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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의 자랑, 우리는 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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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의 자랑, 우리는 이사다

익명 (미확인) | 목, 2016/10/27- 08:00
진지한 워크숍은 가라, 신나게 놀아보자! 중부호남 광역 이사데이ㅣ'아이쿱의 자랑, 우리는 이사다~!' 지난 10월 21일과 22일, 청명한 푸른 하늘을 시샘하는 가을비가 내리는 구례자연드림파크에 50여 명 중부호남지역 이사활동가들이 삼삼오오 몰려들었다. 서로 인사를 끝내자마자 아이쿱 중부호남활동국 박예자 팀장과 캠페이너들은 간단한 일정과 미션을 소개한 뒤 물류센터 옆 운동장으로 참석자들을 내몰았다. 박보검 닮은 사회자(?)라는 말에 혹해 한 치의 주저도 없이 달려 나간 운동장엔 선글라스를 쓴 영구스런 중년남성이 반가이 맞아주었고 속았다는 생각에 반항하려는 찰나, 이미 날씨가 너무 화창한 터라 빼도 박도 못하고 몸으로 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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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준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4명(37.7%)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는 통계결과가 있는데요, 우리는 어떨까요? 베스트셀러를 비롯하여 요즈음엔 일인출판물까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우리가 쉽게 책을 손에 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고 나름 생각해 보았는데요. 수준이 높아 보이는 책, 읽어야 할 것 같은 책, 저 정도는 읽어야 내 인격과 지식함양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책... 들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그래서 남부산 아이쿱생협에서는 <가벼운 독서모임>이라는 소모임을 만들었는데요~ 조합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소모임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그대로 가`벼`워` 조합원들의 발걸음이 속속들.......
목, 2018/09/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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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면 어머니는 잣을 구하기위해 동분서주했다고 합니다. 왜 과거형이냐면 잣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셨는지 어쨌는지, 어디 잣이 좋은지 알지도 못하고 그저 잣을 주니 잣인가보다 하고 맛있게 먹기만 했기 때문이지요. 덕분에 저희 집 냉동실에는 언제나 잣이 그득했었더랬지요. 올해 처음으로 아버님없는 추석차례를 저희 집에서 지내고 어머니는 잣을 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아!! 세상 좋은 건 서울로 온다니 서울에서 잣을 사고 싶으신거구나 했는데. 아니었더랬습니다. 잣은 가평잣이 최고니 가평에 가서 잣을 사오자는 말씀이었지요. 이제까지 경남 함암에서 가평잣을 주문해서 경기도에 사는 저희에게 택배로 부치셨.......
토, 2018/10/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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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중 3 소녀는 한창 예민한 때입니다. 이제 좀 수그러질 때도 되었건만 여전히 까칠한 그녀 앞에 이성과 논리 따위는 먹히지도 않습니다.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 "어떤 전공을 골라야 할까?... 하고 싶은 것이 정말 없어." 엊그제는 '결정 장애'에 걸린 것 같다며 혼자 심각하더니 금세 "뭐, 그럼 어때." 하곤 BTS 동영상에 빠져듭니다. '결정 장애'는 자기가 선택하고 결정해본 경험이 없어서 발생하는 거라는데 요즘 우리 아이들이 흔히 갖고 있는 증상(?) 가운데 하나죠. 아이들만 그런가요? 어른도 그런 사람이 종종 있잖아요. 하물며 엄마인 저도 마찬가지예요. 짜장과 짬뽕 가운데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짬.......
화, 2018/10/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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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평화를 배울 수 있는 곳당신이 생각하는 평화는 어떤 건가요? 저는 평화를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전쟁이 떠올라요. 생각해 보면 딱히 평화에 대해 배워 본 기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새삼 평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건 얼마 전 ‘평화’를 보여주고 가르쳐 주는 곳을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월 5일 한베평화재단 산하인 사회적기업 ‘피스 북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피스 북스(PEACEBOOKS)란 ‘평화’와 ‘책’을 넘어 여행을 담고 있는 곳인데요. 재단법인 '한베평화재단'은 1999년 ‘미안해요 베트남’운동 이후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 학살에 대한 한국 사회의 반성과 성찰뿐 아니라 평화를 지속하기 위해 베트남 전쟁에 대.......
일, 2018/10/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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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축제에 갔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입니다. 온나라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도 가을 내내 축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장의 특산물인 생선이나 과일을 내세운 축제는 역사가 오래 되었고, 한반도 도처에 흔한 가을꽃들을 내세운 축제도 있습니다. 축제 중에는 드물게도 사람을 주제로 한 것도 있습니다. 저는 이주민 축제를 소개할까 합니다. 전어축제, 단감축제, 국화축제에서 전어, 단감, 국화를 왕창 볼 수 있듯이 이주민축제의 주인공도 물론 이주민들입니다. 어디서 저렇게 많은 이주민들이 있었는지 신기한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이주민들을 축제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주최 측의 집계로는 하루 동안 이주민만 4만.......
화, 2018/10/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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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줘서 고마워'2018열린임원학교는 마지막 과정으로 1박2일 캠프를 마련했다. 서울의 다섯 지역을 선정하여 가보고 싶은 탐방로를 사전 신청을 받았었다. 다섯 지역이 모두 궁금했지만 특히 성수동을 선택한 이유는 성수동이 핫플레이스라는 소문이 들려왔기 때문이다. 예전 성수동에서 직장생활을 했던 터라 기억이 생생한데 주택가에 공장형 건물이 많았을 뿐 특별한 것이 없는 한산한 동네였다. 20여 년 전이니 얼마나 바뀌었는지 궁금했다. 뚝섬역에 내리니 이미 높은 빌딩들이 눈에 들어와 강산이 두 번 변했음을 직감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탐방 전 '소녀 방앗간'이라는 깜찍한 이름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소녀 방앗간.......
목, 2018/10/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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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독도의 날, 독도 입도 성공기.지금은 여덟살인 둘째가 작년 이맘때 즈음, 유치원에서 시를 지어왔습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지은시를 시화전에 전시하기로 했는데 가족이 함께 꾸며 가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가 지어온 시에 나온 '강치'! 이게 뭔지 몰라 엄마는 아이에게 물을 정도였고, 아이는 그만큼 독도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면 울릉도와 독도에 가겠다고 마음을 먹고 배편을 알아보던 중, 10월 25일이 독도의 날. 그래서 여행 날짜가 구체적으로 정해졌습니다. 10월 25일을 전후로 하여... 마침 후포에서 울릉도로 가는 선박회사에서 독도의 날을 맞아 선착순 무료 승선 이벤트를 진행중이었던 것입니다. 그.......
월, 2018/10/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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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엔 경리단길, 경주엔 황리단길밤이 깊을수록 아름다운 곳굽이굽이 휘돌아 만나는 감포2019년 기해년(己亥年) 돼지띠 해가 밝았습니다.신화 속에서 돼지는 신의 뜻을 전하는 동물로 등장하는데요. 12지의 마지막 동물로서 길상의 동물로 인식되고, 하늘에 바치는 신성한 재물이자 재산과 복의 근원으로 여겨졌습니다. 올해 모든 이들에게 복을 부르고 행운을 가져다주는 새로운 새해가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한 겨울, 나무들도 제각기 살아 보겠다고 앙상한 가지만 유지한 채 마지막 겨울을 잘 견디고 있는데요. 유구한 역사 속에서 시간도 잊어버리고, 1000년을 고이 간직한 경주를 만나러 가 보았습니다. 가도 가도 좋은 곳 중의 하나가 바.......
화, 2019/0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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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보건의료 협력의 희망과 걸림돌최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주최하는 북한 보건의료 아카데미에 참여했습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코피’라고 불리는 재단법인입니다. 보건의료 전문가가 아닌 제가 여기에 참여할 기회를 얻은 것은 운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한반도 건강증진을 위한 남북한 보건의료협력”이 아카데미의 주제였습니다. 이런 세미나가 열리는 것만으로도 변화하는 남북관계를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개선 움직임을 보건의료계에서 어떻게 적극적으로 수용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세미나의 표제에는 사업을 주최하는 기관의 시각이 압축적으로 드러납니.......
목, 2018/1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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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 내리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아, 바다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곳.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부산에서도 특히 부산역 앞 #이바구 마을에 갔습니다.서민들의 애환이 가득한 곳, 하늘 아래 첫 동네라 불리는 #이바구 마을 이야기는 지난 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번엔 1박2일 #이바구 캠프 다녀왔답니다.점심 무렵 도착한 부산역, #이바구 마을 그 유명하다는 180계단을 오르려면 부지런히 배를 채워야 합니다.지인이 이끄는 대로 흐느적흐느적 초량시장 쪽으로 걸어갔는데요. 초량시장 건너편 유명한 불백 거리, 유명하다는 연예인들 사인이 즐비한 불백집 한곳을 찾아 영접한 '불백'부.......
일, 2018/12/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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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피부관리날씨가 추워지면서 점점 더 까칠해지는 피부. 저만 고민인 건 아니죠? 나이가 들면서 피부과나 관리실 정도는 다녀야 한다고 하지만, 시간도 시간이고, 비용도 비용이고... 또 무엇보다 게을러서 집 밖을 나가는 게 그렇게 귀찮더라고요. 큰맘 먹고 끊었던 피부과 10회 이용권을 귀찮음 때문에 다 못 쓴 적이 있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나오는 한숨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한때 유행했던 곡물 클렌징. 저는 이걸 각질 관리 대용으로 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할 때와 안 할 때 비교가 되더라고요. 곡물가루는 시중에서 쉽게 살 수도 있.......
토, 2018/12/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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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 침구류, 화장실 변기··· 3초만에 99.9% 살균 허브 에센셜 오일과 천연유래성분으로 만든 세균지우개 얼마 전, 아이쿱 자연드림 몰에서 온라인 주문으로 필요한 식재료를 구입하다가 호기심이 생기는 제품을 보았습니다. 시즌 기획으로 공급되는 '세균지우개' 였는데요. 그 이름도 재밌고, 마침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던 터라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3초 만에 99.9% 살균' '화학성분 No!' '친환경소독 신기술 적용' 문구를 보자, 날이 너무 추워져서 햇빛 살균도 어려운 요즘 같은 때에 정말 필요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쓰임에 따라 종류도 세 가지(베이비, 필로우, 토일렛)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베이비는 이름 그대로 유모차.......
토, 2018/12/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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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온열기구의 사용이 많아져 주택화재의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겨울철뿐만 아니라 1인 1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침대 옆 멀티 콘센트는 항상 만원사례, 여기에 먼지나 이물질이 끼이게 되면 화재에 안전하지 못하게 되죠. 집안 곳곳에 화재 위험요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소화기를 배치하는 가정이 많지 않습니다. 있어도 손에 닿는 가까운 곳이 아닌 베란다 구석 등에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한마디로 무용지물의 경우가 많은 게 현실입니다. 저희 집의 경우도 10년 된 노후 소화기를 교체하면서 보니 녹슬고 꺼내기도 어려운 자리에 놓여 있더라고요. 그동안 화재가 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일 정도였어요. 만약 그대로 두었다.......
목, 2018/1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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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법한 '동해안 7번국도'. 부산에서 출발하여 포항까지는 여러차례 다녀보았지만, 아래 지도에서 보다시피 동해안을 따라가는 진짜 7번 국도는, 포항에서 시작된다. 수없이 많은 여행 책자에도 소개되었을 만큼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7번 국도를 포항에서부터 따라가 보았다. 눈에 띄는 관광명소는 물론이고 숨겨진 곳까지 찾다보면 며칠이나 걸릴까, 제목 그대로 어쩌다 떠나는 7번 국도 여행이라, 아이들과 함께인 나는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법한 곳만 들러보았다. <백년손님> 촬영지로 유명해진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등기산 스카이워크. 후포리에는 최근에 등기산 스카이워크가 생겼다. 스카이워크.......
화, 2018/11/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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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툴리'"세상 일을 혼자 다 해? 독립운동가야? 그렇다면 차라리 이해할게. "결혼 생활 20년 동안 남편에게 가장 많이 했던 말이었다. 물론 임신과 출산과 육아가 맞물린 전반전 10년 동안에는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은 내뱉었고 지금은 1년에 한 번쯤? 빈정거리듯 관심 없다는 듯 툭 던지는 정도다. 왜 그 강도가 줄었냐하면 임신, 출산, 육아에서 어느 정도 해방되었고 그만큼 남편에 대한 기대도 이유도 줄었기 때문이다.이제는 주말부부를 전생에 나라를 열 번쯤 구해야 얻을 수 있는 중년의 행운으로 선망하는, 늦게 온다 하면 기쁘고 밥 먹고 온다 하면 더 기쁘고, 안 온다 하면 그렇게도 길던 밤이 짧게 느.......
토, 2019/0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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