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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겉치레 인사로 사태 모면 어림없다!
【양대 노조 공동 성명】 겉치레 인사로 사태 모면 어림없다! 고대영 사장이 지난 연말 보도본부장과 제작기술본부장, 시청자본부장 등 3명의 임원을 교체했다. 모두가 알다시피 이 가운데 보도와 제작기술 본부장은 양대 노동조합이 신임투표 결과에 따라 해임을 요구했던 자리다. 그러나 함께 해임됐어야 할 방송본부장은 그대로 유임시켰다. 우리는 이번 인사가 노동조합의 요구를 고대영 사장이 수용한 결과라고 생각지 않는다. 사실 단체협약의 문구만 다를 뿐 신임투표 결과를 존중한다면 6명의 본부장 모두 교체했어야 했다. 더구나 국정농단 사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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