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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은 백남기 농민열사를 위한 실천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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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은 백남기 농민열사를 위한 실천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익명 (미확인) | 화, 2016/10/04- 14:00

백남기 열사께서 돌아가신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살인 물대포 공권력에 의한 죽음이 이보다 더 분명할 수 없을진데,

검찰과 경찰은 다시금 고인의 몸에 손을 대겠다고 합니다.

정녕 우리와 상관없는 문제일까요? 농자천하지대본이라 하였습니다.

노동자 농민 빈민을 핍박하고, 재벌들만 배불리는 현 정권아래서는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집회시위의 자유가 있습니다.

“개사료값도 못한 쌀값이 왠말이냐” 며 항의하던 농민을 물대포로 직격하여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세월호문제도 아직 해결이 안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중단시키려고 합니다.

공공기업 성과연봉제 퇴출을 위한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파업투쟁도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과로 줄세우고 해고하는 것은 노동자를 노예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민중들은 연일 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오는 11월12일 제2차 민중총궐기로 모이자 합니다.

“이대로는 살 수가 없다!”

“살인정권 끝장내자!”

 

전국적으로 국민들의 추모 열기는 더욱 더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도 열사를 추모하고, 국민들과 함께 작은 실천에 나서고 있습니다.

점포앞에 추모플랜카드를 걸고 있으며, 지역별로 설치된 분향소를 찾아 함께 조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명운동도 조합원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노동자이자, 농민들의 벗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몫입니다.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그날까지 함께 행동해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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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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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꾼 MBK와 배째라고 나오는 경영진에게 선포했습니다.

모든 것을 걸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이길 때까지 싸울 것입니다.

전국에 있는 지회장을 비롯한 500간부들이 먼저 나서서 결심했습니다.

폐점 대상 당사자 조합원들인 안산, 둔산, 대구지회 조합원들이 앞장에서 싸우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홈플러스일반노조와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700여명의 조합원들이 홈플러스민주노조연대의 깃발 아래 끝까지 굳게 손잡고 투쟁할 것을 결심했습니다.

7월 4일(토) 전국에서 모인 700간부들은 “투기자본 MBK 규탄, 2020 임단협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서울 MBK 본사 앞을 분노와 결심으로 뜨겁게 채웠습니다.

 

전국 700조합원 모여 쟁의투쟁 본격 선포

“MBK5년간 홈플러스를 거덜낸 것도 모자라 매각과 폐점으로 갈기갈기 찢어 공중분해할 생각이다

경영진은 임금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 하고 단협은 인사권, 경영권이라고 배째라고 나온다

코로나위기에도 불구하고 700간부가 모여 우리가 앞장에서 투쟁하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바로 MBK와 경영진 때문입니다.

이종성, 주재현 두 위원장은 입을 모아 “홈플러스를 거덜 낸 투기꾼 MBK와 회사를 망조로 이끄는 경영진을 절대 가만 두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밥을 굶어야 하면 내가 먼저 굶을 것이고 머리를 깎아야 하면 먼저 깎을 것이다. 청와대 담을 넘어야 하면 넘을 것이고 시계탑위에 올라가야 한다면 내가 먼저 올라간다. 위원장이 맨 앞에 선다. 모든 힘을 모아 싸우자. 총파업을 비롯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이기자”고 결의했습니다.

 

임금과 고용안정은 묵살, 단협은 후퇴

매년 차곡차곡 어떻게 쌓은 단협인데

MBK는 홈플러스를 투기장으로 만들고 현장을 지옥처럼 황폐화시켰습니다. 그 증거가 바로 안산, 둔산, 대구점입니다.

역대 최악의 저급한 경영진은 홈플러스에 망조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임금은 줄 생각이 없고 복리후생은 후퇴시키고 고용보장은 회사 권한이라며 묵살했습니다.

매년마다 차곡차곡 어떻게 쌓아온 단협인데, 그걸 하루아침에 빼앗으려 한단 말입니까?

 

“20년동안 일해서 안산점을 1등매장으로 키웠다. 매장에 우리 손길 안 닿은 곳이 없다. 이제 안산점은 시민들의 매장, 약속의 장소가 되었다. 그런데 1등매장을 매각한다고? 몇천억씩 흑자일 때는 다 빼먹고 위기에 처하니까 힘없는 직원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게 말이 되냐”고 김규순 안산지회장이 분노했습니다.

 

“10년을 하루 12시간 일하고 70만원 받으면서 버텨왔다. MBK가 인수할 때 뭐라고 했나? 1조 투자해서 좋은 회사 만들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나. 그 약속대로 잘 키워서 좋은 기업에 넘겨달라.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는 직원들과 입점업주들을 희생양 삼지 말라. 지금 당장 밀실매각 철회하라”고 장미영 둔산지회장이 절규했습니다.

 

“2년전에 스페셜매장 한다고 인력 수십명 줄였다. 남은 직원들은 몸이 부서지게 일하고 있다. 그 대가가 폐점이냐? 홈플러스 1호점을 땅값 비싼 알짜매장이라고 팔아치우게 놔둘 수 없다”고 노정희 대구지회장이 외쳤습니다.

폐점 대상 당사자인 안산, 둔산, 대구지회는 간부들만 아니라 조합원들도 연차와 휴무를 내고 150여명이 대거 상경했습니다.

“우리가 앞장에서 싸우겠다”며 결의대회 투쟁기세를 높였고 MBK앞에서 기자회견도 열어 투쟁결의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번 매각/폐점은 3개 매장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여러 지역에서 다음 매각 대상 점포 이름이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순서만 다를 뿐 140개 매장 어디도 안심할 수 없다”며 “매각 저지와 고용안정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3개 매장 조합원들이 앞장에서 싸울 것이며 이는 홈플러스 2만 직원 모두를 지키는 싸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쟁의투쟁 본격돌입, 똘똘 뭉쳐 이기자

지금부터 쟁의투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자칭 최고투자회사라던 MBK는 가장 원시적인 저질 부동산투기꾼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경영진은 홈플러스를 지키고 이끌어갈 능력과 의지가 없는 MBK 하수인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우리 힘으로 싸워 이깁시다.

더이상 눈치 보거나 주저하지 말고 고용안정을 지키고 임금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조합으로 힘을 모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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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20/07/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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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전배에 항의해 전배철회 투쟁을 벌이고 있는 이순옥, 함금남 조합원에게 회사가 24() 결국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경영진을 비롯한 회사측 누구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쥐꼬리만큼도 하지 않고 정해진 각본에 따라 상벌위를 열어 해고를 결정한 것입니다.

경영진은 강제전배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사과는커녕 해고함으로써 이들을 두 번 죽였습니다.

우리 노조와 서비스연맹 등 노동계는 즉시 규탄성명을 내고 25일(수) 본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강력한 투쟁을 경고했습니다.

특히 4월 임단협 교섭을 앞두고 자행된 이번 해고는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안고 교섭이 제대로 될 리는 절대 없습니다.

강제전배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않고 피해자들을 벼랑끝으로 내몰아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간 만큼 임단협 교섭에서 우리는 이 사태의 책임을 반드시 묻고 대가를 받아낼 것입니다.

 

해고까지 할 일인가?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직원버린 경영진 용서못해

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재현 위원장은 강제전배 문제를 해결하자는데 이게 해고까지 할 일인가? 인사권과 경영권을 갖고 있는 경영진이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의지도 능력도 없는 경영진이 건너서는 안 되는 강을 건넜다. 더이상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바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제전배 피해자로 해고 통보를 받은 함금남, 이순옥 조합원은 “2월 17일 강제전배 발령을 받고 나서 ‘강제전배의 희생양은 나로 끝나야 한다’‘더이상 다른 직원들이 강제전배로 고통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발령거부 투쟁을 시작했다”며 “한달이 넘는 동안 회사는 강제전배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들에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울분을 터트렸습니다.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2020년 서비스연맹의 화약고는 홈플러스지부가 될 것”이라며 “서비스연맹과 10만 조합원이 모든 것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할 때부터 예고된 것”이라며 “MBK는 자산을 매각에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 리츠 매각이 무산되자 구조조정으로 더 많은 이윤을 뽑으려하는 것”이라며 서비스연맹이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서울에서, 인천에서, 대전에서강제전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투쟁은 우리 모두의 투쟁입니다. 강제전배의 칼날이 내일은 우리의 목을 겨눌 것입니다.

“강제전배의 희생양은 나로 끝나야 한다”는 결심으로 투쟁을 시작한 이들을 반드시 원직복직시키는 이 싸움에 모두 함께 나섭시다.

노동조합 투쟁지침에 따라 일사불란한 투쟁으로 강제전배 문제를 해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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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20/03/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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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게임도 아니고 본격적으로 교섭을 시작하자마자 회사측 자료를 두고 날카로운 공방이 오고간 2차 본교섭이었습니다.

29일 진행된 2차 본교섭은 사측의 경영상황 브리핑과 질의응답, 노측 임금요구안 발제 등이 진행되었는데 이해하기 어렵거나 부실한 보고가 적지 않아 노측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매출 떨어져 인건비 비중 높아진 책임은 누가 지나…또 직원 희생으로 떠넘길건가?

회사는 경영상황 브리핑에서 “창사 이래 최악의 영업실적” “3년간 영업이익 3천억 감소”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 증가” 등등 위기를 강조하기 위한 표현을 총동원했습니다. 인건비 문제만 물고 늘어지며 어떻게든 노측 요구안을 낮춰볼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노측의 날카로운 질문과 의외의 사실이 드러나면서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사측은 브리핑에서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2018/19년 인건비가 8,850억이었고 19/20년에는 9,040억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에 비해 190억밖에 늘어나지 않은 것입니다.

회사는 19년 임금교섭 타결 당시 700억을 더 쓰게 됐다고 죽는 소리를 했으나 실제는 190억만 더 쓴 것입니다.

노측이 “거짓보고였냐? 510억원을 아낀 거냐”고 질문하자 당황하며 “아직 결산이 다 이뤄지지 않았다”느니 “작년 인력기준으로 책정한 금액이었다”느니 하며 얼버무렸습니다. 노측은 “그러면 결산을 다 하면 700억이라는 거냐? 다 반영한 자료를 공식적으로 가져와라”고 요청했습니다.

거짓보고를 한 건지? 아니면 인력감축과 돌려막기, 통합운영 등 직원들을 희생시켜 500억 이상을 아낀 건지는 곧 밝혀질 것입니다.

 

매출하락 대책은 안 보이고 인건비 문제만 물고 들어

매출하락과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도 공방은 계속되었습니다.

사측은 “영업이익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매출하락”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노측이 “매출하락에 대한 대책이 잘 안 보인다. 매출 떨어지는 건 자연스럽게 생각하면서 왜 인건비만 문제 삼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자 “매출 고민 안하는 거 아니다. 오늘도 사장 모시고 회의하고 왔다. 매출 고민 많이 한다”며 억울해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건비 비중이 높다고 하는데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건 전혀 다르다. 3년 넘게 신규채용이 없었고 퇴사와 이직은 많았다. 인력은 줄고 돌려막기만 하는데 인건비 비중 높다는 게 체감이 안된다”며 추가 자료제공을 요청했습니다.

통합운영과 관련해서도 그냥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노측은 “회사정책이 장사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자. 통합운영하고 매출이 좋아졌냐? 인력효율은 좋아졌다고 했는데 가장 중요한 매출은 좋아졌는지 자료 제출해달라. 스페셜도 마찬가지다. 회사는 일반점포보다 우위에 있다는데 우리가 현장에 가보면 매출이 반토막났다고 아우성이다. 비교자료도 제출해달라”고 압박했습니다.

 

임금요구안에 사측 “시계를 거꾸로 돌리자는 거냐”며 짜증

이어 노측의 올해 임금요구안 발제가 있었고 간단한 질의응답이 오고 갔습니다.

사측은 “노측 요구는 시계를 거꾸로 돌리자는 것”이라며 짜증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노측이 “요구안을 반영한 필요재원을 계산해달라. 그게 있어야 교섭을 한다”라며 요청하자 사측은 “계산하는 게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계산할 엄두가 안난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반응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진짜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게 어떤건지 묻습니다.

실적부진과 매출하락의 책임을 직원들에게 떠넘기는 후진적인 경영방식,

직원을 희생양 삼아 자기 배를 불리려는 무책임한 경영진,

정규직 전환에도 불구하고 정규직 대우를 해주지 않는 모습,

노동조합이 없던 시절에 하던 강제전배와 인사권 남용,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건 이런 걸 말하는 겁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교섭에 불이 붙고 교섭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조합원총회가 전국에서 진행되면서 투쟁기세가 모이고 있습니다.

조합으로 힘을 모아 주십시오.

강제전배, 통합운영 등 현장의 괴로움을 없애고 정규직다운 정규직 쟁취를 향해 똘똘 뭉쳐 달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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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20/04/3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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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100개는 삼킨 듯 답답한 교섭이었습니다.

회사가 무슨 꿍꿍이를 품고 있는 건지 대체 이해할 수도 없고 상식적이지도 않습니다.

교섭을 앙꼬 없는 찐빵으로 만들자는 겁니까?

임단협 교섭을 하는데 임금에 대한 입장은 일언반구도 없이 단협부터 논의하자니… 이렇게 해서 교섭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611일 임단협 6차 본교섭은 이렇게 답답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지난주에 열린 5차 본교섭의 재방송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노동조합의 요구는 명확합니다. 임금요구안과 단협 요구안 가운데 핵심항목 39개를 동시에 논의하자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진행해야 전체 소요금액을 고려해 가면서 노사 합의점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너무 당연합니다.

그런데 임금 논의는 뒤로 미뤄놓고 단협 요구안부터 논의하자는 게 이해가 됩니까?

회사가 교섭 내내 임금 논의는 할 수 없다고 똥고집을 부리자 조합은 차선책으로 “임금과 단협을 포함한 일괄타결안” 제출을 요구한 것입니다.

그런데 6차 본교섭에도 임금에 대한 입장은 눈꼽만큼도 준비해오지 않았습니다.

임금과 단협을 동시에 논의하든, 이게 싫으면 일괄타결안을 제시하든임금에 대한 무슨 입장이라도 있어야 교섭을 할 거 아닙니까?

 

임금 답변 없으면 교섭 진척 없다. 교섭파국으로 내몰지 말고 성의있게 나서라!

뭣이 중한지도 모르고 회사가 이렇게 똥고집을 피우는 이유가 뭘까?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보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교섭 기간 내내 임금요구안에 대한 입장을 물었으나 묵묵부답이었습니다. 이번 6차 교섭에서도 똑같았습니다.

타결의지는 없고 시간끌기 꼼수만 부리는 회사에 경고합니다.

회사 입장이 변함없다면 노동조합도 조합이 쓸 수 있는 다음 수단과 투쟁으로 넘어갈 것입니다.

교섭을 파국으로, 결렬로 몰아가는 책임은 임금에 대해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는 회사에 있습니다. 교섭을 앙꼬없는 찐빵으로 만드는 꼼수는 더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회사가 진정으로 원만한 타결을 원한다면 임금입장을 내놓고 성의있게 교섭장에 나와야 합니다. 마지막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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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20/06/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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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점, 대구점, 둔산점 외에 대전탄방점도 밀실매각을 추진중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지난주에 드러났다.

노동조합은 7월 중순 둔산점 매각상황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탄방점 매각추진 정황을 포착했고 여러 방면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회사는 그제야 부랴부랴 탄방점 매각추진 사실을 인정했다.

 

무차별 밀실매각,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노동조합이 확인하기 전까지 MBK와 회사는 조합과 탄방점 직원들에게 일언반구도 없었다. 노동조합이 먼저 알아채지 못했다면 아무도 몰래 밀실매각을 추진하고 언론을 통해 발표했을 것이다.

더욱 분노스러운 것은 이들이 도대체 몇 개 매장이나 팔려고 내놓은 건지, 밀실에서 어떤 협잡을 일삼고 있는지 철저히 감추고 있다는 점이다.

어느 매장이 대상이고 어디가 먼저 폐점매각될지 불안감이 전매장으로 퍼지고 있다.

 

MBK와 꼭두각시 경영진은 홈플러스 난도질을 중단하라

회사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매각이라고 강변하고 있지만 실상은 MBK 투자금회수를 위한 매각임을 다 알고 있다. MBK와 경영진은 영업에는 관심이 없고 부동산개발이익에 눈이 멀어 알짜매장만 골라서 매각에 나서고 있다.

매각한다고 해서 운영자금이 마련된다는 말도 거짓말이다.

MBK가 5년간 팔아치운 매각대금 2조 2천억원은 다 어디로 갔는가? MBK가 진 빚 갚고 이자내는데 쓰지 않았던가.

당장 올해 1분기에 울산중구점, 구미점, 시화점을 판 매각대금 3천억원은 어디에 썼는가?

 

순탄치 않은 매각상황, 우리 힘을 더 모으자

투기자본의 먹튀매각에 대한 반감과 대량실업을 우려한 지역여론 악화, 투기과열 우려, 노동조합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의 거센 반발 등으로 폐점매각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대전 둔산점 매각은 중단된 것으로 보이고 대구점 폐점매각도 불투명하다.

안산점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었으나 매각과 인허가 절차가 순탄치 않을 것이다. 안산시와 지역 정치권도 이번 매각에 심각한 우려를 밝히고 먹튀매각 규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제 시작이다. 우리 힘을 더 모으고 더 키우면 반드시 이긴다.

조합원 비조합원 구분없이 한마음으로 뭉치자. 온라인 배송기사와 협력직원, 입점업주들과도 손잡고 함께 싸우자.

 

공중분해 불러올 매각쓰나미, 조합으로 힘모아 막아내자

조합으로 힘을 모으자. 조합이 없는 매장은 하루 빨리 조합을 결성하자.

MBK는 둔산점 매각이 여의치 않자 조합이 없는 탄방점으로 눈을 돌렸다. 조합이 없다 보니 3개 매장보다 매각시작은 늦었지만 진행과정은 더 빠르다.

8월 중순부터 진행하는 폐점매각저지 2만 직원 서명운동에 모두 함께 하자.

하나의 화살은 쉽게 부러지지만, 화살 묶음은 꺾이지 않는다.

2만 직원들이여!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홈플러스 공중분해를 불러올 매각쓰나미를 막고 우리 고용과 일자리를 지키자.

 

2020년 7월 31일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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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20/08/01-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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