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특별기획] 세월호 선체가 말해주는 것들

지역

[특별기획] 세월호 선체가 말해주는 것들

익명 (미확인) | 목, 2017/03/30- 20:10

1) 외부충돌 의혹, 아직도 유효한가?

세월호 선체가 완전히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참사 원인 중 하나로 제기됐던 ‘외부충돌 의혹’이 가장 먼저 검증대에 올랐습니다. 일단 좌현 선수 부위에선 충돌 흔적이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2) 우측으로 꺾인 방향타… 인양 도중 건드렸다

수면 위로 올라온 세월호 선체의 방향타가 침몰 이전과는 달리 우측으로 상당히 꺾여 있는 이유를 놓고 여러 추정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뉴스타파 취재 결과 인양이 본격화된 이후 수중작업 과정에서 충격이 가해진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3) 세월호 좌측램프 파손 몰랐다?… 해수부의 거짓 혹은 무능

세월호를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절단된 좌측램프에 대해 해수부는 본인양 시작 전에는 잠금장치 파손과 개폐 여부를 전혀 알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뉴스타파 취재 결과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는 이런 사실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이미 갖고 있었습니다.

4) 선체 유실방지 완벽?…뻥 뚫린 객실부 그대로

반잠수선에 올려진 세월호 선체의 객실부에 있던 돼지뼈가 갑판으로 유출돼 미수습자의 유해로 오인되는 일이 발생하면서 미수습자 유실방지 대책이 제대로 세워졌던 것이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뉴스타파 취재 결과 침몰 과정에서 객실층 일부에 큰 균열이 발생했는데도 유실방지망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클로징 멘트

보신 것처럼 세월호 인양은 3년이나 걸렸는데도 졸속 인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장 큰 책임은 인양을 하겠다는 결정을 참사 후 1년이나 지나서야 내린 박근혜 정부에 있습니다.

정부가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통에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들은 인양을 포기했고 결국 해외 구난 경험이 없는 중국 업체가 맡았습니다. 게다가 중국 업체는 기술력이 모자라 처음 계획했던 인양방식을 바꿨고 그 과정에서 인양은 무한정 지연됐습니다.

그나마 3년 만에 인양을 하고 있습니다만 오늘 보신 이해할 수 없는 잘못들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과연 미수습자를 찾을 수 있을지 가족과 국민은 걱정 가득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결국 이 모든 책임은 박근혜 씨와 정부, 특히 해양수산부가 져야겠습니다만, 지금부터라도 미수습자 수습과 진상규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치밀한 인양을 하기 바랍니다.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1) 안철수, 선거 때마다 안랩 직원 동원… 안랩 전무가 주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012년 대선 이후 자신이 치렀던 모든 선거에 안랩 직원을 회계 담당자로 동원해 온 사실이 뉴스타파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2) 동그라미재단은 안철수 정치활동 전초기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자신의 보유 주식 절반을 출연해 설립한 동그라미재단에 대해 “기부는 했지만 재단운영에 관여는 하지 않는다”고 공언했던 것과 달리 이사회를 자신의 측근들로 구성해 사실상 관여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금, 2017/04/28- 21:10
132
0

1) “성상납 의혹 등 폭로하겠다”…포스코, 10억에 합의

포스코가 하청업체 대표의 성상납, 금품상납 폭로를 10억원을 주고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들은 비리를 언론에 알리지 않는다는 내용의 합의서도 작성했습니다. 하청업체 대표가 사건의 전말을 털어놨습니다.

2) ‘차명거래’…포스코건설이 입금한 10억 원은 어디서 왔나?

포스코건설이 하청업체 대표에게 제공한 10억원의 출처도 의문입니다. 뉴스타파가 협상과정을 분석한 결과, 이 돈은 정상 회계처리된 자금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베트남 사업장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확인돼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3) 포스코, 엉터리 공시 정정…의혹은 여전

뉴스파타가 포스코 해외 법인 공시 오류 지적하자 포스코가 공시 내용을 정정했습니다. 포스코측은 단순한 합산 오류라고 설명하지만 여전히 의혹이 풀리지 않습니다.

목, 2016/06/02- 21:07
130
0

1.어느 근로감독관의 ‘잘못된 만남’

현직 근로감독관이 감독 업체의 노무담당자와 술자리를 갖고 노조 통제와 직원 해고 등의 문제에 대해 회사 측에 유리한 자문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끊이지 않는 노조 탄압 사건들, 과연 감독기관인 노동부의 근로감독관의 묵인없이 가능했었을까요?

2.”골수분자는 잘라내라”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지켜주는 첫 번째 파수꾼, 근로감독관. 하지만 부산합동양조 파업 사태, 소망교회 임금체불 사건 등을 보면서 ‘근로감독관의 배신’을 목격했습니다. 다섯 명의 근로감독관이 보여주는 근로감독 제도의 실태를 전합니다.

3.구석찍기를 아시나요?

마치 미리 짜기라도 한 듯 투표 용지의 한쪽 구석에 기표하는 ‘구석찍기’ 가 KT 노동조합 선거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유를 짚어봤습니다.

목, 2015/07/23- 21:27
129
0

1) 최순실 일가 소유 기업, 사실상 한몸이었다

뉴스타파는 최순실 관련 회사 내부 문서를 입수했습니다. 최 씨 일가가 드러난 것보다 더 많은 사업에 손을 댄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플레이그라운드, 누림기획, 더스포츠엠 등 최 씨 일가가 설립한 여러 업체들이 사실상 하나의 회사처럼 움직였다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2) 최순실 회사에서 EBS 사장 이력서 나와…인사개입 의혹

뉴스타파가 입수한 최순실 관련 회사 문서에서 우종범 EBS 사장의 이력서가 발견됐습니다. 이력서가 출력된 시기는 EBS 사장 공모 절차가 진행된 시기로, 최 씨가 EBS 사장 후보의 이력서를 임명 전에 받아본 것은 아닌지 혹시 사장 인선에 개입한 것은 아닌지 의혹이 제기됩니다.

금, 2016/12/02- 18:31
128
0

1) 삼성과 론스타의 닮은 꼴.. 조세도피처 활용하기

삼성 SRA 자산운용이 런던 부동산에 투자하면서 조세도피처인 케이맨 제도의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세금을 회피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삼성 측은 업계의 관행이라고 주장했지만, 이같은 관행은 결국 상위 1%의 부자들이 져야 할 세금 부담을 99% 시민들에게 전가하는 것입니다.

2) “놀러갔다가 만들었다”…1% 부자들이 조세도피처에 간 이유

뉴스타파가 ‘파라다이스 페이퍼스’에서 찾은 한국인 중에는 자기 분야에서 성공해 큰 돈을 번 사람도 있었습니다. 스타라인의 윤광준 대표, 부산 성모안과병원 이경헌 원장, 태양흥산 양승일 대표 삼형제가 주인공입니다.

화, 2017/11/14- 20:03
12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