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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마이크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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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마이크데이비스)

익명 (미확인) | 목, 2017/03/02- 08:00
그래서, 아버지의 달걀 먹어도 되는건가요? “달걀이 너무 많은데 가지고가라” ▲세척되었고 적외선살균기를 거친 일정한 크기로 선별까지 한 아이쿱유정란고향집에 갈때면 으레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이다. 수탉1마리 암탉 여러마리를 감나무밑에 놓아기르는데 알을 척척 낳아주어 고맙긴하지만 어른 두분이 먹기엔 그 양이 많다. 그러나 옴폭옴폭 들어간 네모난 종이상자에 정갈하게 뺀질뺀질 들어 앉은 알을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먼저 크기가 일정치않다. 사실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계란에 붙은 닭똥이다. 늙으신 부모님께서 나름 자식들에게 준다고 씻어냈어도 뺀질뺀질한 알만 보던 눈이 보기에 일단 더럽다. 더덕더덕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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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지난해 한 tv프로그램에서 유명 뮤지컬 오디션에 뽑힌 소년들을 보여주었다. 주인공이 되기 위해 1년 6개월간 쉼 없이 배우고 연습하는 아이들은 그 또래에 맞지 않게 진지했고 끊임없이 노력했다. 매일 6시간씩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있는 아이들 나이는 고작 10살~13살. 지쳐 눈물이 나와도 인내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었다.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 모습에 비해 옆에서 아무 근심 없이 tv 보는 아들이 겹쳐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저 아이들 정말 대단하지 않니? 힘든데 열심히 하는 것 봐. 저 정도는 해야 최고가 되는 거야." 아들은 '안물 안궁' 태세로 무반응이더니 한마디 던진.......
화, 2018/0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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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 했어?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봤어(스포 없음) A: 여보세요. B: 어, 오랜만... 잘 지냈어? A: 와, 오랜만이야. B: 통화 괜찮아? 어디? 밖이야? A: 응, 방금 애들이랑 영화 보고 나왔어. 햄버거 먹고 있어. 통화 괜찮아. B: 영화? 와, 난 영화 본 지가 언제인지... 뭐 봤어? A: 닥터 스트레인지. B: 컴버비치 나온다는 거? A: 컴버"배"치. "비"치 아니고.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 B: 크크크크. 그래, 컴버배치. BBC "셜록"부터 팬이더니... A: 크큭. 이름 어려워. B: 재미있었어? A: 응. 재미있네. 애들 보여주려고 따라왔는데, 큰 기대 안 하고... 의외로 재미있네. B: 너 히어로물 안 좋아하잖아. A: 음... 그래도.......
월, 2016/11/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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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은 끝났지만 그래도 계속 기억합니다. 죽음의 키워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와 「몬스터 콜」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君の膵臓をたべたい, Let Me Eat Your Pancreas, 2017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와 「몬스터 콜」 은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소설이 먼저 출간되고 그 이후에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죽음을 통해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죠. 그리고 힐링을 선물 받습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는 제목만으로 혐오감을 가지기에 충분하고도 자극적입니다. 그러나 제목의 진실을 알게 되면 이만큼 표현이 적당한 것이 있을까 공감을 하게 합니다. "타인에게 전혀 관심이.......
금, 2017/11/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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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폰과 다이어리의 만남거역할 수 없는 4차 혁명의 블랙홀 속에서 디지털은 나와 우리 아이들의 사고까지 침범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디지털이 주는 편리함과 절제 속에서 아날로그 추억을 소환해 본다. 자는 동안에도 머리맡에서 알람시계를 대신해 주는 모바일 폰, 눈을 뜨자마자 모바일폰이 알려주는 뉴스나 날씨를 제일 먼저 챙겨보는 나. 아뿔싸! 갑자기 모바일폰이 먹통이 되더니 바이러스가 침입했단다. 모든 데이터와 심지어 주소록의 전화번호까지 사라지는 참사가 나에게도 일어났다. 그래서 다시금 책장에 꽂혀있던 주소록이 적혀 있는, 2014년도에 멈추어 버린, 다이어리를 열어보았다. 그동안 빠르고 스마트한 모바일폰은 본.......
금, 2018/01/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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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났는데도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했다. 띄엄띄엄 상영관을 메운 다른 관객들도 그랬다. 엔딩 크레딧이 오르고, 자우림의 '영원히 영원히'가 흘러나왔지만, 모두들 스크린만 바라봤다. 형용할 수 없는 감정들이 커다란 돌덩이가 되어 가슴에 날아든 것 같았다. 그 묵직한 존재가 무엇인지 이리 저리 굴려보던 찰나, 어쩌면 감독이 원하는 게 바로 이런 곱씹음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허스토리> 감상평에는 인상 깊었던 장면과 함께 주인공들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다양한 시선들이 있었다. '꼭 필요한 영화' '전 세계인이 봐야할 영화' '잘 만든 영화'라는 평가도 빠지지 않았다. 잊어서도 안 되고, .......
일, 2018/07/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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