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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서울시 기초단체 영수증과 순번대기표 환경호르몬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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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서울시 기초단체 영수증과 순번대기표 환경호르몬 검출

익명 (미확인) | 수, 2017/03/22- 19:38

비스페놀함유기자회견3

송옥주 국회의원과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여성환경연대, 환경정의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 의뢰하여 서울시 산하 기초단체에서 순번대기표와 영수증으로 사용하는 감열지를 수거해 내분비계장애물질(환경호르몬)로 알려져 있는 비스페놀 화합물을 분석하였습니다.

조사결과를 보면 서울시 산하 25개 구청에서 사용하는 총 43개의 순번대기표와 영수증 감열지 모두 비스페놀 화합물이 검출되었습니다.  조사 대상의 90.7%(39개)에서 비스페놀A 그리고 9.3%(4개)에서 비스페놀S가 검출되었는데요. 비스페놀A의 평균 검출 농도는 1.16%로 우리가 만지는 영수증의 1%는 환경호르몬인 셈입니다.

분석결과

영수증과 같이 열을 가해 글씨를 나타내는 감열지에는 비스페놀A와 유사체인 비스페놀S, 비스페놀B 등이 표면에 색을 내는 염료가 사용됩니다. 비스페놀A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작용을 하는 환경호르몬으로, 정자수를 감소시키고 사춘기를 촉진하며 어린이 행동 장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프랑스는 2015년 비스페놀A 사용을 금지하였고, 유럽화학물질관리청은 2019년 부터 ‘감열지에서의 비스페놀A 농도를 0.02%로 제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오히려 기업들의 움직임이 더 빠른 것 같습니다. 비스페놀A의 유해성 논란은 이미 10년전부터 계속되고 있었고, 적지만 일부 백화점이나 프렌차이즈 업체에서는 비스페놀A가 사용되지 않은 영수증을 자체적으로 바꿔 사용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지난 2016년 환경정의와 여성환경연대, 발암물질국민행동은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사용되는 영수증의 비스페놀계 화학물질 조사와 문제 제기를 통해 많은 기업의 변화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습니다.

 

서울시와 기초단체도 이제 변화해야하는 것 아닐까요? 사실 청소용 세정제나 방향제 같이 공공기관에서 사용되는 위해우려제품들이 시민이나 노동자의 건강을 고려해 구매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단순하게 가격만으로 결정되야하는 문제는 아니니까요. 이에 서울시에 공개 질의서를 보낼 예정으로 결과를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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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와 달리 일상 생활은 하되, 되도록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생활 방역을 어느 때보다도 잘 해야 하는 때입니다.

그러면서 예방적 차원의 소독제 사용이 장기화되고, 오/남용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공기를 소독한다는 명목으로 분사형 소독제가 나와 문제가 되어 정부에서 회수 조치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소독제는 세균과 바이러스 등을 죽이는 역할을 하고 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으로 소독제가 광범위하게, 자주 사용되고 있지만 제품에 쓰여 있는 주의사항과 용도, 용량 등을 잘 살펴보고 사용해야 합니다.

소독제는 인체 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실외에 소독제를 사용하게 되면 소독제에 내성이 있는 생물종을 증가시키는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염두해야 하는 점은 소독제 성분 노출에 더 취약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인데요,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입니다.
아무리 용법에 따라 사용한다고 해도 특정 환경에 더 취약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더 유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노출양에 따라 해로울 수 있는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손을 물과 비누로 자주 씻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서명_황숙영

목, 2020/06/0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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