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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 - 일 년에 두 번 오는 초대받지 못한 손님, 이화명나방

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 - 일 년에 두 번 오는 초대받지 못한 손님, 이화명나방

익명 (미확인) | 수, 2017/03/08- 14:46
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 일 년에 두 번 오는 초대받지 못한 손님우리가 만나는 사람 모두가 좋은 사람일 수는 없듯이 논에서 보이는 친구들이라고 모두가 반가운 손님은 아니겠지요. 오늘은 눈에 띄면 흠칫 놀라게 하는 초대받지 못한 손님, 이화명나방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화명나방은 일 년에 두 차례 발견되는데, 1화기는 모 심을 때인 5월 초에 나타나기 시작해 6월 초에 눈에 많이 띄고, 2화기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8월 초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이화명나방은 주로 성충이 되기 전 애벌레일 때 벼에 피해를 줍니다. 1화기 때나 2화기 때나 농부를 힘들게 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1화기의 애벌레는 심은 지 얼마 안 되어 이제 막 힘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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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로 알아보는 농사이야기]밀 보리 심는 한로 (寒露) ,마늘 양파 심는 상강 (霜降)겨울 지나 이제 싹이 트려고 하는 씨마늘. 이런 긴뿌리의 씨마늘을 심은 게 아니다. 겨우내 웅크리고 있는게 아니라 뿌리를 땅 속 깊이 내리느라 마늘이 참으로 힘꽤나 썼을 것 같다.왼쪽이 밀, 오른쪽이 보리다. 사진만 보아도 어느 것이소맥이고 대맥인지 알 수 있겠다.가을의 절정, 곧 단풍의 계절은 한로(寒露)와 상강(霜降)이다. 얼마 전 한로(10월 8일)에는 말 그대로찬 이슬이 맺히는 절기답게 기온이 확실히 떨어졌다. 올해는 추위가 일찍 올 거라는 예측답게 작년보다 밭벼도 일주일이나 일찍 수확했다. 어제오늘은 밀을 파종했다. 밀은 진짜로 농사.......
수, 2015/10/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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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유기농사의 만능재주꾼헤어리베치 유기농업의 오랜 친구, 헤어리베치를 아시나요? 논, 밭, 과수원 등 유기농사를 짓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녀석입니다. 언뜻 보면 잡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땅을 완전히 뒤덮어 잡초들이 무성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오히려 영양을 더해주는 고마운 존재이지요. 뿌리에 붙어 있는 뿌리혹박테리아가 공기 중 질소를 자기 몸속으로 끌어들여 축산분뇨나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답니다. 1920년 우리나라에 들어온 헤어리베치는 다른 녹비작물보다 질소 함량이 높아 전국 각지에서 논밭녹비, 사료용, 과수원피복용으로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추위에 강해 자운영이 활동하.......
금, 2016/03/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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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밥상 위 토박이살림조상 대대로 지켜온 소중한 인연앉은뱅이 밀토박이씨앗을 이야기할 때 자주 거론되는 작물이 있습니다. 바로 앉은뱅이 밀인데요. 키가 50~80cm 정도로 다른 밀보다 한 뼘 정도 작아 붙여진 재미난 이름입니다. 앉은뱅이 밀은 기원전 300년 전부터 우리와 함께 해온 오랜 벗이지만 그동안 홀대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1991년부터 우리밀살리기운동이 전국적으로 시작됐지만 금강밀, 조경밀 등 생산량이 많고 공장에서 가공하기 수월한 개량종 위주로 재배되었고, 농협이나 지자체 등에서 하는 밀 수매에서도 붉은 빛이 도는 앉은뱅이 밀은 외면받기 일쑤였죠. 이제는 찾아보기 어려운 앉은뱅이 밀을 가장 손쉽게 만날 수.......
화, 2017/05/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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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것을 알리고, 봄이 갈 때까지 기다려주는 작고 예쁜 꽃. 봄까치꽃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작은 꽃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 봄의 전령사, 봄 지킴이 큰개불알꽃이른 봄, 매화꽃이나 산수유가 필 때쯤 양지바른 길가나 논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꽃이 있습니다. 일찍 피우다보니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아담하지만 예쁜 꽃, 바로 큰개불알꽃입니다. 보통 5~6월에 자주 보이지만 양지바른 곳에서는 2월에도 찾아볼 수 있으니 봄을 통틀어 피는 셈입니다. 큰개불알꽃은 색다른 생김새의 줄기와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가지로 나뉘어 있으며 부드러운 털이 숭숭 나있는 줄기와, 달걀모양세모꼴로 가장자.......
목, 2016/04/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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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토박이씨앗살림 - 비름나물한살림매장 가면 꼭 사는 '비름나물'! 부드럽고 고소해서 그냥 무쳐도, 빨갛게 무쳐도 다 맛있어요.임종래, 구미숙 청주 청남둥벙공동체 생산자부부가 올해부터 토박이 비름나물을 공급하신다고 해요. 잎이 연하고 열이 많아 빨리 시들어서 이른 새벽에 서둘러 수확하신대요. 어떻게 비름나물이 자라는지,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비름나물은 가뭄에도 잘 견디고 생명력이 강해 밭길이나 빈터에서도 잘 자라며 종자로 번식을 합니다. 순을 따주면 옆에서 새순이 금방 자라 오래도록 먹을 수 있습니다. 임종래, 구미숙 충북 청주 청남둠벙공동체 생산자 부부는 작년 한 해 시범재배를 거쳐 올.......
수, 2016/05/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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