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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불매 청주시민 1805인 선언(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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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불매 청주시민 1805인 선언(5.31)

익명 (미확인) | 수, 2016/10/05- 17:30

옥시 OUT!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사회 실현을 위한
청주시민 1805인 선언

원인 미상의 폐렴으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지 10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제조 업체 대표를 고발한지 4년만입니다. 수년을 끌어온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최대 가해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 대표 구속과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에 대한 전방위 수사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정부는 이제서야 생활화학제품에 포함된 살생물질 전수조사 등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조사와 규제를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바라보는 청주시민들은 피해자들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 정부와 기업에 대한 울분과 분노가 치솟습니다.

청주지역에서 지난 5월 9일 소비자, 여성, 생협,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옥시 불매를 선언하였고, 5월 17일에는 시민들이 직접 청주시내 9개 대형마트에 대한 옥시제품 판매현황을 조사하였습니다. 더러는 전시 매대가 축소되고, 진열 위치가 한쪽으로 이동되기도 했지만 아직도 대형마트에는 옥시 제품이 가장 눈에 잘 띄는 위치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옥시 불매운동 동참을 선언한 대형마트들이 실상은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옥시 제품을 그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일회성으로 끝나리라 생각하고 이런 행태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청주지역 소비자들은 옥시 불매운동을 일회성 불매 운동으로 끝내지 않을 것입니다. 옥시가 진정으로 사죄하고 엄중한 처벌을 받을 때까지 옥시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생활화학제품을 극복하고 생명이 보호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하나, 옥시 불매운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생활화학제품 문제가 단지 옥시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80% 정도가 옥시 제품 사용자 임에도 지난 몇 년간 옥시가 저질렀던 범죄와 그 범죄를 기획하고 실행했던 불의는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가장 보호하고 배려해야할 아이들과 산모들을 죽게 하고, 가족을 가해자로 만들어 버린 옥시의 범죄는 엄중하게 처벌 받아야합니다. 옥시에 한줄기 양심이 있다면, 한국에서의 모든 영업활동을 중단하고 사태의 진상규명과 피해자 배상 조치를 위해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둘, 조금은 불편한 삶을 감수하겠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가습기 살균제 뿐 아니라 우리가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손 씻을 때 사용하는 손세정제, 빨래할 때 사용하는 섬유유연제, 방 닦을 때 쓰는 물티슈, 삼겹살 먹고 뿌리는 탈취제 등은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편리하고 위생적일 거라는 막연한 기대 때문에 우리들의 일상에 자리 잡은 생활화학제품들입니다. 안 씻을 수 없고, 빨래 안할 수 없고, 청소 안 할 수 없지만 꼭 이런 제품을 사용해야만 가능한 일들은 아닙니다. 조금은 불편하겠지만 나와 가족의 생명과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불편을 감수하겠습니다.

셋, 나와 가족,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겠습니다.
2년전 세월호 사건, 이번 가습기 살균제 사태 모두 우발적인 한 기업의 사고가 아닙니다. 생명과 안전보다는 이익과 효율을 우선시 하는 우리 사회의 모순이 표출된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한민국 정부는 이번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겪으면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아니라 이익과 효율의 논리 속에서 전방위적인 규제완화, 친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는 정부가 정부로서의 기본적인 역할만 수행했어도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옥시를 비롯한 가습기 살균제 가해기업들의 유해화학물질 사용허가는 정부가 해 준 것입니다. 그럼에도 규제를 강화하기는커녕 규제를 완화하여 또 다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겠다고 합니다. 이제 믿을 건 이런 문제를 인식한 시민들 밖에 없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다 소수의 이익만을 위한 정부의 정책을 반대합니다.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깨어 있겠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함께 하겠습니다. 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2016년 5월 31일

옥시 OUT!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사회 실현을 위한
청주시민 1805인 선언 참가자 일동

가경동 권민솔 권민지 권선진 권선희 권영란 김금녀 김기순 김기연 김길환 김남균 김도엽 김미경 김민정 김병호 김복자 김선미 김선영 김세훈 김수림 김승중 김영란 김영호 김용준 김유진 김윤아 김은정 김은주 김재원 김재탁 김재훈 김정희 김지훈 김태진 김한빈 김현주 김효선 남기헌 남윤희 남재우 류혜정 문두진 문상필 문성호 문지현 박영 박경민 박경호 박명균 박상수 박석자 박세은 박세준 박소현 박순자 박승아 박영숙 박영주 박영진 박영채 박용철 박윤석 박응규 박인호 박재철 박정윤 박종광 박종윤 박지영 박지혜 박태우 박현순 박형진 박혜린 박혜림 배선미 배인혜 서은선 송석례 송애자 신미숙 신영화 신운정 신윤자 신인재 신향숙 안용주 안재현 안현경 안현숙 양인순 오대명 오성미 오승은 오양근 유지민 유지우 유창호 윤수영 윤주형 이경숙 이경숙 이남숙 이민경 이상승 이성민 이성우 이수민 이수정 이영진 이예진 이원일 이윤성 이은주 이재은 이종구 이주현 이지영 이지훈 이혜민 임신연 임예지 전명애 전미정 전민희 전소민 정란희 정영찬 정은경 정해진 조경숙 조민규 조수진 조영숙 조용숙 조은호 조태순 조효정 지은영 최명숙 최예진 최옥규 최용자 최현성 하미진 한순옥 한영욱 한흥열 황여울 황익주 강내면 김영숙 김희수 박보근 박상기 박응래 박인환 박힘찬 오명순 한귀복 강서동 민서현 유병규 이다윤 장은정 개신동 강동우 강순만 강현우 구혜민 구혜연 권미선 김남숙 김민준 김성이 김순옥 김순자 김연주 김영제 김용환 김윤희 김은정 김재희 김주혜 김태호 김현정 문화순 박경진 박소담 박소리 박연숙 박종희 서은정 신재숙 신현주 염우 염지솔 염해솔 오경석 유인섭 유정민 유혜경 윤소연 이강순 이대희 이순자 이영희 이종남 이지은 임영남 임영옥 전우성 전진학 정명자 정무순 정미경 정상문 정용희 정윤하 정인직 정재희 정정원 정지민 정지원 조복희 차수남 최두현 최민영 최보배 최성옥 최은예 최재영 최종철 최진아 최혜연 표광진 표지은 한경수 한지희 허석렬 현옥주 황대희 금천동 고창오 권혜림김경숙 김나희 김다은 김미경 김미정 김서윤 김윤경 김윤미 김진아 김춘섭 김탁수 김태경 김태욱 김혜경 류시호 류은호 류주호 류태봉 마숙익 박건영 박광순 박수현 박양순 박용기 박인정 박정은 박정환 박종관 박주형 박현숙 박희선 백승춘 백은미 변미경 서병열 송광희 송정원 송혜진 신은미 신희정 안서진 안성민 안예지 안우준 안정화 안지섭 안효성 양명숙 양미경 여민수 오동현 오순옥 오장환 오주연 오창근 유애란 유애진 유희종 음나엘 이명주 이미경 이상묵 이상임 이성용 이순정 이슬이 이연실 이연주 이정희 이창주 이해솜 이혜리 이혜숙 이흥섭 이희영 임선옥 임재만 장기우 장용혜 전복순 정경현 정다영 정미애 정은우 정지성 정지우 정태호 정하은 정호숙 조숙원 차경순 차경희 최상수 최승란 최은희 최혜정 피영경 피영식 피영조 남일면 박수민 박현아 성세경 성승록 성태휘 이미경 이재숙 이창호 정호선 남이면 권용선 김미경 박미림 안병걸 유희정 이창호 임세령 황서윤 황성연 황시연 황의동 남주동 채수현 낭성면 박사라 백영기 신동혁 신은희 신효진 윤선옥 임성재 내곡동 박호실 내덕동 권영준 권오현 김경수 김병권 김성규 김순보 김용신 김유나 김윤수 김진성 김진희 김혜영 박광수 박인기 배도현 송신비 송진섭 송하나 왕경자 이승주 이시연 이시온 이영란 이유선 이정환 임세화 전미선 전성호 전수연 전수정 조민지 조별 한민규 한민규 현유진 홍경심 홍성학 내수읍 강수현 강정훈 강현무 김학내 마선옥 박인혜 박태호 서혜지 신경순 신진철 신현주 안순희 육영임 윤지원 윤희경 이관희 이남숙 이미영 이상호 이성순 이승희 이향희 이희영 임미자 정다현 정동욱 정동운 정아영 정주영 정호영 조영재 조은 조항서 최미영 허영미 대성동 강춘우 강태재 권석환 김례원 김민경 김유정 김정은 김해월 김현우 박하영 백영희 신용석 양병수 오정민 오정연 이원경 이향숙 전성희 조윤주 한바다 한여름 한용진 모충동 권다예 김경미 김길우 김세현 김은조 김혜주 노윤호 노은호 노재형 노준호 문성인 박미정 박세현 배선진 성훈모 송아람 송한얼 신영희 엄승용 예은경 위성현 유아영 윤옥희 윤인주 윤주은 이경희 이동언 이민성 이복현 이서윤 이순복 이예현 이원희 이은숙 이정철 이주안 이주희 이지영 임민규 임서진 임택근 장은경 전경숙 전보영 전봉순 전상훈 전순희 전진원 조성예 조양순 조윤지 조중선 최동수 최수진 허재상 홍숙희 문의면 김남운 박명숙 박정희 박종원 이민형 이현숙 문화동 조재란 미원면 권기윤 안상미 전이수 방서동 김문영 문종숙 손정원 윤지영 이수정 이정필 한성환 한효동 복대동 강온영 강태복 김경희 김기완 김미정 김민경 김보경 김상범 김서희 김연호 김영찬 김예솔 김월옥 김은성 김인기 김지호 김현수 김현숙 김현신 김현유 김현의 김화중 민경옥 민동건 민선홍 민지원 박미화 박상경 박상규 박세희 박종을 박준순 박지연 변아현 빈영미 성기모 성화성 손경주 손민아 송은지 신민자 신수정 안봉순 안상혁 안상희 어수연 연규옥 염재이 오수빈 오수진 오희현 유재란 유준현 유충렬 유회영 윤경옥 이원섭 이인숙 이인아 이재진 이정순 이종례 이평근 이한별 이형우 이혜화 이효순 이효윤 임은지 임재성 임정수 장태현 전승희 전신영 전원일 전은진 정미라 정진 정화순 조수정 조웅희 조윤미 지영권 지한열 차재훈 천현지 최성영 최세온 최지율 한기수 한상진 한영숙 한영주 한예은 한하영 홍순재 황규석 황승우 황혜원 봉명동 권순옥 김대광 김민희 김성주 김송이 김승리 김승준 김지선 김진호 남지현 박건후 박민규 박상구 박정미 박정연 박진규 방은솔 송기복 송미자 송혜인 신동아 신보미 신수정 신영희 안은서 양희정 연지영 오웅택 유은영 윤다움 윤명숙 윤온결 윤재관 이누리 이명옥 이수연 이수용 이애란 이은비 이한솔 임은혜 전순례 전영주 전주연 전청자 전혜진 정부영 정영주 정은경 정혜련 제갈민정 조종현 최지원 최진솔 최혜미 한현숙 부용면 순지은 이은희 북이면 김경애 김규식 문선애 양서로 양찬호 유민채 분평동 강한비 곽연정 구연아 권재희 권점희 김경락 김경중 김기현 김만동 김명숙 김미숙 김미순 김민영 김범 김병록 김병성 김수환 김신후 김영후 김용민 김용재 김인선 김준자 김지연 김창화 김혜진 나순결 라기열 마행덕 맹인영 박건호 박미숙 박미정 박성례 박순식 박애련 박영옥 박인선 박하연 박한분 박혜정 배정아 변상인 변지원 서명숙 서보람 서원국 서정순 석재원 송복순 송석경 신민석 신제인 신준석 신해숙 안문진 안순애 양진희 오동균 오석열 오영순 오영자 오지현 오태균 우동수 유영아 윤경화 이건호 이돈숙 이란희 이선영 이성자 이성자 이영민 이은실 이재도 이재향 이주명 이주훈 이창수 임경숙 임병훈 임아영 임유순 임주현 임택준 임혜정 전금희 정구인 정동신 정연이 정지희 정진모 조남기 조미란 조선화 조은주 조태형 주형민 지옥정 진금송 진유미 채인덕 최인락 하경선 허순자 비하동 강경민 권진숙 김용직 김창혁 박현수 박혜명 양은경 윤상덕 이종갑 주은정 사직동 김덕희 김상민 김세림 김원희 김윤모 김은경 김은순 김인영 김호남 김효진 나은정 노도현 노은성 노창래 노희재 문선주 박훈희 배성희 배지연 배효창 송소연 송재봉 안명진 유연희 이명순 이병선 이서진 이소영 이수빈 이수진 이숙자 이시형 이연지 이인선 이현주 이혜경 이혜숙 장경연 장한결 장해담 전병찬 정영숙 조유미 조유빈 조재명 최정수 최진옥 한재홍 사창동 김영자 김은선 나순옥 남궁종혁 남아름 박연진 박정민 백승혁 변다인 신난희 신현주 안미연 안병선 오유진 오윤석 이동석 이소정 이수형 이재하 이진성 장재영 최정희 사천동 강연옥 김미숙 김미영 김성경 김성연 김성환 김성훈 김수경 김영숙 김윤숙 김진선 김형준 김혜숙 민수정 박미경 박우영 박현승 배규희 배미영 송은희 엄계현 오인배 오현숙 윤성웅 윤형식 음수빈 이경희 이길왕이선옥 이신해 이주희 전영숙 전혜리 정서현 정인호 정재운 정해령 정해옥 주경옥 최영숙 홍준기 황선우 산남동 강도연 강미라 길효철 김규빈 김기홍 김말숙 김미옥 김민규 김민혁 김보경 김영석 김지연 김현이 김혜란 김혜숙 박소영 박수현 박영경 박완희 박은경 박은경 박준학 서인범 성기호 성도우 성창미 성창옥 송영수 신유진 안유미 연혜영 오복남 오진이 왕하균 원종문 유이순 유진영 이경천 이선분 이종민 이준성 이한나 임희영 정예원 정은하 조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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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희 윤태문 이경화 이동은 이상범 이설민 이소연 이수형 이승혁 이승현 이승호 이예주 이용순 이은란 이은주 이재덕 이주영 이주혁 이지웅 이지혜 이채은 이철호 이춘배 이필훈 이하진 이혜란 이혜윤 임종윤 장선미 전정숙 조봉춘 최경애 최경희 최숙자 최진경 한대호 한아름 한예린 한정현 한태연 허순희 홍선희 홍진숙 황미옥 황정환 옥산면 곽희철 김경민 김대훈 김민호 김세리 김홍숙 이신우 이애선 용담동 고영섭 금현수 김난영 김명관 김명숙 김명화 김미선 김민지 김상미 김선권 김선희 김성태 김수정 김영성 김예림 김예지 김정수 김주현 김창수 김창주 김형주 남상요 맹지영 민경원 민일기 박동주 박수진 박시온 박향란 변지숙 석은미 송혜숙 안미숙 안양수 오세국 오세철 이규옥 이도종 이민경 이성훈 이창규 이필영 이해명 임혜경 정순교 정정희 정해숙 조병덕 조연희 조윤형 조은하 조준형 채춘희 최송이 최은정 최하늘 최현자 피영만 용암동 강경희 강은희 고명숙 고유진 권영석 길소영 김다혜 김도유 김명진 김미애 김미정1 김미정2 김미희 김민교 김선례 김성미 김수진 김순련 김순옥 김연수 김영숙 김영화 김영환 김이슬 김인영 김인자 김재춘 김정현 김종수 김종애 김주리 김진환 김태순 김한결 김한빈 김현기 김현옥 김현정 김혜경 김혜란 김효숙 김희정 남윤순 남윤순 남일란 노만순 노재섭 류근원 민광자 민인숙 민혜숙 민희숙 박민환 박봉희 박상아 박상우 박세은 박소저 박숙희 박신정 박옥주 박윤서 박윤수 박은순 박종환 박후열 박희진 방봉서 방우영 백송이 변경숙 손명준 손성희 손화진 송근영 송석미 송유정 신경순 신경애 신명숙 신명희 신선숙 신선화 신오현 신정현 신정희 신현숙 안미옥 안지환 양미향 양지연 엄경출 엄재용 연정미 오미선 오성미 오수연 오옥순 오윤정 우정선 원인숙 유신렬 유영경 유우림 유재춘 유지원 유현지 윤금선 윤시훈 윤은영 윤의정 윤조환 윤지후 윤효정 이갑수 이강희 이근숙 이금호 이담희 이미숙 이미양 이미희 이범희 이보람 이상옥 이상혁 이상호 이선경 이성범 이수미 이숙자 이승우 이아영 이영미 이영선 이영옥 이용진 이용한 이은영 이정규 이정선 이정순 이종혜 이지연 이진경 이창우 이한숙 이현희 이혜영 이호석 이호준 이희숙 임은비 임은숙 임종숙 임혜영 장솔아 장앤샤 장은숙 장인순 장일호 장준하 전소은 전영철 전영화 전유숙 전장욱 전정민 전한기 전혜란 정관영 정금택 정미숙 정영진 정영희 정윤희 정현화 조수연 주복실 주영해 진철 진솔이 진홍범 차기자 차동혁 채형선 채형선 최보람 최석봉 최숙자 최영예 최은실 한동례 한미자 한보람 한정선 허선행 허소영 허유정 허진석 허진숙 허필용 허훈 홍승표 황도현 황수연 황연서 황인수 황창묵 용정동 김광일 김문화 김연서 김연재 김예니 김정희 김진아 김현숙 김홍래 송정빈 연나래 우은정 윤하나 이경애 이경희 이보미 이영희 이정아 이혜미 정재용 최란 한정현 우암동 구현민 김남식 김다솜 김명종 김명희 김수민 김수빈 김수진 김연경 김태종 박기연 박다정 박솔이 박시연 서영란 서현주 성주우 송옥주 신승민 신은혜 신철보 안우휘 연순모 오가인 오세안 윤다솔 이민규 이민준 이세훈 이정규 이정원 이정은 이종순 이지수 이지희 전찬옥 정진아 허지원 홍상규 운천동 김경숙 김기솔 김나영 김덕희 김상옥 김연선 김연정 김연찬 김우현 김윤희 김치영 남상이 류지봉 박상아 박설아 박재신 박종대 배경남 신용철 이명화 이미라 이윤희 장유미 조예은 주봉자 지영 진현호 최종예 한금자 율량동 강동주 강명숙 강미영 강영란 견정숙 경수빈 고미애 공순조 곽민혜 곽성숙 권용선 권유기 권준영 권준회 김대회 김명숙 김미란 김미숙 김미영 김미자 김미화 김복희 김삼룡 김선희 김선희 김소연 김순옥 김아름 김연화 김영자 김유진 김은진 김재두 김정순 김현주 김형근 노영애 민성예 민은 박동남 박명옥 박미혜 박순희 박연순 박옥주 박원주 박현숙 박희숙 방은정 변은영 서채현 서혜숙 송미선 송영란 송영환 신동진 신명희 신정순 심선자 심정순 심춘희 안기원 안선화 안승미 안예영 안은주 양근영 양명근 오건자 오명자 오영옥 왕경숙 위옥란 유경훈 유영지 유은영 유창용 유해근 윤기욱 윤명화 윤민용 윤예나 이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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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충청북도 생물다양성 조사사업 - 2차 바이오블리츠 대회

무심천 사랑생물다양성 탐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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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청원의 주요 하천인 무심천의 수생태계를 이루는 생물다양성 조사와 어류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의 보존 현황을 조사한다. 하상도로, 하천정비 사업 등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현황 실태를 조사하며 멸종위기에 처한 미호종개를 비롯하여 수달, 맹꽁이 등 보호가 시급한 생물종의 생태현황을 조사한다. 생태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회로 무심천의 자연환경 보존과 파괴된 서식지의 복원을 위한 대책 수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

◦ 무심천 구간 중 도심 상류구간의 생물다양성 조사

◦ 무심천에 서식하는 어류의 현황조사

◦ 청주시민들에게 무심천의 다양한 생물상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청소년들과 생태전문가의 만남을 통한 전문적 환경교육

◦ 미호종개, 맹꽁이, 수달 등 멸종위기 생물에 대한 보존 대책 수립마련 방안 모색

◦ 생물다양성 번개탐사라는 ‘바이오블리츠’형태로 진행되는 무심천사랑 어린이여름학교 진행

 

◦ 진행일시 : 8월 8일(금요일) / 09:30~16:30

◦ 진행장소 : 수곡동 둔치

◦ 참가대상 : 청주, 청원 지역의 초등학생

◦ 참가인원 : 선착순 40명 모집 / 참가비 : 1인 1만원

◦ 참가접수: 2014년 07월 28일(월) 오전 11시 ‘터’카페 신청합니다(http://cafe.daum.net/terya/9z77/139)에 댓글

◦ 전화접수 및 문의 : 043-256-3429 (생태교육연구소 터 / 담당: 변미경)

 

◦ 주 최 :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 무심천사랑시민모임

◦ 주 관 : 생태교육연구소 ‘터’, 충북생명의숲, 충북숲해설가협회, 두꺼비친구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 후 원 : 충청북도, 청주시

금, 2014/07/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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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풀꿈환경강사 양성교육이 6.10(화)시작되었습니다

단체의 자원활동과 환경교육을 하기위한 인력풀 구축을 위해 작년 1기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원은 10명이지만 만명의 아군을 얻은것 같아 든든합니다

SONY DSC SONY DSC 대표님의 인사말씀으로 입학식을 진행했습니다

SONY DSC자기소개 하는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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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SC  1기 선생님들도 응원와 주셨습니다

SONY DSC 남는건 사진이라 했던가 단체 사진도 찰칵

SONY DSC 곧바로 1강 환경과 환경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청주충북환경연합 김경중 처장님이 열강하셨습니다

실내교육 2강은 나무와 숲이야기 충북숲해설가협회 류진호 사무국장님께 들었습니다(아쉽게 사진이 없네요)

SAMSUNG CSC 실내교육 3강은 박현수 선생님으로 부터 프로그램 기획 및 강의안 만들기에 관해 들었습니다

SAMSUNG CSC  다양한 생태이야기는 덤으로 들었구요

실내교육 4강 역시 박현수 쌤으로 부터 물고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5강은 물과 대기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배명순 박사님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6강은 환경문제는 왜 발생하는가에 대해 신동혁 선생님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7강은 식물이야기를 전숙자 쌤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SAMSUNG CSC  새이야기는 8강으로 대전환경운동연합 이경호 국장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SAMSUNG CSC  그리고 9강은 원전과 탈원전에 대해 환경운동연합 양이원영 국장님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SAMSUNG CSC  몰랐거나, 혹은 불편했거나, 무심했던 이야기 원전에 대한 진실을 제대로 알게된 시간이었습니다

SAMSUNG CSC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자립 이룰수 있습니다. 나라, 국민 모두가 함께 한다면요

SAMSUNG CSC  드디어 실내교육 10강 전숙자 쌤으로 부터 자연물 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SAMSUNG CSC  일년 교육을 위해 일년 내내 자연물을 채집하고, 말리고, 나누고 교육은 참 손이 많이가고 정성도 듬뿍들어야 가능한가봐요

크기변환_25  이제부터는 실외수업입니다 1강은 전숙자쌤이 진행하셨구요 내암리에서 양서파충류에 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실외수업 2강 3강도 전숙쌤과 함께 식물이야기 생태놀이등을 배웠습니다(사진 아쉽~~)

위 사진은 4강 작은우주 곤충의 세계 임은지 선생님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꼬물꼬물 기어가는 애벌레가 무서웠는데

이번 수업으로 이제는 좀 나아졌다는 수강생이 있었습니다^^

크기변환_27  그럼 실내에서만 들었던 물고기 이번에는 직접 잡아보고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크기변환_28  물은 애고 어른이고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그리고 즐겁게 놀고싶게 합니다

크기변환_29  이리보니 무심천 진짜 넓지요^^

SAMSUNG CSC  숲해설가협회 윤석주대표님으로 부터 용정산림숲에서 나무와 숲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SAMSUNG CSC  그냥 무심히 지나치던 꽃들 이제는 이름도 궁금해지고, 태생도 궁금해집니다??????? 자연은 궁금증 천국입니다

SAMSUNG CSC  용정숲에서 함께한 1기 쌤들도 인사

SAMSUNG CSC

SAMSUNG CSC  실외에서 다시 한번 자기 소개도 했지요

SAMSUNG CSC  이제 숲으로…SAMSUNG CSC  전나무잎 맛보신적 있나요 이로 살짝 깨물면 상큼한 향이 입안가득 퍼집니다 그리고 혀에 닿는 순간 쓴맛, 시큼한맛, 약간은 달큰한 맛 등등 오미자 처럼 여러맛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어쨌든 입안은 상쾌해요

SAMSUNG CSC  다들 처음 맛보시죠!!!

SAMSUNG CSC  숲에오니 자연 모기 퇴치제도 있네요 멋져요

SAMSUNG CSC  모두 너무 열심이라 말하기 미안해요 정말 숲으로 빠지시겠어요

SAMSUNG CSC  자연모기 퇴치제 다리에도 붙이고요 ‘모기 물렀거라’

SAMSUNG CSC  숲과 나와 바람이 하나되는 순간들… 진정한 편안함이 이런걸까요?

SAMSUNG CSC  용정숲은 조림숲으로 사람 다니는길 이곳 저곳에 한가지 나무를 쭉 심어놓았어요 이길은 계수나무길입니다

들어서자 마자 솜사탕향기 퍼지니 옛날 아주 옛날 동무와 함께하던 놀이가 생각나 지금은 딸과 함께 해 봅니다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쪽배에 계수나무 한나무…….

SAMSUNG CSC  숲이 바람에 실어 답하는것 같습니다 어서와요! 반가워요!

SAMSUNG CSC  나의 치아는 안녕한가요? 칡 잎으로 나의 치아 건강상태를 보았어요 예전에는 치아가 잘나야 왕도 했다네요^^

SAMSUNG CSC  도심의 풀들도 꽃을 피웁니다 무심히 지나치던 꽃과 나무들이 이제는 자세히 보입니다

예뻐요

SAMSUNG CSC  더 자세히 보니 더 멋집니다

궁금해 하는 당신도 그렇습니다

SAMSUNG CSC  한치 앞을 모르는 사람과 달리 자연은 벌써 꽃을 떨구고 내년을 준비합니다

SAMSUNG CSC  자연은 장애물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여러분들도 장애물을 두려워하지 말기^^

수, 2014/07/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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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번째풀꿈환경강좌가 지난 7. 15(화) 오후 7시

청주상당도서관 강당에서

김종대 <디펜스21+> 편집장을 모시고

‘우리나라 군대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있었다.

 

강의 전에 사전 프로그램으로 한살림 청주 이장희 선생님이

환경영화 ‘에린브로코비치’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이어 풀꿈환경강좌가 시작되었다.

김종대 디펜스21+ 편집장 2

 

김종대 군사평론가, 디펜스21 편집장, 그의 글은 한겨레 신문에서 종종 읽었다. 군사, 군대, 좋은 느낌은 아니지만 인간의 과학적 지식의 총아인 무기체계와 그런 놀라운 기술로 결국 사람을 죽인다는 원시성이 함축되어 있는 군대라는 존재에 관심이 있었고 눈길이 갔다.

한번 모셔서 보고 싶었고,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그런데 우리의 강좌는 풀꿈환경강좌였다. 환경과 군대가 어떤 관련이 있을까? 내 머릿속에선 그닥 어렵지 않았다. 전경수 교수의 ‘똥은 자원이다 인류학자의 환경론’에서도 베트남 전쟁을 다루고 있다. 국군전쟁포로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고, 에이전트 오렌지, 화학물질(고엽제)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전쟁은 핵발전 사고 만큼이나 안정된 환경을 일시에 아노미상태로 만들어버리는 힘을 가졌다.

7월 칠석, 오작교에서 견우와 직녀가 까치와 까마귀가 만든 다리로 서로 만나 듯, 여기에 계신 분들이 까치와 까마귀처럼 남북을 잇는 다리가 되기를 바라며 강의가 시작되었다.

1900년에서 1971년 사이 국가급 전쟁에서 1억 8천만명이 죽었는데 이 수는 그 이전 1,000년간의 전쟁에서 죽은 인구보다 많았다. 대량 살상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전쟁수행의 주체는 군대에서 국민으로 전환되었고, 전쟁을 통해 조세, 재정, 과학기술 등이 발전되어 왔다.

제2차세계대전 때 오늘날로 보면 1조달러에 달하는 무기를 공급했고, 한국전쟁때는 공산게릴라가 피난민에 섞여 있다는 이유로 민간인을 학살했다. 오죽하면 UN사령부에서도 그만 죽이자는 의견이 나왔을까. 어찌나 폭격을 해댔던지 남아있는 북한의 건물이 없었는데, 2차대전때보다 2배나 많은 폭탄을 투하했다고 했다. 이렇게 많은 폭탄을 쓴 이유중에는 그 시대의 비행기술이 싣고간 폭탄은 다 떨어트려야 되돌아와 착륙할 수 있엇기 때문이기도 했는데, 비행기가 일본에서 발진했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많이 가졌던 중공군이 내려왔을 때, 왜 원자폭탄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에 중공군은 한곳에 모여 있는 것이 아니었고, 더 이상 폭탄을 투하할 표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전쟁을 통해 국가주의가 형성되었고, 남한에서는 ‘국민’이, 북한에서는 ‘인민’이 탄생했다. 북한은 폭격으로 170만명이 죽었고, 낮의 폭격 때문에 밤에 일을 해야 했으며, 남아 있는 건물이 없었기에 폐허에서 삶을 살아야했다. 이러한 ‘폭격의 기억’은 북한정권이 오늘까지 통치해 오는 정치적 기반이 되었다. 이렇게 남북한에 만들어진 국민(인민)은 안전은 국가에 맡겨야 한다는 애국가나 태극기만 보면 눈물이 나는 사람이 되었다.

한국전쟁의 유산은 6.25 때 전쟁계획으로 현대전을 수행하려고 하는 5027작전계획이었다. 이라크전쟁도 13일만에 끝났고, 걸프전도 40여일이 걸렸는데, 6.25의 개념을 도입한 전쟁계획은 휴전선 인근에 30만, 15개 사단의 병력을 배치하고 북한 또한 110만명중 80%를 전방에 집결시키는 형태로 나타났다.

이는 달리보면, 전방에 30만이라는 인질이 잡혀있는 셈이기도 한데, 전쟁계획을 보면 전쟁초기에 전방의 40%가 사망한다고 하니 10만이상의 병사가 죽는 셈이다. 과거와 달리 현대는 1자녀가 대부분인데 그런 아들이 전쟁으로 죽는 것을 용인할 엄마는 없다. 이런 연유로 DMZ에서는 최근 17년간 총성일 사라졌는데, 이는 남북한 모두가 전쟁은 손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셈이다.

북한의 장사정포의 사정거리가 70km이고 1시간에 1만발의 포탄을 쏟아 부을 수 있는데, 휴전선에서 서울까지의 거리가 40km, 인천의 영종도 공항은 북한과 가까운 접경지역, 그러니까 장사정포 아래 2300만의 인구가 살고 있다.

최근 22사단의 총기사건을 일으킨 임병장을 잡기 위해 9개 대대, 4,000명의 병력이 투입되었는데, 수십발의 교전이 있었다. 그러나 임병장은 사고 이후 오직 1발을 쐈는데, 총기가 고장나서 쓸 수 없었고, 대치중 볼펜과 종이를 요구한 것은 총기를 수리하기 위함이었고, 그렇게 수리해서 자살을 시도한 것이었다.

이번 총기사고에서도 책임자인 소대장은 도망쳤고, 세월호의 선장도 제일먼저 도망을 갔다. 우리사회는 책임자가 먼저도망가는 ‘위험사회에서 재앙사회로 변화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의 노동자는 정규직으로 산업기계와 일체화 되어 구석구석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가 비정규직으로 누구도 모른다.

세월호 사고 이후, 안산시는 상인들이 장사가 안된다며 추모분위기를 거부하는 쪽으로 시민들과 의견이 나뉘었는데, 사실 이런 현상은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하면 풀릴문제이다 . 그러나 국회나 정부 모두가 그저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세월호는 세월이 해결해 줄 거야.

총체적인 안전불감증이란 말을 하는데 그렇게 보지 않는다. 안전민감증이다. 세월호에서도 불안하다는 것을 선장이하 직원은 모두 알고 있었고, 제일먼저 탈출했고, 삼풍백화점때도 직원들은 붕괴 14분전 대부분 빠져나왔다. 총체적 부실상태란 표현은 더 답이 안나온다. 잘 보면 그 원인이 있고, 그것부터 풀어나가야 한다. 우리사회는 연식이 다되었다.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국가를 개조한다고 하는데,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부터 개조해야 하지 않을까.

새로운 사회의 동력은 안전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국민소득 1만불일 때 환경문제가 관심이 되고 2만불일 때 안전, 3만불일 때 건강, 보건이 화두가 되어 담배소송등이 나타난다. 우리는 2만불을 넘어가고 있다. 이것을 어떻게 받느냐에 시민사회의 미래가 달렸다.

세월호 사건에서 정부의 말을 믿지 못하는 것은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하루에 잠수부가 15명이상 못들어가는데 보고과정에서 실적을 늘리기 위해 총인원으로 보고하는 행태가 계속되었고, 사고수습본부는 서울에 있어 혼선이 빚어졌다. 오로지 대통령에 보고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고, 그 결과 시민과 정부의 연결고리가 끊어졌다. 그들의 보고에 따르면 잠수부 500명과 70척의 배가 어딘가에 떠있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구조활동을 수행하는 수는 소수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국가는 위신을 찾으며 국가개조를 하겠다며 무리수를 둔다.

국무총리 유임을 보더라도 대책없이 저지르고 마무리가 안되는 정권이다. 국민에게 뭔가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조급성이 정부의 부실을 이끈다. 이러한 정부의 부실은 ‘엘리트 패닉’의 현상인데, ‘시민이 패닉에 빠질거라 상상하고 엘리트가 먼저 패닉에 빠진 상태’를 말한다.

1986년 멕시코 대지진때 독재정권이 그랬고, 미국 뉴올리언즈에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강타했을 때, 집이 물에 잠겼고, 주민 스스로 구조한 인원이 3,000명이었고, 정부가 구조한 인원은 30명이 불과했다. 정부는 도시가 무정부 상태가 될 것을 예상하고 주방위군에게 실탄을 지급했으며, 좀도둑 몇 명을 죽였는데, 좀도둑들조차도 의약품 등 타인을 돕기 위한 물품을 구하기 위해 찾아든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NLL은 서해상의 북방한계선인데, 이곳에서 천안함 사고까지 포함해서 500여명이 사망했다. 94년부터 꽃게어장이 형성되어 경비군함이 어선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과정에서 1차 연평해전이 일어나 30여명의 북한병사가 사망했다. 북한은 꽃게를 잡아 남한에 수출했고, 우리의 밥상에 올랐는데, 정말 피의 밥상인 셈이다.

노무현 정권 5년간은 교전이 없었는데, 이때 정치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중요한 이유는 꽃게가 예년에 비해 1/8~1/9로 줄어든 탓이 컸다.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의 40%를 차지하던 꽃게가 그 시기에만 오지 않은 것이다. 대신 해파리가 잔뜩 나타났는데 그래서 나는 꽃게(평화)-해파리(평화) 법칙이라고 부른다.

바다의 전쟁이 육지의 전쟁이 된 것이 연평도 포격사건 이었고, 이때 정부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팽팽히 이어졌는데, 대응폭격이 전작권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주한미군에 묻는 일까지 벌어졌고, 국제법학자에게 묻는 연구용역까지 벌어졌다고 했다. 전쟁도 국제법학자를 두고 해야할 만큼 우리 군의 인식은 낮은 것이다.

우리의 적은 누구인가.

클링턴이 1994년 북한 폭격을 하지 않은 이유는 수도권에 있는 7만 미국인을 안전하게 철수시킬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1차 집결지가 성남비행장, 2차 집결지가 오산비행장인데 이를 통해 그 업무를 수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명박 대통령이 요즘 문제가 되는 제2롯데월드를 허가한 이유도 일설에는 성남 비행장의 기능을 약화시켜 미국인의 철수를 방해함으로써 전쟁을 막는 큰 뜻(?^^)이 있다고도 했다.

통일대통령 박근혜의 준말이라는 ‘통일대박’을 위해 한반도신뢰프로세스를 이야기하는데, 어쨌든 우리 스스로 전쟁의 가능성을 피하고, 주도하지 않으면 주도당한다는 진리를 잊지 않고, 전쟁가능성 그 자체에 함몰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이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어떻게 자료를 얻는가?

-정보공개, 국회, 전문가, 외국정보공개, 특히 미국의 평화운동자료.

*미국이 북을 폭격할 수 있는가

-1994년 미국은 전쟁을 계획했고, 2002년 영변 정밀타격을 고려했다. 마냥 끌려가다, 노무현 정부때 우리의 의견이 반영되는 구조로 갔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하지는 못한다. 2006년에는 부시가 북한과 평화협정을 하자는 이야기까지 있었다. 이런 성과는 우리가 만들어낸 것이다. 우리가 일관되게 해나간단면 가능하다. 수세적 전략이면 불행할 수 있다.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안전을 누가 위협하는가.

-일본의 보통국가화는 국제정치는 기본적으로 세력균형정책이다. 힘의 진공을 싫어한다. 누군가는 채워야하고, 미국입장에서는 그게 일본이다.

* 세월호, 천안함의 의혹에 대해 왜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하지 않는가?

- 제일 많이 받은 질문이다. 진실은 인내심이 있는 사람의 편이다. 천안함과 관련하여 나는 어느쪽도 만족하는 답변을 못한다. 정부의 잘못된 점이 의도적 조작인지가 핵심일텐데 그것인지, 실수인지 모르겠다. 신상철씨의 의견에 대부분 동의하나 잠수함 소행설은 동의하지 못한다. 나의 선입관을 견제하려 노력한다. 전세계적인 미제사건도 많다.

*안전의 도그마에 빠진 듯 하다.

-안전의 개념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시민적 관점의 안전이 필요하다. 국가안전에서 국민의 안전으로, 복지, 환경, 생명권이 궁극의 안보라고 생각한다.

*이스라엘은 언제 망할까?

-인구 700만, 군사독트린은 선제공격이다. 미국의 절대적 후원, 백린탄 사용 등 비인도적 처사에 월드컵 선수들도 비판한다. 도덕적 맥락에선 문제가 많지만 국제정치는 악이 다른악을 이기는 현실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데이비드캠프 협정을 맺었는데, 그 당사자인 이스라엘 라빈총리는 암살됐고, 아라파트 의장도 암살설이 파다하다. 20세기 평화지도자는 다 죽임을 당했다. 지금의 실상이 세계의 여론을 움직일 때… 지금은 비극이 있더라도 심판받고 교정받길 원한다.

<끝>

마주보고 앉아 이야기를 해도, 나눈 이야기의 80%만 이해해도 소통이 잘 이루어진 것이란 생각을 한다. 하물며 집중된, 전문적인 강좌를 녹취도 하지 않고 지면으로 옮기는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니 정리된 내용의 의미를 이해해 주시길 바라고, 더 깊이 있는 정보는 강사의 저서와 칼럼을 추천드리고 싶다.

화, 2014/07/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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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백두대간 생태문화탐사가

지난 7. 1 (화) ~ 7. 8(화)까지  속리산 늘재에서 월악산 하늘재 구간에서 있었다.

총 27분이 참여한 이번 탐사는

마룻금의 관리실태를 조사하는 관리실태팀과

식생을 조사하는 초본, 목본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여느 때와 달리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고,

탐사는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크기변환_1-2

 

이번 탐사결과를 정리한

탐사결과 보고회를

8. 28(목) 오후 2시, 충북NGO센터

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의 탐사가 충청리뷰에 게재되어 옮긴다.

 

8일간 100km 산행 ‘젊음, 백두대간을 품다’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 ‘2014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대’ 자연과 사람의 공생 모색

 

- 2014년 07월 11일 (금) 10:08:30  권혁상 기자 [email protected]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와 청주충북환경연합이 ‘2014 백두대간 생태문화탐사’(단장 박재인·충북대 산림자원학과 교수)를 마쳤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27명의 대원들이 속리산 눌재에서 월악산 하늘재까지 100여㎞를 도보로 이동했다. 한반도의 중심축인 백두대간을 따라 걸으며 생태문화 탐사와 현장체험학습, 백두대간 홍보활동 등 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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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백두대간을 품다’라는 제목으로 18세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충북도의 지원 덕분에 참가비는 숙식제공 ‘초저가’ 10만원. 하지만 8일간의 산행에 대한 두려움 탓인지 신청자가 쇄도하진 않고 30대 이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박연수 탐사대장은 “백두대간의 옛길, 마을과 계곡을 걸으며 자연과 사람의 아름다운 공생을 꿈꾸게 된다. 안전을 위해 하루만 능선에서 비박을 하고 대체로 인접 마을에 방을 잡아 잠을 잔다. 처음 탐사를 시작한 98년에는 백두대간 전국 권역을 탐사대상으로 잡았은데 2008년부터 도내 구간으로 변경했다. 올해는 날씨가 좋아 별로 힘들지 않았고 비가 오는 날은 충북산악구조대가 함께 해 안전하게 탐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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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에는 식물, 동물, 곤충 식생 등 생태탐사에 주력했다. 하지만 환경부의 연구용역이 활성화 되면서 최근엔 백두대간 인공구조물, 등산로 관리실태 등을 점검해 해당 지자체에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탐사가 끝난 뒤에는 보고회를 열고 참가자 소감문을 받아 최종 보고서도 발간한다.

백두대간 탐사대는 생태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 관리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백두대간 보전과 관련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자원활동 인력을 발굴해 지역 중심의 주민 참여형 백두대간 보전운동을 하고 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김경중 사무국장은 “도내에서 속리산 이남, 속리산~월악산, 소백산 3개 구간으로 나눠 순회탐사를 하고 있다. 예년엔 장마비 때문에 힘들었는데 올해는 가장 쾌적한 날씨였다. 작년에 한 대원이 산삼을 발견하는 행운을 잡아 올해를 기약하며 술을 담갔었다. 이번에 탐사 뒷풀이 자리에 직접 갖고 오셔서 많은 대원들이 행운을 함께 나눴다. 내년에 더 많은 도민들이 충북의 보배인 백두대간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탐사관련 사진은 사진자료실에 있습니다

화, 2014/07/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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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풀꿈환경강좌는

6. 11(수) 오후 7시, 상당도서관 강당에서

정민석 아주대 해부학 교수님의 “해부학 만화로 보는 사람의 몸”이란 주제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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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좌는 청주충북환경연합 김경중 처장이 정리했다.

 

풀꿈환경강좌 3. 정민석 교수의 ‘해부학 만화로 보는 사람의 몸’

해부학하면, 개구리를 클로로포름 병에 넣어 마취를 시키고 배를 갈라 위, 소장, 대장의 소화계나 간 등의 내장을 관찰하는 것이 연상된다. 피부로 보호되는 몸의 내부를 본다는 것에 대한 호기심과 생물의 몸을 절개한다는 공포에서 오는 상반된 개념이 늘 존재한다.

아주대 해부학 교수이면서 만화로 해부학을 소개하는, 해부학을 사랑해서 ‘해랑’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정민석 교수의 강연이 ‘해부학 만화로 보는 사람의 몸’이란 주제로 시작되었다.

해부학은 의과대학의 논산훈련소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했다. 처음 대학에 들어와 의학의 대상인 인간의 몸을 알아가는 과정, 그렇기에 군기도 쎄고, 의사의 자세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사람의 몸을 알아야 하기에 가장 두렵게 느껴지는, 시신을 가르고 관찰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죽은 사람은 무섭지 않아요. 산 사람이 무섭지요”라고 했다. 사람은 영혼과 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둘 중 하나가 없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이런 내용은 만화로도 표현되었는데, 해부용 시신이 무섭지 않느냐는 질문에 학생 때는 “시신보다 시험이 더 무서워요. 시험을 못 보면 낙제하거든요”라고 했고, 해부학을 가르치는 선생이 되어서는 “죽은 사람보다 산 사람이 더 무서워요. 산 사람은 나를 괴롭힐 수 있지 않습니까? 학장은 열심히 일해!, 마누라는 돈 벌어와!, 마담은 술값 내!” 했다.

해부학은 변하지 않는 몸이 있으니 한 번 공부하면 평생 우려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리 만만하지는 않은가 보다. 종종 근육의 이름이 바뀌는데, 과거 일본을 거친 한자어에서 우리나라 말로 바뀌어간다고 했다. 이러한 변화는 일반시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바람직한 일인데, 정작 의사들은 다시 외워야해서 싫어한다고 했다.

최근의 연구활동을 동영상으로 보여주었는데, 인체를 사각틀에 담아 얼린 후에 1mm도 안되게 얇게 잘라내고 단면을 촬영하는데 세달동안 8500장의 사진을 찍었다고 했다. 이를 토대로 입체화를 통해 영상해부학, 우리의 몸을 3차원으로 볼 수 있는 툴을 개발했다고 한다. 이러한 성과는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자료에 대한 요청이 있다고 했다.

어려운 해부학을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좋아했던 만화와 결합되면서 학습만화를 그리게 되었는데, 학습만화가 정보는 가지고 있지만 만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재미를 놓치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리게 된 것이 명랑만화인데, 일례로 “치과에서는 ‘치아’ 또는 ‘이’라고 말하세요. ‘이빨’이라고 말하면 선생님이 ‘아가리’를 벌리라고 말합니다. ‘이빨’, ‘아가리’는 짐승한테 쓰는 말입니다.” 의 형식을 말한다.

만화의 재미를 위해 많은 자료를 수집하게 되는데, 많은 부분이 술자리에서 이루어진다. 재밌는 이야기가 나오면 적는데 이를 4자로 ‘적자생존(적는 사람이 생존한다)’라고 한다. 이렇게 채취한 자료를 토대로 만든 만화에는 비뇨기과 의사가 포경수술을 하고 난 꺼풀로 가방을 만들어 담아야할 물건이 많으면 껍질을 문질러 가방을 키우는 이야기도 있었다.

보통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찾으라고 하지만, 어쩌면 일의 대부분은 적성보다는 그 일에 적응했는가, 못했는가로 구분된다고 했다. 항문올림근(levator ani)을 영어로 말할 때, 아니(ani)의 발음 때문에 오는 말장난 유머를 이야기하면서 알아야 즐길 수 있고, 그렇게 아는 것을 만화로 그리게 되면 더 확실히 이해하고 즐거움도 더해진다고 했다.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만화는 대상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세상에 대한 통찰을 얻는다. 술의 에탄(C2H6)은 탄소(C) 2개가 중심에 있고, 수소(H)가 둘러싼 모습인데, CC의 결합이 강해질수록 주변의 수소가 적어져(캠퍼스 커플이 생기면 주변의 친구가 사라지는 현상) 에틸렌(C2H4)이 되고, CC간 3중결합이 되어 더 가까워지면 수소는 2개밖에 남지 않는 아세틸렌(C2H2)이 된다고 한다. 아세틸렌의 3중결합이 깨지면 많은 열이 발생하는데 이를 활용한 것이 바로 아세틸렌 용접이다.

깊이 사랑하는 연인이 날로 정이 깊어질수록 주변의 친구가 사라지고 그러다 헤어지면 큰 실연의 상처를 얻는데, 이때가 화가의 경우 가장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시인은 멋진 시를 쓴다고 하는데, 아세틸렌은 많은 열로 나타내니, 어쩌면 화학분자나 사람의 삶이나 상통하는 면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만화로 본 몸에서 만화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는데, 전문지식과 만화의 결합을 적극 권했다. 그리고 만화를 그리려면 놀아야 한다고 했다. 내가 즐거워야 그 마음을 만화에 담을 수 있는 것처럼. 과거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로 단결을 강조했지만, 지금은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사는 자신의 전문성을 가지고 남이 하지 않은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나가는데 삶의 길이 있다고 했다.

마흔이 넘어 시작한 만화의 길을 모두와 나누고 싶어 했는데, 만화는 나이가 들수록 유리하다고 했다. 만화에 대해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글이었다. 글이 있으면 그림이 좀 떨어져도 나름 자신의 스타일이 되어 개성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해부학이 왜 좋았냐는 물음에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 앞뒤의 내용이 논리적으로 잘 들어맞아 과학적이란 생각이 들었고, 의사들이 대부분 환자에게 멱살을 잡히는데 시신은 멱살을 잡지 않고 시신도 많이 보면 안 징그럽다고 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신체부위는 얼굴근육인데 보통의 근육은 뼈와 뼈사이에 있는데 얼굴 근육은 뼈와 피부를 이어주며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낸다고 했다.

해부학. 근육을 보고, 뼈를 보고, 생명이 사라져 버린 몸을 보는데, 그런 몸을 통해 몸에 깃들어 있던 영혼을 보는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민석 교수의 해부학에 대한 사랑은 www.anatomy.co.kr 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해랑 선생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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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4/07/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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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는 6월 ~ 7월 초록시범마을 25개소를 방문해 ‘기후변화와 녹색생활실천’이란 주제로 주민순회교육을 진행했어요. 청주충북환경연합은 사무처 상근자와 환경강사들을 대거 투입해 지구를 지키는 초록마을을 만들기 위해 열강했지요. 초록마을 주민들은 아파트내 경로당이나 회의실에 모여 왜 기후변화가 심각한지, 어떻게 하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적게 하고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지 환경강사들의 강의를 듣고, 배운 것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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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초록우수마을을 꿈꾸며, 아자아자! – 용암한우리타운아파트

조곤조곤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할머니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임지은 환경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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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틀새없이 바쁘지만 초록지구를 위해서라면… 열강 중인 최영미 부장 – 분평대원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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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만들기는 우리가 앞장선다! 강의 시작전 추진위원인사 – 장자마을9단지부영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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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사업 진행 3년차 베터랑 강사 오경석 국장 – 복대대원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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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 목소리와 아름다운 희말라야 풍경으로 좌중을 사로잡은 박연수 대장 – 청주푸르지오캐슬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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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은 내게 맡겨라! 어떤 강의도 척척! 전숙자 운영위원 – 성화남양휴튼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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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수강자를 위하여 비지땀을 흘리는 김경중 처장 – 율량2LH2단지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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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재후가 살아갈 세상이 안전하고 풍요롭길 바라며, 이성우 국장 – 가경벽산아파트

 

화, 2014/07/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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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시작된 풀꿈환경강좌가 올해 5년차를 맞았다.

올해도 변함없이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의 강좌를 준비했으며

2012년부터는 지역의 환경단체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을 우리단체가 맡고 있다.

각 단체별로 강좌의 후기를 작성하여 중부매일에 연재하고 있다.

 

5월 풀꿈환경강좌는 서정홍 시인을 모시고

‘농부시인이 들려주는 행복한 삶’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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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강좌는 충북숲해설가협회의 안상숙 선생께서

강좌 후기를 작성해 주셔서 연재한다.

 

시를 농사하다

 

안상숙 (충북숲해설가협회)

 

촌놈, 청년회장, 시인, 농부, 농부시인…서정홍 시인을 지칭하는 많은 말들을 늘어놓고 보니 서정홍이라는 한 인간이 보입니다.

그는 필시 청년처럼 뜨거우며 시인처럼 따뜻하고 농부처럼 부지런하며 우직한 사람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두 번째 강연입니다. 첫 강연에서는 똥, 오줌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이번에는 시골마을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과 소농의 필요성에 대해서 피력하셨습니다. 풀꿈강좌는 행복한 동행입니다.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는 즐거움도 덤으로 얻습니다.

시인이 사는 곳은 나무실이라는 열 가구밖에 안 남은 산골마을입니다. 그중의 반이 혼자 사는 집입니다. 한때 30가구에 1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북적이며 살았던 마을의 스산한 퇴락. 시인의 눈에 그것이 예사롭지는 않았을 거라고 짐작합니다. 이사 첫날, 시인은 대뜸 청년회장의 직함을 받습니다. 60 중반이 넘으신 청년회장님이 직접 찾아와서 30년 만에 넘긴다며 홀가분하게 던져주신 청년회장직. 흔쾌하게 받아들긴 했지만 그것이 우리 농촌의 현실임을 알기에 마음이 아픕니다.

시인의 눈에 보이는 모든 것, 만나는 모든 것들이 스승입니다. 특히 인동할머니는 깊이 남습니다. 93세의 인동할머니의 삶은 시인이 살아온 세월과 많이 달랐습니다. 쥐와 한 이불에 살았다던 인동할머니는 그래서 쥐에게 네 귀퉁이 이불깃을 다 뜯기고도 <불편한 거 없다며> 쥐를 잡지 않습니다. 외려 못 참고 달려든 시인의 손에 쥐는 절단나지만 쥐가 어디 그 두 마리가 전부일까요.

불편한 거 없다는 인동할머니의 여유로움. 공연히 온갖 이유를 들이대며 이꼴 저꼴 못보고 안달하는 우리들을 나무라시는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햇빛에 바래지면 오래 못 쓴다며 마당 수돗가에서 쓰는 플라스틱 바가지를 집안으로 모셔 오신다는 할머니. 그렇게 바가지와 무려 30년을 함께 사셨다하니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아마 모르긴 몰라도 그 집 바가지는 쌀도 씻을 줄 알게 되지 않았을까요. 물건을 대할 때에도 그리 지극하시니 뭇 생명이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어떠실지 짐작할 수 있네요. 가볍고 가벼워 먼지 같은 세상에서 우리에게 던져주시는 숙제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햇살 아래 앉아서 나락포대를 기우시는 할머니. 만원이면 새 포대를 열 장도 넘게 살 수 있는데 그렇게 기우면 또 한 삼년 충분히 쓸 수 있다는 할머니를 보며 시인은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돈이라는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이라고…참 고운 할머니에 참 멋진 시인의 깨달음.

그랬지요. 우리는 모두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시간은 돈이다. 아껴서 시간 관리 잘 해라. 그러니 일상의 소소한 많은 가치들은 돈보다는 덜 소중하다는 판단아래 무차별 생략되었지요. 똑똑한 이들은 이리 말합니다. 돈을 벌어 나락포대는 살 수 있지만 시간은 살 수 없어. 그러니 그 시간에 돈을 버는 게 훨씬 효율적인 거다. 그러면서 돈을 좇는 삶에 쉽게 합류합니다.

은연중에 돈은 우리 모두에게 삶을 재는 가장 큰 잣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자본의 침식이 우리 삶을 갉아먹은 그 정점을 시인을 통해 깨닫고는 아차 합니다. 사람들은 돈을 좇아 고향을 버리고 도시로 갑니다. 도시에서의 온갖 삶의 공통점은 바로 빠름이지요. 아, 그게 그 때문이었군요. 시간은 돈이니까. 조금도 흘려버릴 수 없으니까.  그 속도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주변을 돌아볼 시간이 없으니 앞으로만 냅다 달립니다. 이웃이 보일 리 없지요. 공동체는 깨진 지 오래이고 외로움은 도시인들의 삶을 위태롭게 합니다.

무엇보다도 흙을 떠난 아이들의 피폐는 말로 할 수 없습니다. 소비문화는 온갖 쓰레기를 만들어내고 순환하지 못하는 도시는 동맥경화에 걸린 듯 정체와 적체에 시달립니다. 그 속에서 살고 있는 도시인들이 건강할 리 만무하겠지요. 시인은 지역공동체를 회복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을 동시에 살릴 방안을 말합니다. 소농을 키워서 가까운 도시인들에게 농사의 과정에 참여하게 하고 그 먹을거리를 감사하게 받아먹을 것을 권유합니다. 도시 삶의 기반은 농촌이라 농촌이 죽으면 도시는 무너지고 만다고 경고합니다.

농촌이 무너지는 것은 도시인들의 양심이 무너진 거라는 고 김수환추기경의 말씀을 들어 도시인들에게 다시 양심의 회복을 말하셨습니다. 전 국민의 70퍼센트가 농사를 지어야 건강한 세상인데 지금은 7퍼센트도 안되는데다가 그중 대부분은 노인들뿐이니 아들을 키워 농부를 만들라고 하십니다. 딸을 키워 농부와 결혼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긴 여행도 미처 마치지 못했는데 가슴에서 발까지의 더 긴 여행을 마칠 수나 있을지 시인의 실천하는 삶을 보니 부끄럽기만 합니다.

생태뒷간 앞에서 어깨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이 외로움의 무게만큼이나 무거워서 주저앉은 시인은 그러나 외로움을 견딜 줄 알아야한다고 하십니다. 어쩌면 외로움이 시인을 만든 건 아닐까요.

산밭에서 괭이질하다가 꽃이 지듯이 가고 싶다는 시인. 산밭 이랑위에 포기포기 시의 씨앗을 파종하는 시인이 보이는 듯도 하답니다. 시를 농사하는 서정홍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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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4/07/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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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과 미호천에 큰빗이끼벌레가 출현했습니다.

요즘 4대강 공사로 인해 하천이 호수와 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큰빗이끼벌레가 무심천과 미호천에서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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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럽죠~~ 냄새도 심하게 납니다.  미호천 작천보 아래에서 발견한 큰빗이끼벌레>

 

큰빗이끼벌레는 외래종으로 물이 흐르지 않은 호수에 살면서 녹조등을 먹고 삽니다.

태형동물로 개체는  1.5mm 이지만  군집생활로 2m 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큰빗이끼벌레가 나타났다는 것은 강의 생태가 호수처럼 변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날씨가 덥고 가뭄으로 수량이 줄었고, 각종보로 인해 강의 흐름이 막혀 호수화 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이 태형동물이 발견되는 것은 4대강에 16개 보가 생기면서 전국의 강이 호수처럼 변한 것이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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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보 아래에서 발견한 큰빗이끼벌레>

무심천과 미호천에서 발견된 큰빗이끼벌레도 모두 보아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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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최상… 젤리처럼 생기고 느낌도 영 이상하고….>

큰빗이끼벌레 자체가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놈들이 왕성하게 서식할수 있는 강이 되었다는것은

우리나라 강이 호수로 변해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은 흘러야 한다.  참 단순한 이치를 얼마나 더 가야 깨닫는 날이 올까요?

4대강 반격의 서막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화, 2014/07/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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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정기산행에서는 충북괴산의 백악산(대왕봉, 돔형봉 포함)을 오릅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2014. 7. 19() 07:00 ~ 18:00

2. 장소 : 백악산 (충북 괴산군 청천면, 해발 865m)

3. 집결 : 흥덕구청 문화의집 앞 / 아침 7시까지

4. 신청기간 : ~ 7. 18() 17:00까지,

5. 신청방법 : 홈페이지 댓글환경연합사무실 또는 산행회장에게 문자신청

6. 참가비 : 15천원(현장납부)

7. 준비물 : 도시락, , 행동식스패츠, 스틱, 장갑, 여벌의 양말과 셔츠 

*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 충분한 물(특히 얼음물 2리터 이상) 여분의 옷은 꼭 준비해 오시기 바랍니다.

* 악천후 시 - 태풍, 폭우 등 - 산행은 취소될 수 있습니다.

 

8. 코스 안내 및 소요시간  – 등산코스는 하단의 지도 참조하시고, 최대 6시간 예상합니다

( 사담리 - 중대방래 – 공주폭포, 대왕폭포 – 대왕봉 – 돔형봉 – 백악산 – 돔형봉 – 수안재 - 중대방래 )

* 참가자들의 체력을 감안하여 코스를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9. 문의 및 연락처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043)222-2466/ 산행회장 010-8714-4407

* 지도 설명 : 우측 붉은색 실선이 아니라, 좌측 붉은색 점선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noname01 산행지도6.돔형봉의 위용 돔형봉의 위용4.대왕봉과돌탑 대왕봉과 돌탑5.능선풍경 능선풍경2.공주폭포 공주폭포3.대왕폭포대왕폭포

월, 2014/07/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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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공모사업 재공고합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는데 1차에서 선정된 사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재공고를 하오니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공모사업이 뭐야? 하시는 분들이 있을듯 합니다.쉽게 이야기 하면.. 어떤 주제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어딘가에 신청해서 비용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보통 지방자치단체나 정부의 부서 또는 공공기관에서 어떤 주제를 정해서 공모사업 공고를 내면 그런 주제로 사업을 하고 싶은 단체와 기관들이 신청서를 제출하여 선정되면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런게 공모사업입니다.

청주충북환경연합 사무처에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회원님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이런 바람이 회원님들의 마음과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님들이 생각하는 환경을 지키는 일이 또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활속에서 회원님들이 느끼고 고민하는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활동에, 적은 비용이지만, 지원해서 회원님들이 스스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수 있도록 하고자 ’2014년 회원공모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이래도 뭔지 잘 모르겠다.
그러시면 043-222-2466으로 전화주셔서 이성우를 찾아주십시오.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대충 무슨 내용인지는 알겠는데.. ‘내가 생각하는 이런 활동을 신청해도 되는건가?’ 싶은분도 연락주십시오.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어떤 거라도 궁금하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시도여서 많은 예산이 배정되지는 않았지만 회원님들의 많은 문의와 신청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회원공모사업 공고문과 회원공모사업 신청서를 첨부하오니 공고문을 읽어보시고 신청서는 작성해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140626_회원공모사업 공고문(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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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4/06/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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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다한 원전폐쇄’를 위한 환경운동연합 전국회원대회가 경북 경주에서 있었습니다.

6월21일(토)에는 전국에서 6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회원총회, 탈핵문화제, 회원한마당을 진행하였고,
6월22일(일)에는 월성원전에서 ‘수명다한 월성원전 폐쇄’를 위한 집회와 ‘what if’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청주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25명의 회원들이 함께가서  ‘노후원전폐쇄’의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면서 청주에서도 탈핵을 실현하기 위한 뭔가를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청주에서도 함께 탈핵의 큰 흐름을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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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숙, 안전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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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경 회원과 예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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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 회원, 안현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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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김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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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중, 박종순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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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범이, 김경중, 박종순, 김혜린,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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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범이가 전국무대에 섰습니다.

지역별로 나와서 탈핵결의문을 읽었는데 충북에서는 주범이가 올라가서 낭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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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체 최연소 회원인 재후와 조용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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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앞에서 STOP 원전!

 

 

 

수, 2014/06/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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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76만 5천볼트 송전탑, 누구도 그 아래 살고 싶지 않다!
또 다른 세월호 참사 부를 밀양 송전탑 공사 강행 중단하라!

세계 최대 76만 5천볼트가 흐르는 송전탑.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송전탑 아래 그 누가 그 곳에서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겠는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된 지금, 공권력이 나서서 지극히 위험하고 반인권적인 행동으로 국민들을 짓밟는다면 어느 누가 납득할 수 있겠는가?
또한 한전은 신고리 원전 3호기의 전력 송전을 통한 전략난을 해소하기 위해 강행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신고리 원전 3호기는 원전비리와 성능실험 불합격으로 인해 준공이 내년 하반기로 연기되었다. 그럼에도 물리력을 동원하는 폭력 진압을 이해할 국민이 어디 있겠는가?

지난 6월 11일. 밀양 송전탑 건설 반대 농성장에 2,200여명에 달하는 폭력경찰이 난입해 막무가내 철거를 단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함은 물론, 상의를 탈의한 고령의 여성들을 남성경찰이 끌어내는 반인륜적 행동도 벌어졌다.

밀양 송전탑 건설 문제를 대화로, 에너지 정책의 전면 변화로 해결하자는 국민과 밀양 주민들의 의견은 묵살되어 왔다. 대화없는 밀어붙이기식 공사 강행은 이치우, 유한숙 어르신 두분을 죽음으로 내모는 참극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행정대집행이 진행되던 그 순간, 움막에서 저항하며 차라리 죽겠다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절규는 무자비한 폭력 속에 묻혀버렸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겪은 대한민국 국민은 이윤의 단물을 흡취하기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뒷전이었던 정부가 어떤 참사를 불러왔는지 똑똑히 목격한 바 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국민들은 요구한다. 국가의 최우선 책무는 국민의 안전이요, 이윤이 아닌 생명을 지켜내는 것임을 말이다.

여기서 멈춰라. 당장 멈춰라. 또다른 세월호 참사가 빚어지기 전에 송전탑 공사를 당장 멈춰라. 공사를 멈추고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 사회적 합의를 통한 갈등해결이 밀양 송전탑 갈등 해결의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이다. 폭력이 아닌 대화를 통한 사회적 합의로 밀양 송전탑 건설을 둘러싼 합리적 해결 방안을 만들어라.

궁극적으로는 핵발전에 대한 점차적 중단을 요구한다. 핵발전은 늘 사회적 갈등을 동반한다. 또한, 현 세대의 안락을 위해 미래세대에게 치명적인 핵쓰레기, 핵폐기물이라는 재앙을 떠넘기기 때문이다.
우리는 핵없이도 살 수 있다. 핵없는 세상은 가능하다.

2014년 6월 16일
밀양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충북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 및 정당
(노동당 충북도당, 노동자계급정당 충북추진위, 녹색당 충북도당,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생활교육공동체 ‘공룡’, 정의당 충북도당, 청주노동인권센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청주YWCA,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통합진보당 충북도당,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충북학부모회, 핵없는 세상을 만드는 충북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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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4/06/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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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1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대부분인 밀양 송전탑 건설 반대 농성장에 2,200여명의 폭력경찰이 난입해 막무가내 철거를 단행하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했고, 상의를 탈의한 고령의 여성들이 남성 경찰에 끌려나오는 반인륜적 만행도 벌어졌습니다.

세월호 참사 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국가적 과제임에도 공권력을 앞세워 이런 만행을 저지를 행동을 어느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한전을 비롯한 정부에서 이야기하는 송전탑 건설 이유인 ‘신고리 원전 3호기’는 원전비리와 성능실험 불합격으로 준공도 연기가 된 상황입니다.

밀양 송전탑 공사를 멈추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갈등을 풀어야 합니다.
핵발전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미래세대에 치명적인 핵쓰레기, 혜폐기물을 떠 넘겨서는 안됩니다.
핵없는 세상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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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4/06/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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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은 전국의 50여개 지역조직과 전문기관 등이 함께하는 단체입니다.

지역별로 활동하지만 큰 현안이 있거나 함께 해야할 일이 있으면 공동으로 대응합니다. 또한 전국의 회원들이 모여서 이야기도 하고 한목소리를 내는 ‘전국회원대회’도 1년에 한번씩 진행합니다.

2014년 회원대회는 신라 천년고도인 경주에서 ‘수명다한 노후원전 폐쇄’를 위해 모입니다.

주말 가족과 함께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도 둘러보고 ‘제2의 세월호’가 될수있는 수명다한 노후원전 폐쇄에 한목소리를 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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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4/06/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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