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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10/1(토) 청년참여연대 창립 1주년 생일파티 <벌써 일년>에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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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10/1(토) 청년참여연대 창립 1주년 생일파티 <벌써 일년>에 함께 해요!

익명 (미확인) | 수, 2016/09/21- 22:51

 

많은 분들의 축하와 응원 덕분에

어느 덧 청년참여연대가 창립 1주년을 맞았습니다 >_<//

그동안 함께 한 회원들끼리 서로 감사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화려하고 웅장한 행사보다는 작지만 끈끈한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청참 1주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6시 이후에는 세월호 900일 문화제에 함께 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과는 반가움과 추억을!
창립 이후 새로이 함께 하게 된 회원들과는 환영과 인사를!
그동안 열심히 활동했던 회원들과는 칭찬과 응원을!

 

청년참여연대 창립 1주년 생일파티 <벌써 일년>

청참 회원 여러분 모두모두 함께 해요!


- 언제 : 2016년 10월 1일(토) 오후 3시
- 어디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 누구 : 청년참여연대 회원 누구나
- 준비물 : 선물교환용 선물(1-2천원 상당) 대신 회비 없음
               청참 회원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
               세월호 문화제 후 뒤풀이비

 

- 주요프로그램
3시 : 다과 및 테이블 토크
4시 : 축하와 환영의 인사
4시 30분 : 선물교환 이벤트&간단한 자기소개
5시 30분 : 세월호 900일 문화제 참여를 위해 이동
6시 30분 : 세월호 900일 문화제 (광화문광장)
문화제 종료 후 : 뒤풀이

 

>>클릭하여 참가신청하기<<

 

문의 : 청년참여연대 사무국 02-723-4251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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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년참여연대입니다.

드디어! 청년참여연대의 꽃,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7기가 시작됐습니다. 청년공익활동가학교는 사회문제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모여 6주간 시민교육, 워크숍을 경험하고 직접행동을 기획, 시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디지털 민주주의와 공론장’을 다룬 강연이 있었는데요, 참가자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시민주도 민주주의를 위한 공론장

이지원 /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7기


강의 제목: 내 손 안에 민주주의, 디지털 민주주의
강연자: 사회적 협동 조합 ‘빠띠’의 김연수(람시) 이사님


민주주의는 무엇일까? 27기 첫 강연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논쟁이 되고 있는 이 중요한 철학적 질문으로부터 시작했다. 그리스에서 발달한 민주주의의 첫 형태는 모든 사람들이 정치적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직접 민주주의였다. 그러나 인구가 늘어나고 국가의 형태가 복잡해짐에 따라 현대 사회에서는 선거를 통해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간접 민주주의를 많이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의 김연수 이사가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7기 프로그램에서 '내 손안의 민주주의, 디지털 민주주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마이크를 들고 강연자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민주주의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연수 강연자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이사)


오늘의 강연자인 빠띠의 이사님께서는 이런 시민주도 민주주의, 즉 자발성과 자율성에 입각한 시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정치는 공론장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셨다. 공론장은 이성에 입각한 토론을 통해 공적인 문제를 논의하는 공간이다. 애드보커시(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과 캠페인은 모두 공론장에 기반해있다. 단순히 공론장에서 사회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캠페인의 한 형태가 될 수 있다. 이슈의 당사자들은 이전에 말하지 못했던 문제에 직접 목소리를 내는 경험 그 자체로 효능감을 느끼며 연대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사회, 기업, 정부 등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문제를 구체화할 수 있다. 이것이 더 나아가면, 집회, 추모행동, 챌린지, 공유지도 만들기와 같은 더욱 적극적인 캠페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강연자님은 좋은 공론장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말씀하셨다.
O 안전한 상호환대의 공론장: 혐오와 차별이 아닌 서로를 환대하는 안전한 디지털 공론장
O 평등한 상호경청의 공론장: 자기독백경주대회가 아닌 상호경청하는 평등한 디지털 공론장
O 자유로운 상호발화의 공론장: 투머치토커와 스피커의 독주가 아닌 상호발화하는 자유로운 공론장
O 요약과 연결을 통한 관계형성의 공론장: 단순히 이야기를 털어놓는 자리가 아닌 서로의 의견들을 연결하는 관계형성의 공론장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7기의 참가자들이 강연을 듣는 모습. 참여연대 건물 지하 느티나무홀에서 15명의 청년이 모여 강연자의 강연을 듣고 있다.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7기가 강연듣는 모습을 앞에서 찍은 모습. 테이블은 총 세 팀으로 나뉘어져 있고, 한 테이블 당 4~5명 정도의 청년 참가자들이 앉아서 강연을 듣고 있다.

빠띠는 이런 조건들을 지키는 바람직한 공론장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즈”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누구나 익/실명으로 서명운동을 만들고 참여하고, 투표를 통해 의견을 맑히고, 댓글을 작성하고, 토론을 할 수 있는 웹사이트이다. 익명성이 있는 디지털 공간이라는 특성 때문에 혐오성 발언이 여기저기 쓰여있는 몇몇 사이트들과 달리, 캠페인즈는 무분별한 비난과 차별적인 글들을 모니터링된다는 점에서 공론장으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라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 사회에서, 캠페인즈는 꼭 필요한 공간이다. 앞으로 계속 이런 좋은 공간이 운영되어 우리 사회가 더욱 성숙해지면 좋겠다.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7기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교육, 워크숍, 직접행동 플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청년들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The post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7기] 시민주도 민주주의를 위한 공론장 appeared first on 참여연대.

월, 2023/01/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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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1f2330ad6ccb1187c86812ce4465b.pnghttp://www.peoplepower21.org/files/attach/images/37219/954/678/001/7981f... />

 

슬슬 추위가 물러나는 3월, 다들 안녕하신가요? 

날은 따뜻해지는데, 봄마실은커녕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우려와 불안이 클 것 같습니다. 

 

청년참여연대도 회원님들과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2/22(토)로 예정했던 정기총회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행사는 취소했지만 총회는 온라인으로 변경하여 약식으로 진행합니다. 총회 일정 변경에 대해 회원님들의 너른 양해를 구하고, 처음 진행되는 온라인 총회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청년참여연대가 올해 진행할 2020 캠페인 어벤저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려요. 캠페인단 안내와 모집에 대해서는 3월 중으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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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t.ly/3cpk9d6" rel="nofollow">[안건 1] 2020 사업계획안(클릭) 

http://bit.ly/2VB1AwQ" rel="nofollow">[안건 2] 2020 청년참여연대 운영위원(클릭)   

https://docs.google.com/document/d/1Rzlhk43WaES8Qk9_I-iU2rDtc7u86TbDbbAR... rel="nofollow">[자료집] 청년참여연대 제6차 정기총회 자료집 (원문보기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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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에 대한 의견 (찬/반 의견표명) 은 2020년 3월 9일(월) 자정까지 받습니다. 

 


응답 기간 : 2020년 3월 2일(월) ~ 3월 9일(월) 

총회 결과 안내 : 2020년 3월 11일 (수) 

문의 : 02-723-4251 (청년참여연대)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kgEQZVmLXBoD_Mi2At6GwMg0bBwt... rel="nofollow">총회 응답하러가기 (클릭) 

 

월, 2020/03/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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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년참여연대입니다. 지난 7월 3일 비오는 주말 토요일 오후, <오프 더 혐오>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혐오에 대응하기 위해 주말에도 참여연대에 모이는 청년들의 부지런함이 엿보이는 날이었지요. 이번 워크숍은 포털기업의 혐오방치에 맞서기 위해 총 3차례의 교육강연을 듣고 이제 본격 직접행동을 진행하기 위한 '직접행동 기획 워크숍'이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했는지, 참가자 후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이번 후기는 참가자 서준희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20210703 오프 더 혐오 워크샵 후기

 

서준희

 

<오프 더 혐오>의 마지막은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어떻게 혐오와 관련된 활동들을 이어나갈지에 대한 이야기였다. 6월 말에 진행된 강연을 마치고 강연에 이어서 하반기에 캠페인과 활동에 대한 계획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본격적인 워크샵에 앞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인권과 나의 거리’ 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먼저 했다.

각자가 생각하는 나와 인권과의 거리는 어떻고, 평소에 인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신기했던 것은 비슷하게 인권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멀게 느꼈던 분들도 점차 나와 가깝다는 걸 느끼신 분들도 계셨고, 우리 삶이 인권이라는 의견도 있었고,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왜 혐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지 한번 더 짚고 넘어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https://www.flickr.com/photos/pspd1994/51306285239/in/album-721577188237... title="20210703_청참오프더혐오_워크숍" rel="nofollow">청참 워크숍 아이스브레이킹 사진https://live.staticflickr.com/65535/51306285239_2327a6cb71_3k.jpg" style="width:750px;height:562px;" width="750" />

서로를 알아가는 아이스브레이킹 중 "민초 vs 반민초" 주제로 대화가 한 층 뜨거워졌다  

 

평소 혐오나 차별에 대한 문제의식은 있었지만, 막상 그런 혐오나 차별을 온라인에서 표현하는 곳은 주로 네이버, 다음 등과 같은 포털이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네이버, 다음처럼 큰 기업 혹은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차별과 혐오에 대한 발언을 규제하거나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 그리고 그런 내용들을 강연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으면서 한국이 다른 나라와 달리 그런 혐오나 차별 표현을 규제할 수 있는 법이 없기 때문에 혐오나 차별 표현을 제지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한국의 주요 포털사인 네이버의 이용약관에는 혐오표현을 규제하는 규정이 있는지 살펴보았지만, 구글이나 페이스북과는 달리 혐오표현 혹은 차별표현에 대한 규제 규정이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네이버 이용약관에 차별 및 혐오표현과 관련된 규정을 만들어, 이용자들이 네이버 플랫폼을 사용할 때 네이버가 그러한 표현들을 규제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그래서 온라인 상에서도 차별적인 표현, 혐오적인 표현들이 줄어들어 다양한 사람들을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 

 

https://www.flickr.com/photos/pspd1994/51306285459/in/photostream/" title="20210703_청참오프더혐오_워크숍" rel="nofollow">직접행동 브레인스토밍https://live.staticflickr.com/65535/51306285459_eaf45b07d3_3k.jpg" style="width:425px;height:347px;vertical-align:middle;" width="425" />https://www.flickr.com/photos/pspd1994/51306573770/in/photostream/" title="20210703_청참오프더혐오_워크숍" rel="nofollow">직접행동 기획 아이디어 분류하기https://live.staticflickr.com/65535/51306573770_cbd8247009_4k.jpg" style="width:400px;height:299px;float:right;" width="400" />

직접행동 브레인스토밍 - 아이디어 분류하기

 

우리는 모여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들, 그리고 하고 싶은 활동들을 브레인 스토밍을 하며 적어나갔다. 

크게는 직접행동, 모니터링, 행사 그리고 외화작업으로 나왔다. 직접행동으로는 포털사에 항의방문하기, 민원제기하기, 1일 1전화가 나왔고, 그 외 활동으로는 국회의원 면담, 기자회견, 빔 쏘는 활동, 다른 혐오 활동 단체들과의 연대, 글로벌 기업인 구글, 페이스북과 네이버의 비교를 정리한 자료들을 네이버에 공문보내기 등이 나왔다. 행사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는데, 멈춰 챌린지, 영화 상영회, 전시회, 오프 더 혐오 버추얼 런, 오프더 혐오 왓챠 파티 등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외화작업은 콘텐츠 제작 활동의 일환으로 카드뉴스 만들기, 영상으로 기록하기, 리포트나 에세이 작성하기, 혐오표현근절 글씨체 제작하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해보고 싶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차근 차근 하나씩 준비하다보면 즐겁고 재미있는 캠페인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우선, 우리는 네이버를 중심으로 이슈별로 나누어 기사 댓글을 모니터링하여 혐오표현을 찾는 활동을 하기로 했다. 각자 관심있는 이슈에 대한 기사를 찾고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모니터링하여 공유하는 것을 다음 모임에 나누게 된다. 얼마나 많은 차별적인 표현, 그리고 혐오적인 표현이 네이버 기사에 달리는지를 확인해보면 우리가 모인 이유가 더 명확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https://www.flickr.com/photos/pspd1994/51305565771/in/photostream/" title="20210703_청참오프더혐오_워크숍" rel="nofollow">20210703_청참오프더혐오_워크숍https://live.staticflickr.com/65535/51305565771_c02082d177_4k.jpg" width="1200" />

앞으로의 일정 정리

 

우리가 모여서 많은 것을 나누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듣고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의견들을 모으는 과정이 즐거웠다. 청년참여연대에서만 할 수 있는 캠페인이고, 차별과 혐오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의 활동을 기대해본다.  

 



 

청년참여연대의 <오프 더 혐오> 이전 후기 보러가기

https://www.peoplepower21.org/Youth/1795798" rel="nofollow">프로그램 내용 

https://www.peoplepower21.org/Youth/1803588" rel="nofollow">혐오표현도 표현의 자유일까?

https://www.peoplepower21.org/Youth/1805522" rel="nofollow">안전한 온라인공간은 불가능한 것일까?


 

문의 : 02-723-4251 [email protected]

목, 2021/07/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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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참여연대 원룸관리비 프로그램 홍보 이미지https://www.peoplepower21.org/./files/attach/images/37219/205/806/001/77... />

 

안녕하세요? 청년참여연대입니다.

https://aboutyouth.peoplepower21.org/?utm_source=youthMail&utm_medium=Em... target="_blank" rel="nofollow">(청년참여연대가 궁금하다면? 한눈에 보러가기) 

 

청년들이 많이거주하는 원룸, 평균 관리비는 과연 얼마일까요? 내가 내고 있는 관리비가 높은 편인지, 낮은 편인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른채 텅장이 되어가는 주머니를 바라보며 속앓이를 하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원룸관리비는 적게 5만원부터 많게는 10만원 이상까지 다양하게 차이난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요?

원룸의 관리비는 사실 뚜렷한 기준이 없습니다. "관리비가 왜 이렇게 비싸요? 내역 좀 보여주세요." 하고 당당히 요구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총 3차례에 걸친 교육강연 워크숍을 이수한 후 주거상담 심화과정을 거쳐 청년주거상담사로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알찬 워크숍 과정을 통해 원룸관리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떤 해결책을 요구할 수 있는지 배워갈 예정입니다. 주거 상담을 통해 원룸관리비 실태를 조사하여 청년세입자 권리를 위한 직접행동 캠페인 까지 나아가고자 합니다.

청년참여연대의 주거캠페인과 함께해주세요.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변화를 만들어요.

 

  • 세부프로그램 일정

8/11(수) 4-7pm 원룸관리비로 바라본 주택관리의 모든 것 - 지수 민달팽이유니온

8/16(월) 4-7pm 같은 듯 다른 주택관리의 범위와 주체 - 권지웅 빌려쓰는 사람들

8/18(수) 4-7pm 어디 삽질 한 번 해볼까? 직접 파헤치는 원룸관리비 - 희원 청년참여연대

  • 장소 :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

  • 대상 : 주거문제에 관심 있는 청년 10명 내외

 

원룸관리비, 뭐가 문제일까요?

참여연대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5기(2020년 겨울) 참가자들이 만든 영상으로 미리 만나보세요.

 

#청년주거권 #관리비는_내가_낼게 #관리는_누가할래?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_E1etAeWXKGwL02oi7FtBs1cLqvfY... target="_blank" rel="nofollow">지금 신청하기(클릭)

 

 

 

* 민달팽이유니온의 <청년주거상담사 양성프로그램>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문의 : 02-723-4251 [email protected]

금, 2021/07/0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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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년참여연대입니다.

지난 6월 22일 화요일 저녁, 청년참여연대는 온라인혐오 대응 캠페인의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본격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기 앞서, 함께 활동할 캠페이너들과 함께 교육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첫 시작은 홍성수 교수의 '혐오표현과 표현의 자유에 대하여' 강연이었습니다. 

혐오표현은 과연 표현의 자유로 인정될 수 있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해외에서는 어떤 법률을 제정했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였는지, 참가자 후기를 통해 알아볼까요? 이번 후기는 참가자 박승대님이 작성해주셨습니다:)


 

혐오표현도 표현의 자유일까?

 

박승대 

 

6월 22일 (화) 오후 7시, ‘혐오표현도 표현의 자유일까?’라는 주제로 참여연대 건물 지하 1층에서 강연을 들었다. 홍성수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 교수님께서 강연자로 나서 주셨다. 홍성수 교수님은 <말이 칼이 될 때>라는 책의 저자로도 유명하신데, 나도 전에 이 책을 읽어본 적이 있어서 실제로 뵙게 되니 더욱 신기했다.

 

그 날은 비가 왔다 안 왔다 하는 좀 우중충한 날씨에, 지하로 내려가니 뭔가 꿉꿉한 습기가 있었다. 나는 시간에 거의 딱 맞춰 도착해, 도착하자마자 강연이 시작되었다. ‘혐오표현’이라는 말은 굉장히 익숙하지만, 혐오표현의 정의와 문제가 되는 구체적 상황 등에 대해는 낯선 나에게 교수님은 혐오표현에 대한 정의를 하며 강의를 시작하셨다.

 

https://www.flickr.com/photos/pspd1994/51266102749/in/photostream/" title="202106_오프더혐오" rel="nofollow">2021년6월22일화요일 오프더혐오 첫 강연 - 홍성수교수 사진https://live.staticflickr.com/65535/51266102749_0e70beacb3_z.jpg" style="width:640px;height:480px;vertical-align:middle;" width="640" />

<오프 더 혐오> 첫 강연 시작

 

혐오표현은 ‘성별, 장애, 종교, 나이, 출신지역, 인종,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어떤 개인/집단에게 1) 모욕, 비하, 멸시, 위협 또는 차별·폭력의 선전과 선동을 함으로써 차별을 정당화·조장·강화하는 효과를 갖는 표현’이라고 한다. 혐오표현 대상의 조건이 ‘사람의 속성 같으면서도, 선천적이지는 않고, 좀처럼 바꾸기 힘든 것들’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혐오표현을 주제로 하는 교수님에게도 참 애매한 것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나라의 혐오표현이나 행위에 관한 규제가 다른 나라와 달리 많이 미흡한 것 같아 아쉬움이 컸다. 미국의 경우에는, 동일 범죄라도 인종적 혐오를 가진 범죄 행위라면 그 동기를 샅샅이 조사해 가중 처벌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동일 범죄라고 해도 그 동기를 조사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애초에 그것이 혐오범죄인지 아닌지 규정지을 수가 없어서 가중 처벌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강남역 살인사건이 혐오범죄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나. 애초에 혐오범죄인지 아닌지 수사조차 하지 못했는데’라고 말씀하신 것이 사례로서 좀 와 닿았다. 하루라도 빨리 우리나라에도 이를 해결할 수 있을 만한 법률 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이라도 꼭 혐오표현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증오범죄에 대해 자유로운 것만은 아니다. 영국과 미국의 경우, 브렉시트, 트럼프 당선 이후 증오범죄가 더욱 증가했다고 한다.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증오범죄가 들끓게 되는 것은 찰나의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민 문제부터 시작된 영국의 브렉시트, 미국의 해결되지 못한 인종적 갈등으로부터 시작된 트럼프 당선은 범국가적으로 많은 숙제를 안겨주었다. 혐오에 대한 윤리적 끈을 잠깐이라도 놓는 순간, 혐오는 빗물처럼 쏟아져 건강한 사회를 망가뜨린다. 우리나라도 여성가족부, 다문화 정책 등에 대한 혐오, 기존에는 음지에서만 머물렀던 혐오가 점차 오프라인에서도 확대되고 있는데 이를 제어할 수 있는 법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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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표현이 차별과 증오범죄에 미치는 영향력 

 

혐오표현을 법적으로 규제한다는 것이 애매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는 것 또한 안다. 그렇지만 이러한 명분으로 혐오표현을 계속 방치할 수는 없다. 혐오 범죄를 막는 것이 우리 사회의 의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혐오표현에 대한 논의가 서방국가에 비해서는 미흡한 것 같은데 이런 기류가 우리나라의 다양성을 저해하고 있다. 교수님의 강연을 들으면서도 아직 우리나라는 혐오표현에 대한 제대로 된 논의가 시작조차 되지 못한 것처럼 느껴졌다. 이런 현실에서 <차별금지법>도 굉장히 동떨어지게 느껴졌다. 적어도 내가 느끼기에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혐오표현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이 강한 것 같지 않은데 <차별금지법>과 같은 법적 규제가 국민적 공감대를 얻는다는 것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다. 건강한 사회를 위해 차별과 혐오를 막는 법률은 꼭 필요하다.

 

강연은 2시간 정도 진행해 9시쯤 끝났고, 질문을 30분 정도 받아 9시 30분쯤에 끝났다. 교수님께서 유익한 강연을 해주셨고 그만큼 강연을 듣는 분들도 좋은 질문을 많이 해주셨다. 질문 중에는 <차별금지법>에 대한 질문이 비교적 많이 나왔는데, 아무래도 혐오표현에 관해서는 핵심 화두니 많이 나왔던 것이 아닌가 한다. <오프 더 혐오>의 첫 강연이었는데, 매우 만족했고 2회 차 강연도 어서 듣고 싶다. 

 


 

문의 | 02-723-4251, [email protected]

목, 2021/06/24-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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