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서대문형무소 풍경은 낯설지만,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교육생들의 모습에, 가끔 뭉클해지기도 합니다.
작년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비롯해서 역사정의가 훼손되고 있는 현실에 화도 나고,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셨던지 이번 교육에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하셨습니다. 36명이 교육신청을 하고, 최종적으로 29명이 등록을 했습니다. 1997년생부터 1958년생까지 대학생, 교사, 주부, 회사원, 작가, 기자 등등 다양한 분들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김한종, 이재영, 박한용, 변은진, 장원석, 박태균, 이신철, 서중석선생님과 함께 해방이후 역사교육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살펴보고 회복적 정의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배웁니다. 제국주의 시대, 조선이 왜 식민지가 되었는지! 식민지 조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고,민족해방운동 해방은 어떻게 되었고, 해방직후 어떤 나라를 어떻게 만들려 했는지,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이승만과 4월혁명, 박정희와 유신 그리고 민주화운동까지. 19세기 후반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근현대사 100년을 시간을 하나하나 올라갑니다.
정의가 무너지고, 불의가 판을 치는 어려운 시대에도 민중들의 항거로 변화를 만들어온 우리 역사를 '자랑스럽다'고 말씀해주시는 서중석 선생님. 변화의 가능성을 믿고 따뜻하게 바라봐주시는 선생님의 이야기가 너무 고마웠던 시간입니다. 다함께 기념사진으로 감동의 시간을 기억해봅니다.
실내강의에서 배운것을 현장에서 다시 느껴보는 답사교육 지난 2월 13일 토요일. 첫번째 답사 박종철기념사업회 김학규사무국장님과 함께 남영동대공분실과 남산 안기부터를 다녀왔습니다.
87년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던 청년 박종철의 죽음. 수없이 많은 박종철들이 그곳에서, 만들어진 '죄'를 자백하며, 간첩이 되어갔고 조직사건이 만들어지며 지독한 고문, 회유, 협박속에 삶이 망가져버렸습니다. 독재정권 시절에나 있었을 무시무시한 고문이, 형태를 달리해서 아직도 존재하는 현실이 암담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여전히,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소중하게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국가폭력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남산" 중앙정보부, 안기부 터입니다. 건물 내부는 모두 리모델링을 해서 서울시청 남산별관, 교통방송, 유스호스텔, 재난방재청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지만, 그 위치와 외형은 모두 그대로입니다. 다만, 그 안에서 벌어진 역사들은 잘 기록되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서울시에서 이곳이 "중앙정보부 OOO"이었다! 이런 표지판을 만든것이 바로 작년이라고 합니다.
친일. 독재에 대한 과거청산을 제대로 못했으니, 아직도 이해관계가 얽힌 권력자들의 보이지 않는 힘이 이곳에 작동하는 듯 합니다. 우리가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그것을 올바르게 기억해야 합니다. 평화길라잡이 활동이 그래서 소중한 것이죠^^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가 꽃피는 대한민국을 꿈꾸는 평화길라잡이 9기 남은 2주동안, 교육 열심히 받고!!! 시민자원활동가가 되어, 현장에서 서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2010년 이후, 중단되었던 서울KYC 회원들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태백산 눈꽃여행을 갑니다.
어느해보다 다사다난했고, 서글프고, 분노했던 2016년! 이제 얼마뒤면, 이 해를 뒤로하고 2017년을 맞이합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큰 변화를 앞두고 우리는 다시 '시작'하는 출발점에 섰습니다.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작을 맞이하기위해 새로운 2017년! 새해맞이 태백산 눈꽃여행을 가려고합니다.
우리사회의 좀더 근본적인 변화 서울KYC의 보다 새로운 모험과 도전 서로 연대하며, 웃으면서 함께 할 우리들을 생각합니다.
태백산 정상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각종 다양한 마음들과 생각들을 펼쳐봅시다. 서울KYC 회원여러분!! 함께해주세요~
☆언제 가나요? 1월 13일(금) 23:55 - 14(토) 무박 2일
☆우리의 스케쥴은? -출발장소 : 대한문앞(1.2호선 시청역 3번 출구 앞) -13일(금) 오후11시 55분 : 출발 -14일(토) 04:00 태백산 도착 / 간단한 몸풀기 / 산행(2시간) 06:30 정상, 일출, 시산제(1시간)/ 하산(2시간) 유일사매표소→유일사→장군봉→천제단→주목군락지→사스래군락지→당골 10:00~11:00 식사 및 휴식 11:00~12:30 영월로 이동 12:30~14:00 청령포 일대 14:00~15:00 점심식사 15:10 서울로 출발 (도착예정 시간 6시)
☆참가비는? 1인당 55,000원 -교통비, 아침과 점심 2번 식사, 입장료, 여행자보험료 등 참가비 입금은 / 신한은행 100-024-876626 예금주 : 서울KYC
*반드시 [참가자 이름]으로 입금해주세요~
☆누가 가나요? 서울KYC 회원들과, 그들의 지인들 대환영입니다
☆코스의 특징 태백산은 백두대간이 지리산 방향으로 기우는 분기점에 위치하며 설악산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꼽히며 겨울 산행코스 중 인기가 높은 코스 중 하나입니다. 올해 8월, 제22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초보자들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고, 주목과 사스래군락 등 설경이 뛰어납니다. 2017년 새해, 일출을 보며 태백산의 영험한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준비물 *방한에 신경을 씁시다! 따뜻한 옷, 간식, 뜨거운물, 손전등, 겨울산행 안전사고 예방 필수품 아이젠(만원 내외로 구입가능) 스패치(바지에 눈들어가지말라고 하는 발 토시), 스틱 장갑과 모자, 마스크, 여분의 옷과 양말 안전에 유의하겠다는 마음, 산행대장 말을 잘 따르겠다는 결심 등 불필요한 짐은 버스에 놓고 필요한것만 들고 올라가니, 걱정하지말고 싸들고 오세요.
추운 겨울이 끝나고, 이제 봄이 오려고 합니다. 탄핵 심판 결과도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헌정문란! 국정농단 세력을 옹호, 비호하는 그들도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없는 3월, 박근혜가 없어야 봄이 옵니다.
'탄핵인용이 민심입니다' '촛불시민이 승리합니다'
3월 4일 토요일 광화문광장에서 만나요.
3월 4일 토요일 5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만나요. 늘, 있던 그자리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이에요.
활동가들에게 카톡, 문자, 전화로 연락을 하고 깃발을 보고 찾아봐주세요.
[함께 준비해요] -봄이 올 것같지만, 역시 추워요!! 따뜻한 복장(모자, 장갑, 담요, 핫팩 등) -방석(바닥 깔개), 무릎담요 등 -간식. 그리고 간식 -더욱 많이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주변에 문자, 전화, 메신져 보내기! -촛불이 부족해요. 직접 준비하거나 led촛불, 촛불 어플 등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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