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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후원회원 배가 캠페인] 우리에겐 ‘더 나은 삶을 희망할’ 권리가 있다.

지역

[10주년 후원회원 배가 캠페인] 우리에겐 ‘더 나은 삶을 희망할’ 권리가 있다.

익명 (미확인) | 월, 2017/01/02- 10:24

2017년 새해를 멋지게 시작하면서
우리가 꼭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고마운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기, Thank you!

지역, 직업, 나이 불문하고 후원으로 통(通)하는 사람들

바쁜 연말, 한 해동안 진행한 사업 마무리와 내년 사업 계획을 세우며 연말을 보내는 희망제작소. 하지만 빼놓지 않고 챙기는 한 가지 ‘후원회원의 밤’이다. 1년 동안 희망제작소 연구활동을 믿고 지원해준 후원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연구원들 전체가 함께 힘을 모아 정성스럽게 ‘후원회원의 밤’을 준비한다. 그리고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신촌 르호봇에서 80여명의 후원회원을 모시고 더욱 특별하고 더욱 감사한 ‘감사의 밤’을 가졌다.

이 곳에 모인 사람들은 나이, 지역, 직업 어느 하나 같은 게 없다. 그런 이들이 마치 오랫동안 알았던 사이처럼 함께 웃고 서로를 안아준다.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이든 희망제작소 연구원이든 이 곳에 모인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단어, 바로 ‘희망’이다. 이들은 ‘희망’의 힘을 믿고 스스로의 위치에서 희망을 이야기한다. 사회 불평등과 부조리로 우리의 불안과 절망이 커져만 가는 요즘 이들은 더욱 강하게 그리고 함께 희망을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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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은 단체들 중 왜 ‘희망제작소’에 후원할까

지금 우리 사회에 희망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대부분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왜 희망제작소일까. 이들은 왜 그 많은 시민사회단체 중에서, 그 많은 기부단체 중에서 ‘희망제작소’에 후원하고 있는 것일까? 현재 희망제작소를 후원하는 약 5,600여명의 후원회원을 자세히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그들은 희망제작소’만’을 후원하지 않는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기부, 아이들의 교육의 기회를 주는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게 기부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다양한 기부 활동과 함께 사회 문제를 지켜보던 중 사회 변화와 대안 연구에 대한 중요성을 느껴 희망제작소를 후원하게 된 경우가 많다.

둘째, 그들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문제’를 넘어 더 나은 미래로의 ‘변화’를 생각한다. 희박하더라도 ‘가능성’에 집중하는 ‘뭐든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스타일의 사람들이다. 사회적, 경제적 배경과 상관없이 모든 시민에게는 ‘희망할’ 권리가 있다. 그리고 시민은 계속해서 더 나은 삶, 그리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희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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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만들지?
누구나 희망할 수 있는 사회
그 희망이 실현될 수 있는 사회

희망제작소는 그렇게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 그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오늘도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은 더 나은 삶에 대한 대안을 연구한다. 그 연구의 시작은 거대 담론이 아닌 ‘사람의 삶’에 대한 관찰에서 시작한다. 희망제작소가 제안하는 대안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 그래서 사람들의 삶에 ‘진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변화의 주체인 시민의 힘을 키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로 이 부분이 희망제작소 연구의 목적이다.

희망제작소는 지난 10년간 우리 사회 희망을 만드는 대안 연구와 시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과 지역의 힘을 키워왔다. 21세기 신(新)실학운동에 뿌리를 둔 희망제작소 연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민참여’. 연구 의제 선정에서부터 시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시민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시민사회 대안을 생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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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의 2017년을 미리 엿본다면

2017년 희망제작소를 이끌어 갈 연구의 핵심은 10년 전과 변함없이 ‘시민’이다. 시민을 대신해 시민의 입장에서 우리 사회에 질문을 던지고 사회 변화를 위해 필요한 연구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

2017년 희망제작소 주요 활동 방향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국가 의제 연구
– 좋은일 공정한노동/ 사다리포럼 / 다문화연구 등
지역의 자립과 자치를 위한 지역 의제 연구
– 주민참여모델개발 /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등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 지자체 지속가능발전 모델 연구와 시민 인식 확산
시민의 연결과 연대를 통한 사회 통합
– 내일상상/ 시니어드림페스티벌 / 퇴근후렛츠+ 등

희망제작소는 사람과 사람간 ‘연결’의 가치를 믿는다. 더 나은 사회를 바라는 사람들을 함께 연결하면 놀라운 마법이 일어난다. 나와는 다르지만 나처럼 변화를 희망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시민의 힘은 배가된다. 2017년 희망제작소는 시민을 만나고 그들을 연결할 것이다.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주민들을 연결하고, 꿈을 찾는 지역 청소년과 꿈을 실천하는 지역 활동가를 연결할 것이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재미있는 실험을 하려는 시니어와 청년을 연결하고 ‘일’을 넘어 자신의 삶의 가치를 찾아 나선 30~40대 직장인들을 만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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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더 나은 삶을 ‘희망’할 권리가 있다

참 고마운 후원회원의 참여와 후원 그리고 뜨거운 열정 가득한 연구원들의 활동으로 10년 동안 우리 사회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은 참 녹록지 않았던 여정이었다. 매년 희망제작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했던 재정, 부족한 연구 인력은 희망제작소 활동에 제약을 가져왔다. 특정 펀딩에 의존하는 국가정책연구소나 기업정책연구소의 경우 의제 선정과 실행의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의 견해가 배제될 수 없기 때문에 연구의 독립성에 제한이 있다.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희망제작소는 정치적, 경제적 영향력에서도 자유롭게 시민을 위한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시민 후원금이 재정의 60% 이상이 되어야 한다. 1만명의 시민이 월 1만원을 희망제작소에 후원할 때 우리 사회에는 더 많은 대안을 연구하고, 그 대안을 활용해 시민들의 사회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희망제작소 연구 활동의 의미와 가치는 시민과 함께 할 때 배가된다. 2017년 희망제작소는 우리 사회 희망을 만들어 갈 시민 파트너를 계속해서 찾아나갈 것이다.

2017년에도 우리 함께, 희망합시다!

글 : 박다겸 | 후원사업팀 연구원 · [email protected]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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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산애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으로 이루어진 공동체입니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소셜디자이너들이 모여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산행을 하고, 셋째 주 일요일에는 역사문화 탐방과 트레킹을 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모임 강산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출처 : 한국의 산하 (http://www.koreasanha.net)

▲ 출처 : 한국의 산하 (http://www.koreasanha.net)

강산애 10월 산행은 북한산 숨은벽 능선으로 향합니다. 북한산 숨은벽은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숨어있는 암벽으로, 여기에서 펼쳐지는 암릉을 숨은벽 능선이라고 합니다.

인수봉에서 북쪽으로 댕기를 땋아 내린 듯 뻗은 우람한 설교벽 암릉과 백운대에서 북서쪽으로 염초봉, 원효봉을 향해 뻗어내린 능선이 숨은벽 능선입니다. 사기막능선이라 한다고도 합니다. 양 능선 사이의 허전함을 채우려고 뻗어 내린 능선 같기도 합니다. 숨은벽 능선의 송곳처럼 뾰족한 정상부가 숨은벽 암릉입니다. 능선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숨어 있기 때문에 숨은벽이라 합니다. 이번 산행에서는, 북한산 정상부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린 장쾌하고 우람한 암릉의 조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산행 일정
– 일시 : 2018. 10. 6(토), 오전 10시
– 모이는 곳 : 효자2동 정류장(효자비 방향 / 연신내역 불광역 2번 출구에서 704번, 34번 버스 이용)

○ 산행 코스 안내
– 산행코스 : 반골 국사당입구 → 해골바위(점심) → 숨은벽능선 → 백운대 → 북한산성입구 하산(점심시간 포함 약 5시간 소요)
※ 산행코스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회비 및 준비물
– 회비 : 1만 원
– 준비물 : 점심 도시락, 과일, 간단한 간식, 물 및 산행에 필요한 복장과 장비

○ 참가문의 및 신청
– 강산애 : 유상모 회장(010-3746-4751), 박성주 총무(010-8875-0976), 소홍섭 산행대장(010-2953-9563), 김관효 산행대장(010-9013-1470)
– 희망제작소 : 이음센터 한상규 센터장(010-3161-6137)
※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한상규 센터장에게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 산행에 관심 있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보험 안내
– 안전사고를 대비해 레저보험에 가입하실 분들은 별도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험가입비는 개인부담입니다

강산애 카페 바로가기 ☞ 클릭

목, 2018/09/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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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번, 제가 감히 이 숫자를 선택해도 될까요?”

얼마 전 1004클럽에 가입한 김종환 후원회원의 고유번호는 518번입니다. 1004클럽으로 기부를 시작할 때 회원들은 1번에서 1004번 중 자신만의 고유번호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탄생일, 특별한 사건이 있었던 날을 선택하기도, 혹은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을 것 같은 번호를 (예를 들면, 4가 들어간 숫자) 일부러 선택하기도 합니다.

김종환 후원회원에게 생각해둔 숫자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마음속 숫자 하나를 조심스럽게 꺼냅니다. “혹시 518번이 남아있습니까?” 가능하다고 말씀드리니 다시 한번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제가 감히 이 숫자를 선택해도 될까요?”

대학 진학을 위해 서울로 이사 온 뒤로 쭉 서울에서 살았지만, 김종환 후원회원은 30여 년 전 고향 광주에서 일어난 가슴 아픈 역사를 항상 기억하며 살아왔다고 합니다. 2018년 8월, 그렇게 1004클럽 518번이 오래도록 기다린 짝꿍을 만났습니다.

김종환3-보정

김종환 후원회원은 우리 사회의 건강지킴이 ‘약사’입니다. 현재는 서울 지역 8000여 명의 약사를 대표하는 서울시약사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종환 후원회원을 만난 후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정도의 연륜과 사회적 위치에 있는 사람 중 이분처럼 신나게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김종환 후원회원과의 인터뷰로, 그가 여전히 자신만의 소명과 희망을 실천하기 위해 즐겁게 달리고 있는 사람이란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약사회 회장으로 활동한 지난 6년간 김종환 후원회원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쉬는 날 없이 일하는 약사 회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약료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기적으로 회원들의 소통과 배움의 장을 마련해 왔습니다. 또한 가출 소녀가 많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녀돌봄약국을 만들고, 폐지수거 어르신 대상 건강 상담 등 지역의 소외된 구성원들을 살피며 공동체 건강지킴이로서의 마을 약사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매년 서울시청 광장에서 하얀 가운을 입은 500여 명의 약사와 수천 명의 시민과 서울건강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약사들은 시민의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질병 예방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나눴습니다. 약국 밖에서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약사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종환 후원회원은 사회, 특히 지역 사회에서 약료전문가로서의 그리고 지역공동체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약사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주체로서 약사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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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후원회원에게 희망은 무엇인가요?

“희망은 우리의 내일 또는 미래가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이자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희망은 변화의 원동력입니다. 주거, 일자리 등 우리 사회에는 풀어야 할 숙제가 참 많습니다. 그 쉽지 않은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에겐 희망이 참 많이 필요합니다. 특히 요즘 청년들에게 더 많은 희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김종환 후원회원에게 꿈이 있다면?
“대학생 때까지는 저는 ‘나’를 위해 살았습니다. 결혼 후에는 ‘아이와 가족’을 위해 살았습니다. 환갑을 바라보는 지금, 저는 이제 ‘우리’를 위해 살고 싶습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치면 부족한 것보다 못하죠. 일도 삶도 욕심내지 않고 적당하게 살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잘 살아가는 것이 소박한 꿈입니다.”

희망제작소에 하고 싶은 말은?
“솔직히 희망제작소의 활동 하나하나 자세히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희망제작소가 우리 사회의 희망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희망제작소에서 더 많은 정책적 대안이 나오길 바랍니다. 희망제작소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인터뷰 정리 및 사진 : 박다겸 | 이음센터 연구원 · [email protected]

목, 2018/09/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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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산애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으로 이루어진 공동체입니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소셜디자이너들이 모여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산행을 하고, 셋째 주 일요일에는 역사문화 탐방과 트레킹을 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모임 강산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강산애 11월 산행은 불암산으로 갑니다. 불암산은 서울시와 경기 남양주의 경계를 이루며 덕릉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이웃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경계에 위치한 5개의 산 가운데 가장 낮은 산이지만 정상 부분이 온통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규모를 뛰어넘는 기품이 있는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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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주봉은 해발 507m이고 그 형상이 마치 송낙(소마누 겨우살이로 만든 여승이 쓰는 모자)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불암산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한양도성을 쌓은 돌이 불암산 꼭대기에서 왔다고 하는데, 이번 산행에서도 당시에 돌을 떼어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을 듯합니다. 만추의 아름다움을 품은 불암산 산행에 후원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산행 일정
– 일시 : 2018. 11. 3(토), 오전 10시
– 모이는 곳 : 7호선 공릉역 2번 출구

산행 코스 안내
– 산행코스 : 공릉역 → 원자력병원입구 → 삼육대학교 갈림길 → 풍화바위 → 불암산 정상 → 덕릉고개 → 흥국사 갈림길 → 당고개역
※ 산행코스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회비 및 준비물
– 회비 : 1만 원
– 준비물 : 점심 도시락, 과일, 간단한 간식, 물 및 산행에 필요한 복장과 장비

참가문의 및 신청
– 강산애 : 유상모 회장(010-3746-4751), 박성주 총무(010-8875-0976), 소홍섭 산행대장(010-2953-9563), 김관효 산행대장(010-9013-1470)
– 희망제작소 : 이음센터 한상규 센터장(010-3161-6137)
※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한상규 센터장에게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 산행에 관심 있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보험 안내
– 안전사고를 대비해 레저보험에 가입하실 분들은 별도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험가입비는 개인부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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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8/10/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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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산애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으로 이루어진 공동체입니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소셜디자이너들이 모여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산행을 하고, 셋째 주 일요일에는 역사문화 탐방과 트레킹을 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모임 강산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원효봉 정상에서 바라본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사진 출처 : 오마이뉴스)

▲ 원효봉 정상에서 바라본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사진 출처 : 오마이뉴스)

2019년 강산애 첫 산행은 북한산 원효봉으로 갑니다.

신라시대 원효대사는 원효암이라는 토굴에서 도를 닦았다고 합니다. 원효봉은 원효암에서 유래했는데요. 소박하지만 큰 의미가 있는 이곳에서 신년의 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산행에서는 북한산과 그곳에 오롯이 내려앉은 겨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려 합니다. 춥지만 함께하는 이들이 있어 마음만은 따스한 2019년 첫 산행에 후원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강산애와 함께 2019년을 힘차게 시작해보세요!

○ 산행 일정
– 일시 : 2019. 1. 5(토), 오전 10시
– 모이는 곳 : ‘효자동주민센터.효자파출소’ 버스정류장(불광역/연신내역 2번 출구에서 34번 혹은 704번 버스 탑승 후 ‘효자동주민센터.효자파출소 정류장에서 하차

○ 산행 코스 안내
– 산행코스 : 효자 구판장 → 서암문(시구문) → 원효암 → 원효봉 → 북문 → 개연폭포 → 보리사 쉼터 → 북한동 역사관 → 계곡길 → 북한산성 입구 하산(6km, 점심시간 포함 약 4시간 소요)
※ 산행코스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회비 및 준비물
– 회비 : 1만 원
– 준비물 : 점심 도시락, 과일, 간단한 간식, 물 및 산행에 필요한 복장과 장비(아이젠 필수)

○ 참가문의 및 신청
– 강산애 : 유상모 회장(010-3746-4751), 박성주 총무(010-8875-0976), 소홍섭 산행대장(010-2953-9563), 김관효 산행대장(010-9013-1470)
– 희망제작소 : 이음센터 한상규 센터장(010-3161-6137)
※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한상규 센터장에게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 산행에 관심 있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보험 안내
– 안전사고를 대비해 레저보험에 가입하실 분들은 별도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험가입비는 개인부담입니다

강산애 카페 바로가기 ☞ 클릭

수, 2018/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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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 후원회원 님.
2018년 한 해 동안 변함없이 희망제작소를 후원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2019년에는 ‘모든 시민이 연구자인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민간독립연구소로 다시금 거듭나겠습니다.

한 해의 마무리 연말정산, 기부금 세액공제 받으세요.
2018년 희망제작소를 후원해주신 분들께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1. 개인정보, 꼭 확인하세요 (~2019년 1월 3일까지)
– 기부금영수증 발급에 필요한 개인정보입니다.
– 후원회원 성함
– 후원회원 주민등록번호(13자리)
– 후원회원 주소
 ☞ 개인정보 확인하기(클릭)

2. 기부금영수증, 어떻게 확인하나요?
1) 국세청 홈택스
– 언제 : 2019년 1월 중순 이후 출력 가능
– 어디서 : 국세청 홈택스 → 공인인증서 로그인 → 연말정산간소화 → 기부금
– ☞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확인(클릭)
 * 주민등록번호가 정확하게 등록된 후원회원 님은 기부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국세청에 개인정보 제출을 원하지 않거나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시는 분께서는 희망제작소 이음센터로 전화주시면 우편으로 발송해 드립니다. (국세청 기부금 전산자료 제출 내용은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후원금액입니다.)

2) 희망제작소 홈페이지
– 언제: 2019년 1월 14일 이후 출력 가능
– 어디서:  하단 링크 후원회원 로그인 → 나의 후원정보 → 기부금영수증
– ☞ 희망제작소 홈페이지 확인(클릭)
 * 2019년부터 희망제작소는 환경보호를 위해 우편보다는 온라인출력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꼭, 우편수령이 필요하신분만 주소와 우편물 수신여부를 체크해 주세요. (우편수령 신청하기(클릭))

3. 기부금영수증, 이렇게 발급됩니다
– 기부금영수증은 2018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 기부금에 관해 본인 명의로만 발급됩니다.
– 희망제작소 기부금은 종교단체 외 지정기부금(코드40)에 해당됩니다.

4. 기타안내
– 기부금유형에 따라 공제한도 내에서 공제가 가능합니다.
– 기부금 구분 : 「소득세법」 제34조 제1항 (종교단체 기부금 제외), 「법인세법」 제24조 제1항에 따른 기부금
– 유형 : 지정기부금(코드번호 40번)
– 공제한도 : 개인은 소득금액×30%, 법인은 소득금액×1%
* 기부금 내역 증빙서류가 필요하신 분들은 하단 서류를 출력해 사용하세요.
– ☞ 사업자등록증 내려받기(클릭)
– ☞ 법인설립허가증 내려받기(클릭)

5. 문의
– 이음센터 : 02-6395-1415, [email protected]

금, 2018/12/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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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0원,정부지원금 0원, 아름다운 지구인의 힘으로 녹색을 지킵니다! 2018년 12월, 후원금을 보내주신 고마운 분들이십니다. Ctrl + F 키를...
목, 2019/01/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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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변화를 이끌고자 노력하고, 함께 마음을 모으는 시민의 모습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힘을 발휘합니다.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영화 ‘말모이’를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에 소중한 후원회원님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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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9/01/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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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산애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으로 이루어진 공동체입니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소셜디자이너들이 모여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산행을 하고, 셋째 주 일요일에는 역사문화 탐방과 트레킹을 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모임 강산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출처 : 한국의 산하 (http://www.koreasanha.net)

▲ 출처 : 한국의 산하 (http://www.koreasanha.net)

강산애 2월 산행은 북한산으로 갑니다. 봉우리 곳곳에 피어있을 하얀 눈꽃을 찾아가는 이번 산행은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이라면 산행에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이번 산행 후에는 총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산행 일정
– 일시 : 2019. 2. 2(토), 오전 10시
– 모이는 곳 : 지하철 3호선 홍제역 1번 출구

○ 산행 코스 안내
– 산행코스 : 홍제역 → 벽산아파트 → 북한산 둘레길 입구 → 탕춘대능선 → 향로봉 갈림길 → 족두리봉 → 불광역(약 3시간 소요)
※ 총회 및 뒷풀이 : 루덴스키친(불광역 3번 출구) (위치보기)
※ 산행코스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회비 및 준비물
– 회비 : 1만 원
– 준비물 : 과일, 간단한 간식, 물 및 산행에 필요한 복장과 장비(아이젠 필수)

○ 참가문의 및 신청
– 강산애 : 유상모 회장(010-3746-4751), 박성주 총무(010-8875-0976), 소홍섭 산행대장(010-2953-9563), 김관효 산행대장(010-9013-1470)
– 희망제작소 : 이음센터 한상규 센터장(010-3161-6137)
※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한상규 센터장에게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 산행에 관심 있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보험 안내
– 안전사고를 대비해 레저보험에 가입하실 분들은 별도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험가입비는 개인부담입니다

강산애 카페 바로가기 ☞ 클릭

화, 2019/01/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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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0원,정부지원금 0원, 아름다운 지구인의 힘으로 녹색을 지킵니다! 2019년 1월, 후원금을 보내주신 고마운 분들이십니다. Ctrl + F 키를...
목, 2019/02/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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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산애’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으로 이루어진 산행 커뮤니티입니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소셜디자이너들이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산행을 하고, 셋째 주 일요일에는 역사문화 탐방과 트레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모임 강산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북한산국립공원 홈페이지

▲북한산국립공원 홈페이지

꽁꽁 얼어붙은 겨울에서 봄빛으로 물들어가는 3월, 강산애는 북한산에서 시산제를 엽니다. 올 한 해 동안 모두 무탈하며 건강하고 즐겁게 산행하도록, 마음을 모아 축원하는 뜻 깊은 자리에 후원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산행 일정
– 일시 : 2019. 3. 2(토), 오전 10시
– 모이는 곳 : 지하철 3호선 불광역 9번 출구

○ 산행 코스 안내
– 산행코스 :불광역 9번 출구- 불광시장-시산제 장소(30분거리)-족두리봉-향로오거리기점-향림담 약수터-불광역(약 3시간 소요)
※ 총회 및 뒷풀이 : 루덴스키친(불광역 3번 출구) (위치보기)
※ 산행코스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회비 및 준비물
– 회비 : 1만 원
– 준비물 : 과일, 간단한 간식, 물 및 산행에 필요한 복장과 장비
* 점심도시락은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산제 음식으로 간단히 먹고, 산행 이후 뒤풀이 장소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 뒤풀이 장소 : 루덴스키친(불광역 9번 출구,위치보기)

○ 참가문의 및 신청
– 강산애 산행대장 소홍섭 010-2953-9563
– 희망제작소 이음센터 02-6395-1415
※산행에 관심 있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보험 안내
– 안전사고를 대비해 레저보험에 가입하실 분들은 별도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험가입비는 개인부담입니다

강산애 카페 바로가기 ☞ 클릭

수, 2019/02/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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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0원, 정부지원금 0원, 정부지원금 0원, 정부지원금 0원, 아름다운 지구인의 힘으로 녹색을 지킵니다! 2019년 1월, 후원금을 보내주신 고마운...
수, 2019/03/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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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셨습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김성희 김수정 김영근 김유진 김윤나영 김채원 박경림 박문진 박세은 박윤지...
수, 2019/03/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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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는 2018년 시민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공간기금을 마련하여 시민연구공간 희망모울을 조성했습니다. 평창동에서 성산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세미나, 워크숍을 비롯해 시민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명사특강을 통해 다양한 시민과 마포구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지난해 8월부터 ‘연결’, ‘행복’, ‘문화예술’을 키워드를 주제로 한 강연을 열었습니다. 이어 지난 2월에 진행된 유지나 교수의 <놀이하는 인간, 호모 루덴스로 살아가기> 강연 현장을 전합니다.

 

지난 2월 27일, 찬바람이 가시기 시작한 겨울의 끝자락, 희망제작소는 영화평론가 유지나 교수(동국대)를 초대했습니다. 새해를 맞아 열린 1월 강연에서 김태동 교수가 ‘경제민주화’를 통해 모든 인간의 행복할 권리를 이야기했다면, 이번 명사특강에서는 유지나 교수와 함께 ‘호모 루덴스(Homo Ludens)’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인간의 본질은 놀이(유희)이며, 놀이가 일상이 되고, 왜 놀이가 삶이 되어야 하는지, 다양한 영화를 통해 인문학 관점에서 호모 루덴스를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호모 루덴스’는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라틴어를 뜻합니다. ‘호모 사피엔스’ 즉, 인간은 합리적이고 생각하는 존재라는 기존의 관점에 반기를 든 용어인데요. 문화의 시작이 ‘놀이’에서 발생했고, 삶의 본질은 자유로운 ‘놀이’이며, 사람의 본질과 접속하는 삶의 방식이라고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유 교수는 우리 스스로 놀이하는 인간으로서 본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스스로 내가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보고, 삶의 방식으로서 ‘놀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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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시대의 흐름 속에서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시대 흐름에 따라 본인뿐 아니라 가족, 사회, 국가를 넘어 세계 안에서 관계를 맺는 과정도 변화했는데요. 농경시대에는 토지를 기반으로 대가족 중심으로, 산업 시대에는 제1·2차 산업혁명을 거쳐 기계에 의해 인간이 대체되는 등 흐름을 타고 인간의 모습이 형성됐습니다. 최근 ‘호모 헌드레드’(Homo-Hundred)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2019년 한국사회 속 우리 개개인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국사회에서는 양극화된 모습이 곳곳에서 드러납니다. 경제규모 10위권, 1인당 국민소득(GDP) 3만달러, 대학진학률 70%에 달하고 있지만, 이와 반대로 고독사, 자살률, 항생제 소비량 등 불명예스런 지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돈’ 이외에 행복해지는 방법을 모른다는 설문조사 응답도 나오기도 했는데요. 지금껏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 택한 방식과 관점이 마냥 옳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비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등의 신조어들은 삶의 질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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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교수는 우리를 움직이는 ‘무엇’은 생존 욕구나 보상동기가 아닌 놀이와 창의성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 안에 내재된 욕구를 통해 자체적으로 보상돼야 한다는 뜻인데요. 놀이가 생각지 못한 변화를 만든 사례가 있습니다. 네티즌이 자발적으로 만드는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993년부터 약 16년간 판매해온 디지털미디어백과사전 ‘엔카르타’를 능가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결국 2009년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보상을 제공하는 일은 근원적인 동기를 저하시킬 뿐, ‘놀이’를 동기로 움직이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책 <허클베리 핀의 모험>, <톰 소여의 모험>을 집필한 작가 마크 트웨인은 “해야 되는 걸 하는 것이 일, 안 해도 되는 걸 하는 게 놀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교수도 예술이 놀이가 되고, 곧 일이 되는 게 ‘호모 루덴스 프로젝트’라고 강조합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호모 루덴스’에 다가설 수 있을까요. 영화평론가로서 활발히 활동해온 유 교수는 몇 편의 영화를 통해 ‘호모 루덴스적인 삶’을 발견합니다. 삶의 애환과 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인생을 하나의 놀이로 즐기는 사람들을 말이죠.

영화  스틸 이미지 영화  스틸 이미지


독립영화 <벤다 빌릴리!> 속 주인공은 콩고에서 만난 거리에서 만난 음악밴드 ‘벤다 빌릴리’입니다. 영화의 주요 배경인 콩고는 내전으로 인한 상처와 흔적이 곳곳에 짙게 남아있고, 주인공들도 지뢰 등으로 인해 장애를 얻은 사람들입니다. 비장애인도 생활하기 어려운 곳에서 장애인으로서 하루벌이가 더욱 고되지만, 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공연을 벌입니다. 영화의 클라이막스인 유럽 공연 장면 속 이들이 부르는 노래에서는 삶의 애환이 절절히 묻어납니다. “나는 천애고아. 아빠는 도둑질을 하지 말라고 했지.” 하지만 신나는 리듬과 장애를 넘어선 춤사위에서 더 이상 한(恨)이 아닌 흥으로 승화된 놀이로서의 ‘호모 루덴스’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에서는 ‘호모 루덴스적 우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전신마비인 백만장자 백인 필립과 빈민촌 출신의 전과자 흑인 드리스의 만남입니다. 이들은 지금까지 살아온 환경도, 음악 취향도 어느 것 하나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클래식 애호가와 힙합 마니아는 서로 타협할 수 없을 것만 같았지만, 서로의 예술에 한발 다가서면서 다름을 인정하고 마음을 내어주며 둘 만의 우정을 키워갑니다.

2019년 한국사회에서 ‘루덴스’란 무엇일까요. 과연 영화처럼 아름다운 루덴스의 모습을 가질 수 있을까요. 한 청중의 질문에 유 교수는 추상적인 개념인만큼 당연히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답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인만큼 자본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그러나 행복이란 남이 정의내려주는 게 아닌 스스로 정의내릴 때, 루덴스로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인정을 바탕으로 서로에 대한 약함과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연대하며 나아갈 때 우리는 함께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노는 건 언제나 혼자보다 함께일 때 더 재미있으니까요!

– 글: 유다인 이음센터 연구원·[email protected]
– 사진: 이음센터
– 출처: 네이버 영화 <벤다 빌릴리!>, <언터쳐블: 1%의 우정> 스틸 이미지

목, 2019/03/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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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9/04/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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