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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대전충남 10대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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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대전충남 10대 환경뉴스

익명 (미확인) | 수, 2016/12/21- 16:38

대전충남 10대 환경뉴스

<지속가능한 도시 대전을 희망하며>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전충남녹색연합은 대전충남지역 10대 환경뉴스를 공동으로 선정하여 발표한다. 10대 환경뉴스는 한 해 동안 언론보도 비중, 이슈의 상징성과 환경정책에 미친 영향, 사회적 파장 및 중요성, 향후 환경문제의 발전과제를 내포하고 있는 사안들을 중심으로 1차 선정하여, 환경단체 활동가, 전문가와 시민들의 투표를 종합해서 최종 선정했다.

 

올해 대전시 10대 환경뉴스는 1. 대전시 고도정수처리 민영화 추진과 철회, 2.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개발사업 논란, 3. 대청호와 금강 극심한 녹조 확산으로 인한 물 관리 비상, 4.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 건물 내진설계 미달과 사용후핵연료 반입 논란, 5. 학교운동장 우레탄트랙 및 인조잔디 중금속기준치 수백 배 이상 초과, 6. 가습기살균제피해 사망자 대전 46명, 충남 24명으로 생활속화학물질에 대한 불신 증폭, 7. 봉산초를 비롯한 대전지역 학교급식부실 및 비리 문제, 8. 3대 하천 주변 멸종위기종 삼광조, 팔색조 등 희귀조류 서식 확인, 9. 금강 세종보, 공주보 설계부실 확인, 10. 대전열병합발전소의 미세먼지 주범 벙커C유 다량 사용 논란 등의 문제가 선정됐다.

 

올해의 환경이슈를 돌아보면 개발과 환경의 논리가 팽팽하게 대립하는 이슈들이 많았다.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개발사업, 학교운동장 우레탄트랙 및 인조잔디 중금속기준치 수백 배 이상 초과, 대청호와 금강 극심한 녹조 확산으로 인한 물 관리 비상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현안들이 지역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찾지 못한 채 갈등과 논란을 키우는 수준에 머물렀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가습기살균제 피해 이슈와 우레탄운동장의 납 검출 등의 생활 속 화학제품의 유해성 논란이 컸던 특징도 있다. 미세먼지와 관련한 충남화력발전소 증설 반대, 대전 도심 미세먼지 발생원인 벙커C유 다량 사용 논란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도 생활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학교급식 부실과 비리 문제가 지역사회의 큰 이슈가 되면서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하였다.

 

대청호와 금강 극심한 녹조확산으로 인한 물 관리 비상,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원자로 건물의 내진설계미달, 사용후핵연료 반입 문제 등이 불거지면 안전 문제가 여전히 중요한 환경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3대 하천 주변 멸종위기종 삼광조와 팔색조 등의 희귀조류 서식 확인과 수돗물 고도정수처리 민영화 추진 철회 등은 2016년 희망적인 환경뉴스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다.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해서도 이제는 환경을 고려하는 성숙된 사회로 전환되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2017년에는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로 좀 더 다가가는 해가 되길 기대한다.

 

대전충10대 환경뉴스 선정결과(득표율순) 

1. 대전시 고도정수처리 민영화 추진과 철회

2.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개발사업 논란

3. 대청호와 금강 극심한 녹조확산으로 인한 물관리 비상

4.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 건물 내진설계 미달과 사용후핵연료 반입 논란

5. 학교운동장 우레탄트랙 및 인조잔디 중금속기준치 수백 배 이상 초과

6. 가습기살균제피해 사망자 대전46명, 충남24명으로 생활속화학물질에 대한 불신 증폭

7. 봉산초를 비롯한 대전지역 학교급식부실 및 비리 문제

8. 3대 하천 주변멸종위기종 삼광조, 팔색조등 희귀조류 서식확인

9. 금강세종보, 공주보 설계부실 확인 등 4대강 사업 이후 문제 여전

10. 대전열병합발전, 미세먼지 주범 벙커C유 다량 사용 확인

 

*세부내용

 

대전시 고도정수처리 민영화 추진과 철회

대전시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의 공론화 과정을 무시한 채 상수도고도처리과정의 민영화를 추진하려다 환경단체와 시민사회의 반대로 갈등이 심화되었다. 대전시는 상수도 고도정수처리를 위한 공정을 포스코에 위탁하여 처리하겠다는 계획을 2015년부터 일방적으로 추진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의 반발이 매우 거세게 일어났다. 오랜 논란 끝에 권선택 시장이 수돗물 민영화 중단을 선언하고 대전시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민영화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수돗물에 안전을 위한 정책의 부실이 확인되면서 지역사회에서 수돗물 관련 정책감시의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개발사업 논란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도안동 갑천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인공호수공원을 건설하는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을 강행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대전시민·시민사회·종교계·주민대책위와 대전시는 인공호수공 재검토위원회 구성하여 6개월간 운영하였으나, 대전시의 변화 없는 태도와 비민주적인 절차 및 과정을 고집하면서 파행에 이르렀다. 현재 시민대책위는 매주 목요일 강행규탄 집회를 열고 있으나, 대전시는 강행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2015년부터 시작된 갑천지구 논란은 201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청호와 금강 극심한 녹조확산으로 인한 물관리 비상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여름철 녹조 문제가 두드러지게 부각되었다. 대청호는 8월 발생한 조류경보가 지속되면서, 먹는 물의 안전성에 비상이 걸리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했다. 금강의 녹조는 5월~3월로 발생시기가 당겨지면서, 조류예보제 발령일이 12년 44일에서 81일까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비소가 금강의 경우 환경부 하천 기준 상한선(0.05ppm)의 2배가 넘는 0.11ppm 검출되기도 하였다. 물관리 시스템 변화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 건물 내진설계 미달과 사용후핵연료 반입 논란

최근 한반도에 크고 작은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원전시설의 내진설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하나로원자로 건물이 내진 설계 미달로 밝혀지고 내진보강공사가 진행되기까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졌다. 또한 타 원자력발전소 지역의 사용후핵연료가 1987년부터 지역에 알리지 않고 21차례나 대전으로 반입되어 각종 실험에 사용된 것이 알려져서 충격을 주었다. 2017년부터는 대전시민들과 합의 없이 사용후핵연료를 직접 사용하는 파이로프로세싱 실험을 계획하고 있어서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은 지속될 예정이다.

 

학교운동장 우레탄 트랙, 인조잔디 전수조사 결과, 수백배 이상 중금속 기준치 초과

대전 시내 102개 초•중•고교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 104개소를 전수 조사한 결과 63개교 64개 우레탄트랙에서 납과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었다. 하지만 대전시 교육청은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63개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하지 않고 방치하여 지역사회의 비난을 받았다. 더욱 문제인 것은 검출 학교 중 37개교(59%)가 마사토나 흙이 아닌 우레탄으로 재시공을 검토하면서 똑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가습기살균제피해 사망자 대전46명, 충남24명으로 생활속화학물질에 대한 불신 증폭

2016년 초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2011년부터 진행되었던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대한 논란이 다시 재점화 되었다. 2016년 12월 16일까지 총 피해 접수 건은 5,294건, 사망 1,098건이고, 이중 대전 46명, 충남 24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다. 이번 사태는 옥시레킷벤키저 등의 제조사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제조사의 공식적 사과를 이끌어 내는 성과가 있었다. 현재 국회에는 모두 8개의 가습기살균제 관련 법률안이 발의되어 있다. 이들 법안을 통합해 피해자 찾기 위한 특별조사기구와 피해대책방안을 담아 조속히 제정하여 근본적인 해결책들이 만들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

 

봉산초를 비롯한 대전지역 학교급식 부실 및 비리 문제

봉산초등학교의 시작된 학교급식의 부실 문제는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 우리아이들에게 안전하게 안심할 수 있는 좋은 먹거리를 제공해야 할 학교급식이 식중독 사고와 이윤추구의 급식비리로 얼룩져 있는 모습은 학부모들을 참담하게 했다. 학교급식의 부실과 비리 문제는 교육당국의 무사안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및 검수 등에 대한 안전 불감증, 학교급식 운영과정에 대한 학부모, 학생의 참여부족 등 종합적인 원인으로 밝혀졌다. 학교급식 개선에 대한 전문성도 없고 담당할 인력도 없고 예산도 없으니 근본적인 대책도 관리 방안도 나올 수가 없는 현 학교급식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공감대가 커지면서 학교급식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3대하천 주변 멸종위기종 삼광조, 팔색조 등 희귀조류 서식 확인

2016년 여름 대전의 식장산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삼광조와 팔색조의 번식이 확인되었다. 최근 수년째 대전에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이 꾸준히 확인되고 관찰되고 있다. 대전 인근 지역의 서식환경 개선과 조류 준전문가들의 활동이 늘어난 결과로 생각된다. 이러한 흐름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전시의 생태계보전정책과 연계되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생태계 건전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

금강 세종보, 공주보 설계부실 확인 등 4대강 사업 이후 문제 여전

금강의 세종보와 공주보가 지난 11월부터 대규모 보강공사에 들어갔다. 2015년 두 개의 보에서 대규모 보강공사를 진행해서 보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되었는데, 다시 대규모 보강공사가 진행되면서 보의 안전성에 대한 여러 의혹들을 갖게 하고 있다. 그동안 파이핑 현상 등으로 인해 보 구조물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었는데, 이러한 의혹들에 대한 해명과 근본적인 대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분한 검토없이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한 공주보와 백제보의 물을 예당호와 보령호에 보내는 도수관로 건설 사업은 예산낭비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다른 갈등을 키우고 있다.

 

대전열병합발전, 미세먼지 주범 벙커C유 다량 사용 확인

2016년 대전의 미세먼지 수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민들이 불안해했다. 시민들의 불안은 아랑곳하지 않고, 대전열병합발전은 미세먼지의 주범인 벙커C유를 다량 사용하고, 사용량이 매년 증가하는 것이 확인되어 논란이 됐다. 지역의 환경단체에서는 벙커C유사용 억제, 초미세먼지 측정망 추가 설치, 대기오염물질 총량 규제 등 강력한 미세먼지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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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를 다시 찾았다. 비가 올 것 같은 날씨 였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다. 지난 5월 4일 세종보 우안 펄층이 쌓인 곳을 확인하기 위해 파놓은 구덩이에는 맑은 물이 고여있다. 수문개방 당시 모두 검은 색이었던 펄이 표층부 약 10cm는 흙이 되었다. 땅 속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파놓은 구덩이다.

큰사진보기삽으로 파낸곳에 맑은 물이차있다 .
▲ 삽으로 파낸곳에 맑은 물이차있다 .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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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 좌안에는 대규모 모래톱이 형성되었다. 비가 자주 내리면서 모래톱은 갈 때마다 상황이 조금씩 달라진다. 모래가 쌓인 곳에는 물의 흐름대로 움직인 모래의 흔적을 찾울 수 있었다. 모래가 금강의 흐름을 새기고 있는 것이다.

큰사진보기 물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모래의 모습 .
▲ 물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모래의 모습 .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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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이 새겨진 모래에는 생명의 발자국이 있었다. 고라니, 꼬마물떼새, 왜가리 등의 발자국이 여기저기 보인다. 물이 가두어져 있으면 만날 수 없었던 생명의 흔적이다. 다양한 생명들이 물가로 찾아와 쉬고 물을 마시며 흔적을 남겼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남다르다.

큰사진보기 꼬마물떼새 발자국 .
▲ 꼬마물떼새 발자국 .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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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진보기 세종보 상류 고라니 발자국 .
▲ 세종보 상류 고라니 발자국 .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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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진보기 세종보 모래톱 왜가리 발자국 .
▲ 세종보 모래톱 왜가리 발자국 .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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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 흐르는 물이 개울 같이 맑다. 맑은 강물 아래 자갈과 모래가 투명하게 비추고 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물의 상태가 좋아 보인다. 금방이라도 발을 담그고 싶을 정도로 투명하게 느껴진다. 여름철 피서를 와봐야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해보았다.

큰사진보기 맑은 물이 흐르는 금강 세종보 상류의 모습 .
▲ 맑은 물이 흐르는 금강 세종보 상류의 모습 .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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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가 쌓여있는 세종보 우안도 수문 개방 당시에는 검은색의 펄이었다. 아직도 모래가 다 정화하거나 덮어내지 못하고 펄의 흔적이 남아 있다. 모래가 펄층과 경계를 이루면서 점점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완전한 모래강이 되기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지만 점차 좋아질 것이다.

큰사진보기 모래와 펄의 경계-모래가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
▲ 모래와 펄의 경계-모래가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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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 답사를 마치고 공주로 이동했다. 공주보도 완전히 개방되었다. 안타깝게 백제보의 수위의 영향을 받으면서 완전 개방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곳이다. 백제보가 열려야 완전하게 흐름을 형성하면서 흐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수위가 약 4m 이상 낮아졌기 때문에 상류에 크지는 않지만 작은 모래톱이 생겼다.

이곳에서 멸종위기종 2급이며 천연기념물 205호인 노랑부리저어새를 만났다. 공주보 상류 약 1km 지점에서 만난 것이다. 낮은 물에서 부리를 저어가며 먹이를 찾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수문이 닫혀 있었다면 만날 수 없는 종이다. 이동 시기에 잠시 들른 것으로 추정된다. 모래톱이 넓게 형성되고 낮은 물이 유지된다면 매년 잠시 들렀다 갈 수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세계적으로도 보호받는 노랑부리저어새가 금강을 찾은 것 자체가 특별한 일이다. 수문이 열리고 나니 생물들이 자연스럽게 금강을 찾는 형국이다. 실제 대전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월 세종보 개방 이후 겨울철새가 증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노랑부리저어새가 금강을 찾은 것은 이곳이 이제 호수가 아닌 강이 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큰사진보기 작은 모래톱에 앉아 있는 노랑부리저어새 .
▲ 작은 모래톱에 앉아 있는 노랑부리저어새 .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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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게 형성된 습지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깊은 호수에서는 서식이 어려운 종이 바로 노랑부리저어새이다. 공주보 상류에서 노랑부리저어새를 만나니 하루빨리 백제보 수문이 열려 완전한 흐름이 유지되는 모습을 만나고 싶어졌다.

큰사진보기 공주보 상류의 노랑부리저어새 .
▲ 공주보 상류의 노랑부리저어새 .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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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것은 노랑부리저어새의 방문은 수문 개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이다. 앞으로 금강에 멸종위기종 노랑부리저어새가 다시 찾아오기를 희망하며, 낙동강과 백제보 등의 수문개방이 빠르게 이루어지기를 기다려 본다.

금, 2018/06/0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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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자 회 견 문]

국민의당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흔들지말고,

구멍난 한빛원전부터 해결하라!

국민의당, 탈핵 방해가 도를 넘고 있다.

국민의당은 지난 대선공약으로 탈핵을 약속했다. 하지만 최근의 국민의당 의원들의 행보와 발언을 보면 탈핵을 약속했던 정당인지 의심스럽다.

국민의당 소속 김경진 국회의원(광주 북구갑)은 공공연히 현재 신고리 5,6호기 잠정중단을 비롯한 향후 백지화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인 공론화위원회가 위법이라 주장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친원전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여부를 원안위에서 결정해야 된다고 밝히고 있다.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 을),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 등도 공론화 위원회가 법적 근거나 민주적 절차적정당성이 없다는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어제는 국민의당 주최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를 반대하는 취지의 토론회까지 개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신고리 5,6기 중단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는 국민의당 공약이기도 했다. 더 이상 위험한 원자력발전에 의존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민의를 반영한 약속이었다. 국민의당도 이를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대로 백지화하지 않는 것은 공약후퇴이나,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것은 참여민주주의 진전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에 시민사회는 공론화 과정이 공정하고, 숙의민주주의 제대로 실현되는 장이 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국민의당은 신고리 5,6호기 중단과, 공론화 과정을 전면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당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흔들기를 중단해야 한다.

어제 국민의당 탈원전 대책 TF 위원회가 ‘신고리 5,6호기 중단 공론화 문제점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국민의당은 공론화위원회의 법적 지위와 절차의 문제를 제기하며 신고리 5,6호기 중단의 논의는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에서 논의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당은 공론화위원회의 법적지위와 절차를 문제 삼고 있지만 국무총리 훈령, 행정절차법에 의해 참여적 의사결정의 법적 근거가 충분함이 밝혀졌다. 현재 공론화위원회는 그 활동의 방향만 결정되었고 향후 어떤 방법과 물음으로 국민의 의견을 듣고 결과를 도출할지 논의 중에 있다. 국민의당은 ‘공론회위원회가 위법이다’ 운운하며 이를 방해할 것이 아니라, 공론화 과정을 통해 국가에너지정책에 국민의 참여가 보장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당의 행보는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찬성하는 입장만을 대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당이 약속한 일방적인 추진이 아닌 참여형 에너지정책에 적극 나서라

국민의당은 지난 대선때 일방적인 추진없는 국민 참여형 원전정책과 신규 원전건설 중단을 약속하였다.

지금은 공론화과정을 흠집낼때가 아닌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며, 보다 많은 국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공론화위원회의 활동을 독려해야 할 때이다. 그러나 공론화를 통한 숙의 민주주의 절차를 부정하며 국회에서 논의만을 주장하고 있다. 국회가 민의를 대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회의원이라는 단어적 정의가 민의를 대변한다고 말한다면 이 지역에 많은 부채와 책임을 가지고 있는 국민의당 국회의원들은 지금 당장 구멍난 원자력 발전소(영광 한빛원전) 가동을 중지시켜야 한다. 이것이 현재 지역민들의 민의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국민의당 국회의원들은 한빛원전의 당면 문제들을 외면하고 있으면 현재 이 지역에서 들어난 심각문제에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우리들은 아래와 같이 촉구하는 바이다.

우리의 요구

  1. 국민의당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흔들기를 당장 중단하라.
  2. 국민의당은 지역의 심각한 문제인 구멍난 한빛원전 문제부터 해결하라
  3. 국민의당은 안전한 세상을 위한 탈핵정책에 적극 나서라

 

2017.8.4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금, 2017/08/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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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전 희망에너지 협동조합 창립

 

대전 희망에너지협동조합(가) 22일(월)창립한다. 희망에너지협동조합은 햇빛발전소 건설을 통해 핵과 화력발전의 안전한 에너지 대안사회와 협동경제를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대전희망에너지 협동조합은 2016년 100Kw의 시민햇빛반전소 건설을 시작으로 매년 100Kw씩 추가해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햇빛발전소는 2005년경 건설되기 시작했고 후쿠시마 원전폭발 이후 건강한 에너지 생산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대전에서는 아직 건립된 적이 없어 희망에너지협동조합의 창립은 상당히 의미있는 출발이 될 것이다. 희망에너지협동조합은 2015년부터 대전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지역사회에 대안에너지에 관심이 높은 기관들이 연대하여 준비를 시작하여 창립에 이르렀다.

 

의미있는 협동조합 창립에 귀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아 래-

1) 일시 : 2016년 8월 22일 17시 30분

2) 장소 : 대전광역시 NGO지원센터(삼성생명빌딩 2층)

목, 2016/10/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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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역학조사 결과입장.hwp

<타이어 제조공정의 작업환경 및 건강영향역학조사 보고에 대한 입장>

국민을 우롱한 한국타이어 추가역학조사결과 인정할 수 없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한국타이어에 추가 역학 조사결과를 지난 4월 30일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타이어의 조직문화 및 작업방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돌연사 원인인 심장질환의 업무요인 및 타이어 제조공정의 고무흄 노출수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요인들을 전혀 제시하지 않고 있어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한국타이어 노동자 사망원인을 밝히는데 조직문화 추가역학조사에서 심층면접대상으로 한국타이어 노사가 추천한 현직 관리자와 근로자 대표를 선정하였다. 이는 이번 추가역학조사가 기본적인 신빙성마저 결여되어 있음을 반증한다. 우리는 형식적이고 비상식적으로 진행된 이번 추가역학조사를 인정할 수 없다.

조직문화에 대한 역학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최소한 관련 자료와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고, 사업장의 자유로운 출입과 관련자와 자유로운 접촉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한국타이어 사측은 이번조사 역시 지난 2007년 역학조사와 마찬가지로 역학조사가 진행에 전혀 협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 노사는 조직문화 조사에 대한 구체적인 과정과 방법, 대상선정 등에 대해 사업장의 사전동의를 구하는 것을 전제로 역학조사를 시작하였다. 그 결과 역학조사 참여할 대상자를 연구원이 직접 무작위 표본추출하는 대신 회사 및 노동조합과 협의하여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서 각각 2인씩 대표근로자를 선정하였다고 한다. 조사 대상자들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과거 조직문화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하였다고 하였다. 이 문제만 놓고 보아도 한국타이어의 조직문화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음이 충분히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 역학조사결과는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이러한 기본적인 조직문화의 특징도 찾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역학조사는 한국타이어 사측의 비협조와 추가역학조사단의 의지부족이 만들어낸 사기극이나 다름없다. 생산성만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민주적 조직문화로 인해 노동자들이 어떻게 죽음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히려는 조금한 노력도 담겨있지 않다. 오히려 자신들의 잘못은 은폐하면서 개인노동자들의 건강관리가 문제인 것처럼 사태를 왜곡하고 단순히 근로자 건강관리 행태나 보건관리체계를 바꾸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규정짓고 있다.

이러한 잘못된 과정 속에서 나온 오류투성이 결과를 어떻게 신뢰하고 한국타이어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하라는 것인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 한국타이어에서 발생한 건강문제는 이제는 한 회사의 문제가 아니기에 사회적으로 책임을 가지고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가 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국민모두가 간절히 문제해결을 바라며 추가역학조사에 기대를 모으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우롱한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끝까지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더불어, 아직까지도 문제 해결을 위한 일말의 의지와 태도의 변화를 보이지 않은 채 한국타이어를 강력히 규탄한다.

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사망 원인규명과 산재은폐 책임자 처벌 촉구 공동대책회의

수, 2009/05/0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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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사망 추모기도회, 추모제’ 개최…..

❍ 한국타이어 노동자들의 집단사망이 세상 밖으로 알려진지 2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해결된 것이 거의 없음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 이에 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사망 원인규명과 산재은폐 책임자 처벌을 위한 공동대책회의(이하 한국타이어 공동대책회의)는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한국타이어 집단사망 노동자들을 추모하는 기도회와 촛불문화제를 개최합니다.

❍ 추모기도회에는 대전지역 천주교, 원불교, 기독교와 연계하여 4월 28일(화) 오후 4시 대전 원불교 대전 교당에서 진행되고, 추모문화제는 대전역에서 민주노총의 ‘빈곤과 실업, 비정규 문제 해결과 평등도시 건설을 위한 제1회 차별철폐대행진’과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안내-

1. 한국타이어 집단사망 노동자 추모기도회
1) 일 시 : 2009년 4월 28일(화) 오후 4시
2) 장 소 : 대전 원불교 대전 교당
3) 참석자 : 기독교 연대 <기윤실, NCC인권평화위원회, 대전충남목회자정의평화위원회, 예수살기(준)>, 대전 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소속 50여 명.

2. 한국타이어 집단사망 노동자 추모제
1) 일 시 : 2009년 4월 28일(화) 오후 7시
2) 장 소 : 대전역광장
3) 참석자 : 한국타이어공동대책회의 참가단체 활동가, 시민 100여명

화, 2009/04/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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