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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경이롭고 흥미로운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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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경이롭고 흥미로운 순간을

익명 (미확인) | 목, 2017/01/19- 08:00
“보라! 경이롭고 흥미로운 순간을”스미스소니언 사진展 ◀물 위를 걷다 처음은 아이를 위해서였다.활동가로 바쁜 엄마 덕에 방학 동안 집만 지키는 막내가 내심 걸렸다.‘그래, 오랜만에 전시회나 보러 갈까?’ 마음에 드는 전시회를 찾아 클릭. 클릭.미안한 마음은 어디 가고 내가 보고 싶은 전시회를 찜 해놨다. 좋아할까? 잠시 고민 중....아이도 좋아할 것이라며 합리화하며 의견도 묻지 않고 바로 예약한다. 말이나 말던지... ㅋ내 눈에 들어온 전시는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콘테스트’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 콘테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진전이다. 매년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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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onlight」 영화가 끝난 것도 모르고 한참토록 긴 여운에 잠길 때가 있다. 알 듯 모를 듯 오래 생각에 잠기게 되는 잔잔한 영화. 오랜만에 그런 영화를 만났다.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인데도 국내 상영관이 별로 없다.내가 사는 대전지역만 해도 단 한 군데, 매일 상영 일정이 다른데 그것도 하루 한 번뿐.5명도 채 안되는 관객이 흩어져 보는 영화는 또 오랜만이다. 마약상이 주름잡는 마이애미의 한 거리, 한 소년이 쫓겨온다. 소년처럼 심하게 흔들거리는 카메라가 소년의 뒤를 쫓아간다. 잡힐 것만 같은 소년의 불안함이 빈 건물 안을 훑으며 흔들린다. 그때 나타난 아저씨 후안(Mahershalalhashbaz Ali.......
목, 2017/03/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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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극장 '신길극장' 모두를 위한 영화 '4등' 혹시 이런 적 있나요? 영화 한 편 보고 싶은데 붐비는 극장가와 상영시간 때문에 망설여졌던. 막상 보고 싶은 영화는 상영관도 거의 없어서 결국 포기해야했던 그런 경험이요. 그래서인지 영화잡지에서 극찬한 독립영화를 극장에서 확인한 적은 거의 없는데요. 관객의 취향보다 제작자, 캐스팅, 홍보 등 영화의 규모에 집중하는 이런 상황들이 저에게는 더 이상 ‘극장’에 설레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 여기저기 소문내고 싶을 만큼 아주 색다른 극장에서 너무나 좋은 영화를 보았습니다. ‘아이쿱 팝업시네마’ 가 열린 ‘신길극장’ 이었는데요. 팝업 시네마는 공.......
일, 2016/09/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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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이 그립지 않는 세상을 꿈꾸다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각료 후보자들의 면면을 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든다. 왜 개혁 정부가 발탁한 인사들조차 위장전입이니 논문 표절이니 하는 보수 기득권 인물들의 단골 행태를 벗어나지 못하는가. 이번 인사청문회나 검증 과정을 통해 몇몇 인물들의 면면에서 위태로움을 느끼다가, 공식적으로 알려진 행보와 정반대의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인사들에게는 충격을 받았다. 성인식이 왜곡된 인권기관 수장 출신, 범죄 전력마저 있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광주항쟁 시민군에게 사형을 판결한 전력의 인권 중시 헌법재판관 등 앞뒤가 맞지 않는 처신을 한 몸에 해낸 인물들이 주는 허탈함은 크다.......
목, 2017/06/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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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 책을 "애정"하였습니다책한그릇 사람들이 손수 고른 2016 올해의 책 어느 날 인터넷 서점에 책을 사려고 로그인을 했다가깜짝 놀랐다, 에크. 알라딘과 나의 17년. 강박적이고 집착하는 애인처럼알라딘이 나의 구매기록을 통계로 만들어서 보여준 것이다. 17주년 기념 이벤트의 하나였다.알라딘 이벤트 페이지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51267&custno=53133 샀으나 읽지 않은 책 읽었으나 희미한 기억조차 남지 않은 책 책꽂이에 차고 넘쳐 바닥에 쌓인 책들...탐욕스럽게 사고 모은 우리 집 책들...이렇게나 많은 책을 왜 나는 "소비"한 걸까. 그러니까... 잘 살고 싶은 마음, 이해되지 않는 세상을 이.......
일, 2016/1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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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직 글자 두 자를 정신적인 부적으로 마음에 지니어 잘 살고, 가난을 벗어날수 있도록 너희들에게 물려주겠다. 너희들은 야박하다고 하지마라. 한 글자는 근(勤)이고 또 한 글자는 검(儉)이다. 이 두 글자는 좋은 밭이나 기름진 땅보다도 나은 것이니 일생동안 쓰고도 다 쓰지 못할것이다. 이는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분이다. 유배지에 보낸 수많은 편지의 내용을 보면 주옥같은 교훈들이 많이 담겨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선비중 한 사람으로 손꼽는 인물이듯 자식에게 건넨 한마디 한마디가 허투루 할 수 없는 가르침임을 보면 다산이 어떤 성품인지를 알 수 있다. 정약용은 18년 유.......
토, 2018/0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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