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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하는 사람들 - 세상의 모든 맛 발갛게 우려내 당신께 보이고저

한살림 하는 사람들 - 세상의 모든 맛 발갛게 우려내 당신께 보이고저

익명 (미확인) | 월, 2016/09/26- 14:13
한살림 하는 사람들 세상의 모든 맛 발갛게 우려내 당신께 보이고저경북 상주 문장대유기농영농조합 김원동·정순분 오미자 생산자“줄 댕기는 게 힘들어서 안 혀.” 친환경으로 오미자 농사를 짓는 이유를 묻자 김원동 생산자가 툭하고 내뱉듯이 말한다. 어깨에 짊어진 농약분무기의 줄을 당기는 것이 뭐 그리 어려운 일일까 싶어 쳐다보지만, 그 말 하나면 충분하다는 듯이 앙다문 입술 위로 30년 넘게 땅과 함께 지내온 고집이 읽혔다. 그 줄 하나를 당기지 않기 위해 그는 관행농사의 절반에 불과한 수확량을 감내해야 했고, 겨우내 준비한 친환경제재가 무색하게 뙤약볕에 데이고 땅에 떨어진 오미자를 지켜봐야 했으리라. “약 치면 아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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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품온관리 실사한여름에도 걱정 없는 그날까지생산자와 소비자 조합원, 실무자로 구성된 한살림 ‘품온관리실사단’은 8월 7일~9일, 10일~12일 두 차례에 걸쳐 청주연합회와 홍천연합회 등 생산지, 한살림 안성물류센터, 매장과 공급센터 등을 방문해 각 영역의 품온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돌아왔습니다. 영역별 품온관리 어떻게 진행되나요? ① 생산지 새벽부터 이른 아침까지 서늘한 때에 농산물을 수확 후 작물별 특성에 따라 2~5℃의 적정 온도로 적정 시간동안 예냉합니다. 저온작업장에서 포장을 한 뒤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차량에 싣고 집하장(산지 물류거점)으로 이동합니다. 집하장에서 물류센터로 옮길 때는 냉장탑차를 이용.......
목, 2016/09/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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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답다는 것은 무엇일까. 직거래운동을 통해 오랫동안 서로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져 온 생산자·소비자 조합원의 신뢰관계. 그리 특출나 보이지 않는 친환경 물품의 이면에 자리 잡은 신뢰가 한살림을 특별하게 만든다. 소비자 조합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생산자의 깊은 속내를 듣기 위해 한살림생산자연합회(이하 ‘연합회’)의 김찬모 회장을 만났다. 2013년부터 연합회 회장을 맡아오고 있는 김 회장은 다짐의 말로 입을 뗐다. “밖에서 보던 한살림은 이상적이고 꿈같은 곳이었는데, 막상 연합회 회장이 되어서 조직을 보니 크지만 참 느슨한 조직이었어요. 이제 생산자 조직을 좀 더 단단하고 체계적으로 만드는 것이 회장으로서의 직.......
화, 2015/11/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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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물품이 특별한 이유. 하나의 물품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매 단계마다 고민을 거듭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봅니다. 한살림 뜻깊은 물품, 소중한 얼굴 조합원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듣습니다한살림연합 사업지원부 주문상담실 문경숙 활동가“안녕하세요~ 한살림입니다!” 한살림연합 주문상담실(이하 주문상담실)은 매일 오전 9시만 되면 시끌시끌해진다. 때로는 다급하게, 때로는 심각하게. 19명의 활동가, 7명의 실무자는 잠시도 쉬지 않고 울어대는 전화통을 붙들고, 수화기 너머 조 합원의 질문에 응답하기 위해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다.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주문상담실의 문경숙 활동가입니다. 1999년부터 활동가로 한 살.......
금, 2016/10/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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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하는 사람들 겨우내 그대 밥상에 오를 옹골찬 가을맛충남 당진 매산리공동체 이명환·신순애 생산자“친환경만 따지면 논은 한 1만1천평, 밭은 3천평쯤? 남들 다 하는 정도지 뭐.”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하는 이명환 생산자이지만 쌀을 비롯해 땅콩, 마늘, 고구마, 생강에 김장무까지… 십여 가지 작물을 일 년 내내 한살림에 내는 그의 내공이 변변찮을 리 없다. “한 선생님에게 배워도 일등이 있고 부진한 사람이 있는 것처럼 같은 작물을 심어도 아주 잘 자라게 하는 이가 있는데, 바로 그런 사람이여.” 한살림에서도 내로라하는 정광영 생산자가 서슴지 않고 ‘농사의 달인’이라고 인정할 정도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환갑이.......
월, 2016/10/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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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우리 매장 최고한살림 소식지는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한살림 매장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이번 호에는 안동옥동매장입니다.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대표 명소가 많은 안동 지역에서 안동옥동매장은 한살림의 얼굴이 되어 지역 조합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보고 또 보고 싶은 안동의 한살림 얼굴 - 한살림경북북부 안동옥동매장경북 안동시 옥동 789-2번지에 자리하고 있는 한살림경북북부 안동옥동매장. 2012년 처음 매장이 문을 열 당시, 인구 16만 명이 넘는 안동시에서 한살림 조합원은 80명에 불과했다. 80명의 조합원을 믿고 매장을 여는 것은 한살림경북북부로서도 작지 않은 도전이었고 그만큼 책임감도 컸다. 올해로 개장한.......
목, 2016/11/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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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뜻깊은 물품, 소중한 얼굴 한살림물품은 사람과 자연을 살려온 지난 30년의 결실입니다친환경식품이 넘쳐나는 요즘 세상에서 우리에게 한살림물품이 더 소중하고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해답은 생명의 먹을거리 직거래운동이 시작한 1986년 이후, 생명살림 가치에 뜻을 두고 물품 생산과 신뢰의 관계를 형성해온 생산자와 소비자의 실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사람과 자연의 공생을 먼저 생각합니다 한살림은 산업화시대 농업과 밥상의 위기로부터 사람과 자연의 대안적이고 순환적인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첫 마음은 생산자와 소비자뿐만 아니라 자연생태계의 생명까지 생각하는 물품취급의 정신이.......
화, 2016/11/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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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하는 사람들 참으로 새콤한 그 맛 그보다 달콤한 마음경남 고성 공룡나라공동체 최춘삼·서두이 생산자숨 가쁘게 살았다. 최춘삼 생산자가 거쳐 온 직업을 어림잡기 위해서는 두 손이 모두 필요했다. 숙녀복 도매업, 횟집, 포장마차, 염소농장, 벼농사, 키조개양식 등 수많은 일을 쥐었다 놓았다 하던 그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것은 참다래였다. 당시만해도 괜찮은 수익을 보장하던 참다래라지만 그것만이 몸에 잘 맞는 옷같이 느껴진 이유는 아니었다. 그를 뿌리박게 한 것은 함께 참다래를 재배하던 동갑내기 친구 김찬모 생산자, 그리고 그와 함께 가입한 한살림 공동체에서 마음 맞는 식구들이었다. 등골이 휘었다, 숙녀복 매장 시절 그.......
화, 2016/11/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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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12월, 서울 제기동에 작은 쌀가게 ‘한살림농산’이 문을 열었습니다. 쌀과 달걀, 참기름과 들기름 등 8가지 남짓한 물품을 파는 평범한 동네 식료품 가게 같아 보였지만, 이 가게의 물품은 여느 가게의 것과는 달랐는데요. 농약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충북 음성 성미마을의 유기농 쌀, 성장호르몬제나 항생제를 주지 않고 마당에 풀어 키운 닭이 낳은 강원 횡성 공근마을의 유정란 등. 지금은 마트나 백화점에서도 쉽게 만나는 ‘유기농’ ‘친환경’ 같은 말이 생소하던 때였습니다다. 이것이 한살림의 시작이었습니다. 자연 순리에 따라 농사를 짓고 생명이 살아 있는 먹을거리로 밥상을 차리자고 시작한 한살림이 2016년 12월 30주.......
수, 2016/12/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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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그때 그 순간 한살림 생산자 30주년을 맞아, 역사적인 순간들을 사진과 글로 전합니다보고 싶었습니다 하늘과 땅을 품은 그대 이름! 한살림 여성생산자!!2016년 12월 8일 한살림 30주년을 맞아 전국의 여성생산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2016 한살림 여성생산자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최초의 여성생산자 모임은 20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사진 속에는 ‘한살림생산자부인모임’이라는, 머리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명칭이 나와 있지만,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여성생산자들이 있기에 한살림 물품을 만날 수 있고 여러 행사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으며, 가가호호 생산자들의 가정이 평온할 수 있었다는 것을 이번 행사의 슬로건.......
수, 2016/12/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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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특별한 만남 “한살림이 편리해져야 저도 좋죠” 자동완성엔진 재능기부한 김국진 한살림경기남부 조합원한살림 모바일앱에서 한 번이라도 물품을 검색해 본 조합원은 기존의 한살림 장보기 사이트와는 사뭇 다른 편리함에 무릎을 치게 된다. 물품의 정확한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도 어렵지 않게 해당 물품을 찾을 수 있는 검색창 덕분이다. 예를 들어 ‘물사랑 주방용물비누’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물비누’ 정도만 누르는 수고를 하면 된다. 물비누를 검색창에 써넣은 후 검색 버튼을 따로 누를 필요도 없다. 검색창에 한 글자씩 넣을 때마다 해당 글자를 포함하고 있는 물품 목록이 검색창 하단에 자동으로 뜬다. 실제로.......
목, 2016/12/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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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과 함께나를 돌보는 것이 한살림하는 것의 시작이죠주요섭 한살림연수원 사무처장하루하루 살아내기에도 벅찬 시절이다. 직장상사 눈치 보며 맡은 일을 정신없이 쳐내느라, 끝나지 않는 집안 살림에 치이느라 여유를 잊은 이들은 이따금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누굴까,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 걸까?’ 누구에게나 꼭 맞는 해답은 아닐지라도 자신만의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이끌어주는 곳이 한살림에 있다. 스스로를 발견하고, 나의 안팎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살림연수원이다. 주요섭 한살림연수원 사무처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한살림연수원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한살림 정신의 근간을 이루는 한살림선.......
월, 2017/01/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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