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0/17) 신고리 핵발전소 5,6호기 백지화,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 부산운동본부 출범
(부산)(10/17)
신고리 핵발전소 5,6호기 백지화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 부산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
사진과 출범 기자회견문입니다.
신고리 핵발전소 5,6호기 백지화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 부산운동본부” 발족 선언문
우리는 오늘 신고리 핵발전소 5,6호기 백지화와 탈핵에너지 전환을 위한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 부산운동본부” 발족을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잇따른 지진으로 신고리 5,6호기 건설뿐만 아니라 기존에 가동 중인 핵발전소들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다. 그러나 정부가 한 일이라고는 전문가들을 동원한 말 바꾸기와 보고서 은폐와 조작 등 하나같이 국민을 기만한 행위들이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24기의 핵발전소가 가동 중에 있다. 그것도 모자라 신고리 핵발전소 5,6호기와 영덕과 삼척에 신규핵발전소가 추진 중에 있다. 잇따른 강진에도 수명을 넘긴 월성1호기는 여전히 가동 중에 있고, 사용후핵연료 관리계획도 주민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부산은 이미 8기의 핵발전소가 가동중에 있거나 완공 직전에 있다. 핵발전소 반경 30km이내에는 340만 명의 시민들이 살고 있어 부산은 핵발전소와 인구가 가장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러나 방재구역은 가장 좁다. 같은 핵발전소이지만 울산의 방재구역은 30km이고 부산은 22km이다. 손상된 사용후핵연료의 70%가 부산에 있고, 고리1호기 폐로 이후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대책도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고리 핵발전소 5,6호기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우리 부산시민은 누구보다도 핵발전소로 인한 위험을 직접 경험하고 있고, 이로 인한 문제점들을 잘 알고 있다. 신고리 핵발전소 5,6호기를 비롯하여 현재 추진 중인 영덕과 삼척의 핵발전소 건설 계획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또한 노후 핵발전소의 수명연장을 금지하고 현재 추진 중인 고준위핵폐기물 관리계획 역시 철회해야한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우리의 선택은 탈핵에너지 전환 밖에 없다.
이에 우리는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 부산운동본부”를 발족하여 부산의 가장 큰 현안인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중심으로 탈핵에너지전환을 위한 부산 시민들의 뜻을 모아갈 계획이다.
지난주 화요일(10월 11일)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 운동본부”를 발족하였다. 이는 탈핵에너지전환을 위한 전 국민적 열망과 의지를 모아가기 위함이다. 우리는 “부산운동본부”를 발족함으로 탈핵사회를 위한 전 국민의 열망을 부산에서부터 힘 있게 모아갈 것이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우리나라는 반성도 없이 핵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더 이상 현세대의 잘못을 미래세에 전가시켜서는 안 된다.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 부산운동본부”의 발족은 이러한 고리를 끊어내는 일로서, 우리의 요구는 아래와 같다.
신고리5,6호기, 삼척/영덕 신규핵발전소 건설 백지화하라!
신규 핵시설 건설 철회하라!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 금지하고 폐쇄하라!
고준위핵폐기물 관리계획 철회하고, 공론화 재실시하라!
탈핵에너지전환정책 수립하고, 탈핵에너지전환기본법 제정하라!
재생에너지 지원 및 확대정책 실시하라!
2016년 10월 17일
신고리 핵발전소 5,6호기 백지화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 부산운동본부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