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의 성삼재도로 현황과 변화 가능성
지리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최대면적의 육상공원으로 우리나라 산악의 대표성과 상징성, 역사성을 고루 갖춘 민족의 영산입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보전해야할 자연생태와 역사문화지역일 뿐만 아니라 주민의 삶터이며 국민들을 위한 배움과 휴식처이기도 합니다.
지리산국립공원의 50년은 여러 부침이 있었으나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우리만이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까지도 고려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의 50년을 돌아보며 여러 아쉬움 중의 하나는 성삼재도로 이용 전환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성삼재도로가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된 것은 1985년 IBRD 차관 등 68억 원 예산으로 천은사에서 성삼재를 거쳐 반선을 잇는 8km 포장도로를 건설하면서 부터입니다. 당시 정부는 성삼재도로의 확포장 이유를 1988년 서울올림픽을 보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지리산국립공원을 편하게 관광하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성삼재도로 건설로 야생동물의 서식처가 잘리고 이동통로가 단절되면서 지리산국립공원 서북부의 생태계는 심하게 훼손되었습니다. 백두대간 마루금을 허물어 설치한 성삼재주차장은 노고단 정상에서도 훤히 보이는 흉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게다가 성삼재도로는 건설 초기와는 다르게 지리산국립공원을 잠시 통과하는 관광지로 만들고 있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년을 앞두고 지리산국립공원의 아픔이며, 논란의 핵심인 성삼재도로를 다시 바라보려 합니다. <지리산국립공원 50년 기획토론회> ‘지리산국립공원의 성삼재도로 현황과 변화 가능성’은 성삼재도로가 현재의 모습에서 변화하여 지리산국립공원과 지역사회, 국민 모두를 행복하게 할 방안이 있는지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지리산권이 성삼재도로 변화의 중심에 서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입니다.
- 일 시 : 2016년 11월 9일(수) 오후 4시
-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
- 주 최 : 국민의당 이상돈 국회의원. 이용호 국회의원. 정인화 국회의원
- 주 관 :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사)한백생태연구소
- 내 용 :
· 전체사회 :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실(민경일 보좌관)
· 인사말 : 국민의당 이상돈 국회의원, 이용호 국회의원, 정의화 국회의원
· 감사말 : 최중기 상임대표(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대표)
· 좌 장 : 김동필 (부산대학교 교수)
· 발 제
'국립공원 내 도로 현황과 관리 방향' 정정국 탐방관리이사(국립공원관리공단)
'성삼재.정령치도로의 변화 가능한 방안과 미래' 윤주옥 실행위원장(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 지정토론
- 신강 운영위원(지리산생명연대)
- 성문 스님(조계종 천은사 주지)
- 조우 교수(상지대학교)
- 박천규 국장(환경부 자연보전국)
- 유세환 과장(남원시청 문화관광과)
- 이병호 과장(구례군청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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