 희망하였다.

 

김은주 정읍시의회 한빛원전특위 의원은 발언을 통해 한빛 3호기 격납건물이 건전성을 확보했다고 발표한 원안위의 판단은 음주운전을 하도록 허용해준 것과 다름 없다고 비판하며, 원안위는 부실 투성이 한빛 3호기를 재가동하도록 승인할 게 아니라 폐쇄하도록 유 도해야하는 주체임을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에 앞서 ‘한빛1,3,4호기 폐쇄를 위한 광주비상회의’ 에서는 영광군청을 출발 영광읍내를

자전거로 행진하며 한빛3호가 재가동 반대에 대한 홍보활동을 하였고, 법성포에서 한빛 핵발전소까지

자전거 행진을 하였다.

 

수, 2020/10/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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